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역 돌봄 서비스 정책방향과 과제 지역 돌봄 서비스 정책방향과 과제 초창기 아동복지의 패러다임은 저소득층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 급식, 학습지원, 상담 등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그러나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저소득층 중심의 공적 돌봄 서비스는 민간의 수요를 충당하기에 부족해, 정부는 돌봄 서비스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각 부처별 돌봄 서비스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정부의 돌봄 서비스는 동일한 정책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명, 운영주체, 이용방법 등이 부처(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학부모들이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독자기고 | 박성래 <홍성군청 가정행복과장> | 2021-06-10 08:35 ‘개새끼’를 사랑한 여인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개새끼’를 사랑한 여인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여성의 독립운동과 관련된 기념물이 하나 들어서 있다. 한복 치마저고리에 댕기머리를 하고 호롱불을 어깨 위로 들어 주변을 밝히고 있는 조선 처녀상과 무릎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짧은 주름치마와 소매가 좁은 교복풍 윗옷에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국정불명의 여성상이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다.밤중에 호롱불을 밝히고 등사기를 이용해 태극기를 찍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때는 만세운동 전날 밤이고 장소는 좁은 방 안인 것 같은데, 조선 처자의 왼쪽 어깨에는 참새 한 마리가 앉아있고, 엉덩이 밑을 받치고 있는 발은 중국의 전족처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1-06-10 08:34 유교의례에 흐르는 인간존중 정신〈1〉 유교의례에 흐르는 인간존중 정신〈1〉 ■ ‘유(儒)’의 의미와 유학의 형성유학은 하(夏)·은(殷)·주(周) 삼대 문화를 계승해 공자에 이르러서 정립된 학문으로 관점에 따라 다양한 명칭이 있다. 학문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두면 ‘유학(儒學)’이라고 하고, 가르침이라는 측면을 강조할 때는 ‘유교(儒敎)’라고 한다. 진리라는 의미를 강조할 때에는 ‘유도(儒道)’라고 하고, 이를 실현하는 방법적인 측면을 말할 때는 ‘유술(儒術)’이라고 한다. 한편 하나의 학파라는 의미로 규정할 때는 ‘유가(儒家)’라고 한다.유(儒)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은 왕조의 종교 독자기고 | 조장연 <성균관·철학박사> | 2021-06-10 08:33 6월 현충일을 맞이하며 6월 현충일을 맞이하며 5월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어린아이의 잘 자람에 감사하는 등 사람에 대한 감사가 감사의 대상이었다면 6월은 국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달이다. 특히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과 국군 장병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6·25전쟁 당시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고 100만 명에 달하는 민간인이 사망했는데 휴전 후 3년이 지난 1956년에 법으로 정해 매년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며 추모일로 보내게 됐다.6월 6일이 현충일로 지정된 것은 우리나라의 세시 독자기고 | 이용록 <전 홍성군 부군수> | 2021-06-03 08:36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4〉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4〉 양반은 서양과학기술을 매개로 천주교를 수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병휴가 이·기의 개념을 가치 세계에 속하는 것과 사실 세계에 속하는 것으로 구분하고, 인식 방법도 선험적인 것과 경험적인 것으로 구분해 사공에 관한 학문의 탐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한 점과 이단의 판별 기준을 사욕의 추구 여부로 삼아 양·묵·노·불을 이단으로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한 점 등이 주목된다. 오히려 이러한 점들이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리고 성호학파의 양명학자들이 효·제·자의 실천을 통한 인(仁)의 구현에 남달랐던 점도 주목된다. 독자기고 | 서종태 <前전주대학교 교수> | 2021-06-03 08:35 그래도 희망은 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이 2020년을 덮쳤다. 코로나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얼마 전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올해가 가기 전에 접종이 끝나면 집단 면역이 가능하다는 말이 긍정적인 이야기도 들리지만 미래의 일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에 여전히 불안하다. 누군가는 코로나를 전무후무의 재난이라고 했지만 이와 비슷한 재난이 앞으로 또 없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무후무라는 단어는 적확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 출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새로운 처음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1-06-03 08:34 북으로 간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 북으로 간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 북관대첩비는 임진왜란때 함경도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충의공(忠毅公) 정문부(鄭文孚)장군의 공적을 기록한 비석이다. 정문부(1565-1624) 장군은 1588년(선조21년) 문과에 급제했으나 무관직으로 출발해 1591년 6품직 북병영(함경북도 병마절도영-현 사단규모 육군부대) 평사(評事-육군소령)로 부임했는데 다음해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길주(吉州)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회령에서 국경인(鞠景仁) 등이 반란을 일으켜 왜군에 투항하자 의병장이 되어 반란군이 점령한 경성으로 진격해 임해군과 순화군(선조의 왕자)을 왜군에게 넘겨준 국경인의 숙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1-06-03 08:32 ‘예스(Yes)’만 하는 아이 ‘예스(Yes)’만 하는 아이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 들을/푸른 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내 이름은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캔디/나 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그럴 땐 얘기를 나누자/거울 속의 나하고/웃어라 캔디야 들장미 소녀야/울면 바보다 들장미 소녀야 L양은 매우 똑똑한 여대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지는 수업이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결석한 적이 없고, 수업 시간마다 열심히 수강하고 과제와 시험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성실한 학생이다. 몇 개월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1-05-27 08:32 조양(朝陽), 새 시대를 열자 조양(朝陽), 새 시대를 열자 인류최초의 금속활자와 고려지라고 불리는 종이, 그리고 도자기 등은 당시 고려가 세계최고 국가임을 나타낸다. 교황청의 기록에 따르면 고려충숙왕에게 사절단을 보냈고, 그때 인쇄술이 전해져 구텐베르크의 활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한다. 인쇄는 정보를 널리 배포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고려는 인류최초의 ‘미디어혁명’을 이루어낸 국가였음이 분명하다.필자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막아내기 위해 조성했다고 기술한 교과서로 공부했다. 이러한 견해는 자학수준의 한심한 역사의식이라 하겠다. 당시 칭기즈 칸의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1-05-27 08:31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3〉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3〉 한편 이병휴의 문하에서 ‘외주내왕’ 모양의 양명학을 계승한 이기양은 양명학을 정면으로 수용했다. 즉, 양명학에 입각하여 성인의 학문에는 정(靜) 공부가 없고, 경(敬)은 쉽게 선(禪)에 흐르고 격치(格致)는 쉽게 구이에 흐른다고 주장했으며, 《중용》 수장(首章) 미발(未發)의 중(中)에 대해 논하면서 양명학을 바탕으로 정주학을 전면적으로 배척했다. 이병휴의 문하에 드나들던 권철신도 양명학을 정면으로 수용했다. 즉, 양명학에 입각한 이기양의 《중용》 수장에 관한 설, 성인의 학문에는 정 공부가 없고 경은 선학에 가까우며 주자의 격치설 독자기고 | 서종태 <前전주대학교 교수> | 2021-05-27 08:30 “코로나19 사태는 인과응보와 자업자득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인과응보와 자업자득이다”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것을 보면 마치 ‘숨바꼭질 게임’을 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지난 1년 반 동안 전 세계 모든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고통을 겪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심각하게 경제적·정신적·육체적 피해를 겪고 있는 것 같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T.H 챈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의 지난해 7월 논문에서 지적했듯이 코로나19의 원인을 동물 서식지 파괴(벌채)와 야생동물 거래로 규정하고 있다. 이제 동물들은 인간들에게 ‘동정(同情)’이 아닌 함께 ‘공존(共存)’을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기인 독자기고 | 김종은 <이학박사(환경과학 전공)> | 2021-05-20 08:35 시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대, 어떻게 읽을 것인가 위대함은 우리 안에 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자긍심이며, 폭풍우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내가 나 스스로 잣대라고 굳은 결심만 한다면 늘 현재를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나쁜 습관도 단숨에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다. 한 번에 한 가지씩이라도 버려야 하는 악습이다. 하물며 빈곤과 불평등 같은 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정치는 어떤가. 정치에는 반드시 책임이 뒷받침돼야 한다. 샤를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은 “정치는 너무나 중요한 것이어서 정치인에게만 맡겨놓을 수는 없다”라고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1-05-20 08:34 음주운전, 사회적 인식 변화에 그 경종을 음주운전, 사회적 인식 변화에 그 경종을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식과 술자리 모임이 줄어드는 반면 음주운전과 음주 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 법)이 시행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지난달 26일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4중 추돌사고 등 인터넷 기사나 뉴스를 통해 조금만 찾아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예산군 또한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음주운전과 음주사고는 각각 전년 대비 38% 증가한 138건, 전년 대비 46% 독자기고 | 고보성 <예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장> | 2021-05-20 08:33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2〉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2〉 ■ 이익 실학의 철학 체계 확립과 양명학 수용·확산 이익의 실학 체계는 주자학과 모순되고 양명학과 합치된다. 그러나 그는 양명학을 비판하고 주자학을 견지했다. 따라서 이익의 실학은 철학적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실학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할 때 철학적 모순에 직면하게 된다. 그런데 이익의 실학이 지향하는 방향은 주자학과 모순되고 양명학과 합치되기 때문에 그의 실학이 내포하고 있는 철학적 모순을 극복하고자 할 때, 양명학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의 가르침에 따라 주자학에 구애받지 않고 경전을 독자기고 | 서종태 <前전주대학교 교수> | 2021-05-20 08:32 금권선거 근절,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금권선거 근절,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 광복이후 첫 선거인 제헌의회 선거가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이래 선거제도는 선거과정의 공정성을 지키면서 국민의 정치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발전돼 왔다. 2012년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재외선거가 가능해져 일시적으로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국외부재자와 타 국가에 영주권을 보유한 재외선거인도 거주하고 있는 국가에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고, 2013년 4월 24일 재보궐선거부터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되면서 양일간의 사전투표기간 동안 주민등록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독자기고 | 이만학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 2021-05-18 16:57 생텍쥐페리와 콩나물 기르기 생텍쥐페리와 콩나물 기르기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인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미술학교에 다니며 건축공부를 했고, 군대에 입대해 비행기를 수리하는 일을 수행하다 조종사 자격도 취득했다. 제대 후에 민간 항공회사에 취직해 우편 비행을 담당했고 우편 비행을 수행하며 느낀 점을 기반으로 ‘야간 비행’을 집필했다. 비행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때도 있었다. 틈틈이 글 쓰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인간의 대지’, ‘어린 왕자’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글뿐만 아니라 삽화도 직접 그려 넣는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21-05-13 08:34 과거의 선생님 과거의 선생님 오월은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부모들이 힘들어하는, 주머니가 비는 달이기도 하다. 특히 스승의 날이 있지만, 그날이 기다려지지 않고 그날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30년이 넘는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해 왔지만 가면 갈수록 더 힘든 직업이다. 그런데도 많은 교육대와 사범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그 어려운 임용고사에 합격하고 교사의 길을 걷는다. 필자가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은 참 좋은 시절을 보냈다. 반장을 불러 교안을 주면서 칠판에 적도록 하거나 읽어주면 우리는 칠판에 판서한 것을 쓰거나 반장이 읽어주는 내용을 받아 독자기고 | 이상헌 <홍주고등학교 교장> | 2021-05-13 08:33 홍고통을 다시보자 홍고통을 다시보자 홍고통은 여전히 홍고통이다. 홍성읍내 중심부에서 홍성고등학교에 이르는 약 300미터의 길을 홍고통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홍성고등학교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홍성여자고등학교가 들어섰는데, 홍성여자고등학교는 홍여고라 칭하므로 이를 ‘홍여고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더 줄이면 ‘홍고통’이 되기에 역시 홍고통은 여전한 셈이다. 홍성고등학교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주민들의 뜻과 염원을 모아 1941년 홍성 최고의 명당자리에 지어졌는데, 당시 6년제 홍성공립중학교로 시작돼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홍성고 조양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21-05-13 08:32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1〉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1〉 우리 역사에서 천주교의 수용을 처음 주도한 사람들은 성호학파의 실학자들이다. 그들은 1784년 겨울에 서울 수표동 이벽의 집에서 조선천주교회를 처음으로 설립했다. 그들은 선교사들의 전도 없이 중국에서 들어온 한문서학서를 열람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천주교를 받아들였다. 이는 세계교회사에 유례가 없는 매우 특이한 사례이다. 때문에 성호학파의 천주교 수용은 일찍부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그런데 성호학파의 천주교 수용은 단번에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다. 이질적인 서양의 천주교를 받아들이기 해위서는 먼저 그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독자기고 | 서종태 <前전주대학교 교수> | 2021-05-13 08:32 스승의 날이 되면… 스승의 날이 되면… 1939년 태어나신 아버지! 유교 집안의 장손으로 온갖 기대를 받으시며 교사가 되셨고 교사로 평생을 명예와 소신, 그리고 교육 헌신을 실천하면서 사셨습니다. 홍주고등학교 교사 시절 아버지는 만52세 되던 1991년 7월 17일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제자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셨습니다. 재기를 위해 수많은 노력과 정성에도 아버지는 병마에 시들어 점점 사회와 멀어지게 되셨습니다. 그래도 많은 제자들과 동료 교사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주위를 돌보시며 살아오신 아버님에게는 자존심이 있으셨고 또 교사로서의 기계가 있으셨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1-05-13 08: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