기사 (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늘은 익혀도 영양분이 적어지지 않는다 마늘은 익혀도 영양분이 적어지지 않는다 마늘이 무슨 병에나 좋은 강장 식품이라 해서 많이 먹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불고기나 철판구이를 먹으러 음식점에 가 봐도 마늘을 먹는 사람이 많다. 확실히 마늘은 여러 가지 요리에 넣어 먹으면 식욕을 돋궈준다. 빈속에 날 마늘을 많이 먹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키지만, 한두 개만 먹으면 위를 자극해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음식 맛을 돋군다. 실제로 많은 나라에서 마늘은 입맛을 돋우는 조미료로 쓰이고 있다. 또한 마늘은 정장작용을 갖는다. 마늘 속의 알리인과 비타민 B1이 결합된 알리아치민은, 기능이 떨어진 장의 운동을 촉진시킨다.따라서 마늘은 비타민의 덩어리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위를 이기고 정력을 높이는 강정식품으로 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마늘을 먹으면 본인은 물론 주위의 동료들에게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7-14 10:44 첫잔 술을 불순물이 있다고 버릴 필요는 없다 첫잔 술을 불순물이 있다고 버릴 필요는 없다 술집에 가보면 병마개를 따고 난후 한잔쯤 술을 버리고나서 드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술은 병에 담아 오랫동안 저장하면 술 속에 포함되어 있는 불순물이 분리되어 위에 뜨기 때문에, 한 잔쯤의 첫잔 술은 차라리 버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특히 알콜의 발효 과정에서 생겨나는 메틸알콜과 휴렐유 같은 불순물은 주정분인 에틸알콜과 분리되어 술 위에 뜨게 되므로, 술의 윗부분은 버리고 드는 것이 악취를 방지하는데 좋다고 한다. 물론 술을 빚을 때 미량의 메틸알콜이 생겨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에틸알콜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 물속에 기름을 섞으면 흔히 기름이 물 위에 뜨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중의 차가 있는 용액을 서로 섞으면 비중이 낮은 것이 위로 몰리게 마련이다.그러나 두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7-07 09:26 해장술을 든다고 숙취가 풀리지는 않는다 해장술을 든다고 숙취가 풀리지는 않는다 숙취로 인해 이튿날까지 코에서 계속 술 냄새가 나고, 골치가 뻐개지는 것 같은 경험을 애주가들은 자주 한다. 때로는 술을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몹시 골치가 패고 몸이 불편해 술좌석에서 기분 좋게 어울리지 못하고 도중하차하는 수도 있다.흔히 전자의 경우를 숙취라고 하고, 후자의 경우는 그날따라 술이 잘 받지 않아 생겨 난 악취라고 한다. 이와 같은 숙취나 악취는 시간적인 차이는 있으나, 먹은 술의 양과 템포에 따라 발생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중간 대사 물질에 의해 나타난다고 한다.흡수된 알코올은 체내에서 연소, 산화되지만, 머리를 아프게 하고 구토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은, 술을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중간 대사 물질의 작용에 있다. 부분적으로는 술 속에 포함되어있는 휴렐류가 숙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7-01 09:18 음식물은 익혀먹어도 식중독에 걸린다 음식물은 익혀먹어도 식중독에 걸린다 “여름의 돼지고기는 잘 먹어야 본전을 찾을 수 있다”고들 한다. 흔히 여름에 썩은 고기를 먹거나, 부패한 음식물을 먹고 곧잘 식중독을 앓는다. 그러나 썩은 음식을 먹었거나 발효 음식을 먹어서만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식중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버섯이나 복어알과 같이 자연적으로 유독 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먹었을 때 생기는 것이 있고, 메틸알코올이나 파라티온 같은 농약을 먹고 일으키는 화학성 식중독과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식중독이 있다. 이 중에서 자연독과 화학 물질에 의해 발생되는 식중독은 끓이거나 방부제를 넣는다고 해서 식중독이 방지되지는 않는다. 식중독 걸린 환자 중 가장 많은 것은 역시 세균성 식중독이다. 여러 가지 살모넬라균에 의해서 발생되는 식품 감염은, 음식물을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6-23 10:41 아침밥을 먹지 않아도 몸무게는 줄지 않는다 아침밥을 먹지 않아도 몸무게는 줄지 않는다 우리 주위에는 비만증에 걸리지 않으려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흔히 있다.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싶은 아가씨들은 물론, 한창 활동시기에 있는 중년 남자들도 살이 찌고 아랫배가 나오는 것이 두려워 아침 식사를 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확실히 아침 식사는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에게는 즐거운 식사 시간이기보다는 오히려 괴로운 시간이 되고 쉽고, 짧은 시간 내에 억지로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아침에는 식욕이 좋지 않고 정신적 긴장이 해소되지 못하여 큰 고통 없이 조반을 거르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아침 식사를 거르다 보면 오히려 점심이나 저녁에 집중 과식을 하게 되어, 모처럼 소원인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는커녕 더 뚱뚱해지고 체중 조절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수가 있다.아침식사를 거르면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6-19 07:28 달걀은 하루에 두 개 이상 먹어도 좋다 달걀은 하루에 두 개 이상 먹어도 좋다 어느 동물에 있어서나 알은 다음 세대를 위한, 영양소가 최선의 방법에 의해 비축 된 가장 좋은 세포다. 사람의 몸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지만, 오직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난자밖에 없다. 약 30일마다 난소로부터 나오는 난자는 직경이 1mm의 5분의 1 정도로서 사람의 몸에서는 가장 큰 세포다.달걀은 그것이 하나의 세포지만 내용물이 약 40~45g이나 되는 큰 세포다. 달걀은 다음 세대의 생명 발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으므로, 외부로부터 아무런 물자의 보급 없이도 단지 일정한 온도로 데워 주기만 하면, 알이 깨고 병아리가 생겨난다.달걀의 영양가를 분석해 보면 부족한 것은 비타민 C뿐이고, 칼로리는 같은 양의 밥의 2배 반, 단백질은 쇠고기보다 6할이나 많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6-14 08:28 고기 없는 채식은 위험하다 고기 없는 채식은 위험하다 육식을 하면 수명이 짧아지고 채식을 하면 오래 살 수 있다고들 믿고 있다. 외신 보도를 통해 서양의 유명한 사람들이나 장수했던 사람들이 채식주의자였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신문지상에 게재되곤 한다. 미국의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도 채식으로 인해 두뇌가 명석해졌고 장수를 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채식과 미국이나 유럽에서 말하는 채식과는 그 의미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대개 서양에서의 채식이란 수육 대신 우유나 생선을 먹는다는 의미의 채식이다. 원래 인간은 계통 발생학상(系統發生學上) 사람의 몸과 가까운 생물을 먹음으로써 그것이 당장 피가 되고 근육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고기를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것은 원시인들의 식인 습관을 빼놓고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따라서 인간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6-03 19:42 식약처가 전하는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3일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올바른 식·의약품 구매 요령 등 안전정보를 소개했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인터넷 쇼핑몰 포함)할 때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및 인증 도안(마크)과 한글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정식으로 수입 또는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별 기능성을 포함한 수입(제조) 업소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과 같은 한글표시 사항이 있으므로 꼼꼼히 살피고 구매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되는 일일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취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정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별도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 생활건강상식365 | 서용덕 기자 | 2016-02-05 11:13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마라톤이나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런 운동이나 무리한 등산은 심장에 무리를 줘 돌연사의 위험을 수반하는데, 오늘은 평소에 튼튼한 심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조깅이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달리기라면, 학창시절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 온 힘을 다해 달리는 것이 전력질주라 할수있다. 전력질주는 심장의 90%를 사용하기 때문에 운동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본인이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달리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 운동효과를 높이려면 전력을 다해 30초를 달리고 난 뒤 근육이 회복할 수 있도록 4분정도를 쉬어야 한다고 알려져있다.전력질주를 하게 되면 체내에 좋은 성장호르몬을 분비시켜 중성지방과 콜 생활건강상식365 | 노승만 원장 | 2011-04-15 13:41 웰빙과 편백나무 웰빙과 편백나무 이번 주 홍성군이 홍성읍 등 군일원에 2015년까지 편백나무 15만 그루를 식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한방 의료인으로서 감사와 신뢰를 보내며, 웰빙나무인 '편백나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편백(扁柏)은 흔히 자연항생물질이라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함유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특히 '편백나무 잎'의 피톤치드 함량은 우리나라 자생 소나무보다 3.9배, 잣나무보다 2.2배가 많다고 한다. 피톤치드란 '식물'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사이드(cide)'의 합성어로, 나무가 외부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뿜어내는 일종의 항생보호 물질로 일본에서는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우리 나라에는 웰빙 붐과 함께 아토피환자들의 사 생활건강상식365 | 노승만 원장 | 2011-03-18 14:13 홧병과 굴껍데기 홧병과 굴껍데기 요즘처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뇌를 비롯한 신경계를 혹사하는 시절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경계의 대표질환인 홧병과 고혈압에 사용할 수 있으며, 우리고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굴껍데기 한약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심장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일생 동안 단한번도 멈추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지속적인 작동을 합니다. 이 심장도 수면 중에는 약간의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그래서 잠자기 직전에 운동을 한다든지 하여, 심장을 흥분시키면 좀처럼 수면에 들어가기 어렵게 됩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체온을 서서히 떨어뜨리릴 수 있는 미지근한 목욕과 소화가 잘되는 저녁식사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는 잠못이룸이나, 가슴이 두근거리며 생활건강상식365 | 노승만 원장 | 2011-03-04 13:32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