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작은 어촌마을, 갯마을관광으로 마을미래 밝힌다 작은 어촌마을, 갯마을관광으로 마을미래 밝힌다 주민간 융합 잘 되는 화기애애한 어촌마을과거 번성한 항구에서 작은 어촌마을로 쇠락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43가구 80여 명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로 수백년간 지켜온 수룡동상당풍어제로도 유명한 곳이다. 김관진 이장은 “작은 어촌마을이라 농지도 없고 과거처럼 풍요롭다하기는 어렵지만 마을 주민들이 굉장히 잘 융합돼 서로 누구의 일을 따지지 않고 함께 화기애애한 마을입니다”라고 마을을 소개했다. 지금은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수룡동은 한때 1종 항구로써 상당히 번창했던 항구였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안강망 어선 등을 위시해서 수산업이 상당히 활발했다. 그러다 1970년대부터 인조빙이 생기면서 소금에 절인 생선보다는 냉동된 생선이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마을신문 | 서용덕 기자 | 2015-08-07 11:59 “진실과 성심으로 세상을 살고 싶다!” “진실과 성심으로 세상을 살고 싶다!” 홍동면 출신의 장인훈(60) 전 홍성·청양로타리클럽 지역대표는 “봉사는 본래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 쑥스럽고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로타리클럽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그저 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친목회나 사교모임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타리클럽과 같은 각 봉사단체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번 계기를 통해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려움과 부족함 느껴봤기에 힘든 이들의 마음 헤아려로타리클럽 널리알려져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게되길지역서점이 지역민 위한 기초 문화 향유공간으로 남길장 대표는 지난 1998년 3월 홍성로타리클럽에 입회했고, 2002년에는 총무, 2007년에는 39대 회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8-07 10:17 “양보하며 믿고 신뢰하며 살아야” “양보하며 믿고 신뢰하며 살아야” 충남도가 선정하는 홍성군 평등문화가정으로 선정된 이해풍(69)·하희자(56) 부부를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내 하희자 씨는 내포가정상담센터 대표이사 및 홍성가정폭력상담소장으로 활동하며 가정폭력 등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힘이 되어왔으며, 남편 이해풍 씨는 법무법인 홍주에서 30여 년간 사무장으로 근무하다 올해 대장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위해 은퇴했다. 아내 하 씨는 남모르게 활동을 지원해준 남편이 없었다면 지금의 여성운동을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평소 말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인사업을 하며 사회활동을 했지만 여성운동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었죠. 우연히 큰 아이가 중학교 3학년이 되던 때 자모회장을 맡았던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여성운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5-08-06 14:00 “올바르게 살라”는 아버지 유훈 따라 걸어온 삶 “올바르게 살라”는 아버지 유훈 따라 걸어온 삶 “본래 제 고향은 구항입니다. 광천에서 학교를 졸업한 뒤 철물점을 운영하게 됐고 50여 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하지만 원래 철물점을 하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광천시장 골목에서 중앙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용두(84) 대표의 말이다. 한학에 전력하던 아버지는 계룡산에서 스승을 모셔와 박 대표에게 한학을 배우게 했다. 또 박 대표네 집은 농사를 지으며 양조장을 운영하는 부유한 가정이기도 했다. “춥고 배고픈 것을 모르고 살았었죠. 저는 어릴 때부터 성격이 직선적이었는데 아버지께서는 그런 제 성격을 아시고 ‘네 성격에 사회활동을 하다가는 남을 너무 도와주거나 안 될 일을 되게 만들어서 분명히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사회에 진출하지 말고 가업을 승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업인 농사를 물려받게 됐죠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8-06 13:56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산정 시우미 시인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9>산정 시우미 시인 “어린 시절 저희 가족은 동문이라고 불리던 지금의 조양문 바로 옆에서 살았습니다. 유난히 보수적인 아버지 밑에서 엄격한 인성교육을 받으며 자랐죠.” 장맛비가 땅을 촉촉히 적시던 여름날, 서울의 광화문 근교에서 홍성 출신 산정(山井) 시우미(73) 시인을 만났다. 시인은 홍성읍 오관리에서 보낸 아련한 어린 시절을 추억해냈다. 시인은 어릴 적부터 그림그리기와 글짓기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이승만 박사 생신을 맞아 백일장 대회에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작문을 쓴 것이 충남에서 대상을 탔었죠.” 시인은 글 솜씨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소질이 있었다. 학창시절에 충청남도 미술대회에 참가하여 특선에 입상하였고, 고등학교 때 어느 날은 조양문 앞에 서서 커다란 이젤을 펴놓고 그림을 그렸는데, 지역주민들이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8-06 11:52 오서산 자락에서 희망을 일궈가는 상담마을 사람들 오서산 자락에서 희망을 일궈가는 상담마을 사람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농촌은 갈수록 쇠락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촌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고유의 색깔을 찾아가며 희망을 일궈가는 마을과 지역민들이 있다. 이번 기획취재에서는 홍성의 농촌마을 가운데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천읍에 위치한 상담마을을 찾았다. 며칠간 이어진 장맛비로 오서산 자락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던 날, 상담마을 ‘오서산산촌마을센터’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소리가 가득했다. “예로부터 우리 상담마을은 인심이 좋고 이웃 간에 불화도 없는 마을이었죠. 지금도 마을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오순도순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 권영호(55) 씨 마을신문 | 장윤수 기자 | 2015-08-03 11:49 아들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 아들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 홍성군의회 김헌수 부의장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여름휴가 기간을 활용해 아들과 둘이서 인도네시아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통해 이국인들의 삶과 생활풍속, 문화 등 값진 체험을 했다. 그 체험을 바탕으로 기행문을 작성해 본지에 투고해와 이를 게재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나의 경우는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가족의 구성원 중에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가 중요하면서도 소홀한 것이 아닌지 늘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원만한 가정회복 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와 국가의 기틀을 세워 나갔으면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우리 아들과의 관계는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좋긴 하지만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깜짝 여행을 계획했다. 우리 홍성에 살다 | 김헌수 군의회 부의장 | 2015-08-03 11:30 정겨운 옛 모습 떠오르는 우리 동네 ‘전통찻집’ 정겨운 옛 모습 떠오르는 우리 동네 ‘전통찻집’ 과거에는 어느 동네를 가던 길목 어귀마다 흔하디흔한 것이 ‘다방’이나 ‘소주방’이었다. 새로운 만남이나 익숙한 만남이 이뤄지고, 차 한 잔 또는 술 한 잔을 걸치며 담소를 나누던 그곳들은 점점 갈 곳을 잃고 골목과 기억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차를 마시는 곳은 ‘카페’, 술을 마시는 곳은 ‘바’나 ‘펍’이 더 익숙한 시대가 찾아왔다. 하지만 광천의 허름한 골목길을 걷다보면 익숙하고도 정겨운 가게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장미네 전통찻집.’ 한정례(62) 대표는 예전부터 다방이나 음식점 등을 해 오다가 5년 전부터 광천에서 전통찻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과거에는 차나 술을 판매하는 일명 ‘인삼 찻집’이나 ‘소주방’ 등이 많았는데 한 대표 역시 그런 가게를 운영했었다.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7-23 13:43 구수하고 시원한 맛 여름철 별미 메밀막국수 구수하고 시원한 맛 여름철 별미 메밀막국수 청운대학교 김서룡 교수는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인근에 위치한 마을촌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김 교수는 “닭갈비 전문점이지만 막국수도 맛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막국수를 먹으러 종종 찾는다”고 말했다. 홍성읍 월산리에 위치한 마을촌은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닭갈비전문점이지만 닭갈비 외에도 김치전골, 동태찌개, 우렁된장을 비롯해 메밀물막국수 등 다양한 식사메뉴를 맛깔나게 내놓고 있어 점심시간 법원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본격적인 여름의 문턱인 6월 초입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국물에 구수한 메밀국수를 말아먹는 막국수가 제격이다. 메밀은 노란뿌리, 붉은 줄기, 푸른 잎, 흰꽃, 검은 열매까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7-20 17:14 “어른들이 어렵게 가꾼 산, 아름답게 지켜야죠” “어른들이 어렵게 가꾼 산, 아름답게 지켜야죠” “저는 본래 은하면 하복리가 고향입니다. 마을 반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마을을 위해 일하다가 산불감시원이 돼서 일한지도 벌써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김동창(81) 산불감시원의 말이다. 김 감시원은 지난 1973년 산림청의 조림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군청에 배치돼 산림과에 들어가 10년 동안 양묘와 조림 사업을 해 왔다. “조림지도사를 하기 전에는 20여 년 간 서울에서 객지생활을 했죠. 이후 안산에서 경비반장을 했는데 시청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고 제게 알려주더라고요. 경비반장이 봉급이 더 좋았지만, 산을 지키는 일은 ‘딱 내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도시락을 싸고 산을 오르내리기 시작했죠.” 김 감시원은 지난 2011년부터 안산에서 고향인 홍성으로 옮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7-20 17:10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홍운 김창수 서예가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5>홍운 김창수 서예가 강남의 은마아파트 옆, 쭉 뻗은 가로수가 줄지어 늘어선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묵향이 그윽한 서화실이 나온다. 30년 동안 지켜온 그 곳 ‘홍운서화실’에서 서예가 홍운(弘雲) 김창수(64) 선생을 만났다. 문인화를 그리는 아내 청랑 김근회 화백과 함께, 그는 이곳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 세월만큼이나 은은하고도 깊은 묵향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홍운 선생은 어렸을 적부터 좋은 글씨를 보면 마음도 덩달아 좋아졌다고 한다. “새해가 되면 신문마다 신년휘호가 크게 실리곤 했어요. 지금이야 그렇지 않지만 주변에는 손으로 직접 쓴 글씨를 내건 곳도 많았고요.” 그는 맘에 드는 글씨를 직접 따라 써보기도 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서울로 온 그는 일반교육과정과 더불어, 한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7-20 17:03 푸짐한 해산물과 족발의 멋진 만남 푸짐한 해산물과 족발의 멋진 만남 충남안전소방 박완준 대표는 맛집으로 월산리 법원 인근에 위치한 황제해물보쌈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박 대표는 “평범한 보쌈과 달리 다양한 해산물과 보쌈이 함께 푸짐하게 나와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황제해물보쌈은 돼지고기 수육 외에도 각종 해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푸짐함과 바다냄새 가득한 특유의 해물 향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다. 황제해물보쌈은 맛도 맛이지만 먹기 전에 눈으로 감탄하게 된다. 대표 메뉴인 특황제해물보쌈을 처음 본 사람들은 쟁반반한 큰 접시에 가득 올라간 산해진미를 보고 감탄하기 마련이다. 접시에 한 아름 담겨 나오는 각종 해산물과 보쌈, 그 위에 다리에 칼집을 내 꽃처럼 장식한 통문어 한 마리를 올려 나오는 모습은 먹기 전부터 눈길을 사로잡고 식욕을 고조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7-20 13:49 예술인의 꿈 품고 철도를 지키다! 예술인의 꿈 품고 철도를 지키다! “호적나이로는 만 30세가 안된 1982년도에 철도 일을 시작했죠. 20년 넘게 근무하다가 잠시 다른 일을 하고, 다시 돌아와 이 일을 하게 됐습니다” 광천 철도건널목을 지키는 안내원 김만현(62) 씨의 말이다. 김 씨는 “장항선에 철도건널목은 현재 4곳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다”며 “2~3년 뒤에는 철도개량사업으로 이 곳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천 철도건널목을 지나는 기차는 하루 40여 대로, 김 씨는 이곳에서 4년째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충남을 빛낸 인물로 선정될 정도로 훌륭한 교육자셨습니다. 제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철이 없어서 매일 책에다 낙서만 하곤 했죠.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 그 말씀의 뜻을 알 것 같아 가슴이 아련합니다” 김 씨는 어린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07-20 13:41 흰색과 초록색의 조화, 연꽃 흰색과 초록색의 조화, 연꽃 홍성에 살다 | 김영윤 | 2015-07-20 11:06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목원대학교 조소과 학과장 이창수 교수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8>목원대학교 조소과 학과장 이창수 교수 홍성고 미술부에서 동양화로 미술과 첫 인연대학에서 조소 접하며 조각 늦깎이로 입문해목원대 조소과 특성화 프로그램 등 발전시켜“홍성이 문화와 역사의 도시 되도록 도울 것”홍성읍 옥암리가 고향인 이창수 교수는 지난 1973년 홍성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홍성고 미술부에서 동양화를 그리면서 처음으로 미술과 인연을 맺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입체인 조소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평면인 회화보다 훨씬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조각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생존해계신 조각가 중 가장 유명하신 윤영자 교수님 아래서 조각을 배웠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조각을 해 다른 이들보다 시작이 늦었다”는 이 교수는 뒤쳐진 것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학교를 휴학하고 1년간 조각에만 몰두하는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현선 기자 | 2015-07-17 14:02 넉넉한 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부흥집 넉넉한 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부흥집 홍주성역사관 조남존 학예사는 홍성상설시장에 위치한 부흥집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조 학예사는 “시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바로 해산물 등을 구해 오는 곳이라 식재료가 신선하다”며 “겨울철 쭈꾸미샤브샤브를 비롯해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열무김치국수 등이 별미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부흥집은 20년째 홍성상설시장에서 변함없는 손맛과 푸짐한 양으로 박정신(60) 사장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집이다. 이곳은 잔치국수, 열무김치국수, 손칼국수 등 국수류뿐만 아니라 생태찌개, 쭈꾸미샤브샤브, 낚지볶음, 제육볶음, 된장찌개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계절에 따라 대표적인 메뉴가 다른데 여름철에는 햇감자를 가득 넣고 시원하고 얼큰하게 끓여낸 아나고탕이 제격이다. 흔히 아나고로 부르는 붕장어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7-17 13:55 청소년들의 아픈 마음 어루만지는 ‘철이삼촌’ 청소년들의 아픈 마음 어루만지는 ‘철이삼촌’ “옛날부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나 모범생들에겐 눈길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길거리에서도 장애인이나 어려운 분들을 볼 때 손이 먼저 갔죠. 그러고보면 제게 이 일은 천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로회 일시청소년쉼터(이하 쉼터) 이철이 센터장의 말이다. 이 센터장은 지난 2003년 군의 위탁을 받아 지금까지 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사실 지금처럼 위탁을 받기 전에도 무허가 건물에서 쉼터는 계속 운영을 해 왔습니다. 홍성에 일을 하러 오게 되면서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군청 복지과에 물어봐 한 독거노인 할머니를 소개받게 됐죠.”고향이 대구인 이 센터장은 용접 일을 했었다. 아는 형님의 소개로 일을 하러 홍성에 오게 된 이 센터장은 집을 구하기도 전에 무작정 군 복지과에 찾아가 홀로 어렵게 사는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5-07-17 13:51 천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실상사(實相寺)에서 천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실상사(實相寺)에서 우리나라 대부분의 절이 산속 깊은 곳에 머물고 있는데 산자락 아래 보물이 가득한 절집 실상사에 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산속에서 만난 사찰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지리산 IC로 나와서 10분 정도 달려가면 실상사 입구에 닿는다. 남원시 산내면에 자리 잡은 천년 고찰 실상사는 만수천변에 호국 사찰로 천 년의 세월을 버티어 오고 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서 실상사로 향하다보면 멀리 지리산의 모습이 보이고 다리 아래에 만수천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수천을 가로 지르는 해탈교 앞에 중요민속자료 15호인 석장승이 서 있다. 보통 한 쌍으로 세워져 있으나 이곳의 장승은 남녀를 판별할 수 없으며 만수천 양쪽에 원래는 4기가 세워져 있었는데 절을 향해 건너기 전에 세워진 한 홍성에 살다 | 이변헌 주민기자 | 2015-07-17 13:39 청소년의 꿈을 위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청소년의 꿈을 위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다보면 그들에게 걸었던 기대가 무너져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청소년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조현정 상담복지센터 팀장의 말이다.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한 기관으로 지난 1996년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현재 1388 청소년상담전화를 운영하고, 동반자 프로그램, 학교 밖 지원센터, 참여위원회, 청소년·학부모 상담은 물론 3년 전부터는 청소년 복지지원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상담은 현재 모든 팀원들의 공통 업무로, 일주일에 한번씩 16명 정도의 아이들을 동반자들이 직접 만나고 있습니다” 강정희 전일제동반자의 말이다. 센터에서는 집단상담을 통해 나 중심의 개인적 문화에서 우리중심의 공동체문화로 전환하도록 돕고 자신과 기관·단체 | 장윤수 기자 | 2015-07-15 20:04 50년 역사 자랑하는 추억 속 짜장면 50년 역사 자랑하는 추억 속 짜장면 홍성경찰서 경비교통과 신중성 과장은 조양문 인근에 위치한 대화반점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신 과장은 “홍성에 화교가 운영하는 반점이 역사도 깊고 맛도 있다는데 대화반점도 50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반점은 짜장면이 특히 맛있다고 유명한데 예전에 먹던 짜장면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화교가 운영하는 중국집이 역사도 깊고 맛으로도 유명한데 대화반점도 그 중 하나다. 대화반점은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현재는 3대 째인 강명우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화려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옛날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집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중국 음식과 술을 골고루 맛볼 수 있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중국집은 주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5-07-10 10: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