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간도서] [신간도서]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있을까? 이 책은 한국을 비롯해 핀란드, 폴란드 등 신흥 교육 강국들과 그 빛이 많이 바래기는 했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권력을 지닌 미국의 교육 상황을 속속들이 비교했다. 21세기 글로벌 경쟁 체제에서 향후 우리 교육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커다란 시사점을 제공한다. 아만다 리플리 저/김희정 역 / 14800원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가난하지만 마음만은 정겨웠던 1970년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작가의 어린 시절 자전적 경험담이다. 농촌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맞물리고 그 속에서 어울려 노는 봉희와 친구들의 때 묻지 않은 동심의 세계가 정겹게 펼쳐진다. 우현옥 저/그림 흩날린/출판사 개암나무/11000원 책 | 양혜령 기자 | 2014-02-10 17:38 30년 뒤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30년 뒤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수십 년 전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저런 일이 정말 미래에 가능할까”라는 막연하게 상상만 했던 것들이 이미 현실이 되어 있거나 일상의 편리함이 됐다. 상상에서 출발한 것들이 기술로 만들어지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것이다.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 세상, 우리는 어떤 미래를 상상하는가?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유영민, 차원용의 ‘상상, 현실이 되다’는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앞으로의 30년을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과거 상상의 결과물이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알려줌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 다양하고 풍부한 상상을 활발히 공유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400년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헬리콥터를 상상했을 때 주변 사람들은 그를 반쯤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생각했다. 지 책 | 양혜령 기자 | 2014-02-10 17:37 딸들을 위한 인생지침서 딸들을 위한 인생지침서 사회 독립 앞둔 딸에게 들려주는 엄마의 조언 “모든걸 잘하려 애쓰지 말고 그냥 재밌게 살아라”“딸아,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살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니 무엇을 하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너무 주위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사느라 소중한 삶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이 너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는 않는다. 그러니 그냥 너의 목소리를 따라 가거라.” 소아정신과 의사 한성희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는 일, 연애, 결혼, 인간관계 등 뭐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 속에 살면서 자꾸만 화가 나는 이 세상 모든 딸들을 위한 심리학 책이다. 저자는 33년 동안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환자를 만나며 상담하고 치유한 정신분석 전문의이자 서른 살 딸을 둔 엄마다. 저자는 책 | 양혜령 기자 | 2014-02-10 17:35 개봉영화 개봉영화 ◇넛잡: 땅콩 도둑들애니메이션/윌 아넷, 캐서린 헤이글 /전체관람가/29일 개봉 도심 속 공원의 말썽쟁이 다람쥐 설리. 그만 나타나면 모든 일이 엉망이 되는 바람에 공원에 사는 동물들은 항상 걱정 투성이다. 아니나 다를까 공원에 사는 모든 동물들의 겨울나기 식량창고인 떡갈나무를 홀랑 태워먹는 설리. 공원식구들의 만장일치로 설리는 결국 공원에서 추방을 당하고 그의 곁엔 마음 착한 생쥐 친구 버디만 남는다.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량을 찾아 떠나는 설리와 버디. 평온했던 공원과는 달리 텃세 심한 도심에는 여기저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조선미녀삼총사/코미디/하지원, 강예원/12세 관람가/29일 개봉 그들이 움직이면 온 나라가 들썩. 떴다.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영화 | 양혜령 기자 | 2014-01-23 14:53 이번 설에는 코믹이다… 웃음폭탄 레디? 이번 설에는 코믹이다… 웃음폭탄 레디? 코미디․드라마․액션 관객맞이 준비 끝 홍성 배경 농촌로맨스‘피끓는 청춘’ 욕쟁이 할머니 변신한‘수상한 그녀’ 박보영․심은경․이종석 연기변신 기대코미디․드라마․액션 관객맞이 준비 끝 홍성 배경 농촌로맨스‘피끓는 청춘’ 욕쟁이 할머니 변신한‘수상한 그녀’ 박보영․심은경․이종석 연기변신 기대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차례상 차리랴 집안 어른들 찾아다니랴 여간 바쁘지 않은 명절이겠지만 짧지 않은 연휴의 마무리는 극장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것이 어떨까. 이번 설 명절에도 극장가는 차례상 만큼이나 푸짐하기만 하다. 코미디와 드라마,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관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그중에서도 명절 가족과 함께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이자 홍성지역을 배경으로 한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끓는 청춘’ 영화 | 양혜령 기자 | 2014-01-23 14:48 추천도서 추천도서 ◇각설하고,=눈 오는 날이면 아침저녁 눈 쓰느라 바쁜 경비 아저씨, 전화 한 통이면 세제든 과일이든 작은 봉지에 담아 들고 현관 앞에 서 있던 슈퍼 아저씨 등 사람 냄새 폴폴 나는 다정한 풍경들이 그려지는가 하면, 경비 아저씨가 미처 쓸지 못한 눈길에 애가 다쳤다고 항의하는 이웃 등 현 시대의 살벌한 풍경을 그려낸다. 안도와 절망을 오가는 삶에 시인은 안부를 물으며 그래도 ‘사람’ 덕분에 살아간다고 이야기 한다. 김민정 산문/한겨레출판사/1만2000원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이 작품은 저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사회문화적 전개과정을 탐사하려는 작업이다. 책과 관련된 연구는 문헌학 또는 서지학, 인쇄기술학 등에서 주로 이루어져왔지만 안타깝게도 이 분야에서는 책이 담은 내용은 문제 삼지 않았다. 반면 책 | 양혜령 기자 | 2014-01-16 11:35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선물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선물 디어 라이프/앨리스 먼로 지음 /정연희 옮김 /문학동네 /1만 3500원 단편 작가 첫 노벨상 수상 자전적이야기등 14편 소개 한순간에 잊혀질 삶의 모습 정확히 포착하고 담아내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 대부분은 많은 이들에게 어렵다는 느낌을 주곤 한다. 작품 자체가 난해한 것인지, 우리말로 어렵게 옮긴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여느 작품처럼 술술 읽히지 않는 점은 대체적인 특성(?)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이라는 평을 들으며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앨리스 먼로(82)가 최신작이자 마지막 걸작으로 발표한 단편집 ‘디어 라이프(Dear life)’는 마치 편지를 읽는 것처럼 편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작가는 각 단편소설마다 살아온 날들의 생채기를 토닥토닥 따스하게 어루만져주며 독자로 하여금 책 | 양혜령 기자 | 2014-01-16 11:34 추천도서 추천도서 ◇엄마라서 실수한다=민성원 저/예담friend.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하는 일이라고 판단한 엄마의 선택은 언제나 옳을까? 엄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오히려 아이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함정에 빠져 객관적인 판단력을 잃고 잘못 선택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아이 때문에 교육계를 기웃거린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뜨끔해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오카노 유이치 지음/양윤옥 옮김/오카노 유이치 그림/라이팅하우스. 환갑을 넘긴 대머리 아들이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일상을 사랑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터치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치매 노모를 돌보는 아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돼 미쓰에라는 한 여성의 인생을 담은 만화를 통해 치매를 그리운 것들이 살아 돌아오 문화일반 | 양혜령 기자 | 2014-01-09 14:49 개봉영화 개봉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감독 마틴 스콜세지/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세상을 발칵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 화려한 언변,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지닌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손에 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게 쏟아 붓는데… 러닝타임 179분.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감독 짐 자무시, 출연 틸다 스윈튼, 톰 히들스톤, 미아 와시코브스카․미국 디트로이트와 모로코 탕헤르라는 먼 거리에 떨어져 지내는 뱀파이어 커플 아담과 이브. 수세기에 걸쳐 사랑을 이어왔지만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아담은 인간 세상에 대한 염증으로 절망에 빠져 있다. 이브는 그를 위로하기 위해 디트로이트행 밤비 영화 | 양혜령 기자 | 2014-01-09 14:43 1분 1초 ‘나노계획남’ 자유분방한 그녀를 만나다 1분 1초 ‘나노계획남’ 자유분방한 그녀를 만나다 순수남으로 돌아온 정재영 파격 변신한 한지민 돋보여새해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1분 1초를 알람에 맞춘듯 계획대로 사는 남자 한정석(정재영 분)이 즉흥적 삶을 사는 여자 유소정(한지민 분)의 도움을 받아 무계획적인 삶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플랜맨’이다. 영화 플랜맨은 ‘아는 여자’ 이후 말랑말랑한 순수남 캐릭터로 다시 돌아온 정재영과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모습으로 변신한 한지민 두 배우의 완벽한 조합을 이뤄 어느 영화보다 기대되는 작품이다. 자신은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남자 한정석. 6시 기상, 흐트러진 침구 다림질, 6시35분 드라이기로 욕실 물기제거, 8시 옷입기, 8시 42분 횡단보고 건너기, 더러운 것은 영화 | 양혜령 기자 | 2014-01-09 14:39 '위장된 스펙' 두 남녀의 사랑 통할까? '위장된 스펙' 두 남녀의 사랑 통할까? 조건에 목매는 현실 사회 풍자 진정한 사랑 찾는 감동 스토리 최종원·박형준 등 배우들 열연 27일 저녁 7시 도청문예회관서 결혼도 비즈니스라고 여기는 요즘, 남자가 집을 장만하면 여자는 그만큼의 예물을 준비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결혼하려면 수천만원이 드니 미혼남녀들 어디 결혼할 엄두나 내겠는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정했음에도 홀로서는 남녀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젊은 남녀들의 사랑관. 계산적인 조건에 목매는 현 세태를 풍자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서는 창작뮤지컬 '결혼'이 오는 27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결혼'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남자가 결혼 하기 위해 벌이는 사기결혼 소동극이다. 결혼이라는 과정을 빌려 인생의 철학적 의미와 진정한 사랑 문화일반 | 양혜령 기자 | 2013-11-14 14:47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 개최 지역언론인들의 축제인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6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및 지역신문과 종사자, 언론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는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지역신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지역신문 축제다. 2013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의 지표 확장'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컨퍼런스에서는 기획세션, 시민기자 기사대회, 현장의 목소리(학계의 시각), 대학생 지역신문발전방안 PPT대회, 지역신문 우수 사례 및 시행착오 사례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갖는다. 특히 지역신문사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열려 지역신문 문화일반 | 양혜령 기자 | 2013-11-12 09: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