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들이 공감하고 읽을 만한 기사 늘어나야 본지는 지난 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18년 9월에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9월 6일자(553호)특별연재가 시작된 ‘삶과 기억의 편린-역사기록 1950~1953’을 통해 6·25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과 실상을 알리고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9월부터 지면이 16면에서 20면으로 늘어나면서 문화, 홍주인, 내포신도시·예산소식 등의 지면을 통해 지역 내 소식을 알리는 기사들이 실릴 수 있는 지면이 확보돼 독자들로 하여금 읽을 기사가 더욱 많아졌다는 반응이다.◇9월 13일자(554호)10면 기획 지면 상단에 홍주신문 제호와 신문 호수, 발행 날짜 등이 지면에 노출되지 않은 채 인쇄가 되어버린 실수가 있었다. 편집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8-10-04 09:11 낯선 나라에 도착한 이민자에게 건네는 위로 낯선 나라에 도착한 이민자에게 건네는 위로 남자는 짐 가방을 싸며 가족과 이별을 준비한다. 시간이 느껴지지 않는 회색빛 암울한 도시는 거대한 짐승에게 점령당한 듯 거리마다 불길하고 긴 꼬리들이 넘실거린다. 그 거리를 지나 닿은 기차역에서 가족은 눈물로 인사를 나누고, 남자는 도시를 떠난다. 도시를 떠난 남자는 배를 탄다. 배에는 남자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불안한 눈빛으로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 배에서 내려 도착한 낯선 이국의 땅은 처음부터 난관이다. 입국 심사에서부터 남자는 여러 가지 절차에 곤혹스럽다. 말도 통하지 않으니 손짓발짓을 해가며 진땀을 뺀다. 이제 남자는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그 모든 과정이 낯설고 어렵고 무섭기만 하다. 숙소에 도착하니 낯선 동물이 있다. 낯선 동물은 남자에게 위로를 주기도 하고, 길을 안내하기도 한다. 그러나 책 | 김옥선 기자 | 2018-09-08 09:15 한서대, 만화애니메이션캠프 개막 한서대, 만화애니메이션캠프 개막 제4회 한서 만화애니메이션 여름캠프 개막식이 지난 7일 한서대 본관5층 국제회의장에서 한서대 디지털인재양성특성화사업 장동렬 단장을 비롯한 교직원, 서산시 김택진 시민생활국장 및 관계자,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서산시와 충청남도 관내 중학생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 교육재능기부 행사는 서산시가 후원하고 한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한다.한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들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이 행사를 위해 6개월간 준비한 프로그램을 중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며 우수작 선정 학생에게 공모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8-13 09:16 한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여름캠프 한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여름캠프 제4회 한서 만화애니메이션 여름캠프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서대에서 합숙창작캠프 형태로 열린다.서산시가 후원하고 한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교육재능기부 행사는 서산시와 충청남도 관내 중학생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 100명에게 참가자 부담이 없이 전액무료로 제공된다.2D 애니메이션, 3D 애니메이션, 만화·웹툰, 스톱모션그래픽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한서 만화애니메이션 여름캠프는 한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연구한 4개 분야 교육과정을 토대로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된다.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공모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 교육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08-05 11:29 미디어교육 비판적 사고력·창의력 향상 미디어교육 비판적 사고력·창의력 향상 미디어교육 아동·청소년·대학생·사회교육 차원까지 확대 당연아동·청소년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 벗어나 성장할 권리 보호NIE 교육 학교나 가정 등에서 신문을 교재로 하는 학습방법청소년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문화적 요소 담은 문화를 대중화최근 우리나라에서 미디어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미디어의 산업화, 상업화로 인해 미디어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정신적인 양식이 저질화되고 있어 이를 가려 섭취할 수 있는 능력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디어교육은 시각언어, 즉 텔레비전의 이해에서 출발한다. 때문에 텔레비전의 비판적 수용능력은 자연스럽다.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 활용교육)도 미디어교육에 속한다. 미디어교육은 수용자교육이므로 미디어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용 순간포착 미디어속으로 | 취재=김옥선·한기원 기자 | 2018-07-11 09:09 "인물 중심 기사 호평… 정확성은 향상돼야" 본지는 지난 4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18년 5월에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5월 3일자(534호)기사 내 인물명이 잘못 기재돼 교열·교정 과정에서 더욱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며, 매번 지적되는 오타에 대해서는 반성이 필요하다. 반면 새롭게 게재가 시작된 리빙정보와 홍주천년원정대 만화의 경우 게재와 동시에 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매우 고무적이다.◇5월 10일자(535호)정치·선거 기사는 특정 정당이나 인물에 편향되지 않도록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해야한다. 기자도 사람이기에 완벽한 중도를 지킨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나 언론으로서 중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하며 선거를 앞 둔 시점에서 더욱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5월 17일자(536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8-06-07 09:18 우리동네 명소 ‘ㅋㅋ만화방’ 우리동네 명소 ‘ㅋㅋ만화방’ 면 단위 작은 마을인 홍동면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ㅋㅋ만화방’이 그곳인데 마을 주민들의 후원을 통해 문을 열게 된 ㅋㅋ만화방은 어느새 마을 청소년들에게 아지트 같은 곳이 됐다.월~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는데 청소년은 무료이며, 어른은 2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해 매달 한번 금요일에는 12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 또 영화 상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가 하면 ‘만화 속 세상 읽기’라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ㅋㅋ만화방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인 만큼 학생들의 하교시간을 고려한 운영시간과 각종 행사들로 더욱 만화방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타로를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고, 마을 사람들이 홍성군 | 박예진(홍동중3) 학생기자 | 2018-03-02 09:40 산타할아버지의 피곤한 하루 산타할아버지의 피곤한 하루 산타할아버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여섯 살 때였다.아버지가 네 형제의 머리맡에 선물을 두고 나가는 것을 그만 보아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슬프거나 노엽거나 하지는 않았다. 울지도 않았다.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아니 아버지가 선물을 안 줄 것 같았기 때문이다.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인 레이먼드 브릭스는 런던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 때 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어린이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처음으로 그림책에 만화 형태를 도입했다. 동화적인 내용과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화면이 ‘바람이 불 때에’ 같은 작품에 확연히 나타난다. ‘바람이 불 때에’는 세계 대전이 일어나 영국에 핵폭탄이 투하되는 상황을 가정해 순박한 노부부를 주인공으로 핵전쟁의 책 | 김옥선 기자 | 2018-01-30 09:34 김기자의 책장 김기자의 책장 <만화> 열네 살= 옛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나게 된 기쁨과 열네 살의 어린 시절로 빠져든 감상을 즐기는 것도 잠시, 주인공은 열네 살 때 아버지가 실종된 슬픈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 도대체 아버지는 왜 사라진 걸까? 과거를 다시 살게 되면서 그 속의 비밀들을 캐내게 되는 주인공의 여정이 영화처럼 펼쳐진다.다니구치 지로 저/양억관 역/7000원 아버지와 나= 자유분방한 예술가 아들과 보수적이고 고집 센 목사 아버지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린 만화. 사사건건 모든 일에 부딪히고 싸우며 지내다가 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이후로 아버지라는 존재 자체가 아들의 몫이 되어 버린 상황. 서로 뒤바뀐 아버지와 아들의 역할이 가슴 아프게 펼쳐진다. 존 휴즈 저/연진희 역/8500원 책 | 김옥선 기자 | 2018-01-24 09:49 당신은 원주민입니까? 당신은 원주민입니까? 작가의 작업을 만나다보면 그 작가가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말이다. 최규석 작가가 그렇다. 물론 한 번 전화 통화를 한 적은 있다. 만화 수업을 준비할 당시 강사 섭외를 위해 메일을 남겼는데 생각지도 않은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전화를 해준 것이 어딘가. 다른 작가들은 메일에 답도 없었다. 그게 누군지 꼬집어 말하지는 않으련다. 비교되니까 말이다.최규석 작가는 1977년생으로 상명대학교 만화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화려하다는 표현이 상투적일지 모르지만 그 스토리에서만큼은 애잔하고 유머러스하고 삶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며 젊은이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었던 작품이다. 이어 ‘습지생태 책 | 김옥선 기자 | 2018-01-24 09:07 시 승격 말하기 앞서 문화시설 재점검을 시 승격 말하기 앞서 문화시설 재점검을 2018년 새해를 맞아 홍성군에서는 시(市) 승격을 준비하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에 앞서 시의 위상에 맞게 문화적 역량을 제고하고, 기존의 문화시설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군부대에서 자동차검사소 사이의 약 200미터 남짓한 벽에 그려진 벽화라든지 군민들이 즐겨 찾는 남산의 시설물들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벽화의 경우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 최영 장군, 매죽헌 성삼문 등 홍성을 빛낸 인물들의 이야기로 시작되고 있지만 벽화 끝부분에는 사과, 꽃잎, 만화 캐릭터 등이 마구잡이로 그려져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남장리에 거주하는 권아무개(62·자영업) 씨는 “벽화에 홍성의 역사와 인물을 체계적으로 담아낸다면 벽화가 사회일반 | 유영석 주민기자 | 2018-01-08 09:08 학부모와 한국만화박물관 체험학습 학부모와 한국만화박물관 체험학습 홍성도서관(관장 정성택)은 지난 16일 초등학생 1~6학년 및 학부모 42명과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체험학습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를 주제로 해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현장 중심의 꿈과 끼를 계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참가자들은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해 ‘씨드라이트’라는 주제의 4D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만화박물관 내 만화도서관을 둘러 보고, 웹툰 전시존, 만화가의 머릿속, 나도 만화가 만화그리기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체험활동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홍주人홍주in | 허성수 기자 | 2018-01-02 09:00 홍주선우회, 연말연시 사랑나눔 봉사 실시 홍주선우회, 연말연시 사랑나눔 봉사 실시 홍주人홍주in | 한기원 기자 | 2017-12-12 09:04 마을·이웃과 함께하는 정겨운 부산맨발동무도서관 마을·이웃과 함께하는 정겨운 부산맨발동무도서관 대천마을, 1990년대 아파트촌이 형성되면서 기틀을 갖춘 지역2004년 대천천네트워크 결성, 마을의 전진기지 주민들 사랑방맨발동무도서관, 2005년 7월 1000권의 어린이도서관으로 출발사립공공도서관 맨발동무, 170여명 자원 활동가들에 의해 운영나지막한 담 너머 보이던 이웃집 대신 무채색 아파트 숲이 도시풍경을 채운 지 오래다. 이웃 간 후한 인심을 찾아보기도 어려워졌다. 개인주의가 판치고 있는 요즘, 도시 한편에선 사람들과 먹거리를 나누고 육아 방법을 고민하고 좋은 물건을 함께 구매하는 새로운 공동체가 생겨나고 있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부산시 북구 화명2동 주민 2만 여 명이 살고 있는 ‘대천마을’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특별한 마을공동체이다. 부산 건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왜 어린이도서관인가?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7-11-19 08:55 ‘누구나 꿈꿀 권리’ 도서관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다 ‘누구나 꿈꿀 권리’ 도서관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다 느티나무도서관, 공공성과 지적자유를 실현하는 커뮤니티 공간전통적 도서관 책 위한 공간, 요즘 도서관 사람 위한 공간으로개인문고로 시작 우리나라 사립 공공도서관 모범적인 전형 일궈“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운명을 뒤흔들어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은 지난 2000년 용인시 풍덕천동의 한 아파트상가 지하에 만들어진 사립문고에서 출발했다. 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51) 관장은 사재를 털어 도서관을 설립했다. 박영숙 관장의 설명대로 “이 일대가 빠르게 개발되면서 마을이 사라지고 단지화됐다”며 “그렇기에 느티나무처럼 누구나 와서 책을 읽으며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서관을 열었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마을마다 도서관이 만들어지도록 건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왜 어린이도서관인가?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7-11-07 11:37 방귀대장 폭탄먼지벌레 방귀대장 폭탄먼지벌레 2012년 봄부터 홍성 남산의 곤충 종류를 조사하기 위해 본격적인 채집 활동을 하던 때의 일이다.포도주를 넣은 트랩을 설치한 후 이틀이 지난 어느 날 11시경 트랩 위에 살짝 올려놓은 나뭇잎을 제거하자 한 순간에 트랩 속에 흰 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랐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기에 잠시 당황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먼지벌레 십 여 마리가 트랩 속에 잡혀 있었다.혹시 폭탄먼지벌레인가 하고 확인해 봤지만 줄무늬 먼지벌레, 목가는먼지벌레 등 네 종류의 먼지벌레가 잡혀 있었다.먼지벌레 종류들은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면 방어물질을 방귀로 내보내는데 이들 먼지벌레의 종류 중에서 가장 고약한 방귀를 내 보내는 종은 바로 폭탄먼지벌레이다.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essoe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11-01 16:16 홍성우쿨렐레앙상블, 정기연주회 홍성우쿨렐레앙상블(단장 조해숙·지휘 한사무엘)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6일 저녁 홍성문화원에서 열어 만추의 계절을 맞은 관객들에게 서정성이 짙은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 한사무엘의 지휘로 단원들은 지난 1년 동안 배우고 익히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우쿨렐레 실력을 맘껏 뽐내며 노래를 불렀다.우쿨렐레는 하와이에서 기타를 축소한 듯한 형태로 개발한 현악기로 소리가 경쾌해 리드미컬한 곡의 노래가 잘 어울렸고, 관객들은 밝고 명랑한 리듬의 노래에 쉽게 빨려들어 함께 박수치며 호응했다. 첫 곡으로 ‘아일 리멤버 유’(I’ll remember you)를 비롯해 하와이 음악으로 시작해 ‘캐논 인 D’, ‘미스터 론리’ 등 클래식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서울구경’ 등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문화일반 | 허성수 기자 | 2017-09-25 09:37 전국 최초 한옥도서관, 구로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전국 최초 한옥도서관, 구로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최근 우리나라에 한옥 열풍이 불고 있다. 한옥 호텔부터 한옥 카페까지 우리 전통건축 양식인 한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그중에서도 한옥어린이도서관으로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인구 1000만 명인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은 한옥의 멋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꼽히는 곳이다.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조선시대 서원의 건립 방식을 본떠 건축해 지난 2011년 4월에 개관했다고 한다.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이한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옥 건물로 지어졌으며, ‘향서관’과 ‘성학당’ 두 채의 건물이 회랑으로 연결돼 있어 아주 독특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구로구의 옛 청소년독서실 자리에 어린이들을 위해 설립한 한옥도서관은 대지 건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왜 어린이도서관인가?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02 09:34 한서대 만화애니메이션 여름캠프 한서대 만화애니메이션 여름캠프 한서대학교 문화융성디지털인재양성사업단과 서산시도시문화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제3회 한서 만화애니메이션 여름 캠프 개막식이 지난 1일 오후 한서대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개막식에는 참가 중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함기선 한서대총장과 교직원, 이완섭 서산시장과 임진번 서산시도시문화사업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1일부터 4일까지 한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예술관)에서 열리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예술, 과학, 기술 및 다양한 지식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창의적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융합적인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진로체험행사로 진행되는 이 행사의 참가자는 서산시와 충청남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길 진로체험사이트(ggoomgil 교육일반 | 허성수 기자 | 2017-08-07 09:36 홍주지명 천년 기념, 새싹 묘목 증정 홍주지명 천년 기념, 새싹 묘목 증정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홍성군에는 ‘천년 홍주의 수호신’이라고 불리는 ‘느티나무’가 있다. 수고(나무의 높이)가 무려 20m에 달하며 둘레는 6.2m로 군청 내에 있는 이 나무는 군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358년(고려 공민왕 7년)에 식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는 고을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밤새 울어 목민관들이 서둘러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해줘 역대 목민관들이 홍주에 부임하게 되면 제일 먼저 이 나무에 군민의 무고와 평안을 기원하는 제(祭)를 지내 왔다고 전해지고 있다.이에 군은 2018년 홍주지명탄생 천년의 해를 기념하고자 느티나무 새싹 묘목을 육성해 2018년 홍주천년대축제 시 주민이 직접 기념화분에 묘목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행사 참여를 자치행정 | 이국환 기자 | 2017-07-21 10:4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