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64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뒷맛이 쓴 홍성역사인물축제와 족보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 있습니까? 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이 어째서 홍성의 역사인물입니까? 홍주의 역사인물이라면 몰라도요. 역사를 왜곡해도 유분수지. 멀쩡한 사람을 뭘로 만드는 일을 행정에서 하면서 군민과 국민들에게 뭐라고 할 것이여. 홍성역사인물축제 구경허러 오라고? 무식하고 참으로 한심한…족보도 없는 놈들이라는 말도 있듯이 족보도 없는…그러니 제 고장 족보도 모르지?” 지역의 한 어르신으로부터 받은 전화 한통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로 들렸다. 다만 홍성역사인물축제에 관한 항의성 조언이었지만 말이다. 그래서 전화를 받은 지 한참이 지나서야 ‘족보도 없는 놈들’이라는 말이 콕 박혔다. 한동안 ‘족보도 없는 놈’이라는 말은 ‘상놈’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 욕설의 의미를 담고 있 사설 | 홍주일보 | 2016-09-12 15:44 그들만의 축제, 우리만의 축제 그들만의 축제, 우리만의 축제 우리 홍성지역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역사인물축제가 막을 내렸다. 각 프로그램준비로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각자 맡은 체험부스 담당자분들, 또 홍보하는 분들의 얼굴엔 설레임과 피곤함이 교차했다. 3일 동안 아이들은 홍성의 역사적인 인물들을 재미있는 방법으로 만나고 홍성군민들은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며 즐겼는데 보는 이도 덩달아 흥겹게 만들었다.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플래시몹은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라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가을 축제의 달에는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을 가진 내게 가장 바쁜 달이기도 하다. 이번 홍성 역사 인물축제에서는 캘리그라피시연 -엽서써주기로 함께했고, 역사인물축제가 열리기 하루 전 대전에서는 ‘2016장애인문화예술축제 리날레 in대전’이 열 홍주로 | 이은희<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대표> | 2016-09-12 15:42 한가위 한가위 우리민족의 대표명절인 한가위다. 기후변화의 영향 탓으로 대자연의 법칙을 거스를 것 같이 뜨거웠던 올 여름 무더위의 기세도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다. 전통적 농경민족인 우리에게 한 해 동안 땀 흘려 지은 농사의 결실을 맺는 시기인 추석은 삼국시대 이래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의미로 자리 잡아 전승되고 있다. 오래된 추석의 역사만큼이나 세시풍속으로 전래되는 양식은 다양하다. 한 해 동안 소중히 가꾼 햇곡식으로 송편과 술을 빚고 햇과일들로 상차림을 하여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차례를 시작으로 차례 상에 올렸던 음식들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음복(飮福)을 한다. 식사 후에는 자손들이 함께 조상의 묘소를 들러 성묘를 한다.요즘은 추석이 또 다른 연휴 시즌으로 인식되 길 위에서 | 김종대<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 | 2016-09-12 15:39 소통의 시작, 활기찬 노후 ‘봉사활동’ 소통의 시작, 활기찬 노후 ‘봉사활동’ 우리는 누구나 노년기를 맞이해야 한다. 활기차고 보람된 노년기를 향유하는 것은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 그리고 노인복지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노년기를 무력한 기간이며 무시해도 좋은 시기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과는 달리 노인들 중에서는 사회적 활동을 하기에 충분히 건강하고 다양한 능력을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찾으려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노인자신의 발전과 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는 이들도 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노인의 사회참여 비중은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우리 어르신들이 즐겁고, 신바람 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요즘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싱글벙글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홍주로 | 강혜련<노인복지관 복지사·주민기자> | 2016-09-12 15:34 2016 리우올림픽 소감 2016 리우올림픽 소감 17일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한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8위로 마감했다. 금메달 10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종합순위 8위로 하계 올림픽 4회 연속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나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나 모두 많은 사연이 숨겨져 있었고,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사연들도 전해졌다. 메달획득과 관계없이 큰 감동을 준 선수도 있었고, 부상이나 탈락의 위기에서 오히려 더 빛이 난 선수도 있었다.한국은 금메달을 예상했던 종목에서 대거 예선 탈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세계랭킹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6-09-12 15:23 한가위에 즐기는 추억의 콩쿨대회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이 주관 개최하는 추석맞이 추억의 콩쿨대회가 추석명절 날인 오는 15일 홍성군청 후정 무대에서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추억의 콩쿨대회는 추석 전후로 마을마다 열리던 콩쿨대회를 재현해 주민들에게 추억을 되살려 주고 군민들과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11개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참가자의 노래자랑과 즉석에서 출향인들의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홍성군, 국제라이온스협회 365F 세종충남지구본부,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가 후원한다.대상 1명에게 상장과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금상은 4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전달한다. 또한 장려상 2명과 인기상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9-12 09:28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힐링캠프 진행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힐링캠프 진행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김영규)과 사/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헌숙)는 지난 6일 범죄피해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도모를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실시한 피해자자 가족 여름캠프는 예산군 대흥면 봉수산에서 김영규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와 범피센터 회원. 자조회원. 황선봉 예산군수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6번째로 열린 여름캠프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교육과 집단상담, 김영규 지청장과의 대화, 심폐소생술교육, 웃음치료 등을 진행했다.웃음 치료시간에 참가한 한 피해자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 김 모씨는 “며칠 있으면 명절인데 추석을 맞이해 검찰과 범피센터에서 30만까지 지원해줘 올 추석은 가족과 함께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9-09 09:49 지기산에서 추억을 담아가세요 지기산에서 추억을 담아가세요 【은하】은하면사무소는 은하면에 소재한 지기산 등산로에 대하여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추석을 맞이해 방문하는 출향인들과 지기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위 은하면사무소에서는 7일까지 5일간 장비를 동원해 등산로 정비를 실시했다.이영수 은하면장은“매년 지기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이번사업을 추진했다”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등산객들에게 천수만의 아름다운 가을 바다 풍경을 간직 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기산 등산로는 화봉암에서 출발해 은하봉으로 이어지고, 다시 은하사를 뒤로하여 책상 바위를 걸쳐 정상 300m 고지에 오르면 천수만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월곡저수지 홍성군 | 장나현 기자 | 2016-09-09 09:35 “인성교육 횃불 밝혀 밝은 사회 이룩하자” “인성교육 횃불 밝혀 밝은 사회 이룩하자” 인성문제가 근래 들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강연회가 지난 3일 갈산 중·고등학교 백야나라사랑관에서 충남충효인성교육원(원장 이병학, 전 예산교육장 )주관으로 열렸다. 강사로 나온 이정은 국제대 교수는 ‘역사에게 길을 묻는다’ 주제로 “효의 본질은 사랑이다. 효는 예(禮)와 충(忠)의 기초로 부모에게 향하면 ‘효’로, 사회로 가면 ‘예’로, 나라에 바치면 ‘충’이고, 세계로 뻗어 가면 ‘인류봉사’로 자연스럽게 이어 질수 있다”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온 이두호 전 홍성고 총학생회장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자’ 주제로 새로운 인성교육의 횃불을 우리 고장에서 부터 밝히자고 역설했다.이병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국가, 사회,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9-09 09:33 화려한 색감, 풍부한 영양분으로 건강밥상 책임진다 화려한 색감, 풍부한 영양분으로 건강밥상 책임진다 추석명절 대목을 앞두고 오색현미 선물세트 준비에 무한천 진골쌀 이대근(69) 대표 부부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부부는 길쭉하고 동그란 통에 들은 초록, 빨강, 검정, 주황, 흰색의 다섯 색깔 현미를 포장용기에 옮겨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더위가 가시지 않은 늦여름, 장곡면에 위치한 무한천 농장의 작업창고에 들어서자 등줄기부터 머리까지 시원함이 전해졌다. 쌀을 보관하는 저온작업창고는 일정하게 10도를 유지해 365일 갓 지은 밥맛을 내게 한다.“땅의 고마움을 생각하는 농부로서 소비자들에게 밥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최고의 칭찬이죠. 남편이 선물세트를 들고 집에 들어가서 아내에게 주었더니 아내가 밥을 하고 밥맛이 달라 놀랐다는 전화를 자주 받습니다. 한 번 저희 현미 맛을 보면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09-09 09:28 맑은 물 찾아 떠난 학이 쉬었다 가는 살기 좋은 송월리 맑은 물 찾아 떠난 학이 쉬었다 가는 살기 좋은 송월리 송월리 지명유래 송월(松月)리는 홍성읍의 중심지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군청에서 청양방향으로 29번 도로를 따라 3.2km 따라가다 보면 홍동면 팔괘리와 경계한 지역에 있다. 마을을 가로질러 삽교천이 흐르며 넓은 구릉지대가 있어 예로부터 사람 살기 좋다고 전해진다.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송월리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전해진다. 옆 마을인 학계리 2구의 구름다리 지역이 학 다리를 의미하고 경계지역인 홍동면 팔괘리의 만경산이 학 부리를 뜻해 학이 맑을 물을 찾아 거쳐 가는 곳이 송월리라고 한다. 송월리에는 3개의 자연마을인 죽전(竹田), 송암(松岩), 월천(月川)마을이 있다.죽전마을은 송월리의 으뜸되는 마을로 대나무가 울창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송암마을은 죽전 북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신문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09-09 09:23 시는 직관에 따라 내 안에 들어온 이미지 옮기는 과정 시는 직관에 따라 내 안에 들어온 이미지 옮기는 과정 서부면 양곡리 고향,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 유년 시절 무인도 찾아 나룻배 타고 떠나기도 동국대 재학 한국일보 신춘문예 ‘제비집’ 등단삶의 풍경 그린 신간 시집 ‘짙은 백야’ 출간해 백합이 품은 짙은 백야를필사적으로 걸어온 자물소리를 틀어놓고자갈을 뒤집는 잠이 들었다최후의 툰드라를 틀어놓고잠이 들어버린 자바가지에 틀니를 벗어놓고옛날 맛 그대로인 김치 씹은 물을 오물거렸다 짙은 백야 中 (하략) 이윤학(52) 시인의 신간 시집 ‘짙은 백야’가 5년 만에 출간됐다. 그동안의 작품이 묘사 위주로 쓰였다면 이번 작품은 진술묘사 방식으로 유년시절 봐왔던 풍경들이 들어갔다. 직업을 가리 <사람이 희망이다>홍성의 인맥-홍성출향인을 찾아서 | 글=장나현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6-09-08 17:31 조상 묘 돌보며 이웃사랑 실천 조상 묘 돌보며 이웃사랑 실천 【은하·광천】 은하면 자율방범대는 우리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효 실천과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천리 공동묘지에 대해 벌초를 실시했다.이번 무연고 묘지 제초작업에 참석한 자율방범대 20여명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작업을 실시했다. 은하면 자율방범대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오고 싶어도 사정이 있어 못 오는 출향인들을 대신해 잡목제거, 벌초 및 진입로 잡초 제거 등을 통해 성묘객들에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광천읍이장협의회(회장 이경열), 광천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김욱환, 김양순), 광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은) 회원 등 150여명도 옹암 공동묘지에서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후손들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분묘 500기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9-08 10:33 명절 후손으로서 도리 다하자 명절 후손으로서 도리 다하자 【서부】서부면(면장 한선희)은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서부면이장협의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양곡리와 산수동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이번 벌초작업에는 이장협의회(회장 박헌규 산수동 이장),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호주), 의용소방대(대장 오기환), 자율방범대(대장 민경수), 서부면사무소 등 5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80여명의 회원들은 오전 7시 양곡리와 산수동에 위치한 공동묘지에 집결해 무연분묘 벌초작업에 땀을 흘렸다.이번 벌초작업에 동참한 한선희 서부면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을 맞이해 여러 서부면 기관단체에서 다함께 동참해 안타깝게 방치된 묘를 돌볼 수 있어서 기쁘고, 이런 뜻 깊은 작업에 매년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후손으로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9-08 10:32 화상경마장 유치 선정 탈락 화상경마장 유치 추진이 무산됐다. 지난 2일 한국마사회는 홍성이 예비선정지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을 사업자와 홍성군에 통보했다. 마사회는 지난 2일 화상경마장 예비선정심사위원회 개최결과 4곳의 후보지 중 홍성을 비롯해 경기 파주, 강원 정선은 예비선정지에서 탈락되고 경기 김포는 더 검토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마사회는 후보지 중 홍성이 반대 의견이 가장 많았고 생산관리지역으로 설치에 대한 제약 등의 문제로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 화상경마장을 추진하다 무산됐던 보령시와 가깝다는 점도 이번 선정결과에 영향을 미친 듯 하다. 마사회의 2016년 장외발매소 평가관련 부의 자료에 따르면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총 17개 단체가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적 기사를 보도하는 등 부정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09-08 10:25 추석 앞두고 벌초로 마음을 함께 나누다 추석 앞두고 벌초로 마음을 함께 나누다 【홍동】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 홍동면의용소방대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6일 홍동면 남녀의용소방대와 금당지역대 50여 명은 홍동면 월현리 개월과 금당리 내 일가친척이 없는 무연고 분묘를 찾아 풀이 무성하게 자라 흉물이 된 묘에 대해 중점적인 벌초작업과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홍동면의용소방대는 그동안 화재진압 보조 및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9-08 10:25 끝나지 않은 화상경마장 논란 화상경마장(마권장외발매소) 유치 추진이 무산됨에 따라 종식될 것으로 보였던 논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하다. 홍성화상경마도박장 반대 홍성군민대책위원회(이하 군민대책위)는 오는 9일 화상경마장 유치 부적합 결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에서 군민대책위는 화상경마장 선정 탈락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주민 갈등을 조장한 홍성군과 홍성군의회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군민대책위는 이번 화상경마장 유치 문제와 관련해 홍성군과 홍성군의회가 사전에 주민 갈등을 막고 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자 편에 서서 갈등을 부추기는 모양새는 공익이 아닌 사익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비춰졌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군민여론도 거치지 않고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09-08 10:24 맨홀 추락사고 50대 안전 구조 맨홀 추락사고 50대 안전 구조 【은하】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3일 오전 7시경 은하면 장곡리 공사장 맨홀 작업 도중 추락한 심 모 씨(57)를 안전하게 구조했다.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심 씨는 작업현장인 맨홀내부로 내려가던 중 갑자기 사다리에서 떨어지면서 높이 3m의 맨홀 안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이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홍성구조대와 광천119안전센터 구급대는 가스측정 등 현장안전 확인을 시작으로 맨홀 바닥에 누워있는 심 씨의 목과 허리 고정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또한 응급처치 후 요구조자용 안전벨트에 환자를 결착시키고 구조차량 크레인으로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허성구 구조대장은 “맨홀내부는 시설이 노후된 곳이 많아 작업 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 안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9-08 10:24 생태 탐사교육, 자연과 친구 되다 생태 탐사교육, 자연과 친구 되다 【홍북】 홍북초등학교(교장 박영일)는 지난 7일 4~6학년 20명 학생을 대상으로 ‘2016 과학탐구의 날 및 맞춤형 융합과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생태탐사 교육’을 실시했다.충청남도 과학교육원이 주관한 맞춤형 융합과학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탐구체험중심의 과학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창의 융합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수업에 참여한 홍북초 학생들은 학교 안과 밖의 생태 자원을 전문가의 해설을 듣고 배움으로써 식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4학년 김선민 학생은 “우리 학교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식물이 살 교육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9-08 10:24 “노부모에 효성 지극했던 효부” “노부모에 효성 지극했던 효부” 서부면 중리 대흥동마을에는 노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했던 효부 연안김씨 정려비와 정려각이 자리하고 있다. 연안김씨는 마을에 거주하는 장용식의 처로 천성이 예절바르고 특히 노부모 공양에 극진하고 가세를 성장시켰다. 이러한 공로로 1956년 봄에 지역주민과 후손들이 성금을 걷어 정려각을 세우고 성대한 준공식을 했다고 전해진다.준공식에는 인근 결성면과 서부면의 주민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에게 푸짐한 점심식사와 술과 고기를 대접해 많은 하객들이 취해 앞에 흐르는 하천에 빠져 두루마기 등 옷이 흙탕물에 젖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한다.당시는 어려운 춘궁기로 배가 고픈 시기였기 때문에 많은 술과 음식에 취해 이러한 일이 있었던 사실을 마을 주민들이 기억하고 있다.현재도 정려각과 정려 문화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9-08 10: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211422142314241425142614271428142914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