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주천년 양반마을, 옛 돌담길 복원 스토리텔링 해야 옛 돌담길의 재발견-25 홍주천년 양반마을, 옛 돌담길 복원 스토리텔링 해야 문화재로 지정된 옛 담장 길은 독특한 건축 양식과 모양을 간직보은 회인 돌담, 점판암의 얇은 돌조각 떡시루처럼 켜켜이 쌓아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특색 있는 옛 돌담길 등의 복원 필요해도시가 급속하게 개발되며 낙후와 낙오의 대명사로 전락했던 골목길도 되살아나고 있다. 좀 더 다양한 정서와 문화를 원하는 대중적 요구와 맞물려 온갖 삶과 문화, 역사를 지닌 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이자 단절된 인간관계와 공동체 가치를 복원하는 생태체험장 등으로 떠오르고 있다. 골목길에서 문화유산과 삶의 이야기를 찾아 소개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 시민들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2-08 09:02 서점에는 없는 책도 그러나 헌책방에는 있는 책이다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20〉 서점에는 없는 책도 그러나 헌책방에는 있는 책이다 ‘꽃은 떨어지고 사라지지만, 헌책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돈으로 값어치 있는 책 아니어도, 찾은 소중한 책이면 그 책이 보물헌책방, 헌책 통해 과거 배울 수 있는 통로, 그 자체가 역사적 가치책들이 좀 낡았다는 것일 뿐, 꽂힌 채로는 새 책과 다를 바 없지만 꺼내보면 달라진다. 사람의 이야기가, 시간과 우리의 흘러온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책 주인의 사연과, 책 주인에게 이 책을 준 사람의 사연들이 씨실과 날실로 엮인다. 면지에는 책 살 때의 느낌을 간단히 쓴 일기나 메모가, 책을 선물로 주면서 남긴 글이, 그 책의 작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2-07 09:00 납작돌과 황토 절묘한 조화, 고성 학동마을 옛 돌담장 옛 돌담길의 재발견-24 납작돌과 황토 절묘한 조화, 고성 학동마을 옛 돌담장 마을을 개척하며 점판암 돌과 황토 흙으로 바른층쌓기 돌담 예술적학동마을 돌담은 시루떡 층층이 쌓아놓은 듯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바깥사람들 집안사람 눈치 보지 않고 배고픔 달래라는 배려의 구멍오랜 세월 비바람 견뎌온 돌담, 고향집에라도 들른 듯, 포근함으로 다가서고 분주함에 너무나 익숙해진 우리네 일상과는 사뭇 다른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경남 고성군 하일면 학동마을 돌담길이다. 고성군 하일면(下一面) 학림리(鶴林里)에 있는 학동마을은 단아한 돌담길의 옛 정취와 고즈넉한 시골마을의 넉넉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2-01 09:00 홍주읍성, 어떻게 복원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역사문화 콘텐츠가 미래의 답이다 〈20〉 홍주읍성, 어떻게 복원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옛 문화재 유지관리 우선, 지금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삶 넣어야홍주읍성 관련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일 필요해홍주읍성 복원, 삶의 원형이 살아 있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 기대돼홍주읍성은 현재 동문인 ‘조양문(朝陽門)’이 원형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남문인 ‘홍화문(洪化門)’이 복원됐고 북문이 복원공사 중이다. 홍주목 관아 정문인 ‘홍주아문(洪州衙門)’과 동헌인 ‘안회당(安懷堂)’, 휴식공간인 여하정(余何亭), 그리고 충남도지정 기념물 제171호인 느티나무(수령 약 650여 년)가 우뚝 서 있다. 또 홍주읍성은 현재 홍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1-24 09:05 황산마을 옛 담장, 돌담·흙돌담·기와지붕 어우러져 옛 돌담길의 재발견-23 황산마을 옛 담장, 돌담·흙돌담·기와지붕 어우러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선정, 빼어난 자연풍광 간직한 마을황산마을의 고전적인 향취는 돌과 흙으로 쌓은 담장에서부터 묻어나담 아래 2~3척 제법 큰 네모꼴 돌, 윗부분 작은 돌과 흙 섞어 쌓아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마을은 지난 2013년 (사)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마을연합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아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1호)에 이어 경남에서는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7호에 선정됐다. 황산마을은 덕유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가운데 개울이 흘러 빼어난 자연풍광을 간직한 마을로, 거창에서도 살고 싶은 마을로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1-23 09:05 홍주읍성 복원, 고도 옛 모습 살려 정체성 찾아야 한다 역사문화 콘텐츠가 미래의 답이다-19 홍주읍성 복원, 고도 옛 모습 살려 정체성 찾아야 한다 일제강점기 읍성의 강제 철폐로 대부분이 무너지거나 소실돼홍주아문, 조양문 문루설치 때 함께 세워 흥선대원군 현판 써홍주읍성 복원과 고도 옛 모습 되살리기, 정체성과 위상 확립읍성은 백성들의 삶이 중심지인 것과 동시에 그 지역 일대의 백성들을 보호하는 요새였다. 유사시에 백성들을 수용해 언제든지 농성이 가능하게끔 곡식과 무기를 보관하는 창고를 늘 읍성 내부에 두고, 읍성 내부에 여러 개의 우물과 연못을 만드는 등 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주변의 성들과 연계해 안정적인 방어태세를 갖추는 읍성은 국가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1-17 09:03 예천 금당실마을 돌담길 7km, 초가집과 한옥을 잇다 옛 돌담길의 재발견-22 예천 금당실마을 돌담길 7km, 초가집과 한옥을 잇다 조선시대 정감록에 ‘천하명당 십승지’로 꼽았던 금당실의 땅대과 급제 15명, 진사·생원은 헤아릴 수 없었던 선비의 고장한옥과 초가 등 고택과 어우러진 마을의 돌담 7.4km 이르러경북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에 있는 금당실마을의 이름은 금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마을 앞쪽을 지나는 시냇물이 금곡천인데, 그곳에서 사금이 생산됐다. 그래서 ‘금당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용문면사무소 앞에는 힘찬 필체로 ‘용도천문(龍跳天門)’이라 새긴 커다란 비석이 놓여 있다. ‘용이 하늘 문에서 뛰어 논다’는 뜻이니 마을에 대한 자부심도 하늘을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1-16 09:03 일본 도쿄 진보쵸 책방거리 유일한 한국서점 ‘책거리’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19〉 일본 도쿄 진보쵸 책방거리 유일한 한국서점 ‘책거리’ 김승복 대표, 일본 진보초에서 책방과 북카페, ‘쿠온출판사 운영‘책거리’라는 공간 통해 각종 행사, 현지 독자들에게 K문학 소개‘새로운 한국문학시리즈’등 한국문학 작품 번역서 일본에 선보여옛날 서당에서 책을 한 권 뗄 때마다 학동이 훈장에게 음식 등을 대접하던 전통이 ‘책거리’다. ‘책씻이’라고도 하며 한자로 쓰면 ‘세책례(洗册禮)’다. 우리 한국의 전통적인 풍습으로 옛날 서당에서 글을 가르칠 때 학동들이 책 한 권을 다 배우면 훈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간단한 음식과 술 등을 마련해 훈장을 대접했던 작은 행사를 말한다. 그리고 책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1-15 09:03 수원 화성, 읍성과 산성을 모두 갖춘 계획된 성곽도시 역사문화 콘텐츠가 미래의 답이다-18 수원 화성, 읍성과 산성을 모두 갖춘 계획된 성곽도시 화성은 성벽 뒷쪽에 성벽과 같은 높이의 흙산을 쌓아 붕괴 막아전통 성곽과 서양의 도시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계획도시백성의 삶과 상업을 중시한 성곽, 소상인들 보호 상업을 활성화수원 화성은 조선 후기 정조시대 때 세워진 계획도시로,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를 명당으로 꼽히는 수원의 화산(현 경기도 화성)에 이장하기 위해 만든 성이었다. 묘(현륭원)를 수원의 화산에 옮기다 보니 원래 거기에 살고 있던 백성들은 삶의 터전을 옮겨야만 했다. 그 결과 팔달산 아래 신도시 화성이 건설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묘를 이장했기 때문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1-11 09:05 옻골마을 돌담길, 토담과 돌담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 옛 돌담길의 재발견-21 옻골마을 돌담길, 토담과 돌담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 옻골마을 가옥 대부분 전통 한옥, 조선시대 양반 가옥과 생활상 보여흙다짐에 돌을 박은 토석담 형태, 안길과 샛길 합하면 2.5km 돌담길고택과, 옛길, 전통 양식 돌담 옛 양반가 생활상 둘러보기에 손색없어돌담길은 추억이다. 한적한 산골 풍경과 어우러진 돌담길 한편으로 물동이를 이고 나르는 아낙네, 마실가는 촌로, 자치기를 하는 아이들의 정감어린 옛 모습이 아련하다.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시멘트와 벽돌에 밀려 이제는 그 흔적만이 옛 자취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네 삶의 흔적을 송두리째 지울 수는 없는 법이다. 고택과 감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1-10 09:05 일본 진보초의 고서·헌책방거리, 60년 전통의 책 축제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18〉 일본 진보초의 고서·헌책방거리, 60년 전통의 책 축제 독서에의 감성을 자극, 올해 제60회 도쿄의 명물 간다의 고서축제 열려올해로 29회째 진보초 북 페스티벌 등 헌책축제도 고서축제기간에 함께세계 10위권 출판대국인 한국에서는 절판된 책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일본 도쿄의 간다 진보초(神田神保町)에는 유명한 고서점가와 헌책방이 있다. 올해도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간다고서축제(神田古本祭り)’가 열렸다. 1960년에 시작된 축제로 올해로 60년째 이어져 오는 축제다. 간다 진보초의 고서점가와 헌책방은 ‘야스쿠니토리(靖国通り)’라는 거리에 있는데 약 500m에 걸쳐 180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1-09 09:05 이주노동자의 천국, 안산과 창원 ‘열린 다문화 도시’ 이주노동자 그들이 아닌 우리다-6 이주노동자의 천국, 안산과 창원 ‘열린 다문화 도시’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108개국 8만 6000여 명으로 늘어고려인문화센터 운영, 1만 7000여명의 고려인 동포 교육·지원사업경남이주민센터, 250만 이주민들의 인권을 지키고 복지를 지원해경기도 안산시와 경남 창원시의 다문화·이주자 정책은 인권과 다양성이 함께 존중되는 ‘열린 다문화 도시’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 안산시의 경우 정부에서 다문화마을특구 운영을 5년 연장하고, 예산 또한 156억 원이 증가해 앞으로 5년간 다문화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기획특집 | 취재·자료=한관우/김경미 기자 | 2019-11-04 09:05 팔공산이 토해낸 강돌들이 만들어낸 한밤마을 돌담길 옛 돌담길의 재발견-20 팔공산이 토해낸 강돌들이 만들어낸 한밤마을 돌담길 950년경 남양 홍씨에서 갈라진 부림 홍씨가 입향하면서 촌락을 형성마을 앞 하천으로 굴러온 강돌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돌담장을 만들어강돌 자연스럽게 축조한 돌담길, 곡선형의 옛스런 골목길 정취 자아내경북 군위군은 명산인 팔공산을 사이에 두고 대구광역시와 맞닿아 있는 고장이다. 팔공산이 북쪽으로 팔을 뻗은 산자락 아래 대율리라는 아담한 마을이 있는데, 순수 우리말로 한밤마을이라 불리는 이 마을은 제주도를 닮은 돌담으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돌이 많았던 한밤마을은 그 돌을 그대로 이용해 마을이 형성됐다고 전해진다. 한밤마을은 경북 군위군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1-03 09:05 일본 간다진보초, ‘세계 최대 헌책방거리’명성 유지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17〉 일본 간다진보초, ‘세계 최대 헌책방거리’명성 유지 일본의 도쿄 간다진보초에는 2㎞에 걸쳐 고서점가와 헌책방이 있어제2차 세계대전의 포화 속에서도 진보초는 온전히 살아남은 서점가오늘날 ‘세계 최대의 헌책방거리’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세계적 축제로 거듭난 진보초 고서축제 올해 60돌, 100만권 거리로책 향기에 빠져 사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것이다. 오래된 책과 헌책방은 그래서 개념이 다르다. 쉽게 말하면 오래된 책은 비싼 책이 많고 헌책이란 교과서 같은 일반 단행본류를 떠 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일본 도쿄에는 이 둘을 다 겸비한 오래된 서점가가 있는데 간다진보쵸(神田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1-02 09:05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 가치 있는 인천의 미래유산 헌책방에서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을 묻다 〈16〉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 가치 있는 인천의 미래유산 배다리, 새로운 역사·민족의 정체성 지키는 올곧은 정신 깃든 공간시대를 거슬러 누렇게 해진 책장 넘기며 환상에 빠져들게 하는 곳헌책들에는 한 권 한 권마다 각기 다른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인천의 배다리는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다. 배다리 헌책방거리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배다리’가 어떤 곳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배다리골’이라 이름 붙여진 이 동네는 지하철로는 동인천역 부근, 주소로는 동구 금창동과 창영동, 송현동 일대를 아우르는 곳이다. 갯골과 이어지는 큰 개울로 밀물 때면 바닷물이 드나들었고, 따라서 자연히 배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0-29 09:05 거제 고현읍성, 남해안의 수군 진영에 이웃한 요새지 역사문화 콘텐츠가 미래의 답이다-17 거제 고현읍성, 남해안의 수군 진영에 이웃한 요새지 조선시대 전기의 대표적인 축성방식 보여주는 전형적인 평지읍성1451년 가을부터 1453년까지 고현성을 건설했다는 기록이 남아성벽 길이 818m, 높이 2m, 너비 5.5m 성안 경작·주택지로 사용6·25한국전쟁 때 훼손 현재 600m의 성벽만 남아, 북문지 복원돼지금의 거제읍성(고현성)이 있는 거제시 중심지인 고현동은 1432년부터 1664년까지 거제현의 읍치였다. 고현동에 있는 고현성(古縣城) 일대는 신라시대부터 ‘고정부곡’으로 불리다가 부곡이 폐지된 후에는 ‘고정리(古丁里)’로 명칭이 바뀌었다. 1432년 거제현의 치소가 옮겨오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10-28 09:05 음성군, 외국인이 10%…정착 돕고 원주민과 소통·화합 이주노동자 그들이 아닌 우리다-5 음성군, 외국인이 10%…정착 돕고 원주민과 소통·화합 음성군,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을 통한 이주이민자가 인구의 11.3% 차지해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문화적 환경 어려움 겪는 외국인 적응능력 제고외국인 이주민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 위한 정책개발과 교육활성화 지원충북 음성군이 다문화가족과 이주민 등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음성군 인구 10만 4596명 중 등록 외국인 수는 9318명(전체인구 대비 1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곳 가운데 등록외국인수 1위다. 최근 음성군으로 유입 기획특집 | 취재·자료=한관우/김경미 기자 | 2019-10-27 09:05 한개마을 고샅길 담장은 흙과 돌을 섞어서 쌓은 죽담 옛 돌담길의 재발견-19 한개마을 고샅길 담장은 흙과 돌을 섞어서 쌓은 죽담 마을 입구서 시작하는 돌담길, 네 갈래 모두 북쪽의 한주종택 향해경상북도문화재지정 하회댁 등 한옥 빗장 채워지지 않은 열린 공간한개마을 돌담, 막으면서 보여주고 나누면서 이어주는 이중적 역할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의 한개마을(대포리;大浦里)은 성산이씨(星山李氏)가 570여 년 동안 꾸준히 대를 이어 살아온 집성촌의 한옥마을이다. 지난 2007년에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이 곳은 조선 세종 때 벼슬을 지냈던 이우가 처음 내려와 터를 잡으며 시작된 마을이다. 270여 년 전에 지어진 하회댁을 비롯해 7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한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0-26 09:05 마을미디어의 마중물과 펌프질, 마을미디어교육 미디어를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꿈꾸다-4 마을미디어의 마중물과 펌프질, 마을미디어교육 마을미디어교육에서 중요한 건, 교육 과정 안에서의 ‘소통’과 교육 종료 후의 ‘지속’이다새로운 마을미디어가 시작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 마을미디어 교육! 일반적인 미디어 교육과의 차이는 뭘까? 어떤 ‘마을미디어 교육’이 효과적인 마을미디어 교육이라고 볼 수 있을까? 전국에서 마을미디어 교육을 진행 중인 고영준 활동가의 고민을 담은 글을 통해 마을미디어 교육의 과제와 발전방안을 전하고자 한다.마을미디어 또는 마을공동체미디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반가운 일이다. 마을미디어가 지속되면서 유의미한 사례들도 많아지고 있다 기획특집 | 최선경 논설위원/한기원 기자 | 2019-10-25 09:05 단계마을 돌담, 붉고 누렇고 검푸른 둥근 돌로 쌓았다 옛 돌담길의 재발견-18 단계마을 돌담, 붉고 누렇고 검푸른 둥근 돌로 쌓았다 철광석 묻힌 둔철산, 돌도 시냇물도 붉고, 마을도 붉은 고을이라 불려붉은 시냇물이 둥글려 놓은 둥근 강돌로 쌓아 이은 2200m 옛 돌담길높이가 2m에 이르는 돌담, 규모 크고 권위적 고택은 고즈넉한 분위기지리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경남 산청군에는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을 법한, 고향을 꼭 닮은 동네들이 있다. 고색창연한 한옥이 어깨를 맞대며 마을을 이루고, 굽이굽이 돌담길이 휘돌아 나가는 곳. 사람이 살지 않는 민속마을과 달리 저녁이면 밥 짓는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마을이 있다. 그곳이 단계마을이다.경남 산청군 신등면(新等面) 기획특집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이정아 기자 | 2019-10-22 09: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