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몇 년 후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요” “몇 년 후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육상 시작, 유망주로 주목지난 5월, 초등부 여자 100m 신기록 달성해타고난 신체조건과 승부욕 강점, 긴장은 약점향후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대회 출전이 목표Q.육상 선수를 꿈꾸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처음에는 축구 선수가 꿈이었어요. 그게 초등학교 2학년 무렵인데요. 내포초등학교 장지현 선생님께서 제가 뛰는 모습을 보시고는 육상 선수에 소질이 있다고 권유해 주셨어요. 육상 선수로 전향한지는 그로부터 1년 뒤인 초등학교 3학년 9월 쯤 입니다.”Q.지난 10일 충북 보은서 펼쳐진 전국중·고육상대회에서 하루에 이웃이야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8-28 17:37 “노력하면 터전은 자연스럽게 마련돼” “노력하면 터전은 자연스럽게 마련돼” “여행자는 암행어사, 저는 암행어사를 시종하는 방자.게스트하우스가 가진 가치와 인식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요”도심 속 작은 마을, 초목이 우거진 숲 끝자락에 다다르면 마치 동화 속에 나올법한 마당 넓은 게스트하우스가 나온다. 암행어사게스트하우스, (주)행복한여행나눔여행사 대표이사인 김영준(30)씨를 그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났다.게스트하우스는 여행자들이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몇 년 사이 ‘힐링’과 ‘욜로’ 등 혼자 여행을 즐기는 문화의 확산과 여행자에게 시골 농가의 빈방을 공급하자는 취지로 이제는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김 씨의 원래 꿈은 등산객들에게 산을 안내하는 ‘산악 가이드’였다. 그러나 이웃이야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8-26 09:06 여성 권익과 지위 향상 선도하는 ‘여성위원회’ 여성 권익과 지위 향상 선도하는 ‘여성위원회’ 한국 여성가족부와 같은 역할이나 위상 높아의사 절반이 여성, 의회 진출 16%까지 확대여성리더십 향상 및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국외 연수에 참여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독립 이후 15년을 전후로 여성들의 사회 및 정치적 진출 현상이 두드러진다. 우리나라의 여성가족부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여성위원회를 방문해 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한 여성 정책을 살펴봤다.Q.‘여성위원회’란 어떤 곳인지 소개해달라1991년에 설립된 여성위원회는 여성의 법적 및 사회적 권리 신장과 보장을 위한 기구이다.특히 우리 여성위원회의 경우 UN의 조직을 따르고 있으며, UNDP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여권 신장의 제도화’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여성위원회가 다른 기관보다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8-23 09:04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 찾는 시간 가져야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 찾는 시간 가져야 “3평 남짓한 공방 작업실에서 작품을 통해 불안정한제 자신을 바라보고 치유하는 과정을 지내고 있어요”채정옥 작가(32)는 현재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내 별의별 공방에서 미술작가 겸 미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채 씨의 전 직업은 청운대학교 기획처에서 디자인 관련 업무였다. 직장 내 사람들은 고맙고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하고자 했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과감히 그만두게 됐다.이후 직업은 지금과는 거리가 먼 화학 회사의 실험실 행정업무직이었다. 당시 채 씨의 주 업무는 화학 실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지시로 화학 실험을 주로 해오다 이에 회의감을 느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인 홍성으로 귀향을 했다.당장 직업이 필요했던 채 씨는 고민 끝에 좋아하는 일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그 이웃이야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8-18 09:04 복합문화공간 통해 청년이 늘어나는 홍성 만들 것 복합문화공간 통해 청년이 늘어나는 홍성 만들 것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대대학과 지자체의 상생모델 구현행정안전부 ‘2019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홍성군의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총괄적인 역할을 한 박두경(청운대 디자인싱킹센터장· 42) 교수를 그녀의 연구실에서 만났다.박 교수는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경남외고를 졸업했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20대에 의류 수출회사를 운영할 정도로 CEO적 마인드를 가진 당찬 여성이다. 홍성과의 인연은 지난 2010년 청운대학교 전임교수로 임용되면서부터다. 현재는 아이와 함께 광천의 조그마한 단독주택에 살면서 오롯이 시골살이를 즐기고 있다.“외고를 졸업한 탓인지 동창 중에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들을 통해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8-16 09:00 정직한 농부와 착한 소비자와의 만남 정직한 농부와 착한 소비자와의 만남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만 취급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해질녘 내포신도시 한켠에 옹기종기 펼쳐진 천막 아래에선 건강한 농부의 행복한 웃음이 넘쳐났다. 강소농을 중심으로 결성된 공동마케팅 ‘홍성큐팜’에서는 지난 6월부터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농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농부들은 빨간 티셔츠와 예쁜 앞치마를 맞춰 입고 착한 소비자들을 맞이했다. 방문한 날은 1차 행사의 마지막 날이라 아쉬움이 더했다.‘홍성큐팜’은 20명의 농부들이 직접 가꾼 농산물과 가공품의 홍보와 판매, 소비자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파머스마켓이다. 참여한 농부들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1년 과정의 농업 마케팅 교육을 받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실천하며 변화하는 소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8-12 09:10 여백을 가르며 진한 자취를 남기는 글씨 예술, 서예 여백을 가르며 진한 자취를 남기는 글씨 예술, 서예 서양 사람은 알 수 있을까? 서울 인사동에서부터 동네 화방에 이르기까지 쉽게 볼 수 있는 그 붓에 대한 각별한 친숙함을. 붓을 잡고 글을 써온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한·중·일의 서예문화를 굳이 들추지 않더라도 적어도 붓을 적신 먹물의 향이 어떤지 모를 한국인은 없을 것이다.기실 누구나 붓은 잡아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붓을 잡고 제대로 글을 쓴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이는 아마도 또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다. 먹물 담뿍 머금은 붓이 화선지 위에 연출하는 서예의 세계는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그 진수를 알 수 없는 법이다.홍주서학회(회장 이윤재)는 붓글씨에 매료돼 화선지 위 붓끝이 지나간 먹물에 심취한 이들이 일필휘지의 손 맛을 체득하러 모인 홍성의 서예 동아리이다. 곧 있으면 그 예전의 모습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08-11 09:08 “홍성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홍성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홍성은 제게 걸음과 뛰는 법을 가르쳐준 곳입니다.지역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신동호 PD(29)는 현재 홍성읍 홍성전통시장 내 관광두레사랑방에서 홍성군 관광두레사업단을 참여하고 있다. ‘사랑방’이란 이름처럼 시장 일대 상인들이 회의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공간으로 어느덧 사업에 참여 한지는 5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한다.신 씨는 지난 2010년 청운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 입학을 하면서 처음 홍성을 알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홍성에 관심이 없다가 군에서 진행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홍성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이란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다고 한다. “홍성이란 지역은 한마디로 제 자신을 일어나게 하고 걷고 뛰는 법을 가르쳐준 공간입니다. 그래서 지역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이웃이야기 | 신우택 인턴기자 (청운대) | 2019-08-10 09:00 충청남도청의 홍성 이전, 홍주목의 위상 다시 찾아왔다 충청남도청의 홍성 이전, 홍주목의 위상 다시 찾아왔다 공모사업11건, 1000여억원 국·도비 확보해 군정발전에 기여 보람청양 인구 늘리기, 결혼비용·도립대생 기숙사비 지원 시책발굴 유도홍성, 홍주목 중심도시 충남도청소재지 강점 살려야, 물 부족 약점지방행정가로 충청남도립대 설립·육성 밑그림 프로젝트팀 경험 성과Q.청양군 부군수 취임 1년이 지났는데 소감과 보람 있었던 일을 꼽는다면?“지난해 6·13선거를 통해 청양군수로 당선된 김돈곤 군수의 선택을 받고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은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사실 부군수라는 직책은 지방행정 기관의 임명직 중에서는 꽃보직으로 통하는 위치라 청양군수의 부름을 받았을 때에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쁜 가운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앞섰다. 30년 동안 광역 행정만을 다루고 시·군 행정은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이 이웃이야기 | 인터뷰 정리=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8-08 09:07 아이들의 마을을 지키는 농부 되고파 아이들의 마을을 지키는 농부 되고파 “홍성에서 태어나고 자라 유기농 농사를 짓는다는 것,그 자체가 행복한 삶입니다”올해로 10년 차 유기 농부이자 스스로를 ‘작은 농부’라고 소개한 주하늬(37·농부) 씨를 여름 햇살 아래 녹음이 짙은 그의 논 앞에서 만났다.주 씨는 1만 6000평의 논농사를 지으면서도 절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오리를 논에 풀어 오리가 잡초나 해충을 잡아먹도록 하는 유기농 농사를 짓고 있다. 농약을 치지 않아 깨끗한 토양을 지키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한다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고 한다.“젊은 농부로서 홍동에서 유기농 농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뿌듯한 일입니다. 물론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서 신경 쓸 부분이 더 많아요. 그래도 처음 농사를 짓기 시작했을 때 보다는 일이 많이 수월해졌죠 이웃이야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8-02 09:07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경영 철학이죠”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경영 철학이죠” 젊은 창업인 ‘한셀바이오’ 장현석 대표고령화시대 발맞춰 기능성 화장품 주목지난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사회 경제실태조사(창업 고려 또는 경험 여부)’ 조사에 따르면 19세부터 29세인 청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변한 비율이 77.1%나 달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에 뛰어든 패기 있는 청년 경영인이 있다. 한셀바이오 장현석 대표(24)다.화장품 유통업을 운영하는 장 대표는 올해 3월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4월에 청운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터를 잡았다. 장 대표가 말하길 홍성은 자신의 창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홍성은 고령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고 중·장년층의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많 이웃이야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7-30 09:05 치매 앓는 아내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 결실 맺어 치매 앓는 아내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 결실 맺어 구순 나이에도 하루에 8시간씩 공부서로 의지하며 오래 함께 살고 싶어치매 환자인 아내를 간호하기 위해 91세 나이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최대식(예산읍·사진) 할아버지의 순애보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 최대식 할아버지를 만난 곳은 예산역 인근 간호학원이었다.“이곳 학원에 다니면서 하루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쉬는 시간 30분. 20일 동안 하루 8시간씩 공부했다. 실습도 하고 일지도 꼬박꼬박 썼다. 합격 소식을 듣고 아내에게 얘기했더니 거짓말하지 말라며 믿지 않았다. 오직 아내를 내가 간호해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서울이 고향인 최 할아버지는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37살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결혼 후 10년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대전과 천안을 거쳐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7-27 09:08 “친일파 노래 부른 군수… 사과 표명정도는 해야” “친일파 노래 부른 군수… 사과 표명정도는 해야” 최근 홍성군이 주관하는 공적 음악연주회 장소에서 해당 지자체장이 친일음악인 반야월 씨가 작사한 노래를 불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공인 혹은 공적단체가 공적행사에서 민족을 배반한 이력이 있는 친일음악인의 곡을 선정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군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군수가 부른 노래가 친일행적이 있는 음악인의 노래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느냐”라는 것과 “그렇다면 친일행적이 드러난 안익태의 ‘애국가’는 왜 부르게 하느냐”라며 논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그리고 이 두 사람의 친일행적이 기록된 ‘친일인명사전’이 ‘민족문제연구소’라는 민간단체가 발행한 것이므로 공신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주장과 “예술가와 음악가의 예술성과 음악성은 가히 사상에서조차 초월할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07-24 09:10 먹향기 품은 홍성의 문인화 동아리 ‘묵향담은 우리그림’ 먹향기 품은 홍성의 문인화 동아리 ‘묵향담은 우리그림’ 일필휘지의 붓 터치와 여백의 미가 핵심인 시·서·화소질있는 이는 배운지 1년만에 미술대회 출품해 입선붓을 쫓아 드러나는 형상 옆 여백에 마음 속 시 한 수 정갈하게 앉히면 그제야 꿈틀대며 살아나 생명을 얻는 시·서·화, 이른바 문인화를 배우기 위해 모인 동아리 ‘묵향담은 우리그림’ 회원들이 홍성의 지역주민들에게 진한 먹향기를 풍기고 있다.홍성미술협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양정자 작가는 ‘묵향담은 우리그림’ 동아리 모임을 이끌며 문인화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양 작가는 20여 년간 문인화를 그렸다.“봉석 임한철 선생님으로부터 13년간 지도를 받았죠. 임 선생님 밑에서 문인화를 배우면서 동시에 저 역시 제자들을 양성했어요. 문인화가 서양화와 다른 점은 붓 터치가 일필휘지의 그림이라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07-24 09:08 협동조합에서 주식회사로 전환, 제2의 도약 꿈꾸다 협동조합에서 주식회사로 전환, 제2의 도약 꿈꾸다 잘 나가던 영어강사 그만두고 귀촌해 청년 창업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콘텐츠를 우리 손으로지역 청년들이 모여 만든 작은 회사 ‘로컬스토리’가 최근 협동조합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주식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진통은 있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누구보다 당당하게 성공해 보이겠다며 ㈜로컬스토리 서혜림(39·사진) 대표는 야무진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 내내 자신감 넘치고 통통 튀는 그녀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다면 과언일까?“로컬스토리는 홍성에 귀촌한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미디어협동조합으로 시작했어요. 지역신문 기자, 도시에서 잘 나가던 영어강사, 농촌 사무장, 미디어교육 활동가 등 여러 색깔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였죠.”서 대표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7-22 09:07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충남문화재단 진행 , 사진전을 전시한 김하연 작가를 충남도서관에서 만났다.“허술한 길고양이 집사 겸 찍사(찍는사람의 줄임말) 김하연(49)입니다.”김 작가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길고양이만 전문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다. 김 작가는 2004년 우연히 길을 걷다 촬영한 길고양이의 눈빛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길고양이를 촬영하기 위해 밤낮, 건물 옥상, 길거리 등 가리지 않고 길고양이를 찾아다닌다고 한다.길고양이를 촬영하러 다니면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운 경험이 많았다고 한다. “큰 키에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니 종종 도둑이나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아 경찰에 신고된 적도 있어요. 심지어는 이웃이야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7-20 09:06 그루경영체 발굴해 산림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그루경영체 발굴해 산림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그루매니저’란 생소한 이름의 산림분야 전문가가 홍성군에 등장했다. 지난 5월3일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4명의 지역별 그루매니저 제2기를 선발했는데, 이 가운데 홍성군의 박용석 씨가 포함된 것이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사람중심·지역맞춤형’ 산림일자리 창출·육성을 지원하기위해 2018년부터 한국임업진흥원 산하에 산림일자리발전소를 두고 그루매니저를 선발해 왔다. 지난해에 5개 지역에서 5명의 제1기 그루매니저를 선발해 25개의 그루경영체를 발굴해 육성 지원해왔고, 가능성을 본 산림청이 올해에 24개 지역으로 확대해 1개 지역에 1명씩 24명의 제2기 그루매니저들을 선발, 그들을 통해 산림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의 산림정책은 70년대부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07-18 09:05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유튜버가 목표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유튜버가 목표죠” 얼마 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문 유튜버로 전향한 이승현(34·유튜브 활동명:이승현MinJaTV·사진) 씨. 어디를 가든지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는 그는 활동명을 ‘민들레자동차’라고 정한 이유로 민들레와 자동차란 상반되는 느낌의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한다. “대부분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상호가 비슷합니다. 저는 식상한 이름보다는 팬들께 각인이 되는 이름이 좋을 것 같아 활동명을 이렇게 정했습니다.”얼마 전까지 10여 년간 자동차 수리사로 일했던 이 씨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 바퀴가 달린 모든 것들에게 심장이 뛴다는 벅참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아버지가 공장을 운영해 어렸을 적부터 기름과 기계를 만지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직업이 자동차 정비사였다.유튜브를 시작 이웃이야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7-14 09:03 ‘조용히 실천하라’는 좌우명 되새기며 사회적 약자 대변하고파 ‘조용히 실천하라’는 좌우명 되새기며 사회적 약자 대변하고파 ‘민주시민교육조례안’과 ‘5·18 망언 규탄결의안’ 대표 발의공공기관 기관장과 임원 보수 제한하는 ‘살찐고양이법’ 추진“저를 두고 진보정당 최초로 충남도의회에 진출한 의원이라고 하면 민주당 의원님들이 언짢아 하시던데요?”의원사무실에서 만난 정의당 이선영(43·비례·사진) 충남도의원은 환한 웃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7.70%의 당 득표율을 얻어 비례대표로 제11대 충남도의회 의석을 차지했다. 당선된 후 일 년여 동안 정의당 의원으로서 ‘민주시민교육조례안’과 ‘5·18 망언 규탄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고 실천해 왔다.이 의원은 20여년 간 학교 행정실에서 일했던 평범한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갈수록 학교 비정규직이 늘어나면서 처우가 열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7-13 09:03 [인터뷰] 36년간의 공직생활, 봉사로 마무리하고파 [인터뷰] 36년간의 공직생활, 봉사로 마무리하고파 지난 1일자로 홍성군은 총197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5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 17명 가운데 눈길이 가는 인사가 있다. 중견간부직을 맡게 된 두 명의 여성 공무원, ‘민원지적과’ 강애란 과장과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최향숙 소장이 그들이다. 공무원 사회의 유리천장을 뚫고 여성으로서 당당히 주요보직에 오른 그들을 만나 소회를 들어봤다. “사무관으로 임용된지는 2년됐고, 역사문화시설사업소장을 거쳐 이번에 민원지적과장으로 오게되면서 홍성군 본청 여성중견관리자가 2명이 됐습니다.”지난 1일 홍성군 정기인사로 ‘민원지적과’ 수장에 오른 강애란 과장은 여성으로서 공무원 사회에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웃이야기 | 황동환 기자 | 2019-07-12 09: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