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살아있는 듯 쫄깃하고 부드러운 초밥이 일품 살아있는 듯 쫄깃하고 부드러운 초밥이 일품 홍북면 중계리 고암 이응노 기념관 인근. 일식집 ‘서문’이 지난달 개업했다.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 한 분이 천 분, 아니 만 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식당 경영관에 대한 ‘서문’ 김정오 대표의 대답이다. 김 대표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친절’은 그의 신조다. 대답을 듣기 전에도 첫 대면을 통해 그의 신조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김 대표는 “음식을 만드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한다. 보통 직접 제조하지 않는 소바 소스도 직접 만든다. 메인 메뉴인 초밥은 대광어를 활어 숙성하여 사용한다. 부지 인근에는 텃밭을 조성해 몇 가지 채소는 직접 가꿀 예정”이라며 그의 음식 철학을 밝혔다.김 대표는 음식 솜씨에도 자신을 보였다. “초밥을 만들 때에는 재료, 밥의 양, 단촛물 세 가지를 신설상가 | 이국환 기자 | 2017-06-03 07:54 후진양성·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한 소통 후진양성·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한 소통 결성면 읍내리 결성향교가 여느 향교들과 다르게 활기를 띠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 곳은 일 년 내내 문이 열려있다. 바로 문화in장꾼 이현조 시인 덕분이다. 그는 문화in장꾼이기 전에 문학인이며 시인이기도 하다. 이 시인 덕분에 결성향교는 새 생명을 얻었다. 향교 안으로 들어서자 늦은 봄바람처럼 따듯한 미소를 짓는 이현조 시인을 만나볼 수 있었다. 흰색 도포를 입은 시인은 그 누구보다도 시원시원한 모습이었다.이현조 시인은 문학인답게 문학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시인의 말에 따르면 “문화재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결성향교 운영도 넓게 보면 지역 문학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이었다.“생활이 시이며, 시가 생활이 되어야 한다”. 이웃이야기 | 이국환 기자 | 2017-06-01 15:50 외곽순환도로 개설을 꿈꾸는 소향1리 외곽순환도로 개설을 꿈꾸는 소향1리 □ 소향1리 가는 길 홍주신문사(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앞 출발-홍성세무서 앞-세광엔리치타워아파트-홍성여자중학교-소향길 92번길 앞에 가면 마을회관 본동이 보인다.□ 역사 속의 소향1리마을 소향1리는 백제의 금주군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해풍현에 속했다가 고려 때는 홍주의 관할에 있었다. 조선 초엽에 홍주군에 속했다가 조선 말엽에 홍주군 주북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마동, 소동, 월계리, 북촌리, 교동과 향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소향리라고 하고 홍양면에 편입됐다. 소향리라는 지명은 당시 소동과 향산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그 후 소향리는 시목골과 참샘골에 한국전쟁의 피난민들을 집단 거주하게 하면서 1965년 소향1리와 2리로 마을신문 | 글= 박현조 전문기자/사진= 김경미 기자 | 2017-06-01 15:07 할머니 미륵이 있는 어경마을 “삽교천에서 고기잡네” 할머니 미륵이 있는 어경마을 “삽교천에서 고기잡네” □어경마을 가는 길대중교통으로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앞 홍주신문사에서 910번 버스로 출발하면 9개 정류장(홍주고-경찰서-동진아파트 등)을 지나 홍북면 내덕리 어경마을 입구까지 약 27분정도 소요된다. 자가용으로 이동하면 약15분 5.85km의 거리다. 어경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을회관과 할머니 미륵 불상이 보인다. □역사 속의 어경마을어경마을의 주요 지명 유래는 내덕리 ‘의경’은 ‘위경’에서 ‘어경(漁耕)’으로 변천해 일제시대부터 부르기 시작했다. 어경마을은 주민들이 하천에서 고기잡이를 해서 어죽을 많이 먹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어경마을이 자리한 터는 풍수상 삼태기 형국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동녘은 요덕 남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동녘골’이라 마을신문 | 글=박현조 전문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5-26 09:01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Cartoonist&Architect 신명환 작가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2>Cartoonist&Architect 신명환 작가 웃음·눈물·감동 선사하는 우리 시대의 동반자신명환 작가에게 붙는 수식어는 한 둘이 아니다. 건축가에서 시작해 만화가, 만평작가, 설치미술가, 카투니스트, Cartoonist & Architect 등등 참으로 많다. 만화가들은 보통 명함이 없다. 작품이 명함이자 얼굴이 명함인 만화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카투니스트 신명환(50)작가는 명함을 갖고 다닌다. 그런데 그가 내민 명함에는 낯선 영어 단어 하나가 눈에 띈다. ‘건축가’를 뜻하는 ‘Architect’다. 만화가는 본업, 건축가는 부업이라는 뜻일까? 그렇지는 않다. 건국대학교 건축학과와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만화가가 된 그가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명함에 반영한 것일 뿐이다. 이에 대해 신 작가는 “그땐 그랬는데 지금은 건축가로서 사람이 희망이다 | 글=한기원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5-25 11:26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알시오콰이어’ 단장·(주)좋은사료자원 홍춘표 대표이사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알시오콰이어’ 단장·(주)좋은사료자원 홍춘표 대표이사 홍동을 감싸 안은 오봉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다ROTC 제15기 합창단 ‘알시오콰이어’의 단장을 맡고 있으며, (주)좋은사료자원 홍춘표 대표이사는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동곡부락에서 태어났다. 동곡부락은 홍성에서도 깊숙이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이 마을에는 마을을 감싸고 있는 오봉산이 있다. 이 산은 다섯 봉오리가 나란히 있어 오봉이라 했는데, 마을사람들은 오봉산의 정기가 남달라 작은 마을인데도 불구하고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난다고 전해지고 있다. 홍성과 홍동을 대표하는 국가적 유명인물인 이현재 전 국무총리와 유태흥 전 대법원장,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등이 오봉산 줄기에서 자란 인물들이다.또 홍문표 국회의원과 홍일표 국회의원(홍일표 의원은 판사출신으로 홍이표 판사와 형제판사로도 유명하다)도 이 사람이 희망이다 | 글=한기원 기자/ 사진=김경미 기자 | 2017-05-18 11:41 “내가 직접 만든 마약 맛있어져라” “내가 직접 만든 마약 맛있어져라” “제가 특별히 만든 마약 넣으면 맛있어져요. 한번 드시면 또 찾으실꺼예요” 밝게 웃으며 메뉴를 만들어 보이는 물약상점 조원영(32세) 대표의 말이다. 조 대표의 물약상점은 상설시장 내에 위치한 청년상가 중 한곳이다.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서 단골 손님들도 꽤 있다. 인터뷰동안 내내 자리는 지키는 손님이 있었고 여느 카페와 다르지 않은 분위기였다.조 대표는 “부모님께서 상설시장 안에서 건강원을 운영중이세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전학을 갔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부모님 권유로 홍성으로 내려오게 됐죠. 가까이 계시니까 든든하기도 하고 가게가 자리잡기까지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가게를 열 때 직접 인테리어도 하고 메뉴도 고민하고 많이 준비했어요. 그렇게 시작하다 보니 작지만 제 가게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5-15 10:02 “젊은층이 주도하는 명동거리 활성화” “젊은층이 주도하는 명동거리 활성화” “매일이 즐거워요. 오가는 사람들도 알아봐 주시고 한번 찾으신 분들은 또 오시죠.”환하게 웃으며 말하는 ‘제이샵’ 황재희 대표는 얼마 전 명동거리에 네일샵을 오픈한 20대 청년 사장이다. 홍성 남당리에서 태어난 황 대표는 매일 40분씩 출퇴근하며 샵을 운영하고 있다.“젊으니까 매일 출퇴근하는 일이 어렵지는 않아요. 제 샵을 운영하기까지 타지에서 생활하며 배우고 노력했어요. 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무살에 청주로 올라가 학원을 다니며 자격증을 땄고 스물한살에 뷰티코스메틱과에 입학해 공부했죠. 대학 졸업 후엔 샵인샵 형태로 미용실에서 근무했어요. 그때는 아직 내 가게를 차릴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해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했어요. 그 후 수원에서 1년을 더 배우고 난 뒤 홍성에 내려와 4개월여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4-15 08:02 청년상인 청년점포 ‘매우만족’ 청년상인 청년점포 ‘매우만족’ “상설시장은 저희 어릴 때에 비해 상가가 많이 줄었어요. 이번 기회로 청년창업 상가들이 많이 생겨서 상설시장이 번성하길 바랍니다.”지난 달 상설시장에 문을 연 청년상가 중 한 곳인 ‘만족’의 배성근 대표(41·사진)의 말이다. 배 대표는 홍성 읍내에 거주중이다. 서울에서 학교를 나와 우유유통업을 했지만 10년 전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사슴가든’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 고향에 내려왔다. 요식업 지회장인 아버님의 권유로 청년창업 군 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전통시장 창업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 “상설 시장 안에 족발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갖게 됐죠. 보통 족발하면 배달음식, 야식을 생각하는데 저는 낮에도 찾아와 사가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족발을 제공해보려 마음을 전해요 | 이선영 기자 | 2017-04-08 08:12 청소년들 옆지기 ‘밝은 미래 함께해요’ 청소년들 옆지기 ‘밝은 미래 함께해요’ “‘선생님께 받은 만큼 사회에 베풀며 봉사하며 살고 싶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해요”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지도사 권영신선생님의 말이다. 권 선생님은 청소년 지도사이자 홍성역사인물축제 축제추진위원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위촉장을 수여받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사로 활동 중이다.작년에는 운영유공자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홍성에 내려온 지 벌써 17년 됐네요. IMF때 아이들 아빠 사업이 어려워져 정리하고 홍성에 내려왔죠. 돈이 없어 힘들 때 두 딸을 데리고 무지개 아파트에 둥지를 틀고 그 다음해인 2001년에 막내아들 정규를 낳았어요. 힘든 시절 도와주신 분들이 많죠. 구항면사무소에서 어린이 공부방 강사를 하면서 당시 산업계장이셨던 김영만(산림녹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4-08 08:10 청년상인 청년점포 ‘야닭’ 문 열어 청년상인 청년점포 ‘야닭’ 문 열어 “오래전부터 점포를 운영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부모님께서 매일시장에서 30년 동안 닭집을 운영하셨고 덕분에 용기를 내 제 가게를 오픈하게 됐죠.” 청년상인 ‘야닭’의 대표 장현순 씨의 말이다. 홍성읍에서 나고 자란 장현순 대표는 얼마 전까지는 쌍둥이 자매의 엄마이자 주부였지만 지금은 청년상인 ‘야닭’의 여성 대표이다.청년상인 육성 공모사업은 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 공동화 방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8500만원을 들여 추진해 왔다. 장 대표의 ‘야닭’은 매일상설시장에 오픈한 청년점포 5개 점포 중 한곳이다. 장 대표는 지금은 내포신도시에 살고 있어 매일 8시에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 곧 다시 홍성읍내로 이사를 나올 계획이라고 말했다.장 대표의 부모님은 매일시장에서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30 14:22 ‘아자! 비만탈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홍성군보건소는 20일에서 24일까지 체중조절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아자! 비만탈출’ 프로그램 참가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아자!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4월 10일에서 6월 1일까지 점핑하이 홍성점에서 매주 3회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트램폴린을 이용한 점핑운동, 비만 유형별 그룹관리, 식이요법과 행동수정요법 등이다.참가 대상은 지역주민 중 남성 체지방률 25%이상, 여성 체지방률 30% 이상이면 가능하며 홍성군 보건소에 방문 접수한 후 사전검사를 받으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트램폴린을 이용한 비만관리는 건강한 체중감량 효과가 높기로 기 참가자들이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지역 내 운동학원과 연계해 수강료할인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헬스디자인 사 홍성에 살다 | 이선영 기자 | 2017-03-27 09:36 “한 길로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중요” “한 길로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중요” “손놀림이 어찌나 빠르신지 몇 분 만에 목 도장 하나가 완성되더라구요. 홍성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왔어요.”목도장을 잃어버려 문화체육사를 찾은 한 손님의 말이다. 요즘은 도장을 모두 기계로 하는데 손으로 직접 새겨 주신다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홍성 읍내에 위치한 문화체육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다. 문화체육사 장경훈(61세) 대표는 도장 뿐 아니라 수건, 명찰, 유니폼, 예비군 군장까지 모두 직접 이름을 새긴다. 홍성에서 태어나 자란 장 대표는 명찰을 제작하는 예술사를 운영하다가 82년에 결혼해 문화체육사를 인수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장 대표는 특유의 손기술로 명찰, 도장, 타올, 모자, 등산 레져, 경찰 소방 방범대 민방위 용품, 체육복 및 기구 뿐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24 13:54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앞장선다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앞장선다 홍성도서관(관장 정성택)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영유아, 초등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 18종을 운영한다.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영유아 대상 ‘뮤직가튼’, ‘놀이로 배우는 영어동화’, ‘감성발달 미술놀이’ 등 6종 △초등학생 대상 ‘호기심 과학실험교실’ 등 2종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보드게임지도사 2급(자격증)’등 8종 △야간 강좌 ‘인문고전강독’, ‘스토리텔러 동화구연 2~3급 과정(자격증) 2종 등 총 18종이다.초등독서논술지도자 등 자격증 프로그램과 학생 토요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접수 당일 마감됐다. 서각, 문인화, 일본어 및 중국어 회화 등 문화예술과 외국어 강좌 또한 신규 수강생이 다수 신청하는 등 꾸준 홍성에 살다 | 이선영 기자 | 2017-03-21 09:57 “누구나 와서 책 읽는 아름다운 공간” “누구나 와서 책 읽는 아름다운 공간” “특별히 소개할 것이 뭐 있나요. 도서관은 그야말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와서 편하게 책을 읽고 쉬다가는 공간입니다. 저는 문을 열고 나와서 열심히 청소하고 문 닫고 갑니다.”홍동면에 자리한 밝맑도서관 장은성 사무국장이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장은성 사무국장은 도서관 뿐 아니라 그물코 출판사와 무인 시스템인 느티나무 헌책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책 속에 둘러싸인 장 사무국장의 모습은 무척이나 여유롭고 편안해 보였다. 밝맑도서관은 지난 2011년에 개관해 올해로 7년차를 맞았다. 풀무학교 50주년을 기념해 학교와 지역이 같이 사용하는 도서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어졌다. 특히 요즘은 홍동지역 주민 뿐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도서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21 08:30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국민연금에서 대부는 받을 수 없나요? 2012년 5월부터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대부(국민연금실버론)를 실시합니다.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닌다.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실버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해 드림으로써 노후 생활 안정지원과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상 고령자 ⅔ 이상은 갑자기 긴급한 자금을 빌릴 일이 생길 때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고, 비록 소수가 금융기관에서 긴급자금을 빌리더라도 낮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7-03-20 11:16 “여성농업인들이 일궈가는 새로운 농촌” “여성농업인들이 일궈가는 새로운 농촌” “여성농민을 지원해야 합니다. 여성이 지역에서 맘 놓고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 여성농업인센터의 설립취지예요.”곽영란 홍성여성농업인센터장의 말이다. 홍성여성농업인센터는 농업 뿐 아니라 지역 여성들이 배우고 일 할 수 있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할 수 있는 방과 후 교육 활동을 하고 있어요. 방과 후 선생님 한분이 오셔서 아이들을 가르치죠. 초등학생은 13명 정도가 방과 후 교육 활동을 받고 있는데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치 않아 좀 더 넓은 공간을 가진 센터가 설립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중학생들은 방과 후 7명에서 8명 정도가 팀을 이뤄 주 1회 댄스 수업을 기관·단체 | 이선영 기자 | 2017-03-20 11:06 여자들이 행복한 공간으로 놀러오세요! 여자들이 행복한 공간으로 놀러오세요!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잘 오셨어요!”따뜻한 봄날에 만난 카페 봄의 공동 대표 유정화 씨와 한상림 씨의 인사말이다. 홍성읍 월산리에 위치한 카페 봄은 카페와 퀼트·자수 작업실이 함께 있는 공간이다. 지난 해 12월 문을 열었다. 둘째 아이들이 같은 학교을 다니게 돼 학부모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친분을 유지해오다가 함께 카페를 문 열게 됐다고 했다. 카페 봄 내부모습. “원래 미술을 가르쳤고 출강을 했어요. 퀼트와 자수에 관심이 많아서 개인 작업실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카페와 작업실을 함께 운영하게 된 동기를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20 10:56 “어려움 속 희망 전하는 노래하고파” “어려움 속 희망 전하는 노래하고파” 광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민(20·사진) 군이 ‘교복가요제’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피키캐스트가 주관한 ‘교복가요제’는 전국의 중·고교 청소년 1600여 명이 참가한 초대형 규모 대회여서 김정민 군의 수상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사실 제가 2등을 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한 번도 정식으로 노래를 배운 적이 없었거든요. 16강에 진출했을 때에도 저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실용음악을 전공하거나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친구들이더라고요.”김 군은 또래 아이들과 같이 중학교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김 군은 그다지 노래를 잘 하진 못했다. 친구들은 김 군을 ‘음치’라고 놀리며 “절대 노래 부르지 말라”고 놀리곤 했다.“사실 친구들이 음치라고 놀리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7-03-16 18:17 눈과 입 사로잡는 부드러운 ‘대왕 카스테라’ 눈과 입 사로잡는 부드러운 ‘대왕 카스테라’ “대만 카스테라는 서울에서 몇 번 사봤었는데 빵이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님도 드시기 좋아요. 마침 읍내에 생겨서 와 봤는데 그 맛 그대로 맛있어서 사러 오길 잘했네요!”홍성읍내에 문을 연 ‘금미 대왕 대만 카스테라’에 방문한 한 손님의 말이다. 금미 대왕 대만 카스테라는 김종대, 유영선 대표가 15일 전에 문을 연 신생 빵집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는 이미 많은 체인점을 갖춘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대왕 카스테라는 이름대로 보통의 카스테라 10배 정도 크기다. 카스테라가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는 자르는 모습을 보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도 있다. ‘오리지널 카스테라’는 한 개에 7000원, 생크림은 별도 1000원에 판매된다. 이밖에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웃이야기 | 이선영 기자 | 2017-03-11 12: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