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기사 (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을 찾아서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을 찾아서 홍주신문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제안사업 기획기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내포문화숲길 걷기운동 확산과 지역의 역사, 인물, 문화유산, 향토사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지식과 정보 함양은 물론 향토역사문화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내포문화숲길은 지금도 지역의 역사문화의 한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사이자 지역의 대표 숲길이다. 숲길이 다양한 모습으로 지역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는 것은 역사와 문화 속에 흐르는 정신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일이다. 내포문화숲길을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6-11 08:35 湖西의 금강산 덕숭산, 선지종찰 ‘東方第一禪院 수덕사’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2〉 예산 덕산 덕숭산 ‘수덕사’ 湖西의 금강산 덕숭산, 선지종찰 ‘東方第一禪院 수덕사’ ‘동방제일선원(東方第一禪院)’ 수덕사(修德寺) 일주문 편액에 쓰여 있는 문구로 소전 손재형(孫在馨)이 썼다. 수덕사가 불조(佛祖)의 선맥(禪脈)을 면면히 계승, 고승대덕(高僧大德)을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지종찰(禪之宗刹)임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명성은 한국 근현대 선맥을 이어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경허·만공 선사의 뜻을 받들어 참선의 가풍을 이어가는 선원과 부처의 가르침을 익히고 실천하는 강원(講院) 등을 두루 갖춘 면모에서도 느낄 수 있다.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德崇山) 자락에 터전을 잡은 수덕사(修德寺)는 이중환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6-19 08:36 마음을 씻고 오르는 절, 천년고찰의 향기 ‘상왕산 개심사’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3〉 서산 운산 상왕산 ‘개심사’ 마음을 씻고 오르는 절, 천년고찰의 향기 ‘상왕산 개심사’ 충남 서산 운산면에 있는 상왕산 개심사(象王山 開心寺)는 적송으로 울창한 숲길의 돌계단을 천천히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개심사는 절 이름 그대로 ‘마음을 여는 절’이다. 백제가 멸망하기(660년) 불과 6년 전인 의자왕 14년, 서기 654년에 창건됐으니 1360년이 넘은 ‘천년 고찰’이다. 개심사를 품고 있는 주산은 상왕산이다.상왕산은 차령산맥에서 뻗어 나와 주봉인 가야봉(677m)을 중심으로 원효봉, 석문봉, 옥양봉, 수정봉, 상왕산 등의 봉우리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6-24 09:34 ‘길 없는 길에서 하늘을 감춘 한적한 암자’ 서산 천장사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4〉 서산 고북 연암산 ‘천장사’ ‘길 없는 길에서 하늘을 감춘 한적한 암자’ 서산 천장사 내포문화숲길을 따라가다 만나는 서산 고북면의 장요리 연암산 남쪽 마루에 자리한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의 말사인 천장사(天藏寺)는 예사롭지 않은 절이다. 물론 찾아가는 길도 예사롭지만은 않다. 고북저수지를 오른쪽으로 끼고 나타나는 갈림길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니 숨어 있던 절집이 나타났다. 천장암(天藏庵)이라 했으니 하늘이 숨겼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절로 들어가는 입구는 경사가 심해서 절이 숨은 듯하다. 도대체 이런 곳을 사람들이 왜 찾을까. 한국 불교의 성지이기 때문에 찾을 것이다. 천장사는 마치 제비가 날개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01 08:35 내포의 중심이자 상징, 아흔아홉 암자 번성했던 ‘가야산’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5〉 서산과 예산에 걸쳐 있는 ‘가야산’ 내포의 중심이자 상징, 아흔아홉 암자 번성했던 ‘가야산’ 충남 서산과 예산에 걸쳐 있는 가야산(伽耶山, 678m)은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1058m)에서 뻗어 나온 금북정맥 상에 있으며, 충남 서북부의 북·남 방향으로 덕산도립공원에 속하는 소규모 가야산맥이다. 규모는 작지만 주변에 많은 역사문화유적을 간직한 명산으로 꼽힌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 605m), 석문봉(石門峰, 653m), 옥양봉(玉洋峰, 593m) 등의 봉우리가 있다.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李重煥, 1690~17 56)은 저서 ‘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 내포(內浦)가 가장 좋은 곳”이라고 했다. 내포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09 08:35 2대에 걸쳐 천자(天子)가 나올 명당 터 ‘가야산 남원군묘’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6〉 예산 덕산 가야산 ‘남원군묘’ 2대에 걸쳐 천자(天子)가 나올 명당 터 ‘가야산 남원군묘’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의 가야산은 ‘2명의 천자가 나오는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풍수 용어로 혈(穴·구멍 혈)을 흔히 명당(明堂)이라 부른다. 가야산의 ‘2대 천자가 나올 명당’에 묻힌 남연군(南延君)은 흥선군의 부친이다. 흥선군은 당시 세도가인 안동김씨의 만행과 종친들에게 가하는 위협을 겪으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고 한다.그러던 어느 날 정만인이 만대영화의 터와 2대 천자가 배출될 터를 제안했다고 한다. 흥선군은 ‘2대 천자지지(二代天子之地)’를 원했고, 명당에 묘를 쓰는 게 단숨에 신분을 상승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15 08:30 ‘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계곡의 ‘마애여래삼존불상’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7〉 서산 운산 가야산 ‘마애여래삼존불’ ‘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계곡의 ‘마애여래삼존불상’ 내포문화숲길의 서산 운산면 마애삼존불로 65-13(용현리)의 용현계곡에는 국보 제84호인 ‘마애여래삼존불상(磨崖如來三尊佛像)’이 있다. 가야산(伽倻山)의 화강암 절벽에 새겨진 높이 2.8m의 백제 후기의 마애불이다. ‘마애(磨崖)’란 암벽에 조각했다는 뜻이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瑞山磨崖三尊佛像)으로 지정됐다가, 2010년 8월 25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서산 마애석불 또는 서산 마애불, 운산 마애석불이라고도 부른다.서산 운산 용현리의 백제 때 창건돼 통일신라와 고려시대를 품은 ‘한때 승려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23 08:33 ‘영탑사’란 이름 만든 ‘7층 석탑’과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8〉 당진 면천(沔川) 상왕산 ‘영탑사’ ‘영탑사’란 이름 만든 ‘7층 석탑’과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충남 당진 면천면(沔川面) 성하리 상왕산(象王山)동쪽 기슭에 있는 절 ‘영탑사(靈塔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다.통일신라 말엽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이후 고려 충렬왕 때 보조국사 지눌이 지금의 대방(大房) 앞에 오층석탑을 세우고 ‘영탑사’라 했다고 전한다. 그 뒤에 무학(無學) 자초(自超)가 지금의 법당 자리에 있던 천연 암석에 불상을 조각하고 절을 중건했으며, 대방 앞 정원에 있던 오층석탑을 법당 뒤의 바위 위로 옮겼다. 이 7층 석탑은 충남문화재자료 제216호로 유리광전 뒤편 언덕에 위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31 08:31 당진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과 매향암각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9〉 당진 정미 은봉산 ‘석조여래삼존입상’과 ‘매향암각’ 당진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과 매향암각 내포문화숲길 동학길에 위치해 있는 안국사지(당진 정미면 원당골1길 188)는 당진에서 서남쪽으로 10km정도 떨어진 당진 정미면 수당리 원당굴 은봉산 중턱에 있는 절터이다. 안국사지 석불에서 서남쪽으로 500m쯤 채석장을 끼고 올라가면 1000여 평의 터가 남아있다. 안국사 터의 앞면은 돌로 축대를 쌓았고, 터 안에는 장대석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주춧돌 3개가 보인다. 이 주춧돌들은 자연석이 아니라 양각 형태로 잘 다듬어서 사용했던 것들이다. 빈터 한쪽에는 작은 옹달샘이 있고, 뒤쪽으로는 부속 건물이 있었을 듯한 터에는 기와 조각 등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8-06 08:34 당진 면천읍성 복원,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면모 일신’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0〉 당진 면천 ‘면천읍성’ 당진 면천읍성 복원,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면모 일신’ 당진의 면천읍성은 조선시대 서해안권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정치, 군사 요충지로 자리매김했던 600년 역사를 간직한 읍성(邑城)이다. 면천은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당진에 맞먹는 중요한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다. 예당(예산과 당진)평야의 중심에 있어 당진, 신창, 덕산, 예산을 잇는 교통의 중심 요충지였다. 당진은 서산, 태안 등과 더불어 옛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국과의 통상에 중요한 통로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국방상의 중요한 거점이기도 했다.면천읍성은 고려시대 충렬왕 16년(1290)에 세워졌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8-13 08:30 홍성장곡산성(洪城長谷山城), ‘홍주는 본래 백제의 주류성이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1〉 홍성 장곡 ‘홍성장곡산성’ 홍성장곡산성(洪城長谷山城), ‘홍주는 본래 백제의 주류성이다’ ‘홍성장곡산성(洪城長谷山城)’은 충남 홍성군 장곡면 산28-2 일원에 있는 백제의 산성이다. 1998년 7월 25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360호로 지정됐다.장곡면 산성리 해발 256m의 산에 쌓은 성으로, 성 둘레는 약 1352m이다. 산성리 주변은 지세가 험하고 계곡이 좁아, 군사상 요충지로 적합한 지형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옛 백제 부흥군의 거점이 되는 예산 대흥임존성(사적 제90호)과는 12.6km, 당진 혜성과는 37km, 청양 정산의 두륭융성과는 23km, 공주와는 34.5km, 부여와는 27km의 거리를 두고 있는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8-27 08:37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양주조씨’ 종가 ‘사운고택’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2〉 홍성 장곡 ‘사운고택’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한 ‘양주조씨’ 종가 ‘사운고택’ 내포문화숲길의 백제부흥군길에 있는 홍성 장곡면 산성리 309(홍남동로 989-22)에 위치한 사운고택(士雲古宅) 우화정(雨花亭)은 양주조씨 충정공파의 종가다. 양주조씨의 정착은 중추첨지부사 조태벽(趙泰碧, 1645~1719)이 낙향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조태벽(절충 장군)은 장남 조진석의 3남으로 홍주(홍성) 입향조이다. 사촌들의 추천으로 고향에서 가깝고 물 좋은 홍주 장곡으로 이주했다고 전해진다. 조태벽의 고향 보령 청라는 오서산 남쪽이고 홍주(홍성) 장곡은 오서산 북쪽이어서 거리로도 40리가 채 되지 않는다. 조태벽은 충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9-02 08:30 ‘예산’지명 탄생지·왕건 대민교서 반포현장 ‘무한산성’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3〉 예산 예산 ‘무한산성(예산산성)’ ‘예산’지명 탄생지·왕건 대민교서 반포현장 ‘무한산성’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5코스인 무한천을 따라 추사고택으로 가는 길이다. 무한천을 따라가다 보면 예산읍 산성리의 무한천변 들판 한가운데 아트막한 산이 보이는데 그 산에 ‘무한산성(無限山城)’이라 불리는 ‘예산산성(禮山山城)’이 위치해 있다. 이 산성은 신라 김유신의 둘째 아들 원술랑이 쌓았다고도 하며, 김유신 장군이 이끄는 신라 군대가 임존성을 함락하기 위해 주둔했던 곳이라고도 전해진다. 이 산을 주민들은 ‘산성산(山城山)’이라 하고, 안내판엔 ‘무한산(無限山)’이라 적혀있다. 이곳은 행정지명이 예산읍 ‘산성리’라는 점에서부터 여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9-11 08:34 백제 부흥운동 최후의 격전지 ‘임존성’ 백제정신 지켰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4〉 예산 대흥·홍성 금마 사이 봉수산 ‘임존성’ 백제 부흥운동 최후의 격전지 ‘임존성’ 백제정신 지켰다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에는 백제시대 성터 둘레의 흔적이 남아 있는 봉수산이 펼쳐져 있어 역사의 숨결이 오롯하다. 백제부흥군길에서는 물안개가 피어나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예당호반이 한눈에 들어오며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는 백제의 혼이 담겨있는, 백제 부흥운동군의 최후 격전지였던 임존성(任存城, 사적 제90호)이 펼쳐져 있는 봉수산(鳳首山, 일명 대흥산·484m)이 있다. 1300여 년 전 백제인들이 밟았던 성벽 돌이 아직도 옛 아픈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채 남아있다. 옛 성벽 돌의 자리를 제대로 찾아주기 위해 새로 보수한 2.5㎞에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9-17 08:31 충청도 53개 군현서 한 칸씩 건립 비용 분담한 ‘추사고택’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5〉 예산 신암 ‘추사 김정희 고택’ 충청도 53개 군현서 한 칸씩 건립 비용 분담한 ‘추사고택’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과 역사인물·동학길 코스인 예산 신암면 용궁리(추사고택로 261)에는 ‘추사 김정희 고택(秋史 金正喜 古宅)’이 있다. 이곳에는 추사를 비롯한 일가의 무덤이 몰려 있고 추사기념관도 자리하고 있다. 고택 뒷산인 오석산(烏石山) 서남쪽 자락에는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체취가 물씬 풍기는 ‘화암사(華巖寺)’도 위치하고 있다. 오석산은 97m에 불과 하지만 주변 지역도 야트막한 구릉지대로 형성돼 있다. 추사 고택과 화암사는 산길로도 이어지지만 자동차를 이용해 돌아가면 같은 산자락인지조차도 알아차리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9-24 08:31 덕산 시량리의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충의사·도중도’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6〉 예산 덕산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충의사·도중도’ 덕산 시량리의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충의사·도중도’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인물동학길에서 만나는 예산 덕산 시량리의 ‘윤봉길의사기념관’ 일원은 윤봉길 의사의 영정을 모신 사당(충의사)과 생가인 광현당, 농촌부흥운동을 했던 부흥원, 성장한 집인 저한당, 그리고 유물을 전시하고 교육·체험시설을 갖춘 윤봉길의사기념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관 내부 또한 관련 사진과 다수의 유물, 포토존, 체험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나라사랑정신 함양장소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이곳 시량리에는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영정을 모신 사당인 ‘충의사’가 자리하고 있다. ‘섬 속의 섬’이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10-01 08:30 백야 김좌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항일투쟁의 길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7〉 홍성 갈산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터’ 백야 김좌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항일투쟁의 길 청산리대첩으로 유명한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는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330-1(백야로 546번길 12)에 있다. 김좌진 장군의 생가터는 김좌진 장군 집안 대대로 살아온 곳으로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해 본래 터만 남아 있어 황량했던 곳을 당시 이상선 홍성군수가 성역화사업을 추진해 복원한 곳이다. 생가터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됐으며, 가옥은 안채, 사랑채, 광이 따로 있고 앞면 8칸 옆면 3칸의 기와집으로 서쪽을 향하고 있다. 방 곳곳에는 액자에 김좌진 장군이 나온 사진과 신문기사, 자료 등이 걸려 있고 시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10-08 08:30 만해 한용운 생가지, ‘그리운 것은 다 님’ 독립지사로서의 길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8〉 홍성 결성 ‘만해 한용운 선사의 생가지’ 만해 한용운 생가지, ‘그리운 것은 다 님’ 독립지사로서의 길 한용운(萬海, 1879~1944)은 조선왕조 붕괴와 외세의 침탈 한가운데 혼돈의 와중에서 1879년 홍주 결성면 성곡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이며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이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공부했고, 아버지로부터 의인들의 기개와 사상을 전해 듣고 큰 깨달음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만해 한용운은 승려이자 시인이며 3·1만세운동 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명으로 독립선언서에 이은 유명한 공약삼장을 작성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만해 한용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10-15 08:31 내포문화숲길 천주교순례길, 홍주순교성지 순교6터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19〉 충남 홍성 ‘홍주순교성지 순교 6터’ 내포문화숲길 천주교순례길, 홍주순교성지 순교6터 내포문화숲길의 내포천주교순례길인 홍주순교성지에는 순례객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내포천주교순례길에는 홍주천주교 순교성지를 비롯해 여사울성지, 솔뫼성지, 신리성지, 배나드리성지, 해미순교성지 등 내포지역의 박해와 순교성지가 잘 연결돼 있다. 이렇듯 충청도 서부의 내포지역에는 순교지와 교우촌 등 천주교 성지가 많은데, 특히 홍주로 불리는 내포지역의 중심지인 홍성의 경우 홍주성 감영 터를 비롯한 순교성지가 많은 곳이다. 인근의 예산 신암의 여사울성지, 당진 합덕의 솔뫼성지, 신리공소와 합덕성당, 신평성당, 서산 해미의 천주교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10-22 08:31 여사울신앙공동체, 내포천주교회 발상지·박해 중심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20〉 내포문화숲길 천주교순례길 여사울신앙공동체, 내포천주교회 발상지·박해 중심지 내포문화숲길은 충남서북부지역의 서산·당진·예산·홍성 4개 시·군, 26개 읍·면·동, 121개 마을 320㎞에 달하는 마을 길, 농로, 임도 등으로 연결된 숲길이다. 주제별로 내포역사인물길, 백제부흥군길,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내포동학길 등 5개로 구분하고 있다.그중 내포문화숲길의 천주교순례길 △1코스는 16.5km로 내포에 천주교가 처음 들어왔던 곳에서 시작되는 천주교 순례길이다. 내포의 사도 이존창이 태어난 예산 여사울성지에서 시작해 신리성지를 거쳐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당진 솔뫼성지에 이르는 기획특집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10-30 08: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