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7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익산 솜리·춘포마을, 근대역사문화 품고 부활하다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5〉 익산 솜리·춘포마을, 근대역사문화 품고 부활하다 ‘솜리’는 전북 익산의 옛 이름, 10호 정도 거주 한적한 마을근대역사박물관, 1922년 건립 삼산의원 건물 절단·해체 이전익산근대역사문화 여행출발점 춘포역, 익산·전주 연결 전라선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10개 시설·건축물 문화재 등록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주현동·인화동 일대 2만1168.2㎡)은 1899년 군산항 개항, 1914년 동이리역 건립 등을 거쳐 번화했던 솜리시장 일대다. 광복 이후 형성된 주단과 바느질거리 등 당시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 모여 있다. 1919년에 4·4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29 08:30 옛 덕산중·고교 부지에 특수학교 ‘예산꿈빛학교’ 조성 농촌지역 폐교의 재발견, 문화예술이 꽃피다 〈2〉 옛 덕산중·고교 부지에 특수학교 ‘예산꿈빛학교’ 조성 2020년까지 충남 265개교 폐교, 210교 매각·자체활용 27교옛 덕산중·고, 충남군단위 최초 특수학교 예산꿈빛학교 설립대흥 옛 대률초, 충남도교육청기록원 설립 기록물 통합관리 대술 옛 장복초, 과학체험캠프 ‘정혜서숙과학아카데미’ 운영 농어촌지역의 폐교는 1970년대 탈농(脫農)과 이농(離農) 바람이 몰고 온 후폭풍이다. 폐교는 버림받은 농어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슬픔과 아픔의 공간이기도 하다. 198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폐교정책으로 문을 닫은 학교는 전국적으로 1400여 곳이나 됐다. 쏟아져나오는 폐교의 관리는 교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5-28 08:38 수원산단 폐수처리장, 문화공간으로 화려한 탈바꿈 폐건물·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가치를 담다 〈4〉 수원산단 폐수처리장, 문화공간으로 화려한 탈바꿈 수원 고색동 옛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 복합문화공간 변신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리모델링 ‘고색뉴지엄’ 문 열게 돼고색뉴지엄, 건축면적 1810㎡, 지하 1·지상 3층 규모 전시실지역주민·산단 종사자 소통공간, 젊은 예술인·작가에게 도움 옛 건물을 다시 활용하는 건축방식은 도시재생사업에서도 큰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은 낙후된 지역을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밀어내는 재건축·재개발이 흔히 이뤄졌다. 하지만 사람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은 지역에 높은 고층 빌딩을 짓는다고 해서 도시가 다시 살아난다는 보장이 없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28 08:35 4대째 80년, 소머리설렁탕 맛을 지키는 ‘오산할머니집’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4〉 4대째 80년, 소머리설렁탕 맛을 지키는 ‘오산할머니집’ 예부터 ‘장날에는 장터국밥’이란 말이 있다. 5일마다 장이 서는 장날만큼은 꼭 장에는 가봐야 하고, 장에 간 김에 ‘장터국밥’ 한 그릇으로 허기를 달랬다. 장날만큼이라도 나름 필수적으로 ‘장터국밥’ 한 그릇으로 외식을 해야만 제맛이라고들 한다. 그러하기에 장터국밥은 ‘장날, 장터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말도 있다. 여기에 사람 사는 향기가 번지는 곳, 에누리와 덤이 있는 넉넉한 인심과 정겨움으로 가득한 시골의 전통시장, 장날은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면서 사고 싶은 물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교환했던 장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5-27 08:35 내포문화숲길 800리, 백제 불교문화의 ‘숨겨진 속살’ 국가숲길에서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를 묻다 〈1〉 ①내포문화숲길 원효깨달음길 내포문화숲길 800리, 백제 불교문화의 ‘숨겨진 속살’ 가야산, 백제시대부터 불교문화 꽃피웠던 내포의 중심원효깨달음길, 현존 대표적 사찰과 옛 절터 연결 96㎞원효대사 흔적 따라 자신의 성찰과 깨달음 구하는 숲길내포문화숲길, 홍성·예산군, 서산·당진시 협력 조성·운영 내포문화숲길은 충남 내포문화권의 역사와 문화를 ‘원효깨달음의 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내포역사인물동학길’ 등 4개 테마, 26개 코스로 조성된 총연장 320km구간의 길이다. 내포문화숲길 4코스인 ‘원효깨달음의 길’은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입구에서 시작되는데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국보 제84호 서산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22 08:30 107년 전통의 ‘강경 황산옥’ 우어회·황복매운탕 별미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3〉 107년 전통의 ‘강경 황산옥’ 우어회·황복매운탕 별미 역사문화도시, 강경발효젓갈·논산청정딸기 전국제일의 명성1915년 한만례 씨, 강경 금강 황산나루터에 ‘황산옥’ 차려매운탕 끓이기 시작, 나루터 오가는 길손들 허기 달랜 별미107년째 4대 이으며 명성, 황복매운탕과 우어회로 유명해져 전국 곳곳마다 자랑거리가 없는 곳은 없겠지만 충남 논산의 강경만큼 다양한 역사문화유산과 ‘전통 맛’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곳도 드물 것이다. 강경은 넓은 황산 벌판 위에 평화로움을 간직한 역사문화의 도시로 아이러니하게도 일제강점기 호서지방에서 가장 번창한 도시였다.금강이 흐르는 황산나루에 질 좋은 쌀을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5-21 08:37 홍성지역의 폐교에도 문화예술이 꽃을 피우게 될까? 농촌지역 폐교의 재발견, 문화예술이 꽃피다 〈1〉 홍성지역의 폐교에도 문화예술이 꽃을 피우게 될까? 1990년대부터 농산어촌 지역의 시골학교 문을 닫기 시작농산어촌 지역 학생 부족 폐교, 신도심 지역 학교를 신설광천 광신초, 소리꾼 장사익 테마 복합문화예술공간 건립홍성군 폐교, 초등교 15곳·중학교 2곳·고교 1곳 등 총18곳 전국의 농산어촌에 늘어나고 있는 폐교(廢校)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도시화의 물결을 따라 살기 편한 도시로 떠난 젊은층이 늘어나면서부터 나타난 현상 가운데 하나다. 열악해진 농산어촌의 현실과 맞물린 교육 공동화(空洞化) 현상을 극복하려는 논의만 분분할 뿐, 좀처럼 실효성 있는 대책과 뾰족한 대안 등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5-21 08:30 공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이 도시의 정체성 형성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4〉 공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이 도시의 정체성 형성 공주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 도시의 정체성으로 자리해공주,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까지 충청도 행정의 중심지근대교육의 산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주도 애국자 길러공주 근대문화유산, 천년을 뛰어넘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 충남 공주의 원도심은 충청도의 정치, 행정, 사회, 문화를 선도해 온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충청과 공주의 역사문화적 이미지를 상징하는 도시다. 공주 원도심 곳곳에는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역사문화유산이 그대로 남아 있어 도시의 정체성으로 자리하고 있다.옛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는 삼국시대 백제의 중심지로 웅진(공주)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15 08:38 옛 남원역사·KBS방송국·비사벌콘도 문화공간 조성 폐건물·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가치를 담다 〈3〉 옛 남원역사·KBS방송국·비사벌콘도 문화공간 조성 옛 공장 건물·폐건축물의 공간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20여 년 방치된 폐건물, 옛 비사벌콘도 ‘문라이트파크’ 재탄생옛 남원KBS방송국, 남원아트센터로 단장 문화공간 인기몰이옛 남원역, 남원읍성 복원·2027년까지 만인공원으로 조성계획 우리의 주변에서 버려진 유휴공간을 되살리고, 쇠락한 역사·문화적 건물을 현대 일상의 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는 사례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대도시나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낡은 건물을 개조한 문화재생프로젝트 등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옛 공장건물이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14 08:38 400년 전 일군 산골마을, 남원 상황마을의 다랑이논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을 보존하자 〈3〉 400년 전 일군 산골마을, 남원 상황마을의 다랑이논 옛날 남원과 함양을 잇는 길목, 양지바르고 토질이 좋아깊은 산중인지라 다랑이 논을 만들어 논농사를 짓게 돼다랑이논,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다원적 활용 필요비탈진 층층의 논 개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정성 쏟아 전북 남원시(南原市)는 동쪽으로 경남 함양·하동군, 서쪽으로 전북 임실·순창군, 북쪽으로 전북 장수군, 남쪽으로 전남 구례·곡성군에 접하고 있다. 동부는 백두대간 줄기를 따라 덕두산(德頭山·1150m)·바래봉(1165m)·삼봉산(三峰山·1186m)·명선봉(明善峰·1586m)·반야봉(般若峰·1732m)·노고단(老姑壇·150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5-08 08:37 예산지역 폐건축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폐건물·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가치를 담다 〈2〉 예산지역 폐건축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폐건물·폐산업시설 보존 차원 넘어 지역의 문화 공간 경쟁력스토리 개발, 여행트렌드에 대한 연구와 고민이 필요한 이유오래된 건물은 높은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경우 많아예산 폐정미소·농협창고·폐목욕탕 등 주민 위한 공간 탈바꿈 최근 용도 폐기된 폐건물이나 폐산업시설, 폐창고 등이 재생되면서 삭막하던 과거의 공간은 문화예술과 더불어 예술가의 창작공간이자,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외지 사람들도 찾아와 즐기며 소통하는 개방형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21세기 들어 경제성장형 산업시대에 문화와 더불어 도시경쟁력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07 08:37 옛것·방치된 폐건축물에 대한 군산의 새로운 시선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3〉 옛것·방치된 폐건축물에 대한 군산의 새로운 시선 일제 수탈의 근거지였던 군산항, 역사의 현장으로 복원·재조명군산 원도심, 근대역사의 아픈 생채기들 구석구석에 남아 있어여행지로 각광 받는 군산, 근대역사문화유산이 잘 보존·활용돼원도심 활성화, 근대건축물을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사업 성공해 옛것의 중요성에 대한 시선은 현재의 입장에서는 관점에 차이가 분명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옛것과 옛 폐건축물이라는 것은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의 측면 뿐만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내력과 추억, 자긍심 등을 담고 있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1000년이 넘도록 중세시대 도시 모습을 완벽하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5-01 08:31 110년 역사의 빵집 군산 ‘이성당’ 77년 세월 가업을 잇다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2〉 110년 역사의 빵집 군산 ‘이성당’ 77년 세월 가업을 잇다 1910년 초 이즈모야 화과자점에서 출발한 빵집 군산 ‘이성당’전주 풍년제과, 대전 성심당, 대구 삼쏭빵집 등 ‘토종빵집’들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 군산 넘어 전국적 유명세 112년의 역사를 품으며 77년 세월의 전통 가업을 잇는 빵집 우리나라의 제과·제빵업계에도 파리바게트·뚜레쥬르 등과 같은 외국계 브랜드 제과업체들이 발을 넓히면서 중소제과점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요즘, ‘토종빵집’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특히 적게는 수십 년에서 100년이 넘도록 가업을 잇고 있는 토종빵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사회를 중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4-30 08:34 1100년 역사의 예산, 100년 전통 가업 잇는 ‘명인·명장’ 전통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다, 100년 가업을 잇는 사람들 〈1〉 1100년 역사의 예산, 100년 전통 가업 잇는 ‘명인·명장’ 가업의 전통 잇는 사람들, 그 자체로 지역의 힘이요 자산4대에 걸쳐 172년 동안 가업을 잇고 있는 ‘전통예산옹기’ 막걸리 생산 100년 전통 신암양조장, 70년 전통 쌍송국수가업 잇는 지역의 후계자들에 적극적인 지원책·도움 절실 현대는 급격한 도시화·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잃어버린 요즘, 각 지역에서는 가업을 잇거나 전통을 계승하려는 장인정신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일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오랜 기간 자신의 일을 해 온 장인의 정신은 지역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 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4-24 08:35 예산근대문화유산, 증명할 건축물 얼마 남지 않았다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2〉 예산근대문화유산, 증명할 건축물 얼마 남지 않았다 도시 건축물의 개념은 삶의 터전이자 역사문화의 바탕이다추사 김정희의 옛집, 예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근대건축물수덕사 대웅전,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최고의 목조 건물호서은행 본점, 1913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최초 지방은행 사라지는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관리하느냐의 문제는 결국 남길 것과 부술 것을 가리기 위함의 문제다. 역사가 짧은 근대문화유산은 대체로 다시 쓸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살아남는다. 유물처럼 박제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등록문화재 취지 자체도 ‘일상생활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해 문화재를 적절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4-23 08:30 홍성지역 폐건물, 지역의 새로운 문화·창업 공간으로 폐건물·폐산업시설, 문화재생 가치를 담다 〈1〉 홍성지역 폐건물, 지역의 새로운 문화·창업 공간으로 홍성지역 폐교나 폐건물·폐산업시설, 활용문제 현안으로 대두돼도시와 공동체 살리고 활기 되찾게 하는 노력 다양하게 펼쳐져광천농협 폐창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잇슈창고’ 재탄생폐건물, 폐산업시설, 가치의 재평가 바탕으로 문화예술공간 조성 전국의 농어촌 지역에 늘어나고 있는 빈집을 비롯해 폐교(廢校)나 폐건물 등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도시화 물결을 따라 살기 편한 도시로 떠난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부터 나타난 현상 가운데 하나이다. 폐교의 경우 열악해진 농어촌의 현실과 맞물린 교육 공동화(空洞化) 현상을 극복하려는 논의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4-17 08:38 홍성 소새울·구항 온요마을 다랑이논, 어떻게 지킬까?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을 보존하자 〈2〉 홍성 소새울·구항 온요마을 다랑이논, 어떻게 지킬까? 사라져가고 있는 다랑이논 보존대책 절실하게 필요성 요구돼국가중요농업유산의 소중한 가치 간직하고 있는 곳 조명받아다랑이논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마을 예스러운 농촌경관 자랑홍성 소새울마을·구항 온요마을, 농업유산 다랑이논 잘 보전돼 우리나라의 농촌지역에는 자연자원, 문화자원, 경관자원 등 다양하고 소중한 자원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훌륭한 농촌의 자원들이 ‘개발위주’의 농촌개발정책 기조에 의해 제대로 보전·계승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자원들은 농촌지역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소멸위기에 처하고 있는 것이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4-16 08:38 홍성 근대문화유산, 무조건 철거보다 활용 가치 찾아야 사라지는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어떻게 보존·관리할까 〈1〉 홍성 근대문화유산, 무조건 철거보다 활용 가치 찾아야 지역의 도시 정체성·관광 경쟁력 높일 자원으로의 가치 새롭게 조명해야홍주성 복원사업, 마구잡이식 철거·건축물 보존대책도 매우 시급한 실정근대건축물 활용, 문화시설주민복합공간 등 이용·활성화 방안 모색 돼야공주·강경, 서천 판교·장항 근대건축물 활용 관광자원 활성화 역량 집중 역사문화적 가치가 도시의 경쟁력과 정체성을 가늠하는 시대다. 따라서 도시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의 보전은 갈수록 중시되고 있다. 특히 도시를 조성하는 건축물은 형태나 기능보다도 지역에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역사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는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04-10 08:36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 왜 보존이 필요한가?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을 보존하자 〈1〉 생태경관 농업유산 다랑이논, 왜 보존이 필요한가? 다랑이논, 작은 댐 같이 빗물 흐름 홍수 조절 기능·토양 침식 억제경남 남해 가천 다랑이논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5호로 지정계단식 농업은 평지보다 산지가 많은 인구가 조밀한 지역서 활발아름다운 경관 다랑이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 아름다운 풍경들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이며 휴식처가 된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농민 스스로 농지를 직접 개간해 만든 ‘다랑이논’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연 공간이다. ‘다랑이논’은 비탈진 경사지를 개간해서 만든 논으로 경지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4-09 08:36 온천천·곡교천·충무교 ‘역사·문화·여가’ 중심지로 뜬다 도심 생태하천 복원, 주민들의 행복공간 복원이다 〈15〉 온천천·곡교천·충무교 ‘역사·문화·여가’ 중심지로 뜬다 온천천, 악취와 복개로 인해 도심 슬럼화의 주범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시민들 즐겨 찾고 활력 넘치는 문화예술과 여가 공간 공존하는 생태하천곡교천 르네상스, 물과 사람을 잇는 랜드마크 조성·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원도심과 신도시, 자연과 사람, 문화와 역사 연결 시민들이 소통하는 공간 아산시내 한복판을 흐르는 온천천이 악취와 복개로 인해 도심 슬럼화의 주범으로 인식돼 왔다. 이런 가운데 온천천 옛 물길을 복원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난 2012년 본격 추진했다. 온천천은 지난 2009년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청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11-14 08: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