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천젓갈·토굴새우젓, 강경젓갈시장에서 배워야 광천젓갈의 생존전략 공생이 답이다<4> 한국젓갈의 기원, 발효에서 시작되다 광천젓갈·토굴새우젓, 강경젓갈시장에서 배워야 강경의 옛 명성 되찾기 부활의 신호탄은 강경젓갈축제근·현대가 공존하는 전국 유일의 관광·젓갈도시로 부활1997년 보령방조제 물막이 공사로 인하여 더 이상 독배마을로 배가 들어 올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새우젓이나 젓갈의 호황기도 주춤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국도변에 자리 잡은 광천독배마을의 상권을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고, 광천토굴새우젓의 매출도 급격히 떨어지게 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래 광천은 주변 섬마을 사람들과 인근 주민들이 배를 타고 물품을 사고 팔기위해 모여들었던 곳이다. 당시 옹암리는 옹암포 또는 옹암포구라고 불리던 자그만 항구가 있던 교역의 중심지였다. 천수만 방조제가 건설 된 이후 해수면이 낮아져 더 이상 포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6-25 16:43 기차타고 빵빵!! 대전 성심당 골목 빵 투어 홍성의 골목상권 경쟁력 테마로 승부한다 <5> 기차타고 빵빵!! 대전 성심당 골목 빵 투어 입소문 타고 전국서 빵 맛보러 찾는 대전 관광명소문화예술의 거리 등 젊음과 문화가 함께하는 골목우리들공원 청소년 페스티벌 인디음악축전 등 풍성‘빵’은 포르투갈 말로 ‘pao’라 쓰고 ‘빠웅’이라 읽는다. 포르투갈은 오래전부터 일본과 교역을 해 왔다. 그런 까닭에 일본어에는 포르투갈의 어휘들이 많이 섞여 있는데, ‘빵’도 그중 하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빵은 밥을 대신하는 주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아침은 빵이 대세다. 그러면서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는 여행객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기차를 타고 전국 각지를 누비며 맛있는 빵을 찾아나서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 자리잡은 성심당은 군산 이성당, 전주 풍년제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5-06-25 15:47 일제가 말살한 정겨운 옛 고유지명 되찾은 강릉 왕산면 광복70주년 기획-일제에 빼앗긴 고유지명 되찾기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일제가 말살한 정겨운 옛 고유지명 되찾은 강릉 왕산면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바꾼 지명을 주민들이 100년 만에 되찾은 대표적인 곳이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이다. 강릉시 왕산면(旺山面)의 주민들은 ‘왕산면(王山面)’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한자(漢字) 명칭 변경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명을 바꿨다고 한다. 왕산면 주민들은 광복 이후 광복회와 함께 본래 한자표기를 되찾는 등 일제 잔재 청산을 줄기차게 요구했던 결과라고 설명한다. 지난 2007년 6월 행정구역 명칭정비를 강릉시에 요구한 데 이어, 마을 이장들이 중심이 돼 전체 주민들이 옛 지명 되찾기 서명운동에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6-25 15:26 고려시대 운주의 탄생과 ‘홍주’지명사용 이유 있었네 홍성의 옛 고유지명‘홍주’를 함께 찾아요 ② 고려시대 운주의 탄생과 ‘홍주’지명사용 이유 있었네 ‘태조 왕건(877~943)의 부인인 홍복원부인(興福院夫人) 홍씨(洪氏)가 바로 홍주(洪州)출신이었다’는 점과‘홍주(洪州)사람 삼중대광(三重大匡) 홍규(洪規)의 딸’이라는 점이다. 홍복원부인 홍씨가 태조 왕건과 결혼했다는 점, 그의 아버지를 홍주(洪州)사람으로 기록한 점, 삼중대광 홍규와 딸인 홍복원부인 홍씨의 성(性)이 홍주(洪州)에서 비롯됐다는 기록에 주목해야 한다. 고려시대 지명의 변화는 정치·사회적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현재의 홍성지역은 고려시대에는 운주(運州) 또는 홍주(洪州)라 불리었음은 분명해 보 기획특집 | <특별취재팀> | 2015-06-25 11:07 일제는 ‘한밭’ 지명을 대전과 태전을 혼용했다 광복70주년 기획-일제에 빼앗긴 고유지명 되찾기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일제는 ‘한밭’ 지명을 대전과 태전을 혼용했다 지명은 해당 지역의 과거사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따라서 한 번의 잘못된 지명의 개명은 본래의 뜻을 일그러뜨리고 사실을 비틀게 마련이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땅이름은 우리말이었지만 기록에는 한자지명으로 남겼기에 우리말 지명이 홀대를 받은 측면이 강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조선시대 지방행정체계는 부(部)-방(坊)-계(契)-동(洞) 4단계였다. ‘전국 방방곡곡’이란 말은 여기서 나왔다. 그러나 한자식 행정체계와는 무관하게 우리는 크든 작든 모든 마을을 ‘고을’이라고 했고, 고을의 수령은 높든 낮든 모두 ‘사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6-19 16:57 홍성, 옛 목사고을 고유지명 ‘홍주’를 찾지 못한 유일한 곳 홍성의 옛 고유지명‘홍주’를 함께 찾아요 ① 홍성, 옛 목사고을 고유지명 ‘홍주’를 찾지 못한 유일한 곳 홍성의 옛 고유지명 홍주 지명역사 1000년, 충남도청 홍성이전 원년주(州)자 붙은 옛 목사고을 중 유일하게 ‘홍주’만 고유지명 못 찾은 곳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고유지명 ‘홍주’ 되찾아 명예 회복해야 여론광복 70년 ‘홍주지명되찾기 범군민운동본부’ 토종지명 되찾기 운동 전국을 비롯해 충청지방에서는 지금도 큰 고을 명칭에 ‘주(州)’자를 붙이고 있다. 옛날 관찰사가 주둔하고 있던 공주(公州)나 충주(忠州), 청주(淸州)가 그런 고을들이다. 그러나 한 때 공주, 충주, 청주와 같은 목사가 있었던 큰 고을 ‘홍주(洪州)’는 1914년 일 기획특집 | <특별취재팀> | 2015-06-18 11:43 홍성,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 아니다 홍성지진 우리나라 지진관측 확대 필요성 대두시킨 계기홍성·공주·보령·태안·보은 등 규모 2.2~5.2 지진 발생지역일본 등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지진에 무방비한 실정 홍성,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 아니다 지난달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7.8의 강진으로 81년 만에 최악의 지진이라 불릴 만큼 피해가 엄청난 상황이다. 네팔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가 5000명에 이르고, 부상자가 1만 명에 이르며, UN은 6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 동북쪽에서 6.7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규모 4.0에서 6.7의 여진도 수십 차례 이상 일어난 상황이다. 수색과 생존자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 한반도에 있었던 지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 지진을 직접 경험했던 홍성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예전부터 우리나라에는 크고 작은 지진이 꾸준히 일어났다. 고려시대 역사서 ‘고려사’와 ‘고려사절요’ 등에 190여 건의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6-11 16:54 홍주는 일제가 강제로 빼앗아 그들이 홍성으로 고쳤다 광복70주년 기획-일제에 빼앗긴 고유지명 되찾기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홍주는 일제가 강제로 빼앗아 그들이 홍성으로 고쳤다 홍주군의 홍(洪)과 결성군의 성(城)자를 합해 만든 합성지명일제의 땅이름 바꾸기 속셈 의병항거 등 일제에 저항한 고을충청을 공주(公州)·홍주(洪州) 머리글자 합해 공홍도라 부름일본 황국신민화정책 창씨개명 단행과 창지개명 맥 같이해일제시대 때 한반도의 마을이름과 지명도 침탈의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에 항거했다는 이유로, 지명이 한민족의 기상을 일깨운다는 구실을 붙이는 등 일본제국주의는 대대손손 내려오던 산천과 마을 이름까지도 짓밟았다. 오늘날 우리가 무심코 쓰는 지명은 열에 서넛은 일제가 식민통치에 편리하도록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예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6-05 19:39 옛것과 새것이 함께하는 이태원 경리단길 홍성의 골목상권 경쟁력 테마로 승부한다 <3> 옛것과 새것이 함께하는 이태원 경리단길 독특한 상점 자리잡으며 새로운 명소로 부상옛 정취 가득한 상점과 개성적인 상가 조화서울 가장 낙후한 마을에서 예술마을 입소문 서울 경리단길은 1㎞ 남짓한 짧은 거리로 최근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명물골목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2동 회화나무길로 초입에 있는 국군재정관리단의 옛 이름이 ‘육군중앙경리단’이었기 때문에 ‘경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남산 3호터널 방향으로 쭉 내려오면 시작되는 골목길이다. 경리단길의 초입에 있는 국군재정관리단을 지나면 언덕 꼭대기의 필리핀대사관까지 이른다. 초입에 세련된 카페들을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5-06-05 09:09 휘몰아친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핀 순절의 꽃들 구국항쟁의 진원지를 찾는 역사기행 <2> 충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휘몰아친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핀 순절의 꽃들 충절과 충의의 고장이라 불리는 충청도, 특히 옛 홍주목사 고을에는 충신, 열사 등이 많이 배출됐다. 우리고장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충청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서 우리고장의 역사인물이 차지하는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의 생명과 재산까지 내놓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존경받는 사회,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반듯한 사회가 절실히 필요한 오늘이기 때문이다. 지금,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의 삶은 가혹하리만큼 어려운데, 친일인사들은 호가호위하는 현실이다. 조국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이 존경받는 사회돼야지금, 독립운동가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6-04 09:20 오카리나 본고장 이탈리아 부드리오페스티벌 열기가득 충남도청 홍성시대 세계적인 대표축제 만들기 전략 홍성을 세계적인 오카리나 메카로 만들자 <5> 오카리나 본고장 이탈리아 부드리오페스티벌 열기가득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제2종주국 위치 확고히 해다양한 프로그램 악기 접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진행오카리나 제작자들이 만든 악기 오픈마켓서 전시·판매홍성군-부드리오시 오카리나 매개로 상생의 길 열었다이탈리아 볼로냐 부드리오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오카리나의 본고장 이탈리아 부드리오 마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오카리나 축제다. 역시 오카리나라는 작은 악기가 사람들에게는 큰 울림으로 가슴속 깊이 파고들고 있었다. 올해는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부드리오 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현재까지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은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한 번씩 돌아가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내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5-29 09:23 영혼을 깨우는 소리, 전국 동호인 400만명 홍성으로 몰린다 충남도청 홍성시대 세계적인 대표축제 만들기 전략 홍성을 세계적인 오카리나 메카로 만들자 <4> 영혼을 깨우는 소리, 전국 동호인 400만명 홍성으로 몰린다 국제오카리나연맹 홍성에 사무국 인준 페스티벌 참가이탈리아 ‘부드리오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초청 받아국내 최대 오카리나 제조업체 ‘노블오카리나’ 큰 역할홍성 오카리나 세계에서 인정 메카로 자리 잡는 계기홍성에서 오카리나 축제의 성공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요인으로는 해마다 전국과 세계의 오카리나 동호인과 연주자들이 홍성을 찾는다는 점에서 여건과 기반이 구축돼 있다는 평가다. 홍성은 전국 최대의 오카리나를 생산하고 있는 노블오카리나라는 브랜드업체가 자리 잡고 있다. 노블오카리나는 앙상블 창단을 계기로 지난 2011년 가을,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앙상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또 2012년에는 세계 10여국의 오카리나 아티스트 5000여명과 국내의 1만 기획특집 | 글·사진=한관우 발행인 | 2015-05-28 09:13 농어촌 소규모학교 살리기 위해 꾸준한 관심 필요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4> 농어촌 소규모학교 살리기 위해 꾸준한 관심 필요 교육환경 개선하자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학교변모정부지원을 통한 학교 시스템 강화 모범사례 불려지원 끊기자 학생수 감소 이어져 꾸준한 지원 필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에 자리잡은 서삼초등학교는 학교 인근에 아름다운 고삼호수를 비롯해 드넓은 논과 밭이 펼쳐진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한때는 서울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불리기도 했으나 정부의 지원이 끊기면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다시 폐교 위기에 몰리고 있다. 서삼초는 1943년 삼죽초 동평분교장으로 출발해 1949년 지금의 서삼초로 승격했으며, 지금까지 2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러나 농촌에 위치한 서삼초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학생수가 급격히 줄고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5-05-28 09:09 맛의 길과 역사탐방로가 함께… 군산 탁류길! 홍성의 골목상권 경쟁력 테마로 승부한다 <2> 맛의 길과 역사탐방로가 함께… 군산 탁류길! 물류의 중심에서 추억 찾아오는 관광명소로역사의 숨결과 문학의 향기 남아있는 탐방로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골목길 코스홍성도 문화관광 인프라 골목상권과 연계해야금요일 이른 아침에 출발해 2시간 만에 도착한 전북 군산의 옛 도심이다. 이곳은 100여 년 전 개항 당시 모습을 그대로 살린 특색 있는 골목이 역사탐방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때 물류의 중심이었던 군산항이 바로 연결된 기찻길, 1940년대 중반부터 항구와 공장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던 화물 열차는 7년 전 운행을 중단했다. 2km가까운 철길 마을은 이제 추억을 찾는 사람들이 몰리는 관광명소가 됐다. 이 철길 마을은 군산항을 오가는 화물열차 운행을 위해 60년 전에 조성됐는데, 열차 운행이 멈 기획특집 | 주향 편집국장 | 2015-05-22 09:36 빼앗긴 나라에 바치는 뜨거운 민족사랑 ‘충청정신’ 구국항쟁의 진원지를 찾는 역사기행 <1> 충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빼앗긴 나라에 바치는 뜨거운 민족사랑 ‘충청정신’ 을미사변·을사조약 의병봉기 촉발 1906년 민종식 주도 1000여명 결집동학농민혁명 잇는 병오의병 항쟁 순국자 유골 해방 후에야 수습·안치구백의총(九百義塚) 합장분묘 만들었다 1992년 ‘홍주의사총’으로 바꿔광복 70년을 맞는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과거를 어떻게 기억하고 표상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역사를 올바로 정립하는 것은 국가가 왜곡한 기억에 도전하는 것이며, 현재까지도 진행형인 독립운동, 민중운동, 민주화운동 등은 투쟁의 의의를 갖고 있다. 역사를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무엇보다 이러한 사건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대를 향한 것이며, 또 동시대인이면서도 밖에 있던 이들을 향한 것이기도 하다. 정당한 기억의 공동체를 확산해가는 것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5-05-21 09:21 폐교를 막자 마을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3> 폐교를 막자 마을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지역과 학부모, 학교 함께 폐교 위기 학교 구해학부모 의견 적극 반영 민주적 학교 운영 눈길학교 입소문 타고 인근 마을에는 귀농인 몰려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 작은 초등학교가 지역공동체와 학부모가 하나로 뭉쳐 폐교위기에서 학교를 살려낸 이후 학생수와 지역인구가 함께 늘어 농어촌지역 작은학교 활성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묘량면은 가운데 동서로 뻗어 있는 장암산을 경계로 두 지역으로 크게 나뉜다. 묘량중앙초등학교(이하 묘량중앙초)가 있는 북쪽 덕흥리, 삼효리, 운당리, 영양리의 옛 묘장면 지역과 삼학리, 월암리, 연암리, 신천리가 있는 남쪽의 옛 황량면 지역이다. 옛 황량면 지역에는 묘량초등학교(이하 묘량초)가 있었으나 폐교 됐다. 지난 2009년 8월경 전남 영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5-05-14 09:09 사라져가는 작은 학교 지역의 관심이 되살린다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2> 사라져가는 작은 학교 지역의 관심이 되살린다 홍성서 유일하게 폐교 위기 극복한 금당초교직원·동문 학교 되살리자 전폭적인 투자떠나가는 학교에서 학생 찾아오는 학교로학교 자립 위해서는 제도적인 지원책 필요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의 성장에 따라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홍성읍과 도청소재지인 홍북면을 제외한 농어촌지역은 날로 인구가 감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소규모 학교도 일자리와 자녀 교육을 위해 젊은 세대가 꾸준히 도시로 떠남에 따라 학생수가 줄어들고 통폐합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의 60명 이하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결과 전국적으로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가속화 됐다. 홍성도 지난 1991년 서부면 신당초 죽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5-04-30 09:09 흙으로 빚은 작은 악기의 울림,사람들 울리며 학습도 만점 충남도청 홍성시대 세계적인 대표축제 만들기 전략 홍성을 세계적인 오카리나 메카로 만들자 <3> 흙으로 빚은 작은 악기의 울림,사람들 울리며 학습도 만점 문광부 공모 ‘2015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홍주문화회관서 ‘오카리나로 만드는 행복한 우리 동네’ 무료 교육홍성교육청 초·중등교사 오카리나 연수, 학생 1인 1악기 연주능력오카리나는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가까운 소리를 낼 수 있어 ‘천상의 악기’로 불린다. 청아한 오카리나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오카리나는 이탈리아 말로 ‘작은 거위’를 뜻하며, 흙으로 빚어 만든 도자기 피리의 한 종류이다. 오카리나는 배우기가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크기도 작아서 휴대가 간편하며 언제 어디서든 연주할 수 있다. 또한 오카리나는 운지법이 간단해 피리를 불 수 있으면 충분히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동요의 경우 하루 정도만 배우 기획특집 | 글·사진=한관우 발행인 | 2015-04-29 09:16 존폐위기 소규모학교 어떻게 살려야 하나?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1> 존폐위기 소규모학교 어떻게 살려야 하나? 1991년 신당초죽도분교를 시작으로 총 16개교 폐교면단위 학교 대부분 교육부 통폐합 기준 60명 미만폐교 지역은 더 이상 아이 태어날 희망 없다는 낙인농어촌 활성화 위해 지역 구심점으로서 학교 필수농산어촌에 있는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고 폐교는 마을의 흉물로 자리하는 것은 홍성뿐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다. 일자리와 자녀 교육을 위해 젊은 세대는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 농산어촌의 몰락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2006년부터 농산어촌 학교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농산어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미명으로 60명 이하 학교를 우선대상으로 소규모학교통폐합을 추진한 결과 전국적으로 소규모학교통폐합이 가속화 됐다.홍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5-04-28 15:42 명동-법원-내포로 상권지도가 바뀐다! 홍성의 골목상권 경쟁력 테마로 승부한다 <1> 명동-법원-내포로 상권지도가 바뀐다! 소규모 상점 6556개 중 상당수가 원도심 내 생계기반신생상권으로 ‘법원골목’ 급부상 타 상권들과 윈-윈원도심 ‘역사와 문화 담은 골목’으로 차별화‘승부수’백화점이나 아울렛, 대형마트 등의 공세에 밀려 초토화 되어 가던 골목상권이 다시금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 골목상권이 활성화 된 곳의 공통점이 있다면 주변경관이 뛰어나거나 다른 매장들과의 어울림과 소통이 좋다는 특징이 있다. 골목과 골목이 모이면서 마치 쌈지 길의 컨셉처럼 하나의 몰을 만드는 것이다. 최근의 소비패턴은 조금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가 있다면 맛 집이나, 볼거리를 찾아가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골목이 뜨는 이유 중에 하나다. 낙후되고 촌스럽다는 의미의 대명사였던 골목이 맛 집 기획특집 | 주향 편집국장 | 2015-04-28 15: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