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덕명초교 통폐합 찬성 결정 덕명초교 통폐합 찬성 결정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덕명초등학교 통폐합과 관련해 찬성을 결정하고 통합학교 교명 변경을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에 포함된 덕명초등학교 통폐합과 관련한 논의를 7시간이 넘게 진행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교육위원회는 덕명초등학교를 폐지하고 광천초등학교와 통합하는 조례안인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두고 충남교육청이 덕명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대 측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행정절차상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덕명초등학교 총동창회와 통폐합에 반대를 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소극적으로 대처했으며 이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학부모들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9-01-31 09:00 홍성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학부모교육 홍성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학부모교육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2019학년도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교육을 지난 15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정보를 제공해 가정교육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반 | 홍주일보 | 2019-01-30 09:05 윤봉길체육관 무료 실내놀이터 성황리에 마무리 윤봉길체육관 무료 실내놀이터 성황리에 마무리 예산군이 추진한 ‘제2회 아이들이 행복한 예산! 윤봉길체육관 어린이 무료 실내놀이터’가 10일간 80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트램폴린(방방이), 키즈라이더, VR가상현실 체험, 에어바운스, 에어범퍼카, 기차 등 온몸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에는 어린아이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이들이 이용했으며 예산군 가족센터의 세계 전통놀이와 예산아줌마모여요 카페에서 물품을 지원한 우리나라 전통놀이 공간에는 사방치기, 윷놀이, 한궁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어린이들이 함께했다.유치원과 초등학교 자녀를 동반한 주민은 “아이들이 윤봉길체육관 실내놀이터에 한번 오면 집에 돌아가기 싫다고 할 정도로 너무 좋아한다”며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과 밖에서 놀기 힘들었는데 군에서 예산군 | <예산군> | 2019-01-27 09:11 청운대,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 청운대,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정부에서 정한 등록금 인상률 상한제인 2.25%의 인상이 가능한 상황 속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지난 21일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청운대는 2011학년도 대비 2018학년도까지 등록금 인하와 동결한 결과 9.48%를 인하하면서 대전·충청권 대학에서 가장 높은비율의 등록금을 인하했다.이우종 총장은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어려운 가계경제를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덜어주며,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차원에서 힘든 결정 교육일반 | 석정주 기자 | 2019-01-24 10:06 내포유치원, 2019 교육과정 설명회 내포유치원, 2019 교육과정 설명회 내포유치원(원장 장진옥)은 지난 10일 본원 꿈누리실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및 재입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설명회를 실시했다.교육과정설명회는 교육과정운영 내용을 이은주 원감이 파워포인트를 통해 안내하고 2018학년도 원아들의 교육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며 2019학년도 유치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과정설명회는 학부모들의 유치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동 전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장 원장은 “입학생 교육과정설명회가 자녀의 입학준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오는 3월에 내포 꿈동이들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일반 | 김옥선 기자 | 2019-01-23 09:01 꿈과 끼를 응원하는 방과 후 학교 꿈과 끼를 응원하는 방과 후 학교 갈산중학교(교장 김재봉)는 꿈·끼 응원 방과 후 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축제 갈뫼축제를 거쳐 전교생 제주도 영어캠프로 마무리하는 자기개발시기 학사운영을 진행했다.갈산중학교는 지난달 중순부터 바리스타반, 캘리그라피반, 기타반, 뮤지컬반, 생활공예반 등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교축제인 갈뫼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린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축제를 저녁 7시부터 실시함으로서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교육공동체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송년음악회를 함께 관람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 교육일반 | 조하현(갈산고2) 학생기자 | 2019-01-21 09:08 고사리 손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고사리 손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광천읍 광천어린이집 원아들과 직원들이 지난달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성금 30만 3480원을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2018년 광천어린이집 원아와 직원 80여 명이 모금해 조성한 것으로, 원아들은 한 푼 두 푼 모아온 자신들의 용돈과 함께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광천어린이집 김경자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와 경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한편 2018년 4년째를 맞이한 광천어린이집의 이웃사랑 성금기탁은 직원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홍성군 | 석정주 기자 | 2019-01-06 09:16 마람에게 보내온 따뜻한 온정 마람에게 보내온 따뜻한 온정 지난달 1일 ‘피아노 배우고 싶어요’ 기사(본지 560호·11월 1일자)가 보도된 후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지난 1월 5일 이라크에서 홍성에 온 마흐무드 핫산 하디마흐무드, 할라프 아말 오하메드할라프, 어린 딸 하디 마람 핫산하디의 안타까운 소식에 지난달 13일 한빛아동센터는 마람이 공부를 할 수 있게, 세움교회 및 홍성군다문화센터 내 피아노교실에서는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이후 홍성군학부모협의회에서도 마람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홍성군학교학부모협의회 박은영 회장은 “홍주신문을 통해 마람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부모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다”며 “지난 일일찻집 수익금 중 일부를 마람에게 전하겠다”는 의사를 본사를 사람들 | 김옥선 기자 | 2018-12-13 09:02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필요하다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필요하다 2018년 현재 충청남도 인구 210만 명 중 장애인 등록수가 13만 명이며 그중 18세 미만 장애어린이는 2900명으로 장애인 전체의 약 2.3%정도다. 하지만 충남에 소재하는 재활병원 대부분이 성인위주다. 도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없어 장애어린이와 그 부모들은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 병원을 찾아 원정을 다니며 이마저도 입원을 하려면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그나마 병상수가 모자라 한 환자 당 3~6개월로 제한을 두며 비교적 치료효과가 좋은 어린이들에게 우선 기회를 주고 있다.아이들에게 재활을 통해 발달을 기대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한정돼있다. 최대한의 변화를 그 기간에 유도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적기에 발견하고 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성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 의정칼럼 | 김기철 칼럼위원 | 2018-12-06 09:13 한 해 결실 맺는 아이들의 공연 한 해 결실 맺는 아이들의 공연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강난예)가 주관한 제7회 지역아동센터연합 발표회가 지난달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번 발표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희망이 있는 사회’라는 주제로 군에 소재를 둔 11개 아동센터의 한 해 동안 활동을 공유하고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각 아동센터의 댄스공연, 합창, 활동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돼 발표회의 재미를 선사했다.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강난예 회장은 축사에서 “부모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을 믿고 맡겨줘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꿈드림지역아동 교육일반 | 신우택 청운대 인턴기자 | 2018-12-01 09:04 폐교위기 농어촌의 작은 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폐교위기 농어촌의 작은 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통폐합 정책 반발,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구심점 역할하기 때문지역의 가치 담지 못한 사업보다 지역·학교 하나 된 활동 중요문화예술분야와 특성화교육 실천, 대표적인 우수학교로 거듭나도시학생, 고향·농촌의 시골학교로 보내 행복한 희망교육 찾아농촌사회에 절망감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기고, 농사만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누구도 농사를 지으려하지 않고, 농사짓는 이들마저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학생은 줄어들고, 정부는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이라는 경제 논리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폐합 정책은 여전히 거센 반발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교육과학기술부가 통폐합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밝 폐교위기 농어촌 작은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 취재=한관우/한지윤 기자 | 2018-11-24 09:09 폐교위기 산골학교, 기적 일구며 전국 우수학교로 주목 폐교위기 산골학교, 기적 일구며 전국 우수학교로 주목 수정초, 2014년 전교 학생 수 총 19명, 올해 총 71명으로 늘어국악 프로그램인 ‘예술꽃 씨앗학교’ 등 방과후학교 특성화’ 덕분가남초, 폐교위기 농촌학교 생태학교 변신 도시지역 학생들 몰려지역사회와 동창회 등 교육공동체 관심, 방과후학교 운영 소문나청양의 칠갑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수정초등학교는 따뜻한 가슴으로 아이들의 꿈을 가꿔가는 행복한 학교를 지향한다. 청양군에서도 면 지역에 소재한 수정초등학교는 2015년 2월 전교생 19명, 신입생이 없어 폐교 위기를 겪었으나, 인성교육·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및 방과후학교의 힘으로 2017년에는 전교생이 62명으로 증가하고 올해는 71명으로 늘었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전국 100대 방과후학교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등 소규모 폐교위기 농어촌 작은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 취재=한관우/한지윤 기자 | 2018-11-17 09:16 급식지원센터, 어린이요리교실 급식지원센터, 어린이요리교실 홍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전예숙·청운대학교 교수)가 어린이 건강 증진과 부모교육 사업으로 지난달 13일부터 3주간에 걸쳐서 한식, 양식, 제과 수업을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 교실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아이’ 사업을 시행했다.이번 수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바쁜 일상에서 아이와 공감 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함께 요리실습을 하면서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전예숙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요리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유대 강화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일반 | 김옥선 기자 | 2018-11-13 09:13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동녘제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동녘제 홍동중학교(교장 김선호)가 지난달 26일 동녘제를 열었다. 동녘제는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축제다.오전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테마교실을 운영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방과후 동아리 활동과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준비한 무대들을 보는 발표마당 시간이 있었다. 올해 테마교실은 2학년 2반 학생들이 기획한 노래방, 3학년 주수희, 박예진 학생이 기획한 메이크업과 헤어샵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테마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만들고 조합원을 모아 학교에서 주는 지원금과 협동조합 출자금으로 테마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에서 사용되는 화폐인 ‘잎’으로 환전해 사용했다.홍동중학교의 특징 중 하나인 마을을 통해 배우는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잘 나타 교육일반 | 박예진(홍동중3) 학생기자 | 2018-11-10 09:20 서울급식센터와 도농교류 서울급식센터와 도농교류 홍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공공급식 이용 시설 확대를 위해 서울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와 협력, 공공급식 이용기관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곡면 소재 정다운 농장에서 도농교류 산지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수급이 어려웠던 친환경농산물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친환경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공유하는 등 학부모들의 친환경 농산물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공공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가 생산지에서 아이들의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제철 잎채소를 이용한 김치를 담가 보기도 하고, 손두부를 만들어 먹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위한 산지 체험과 같은 행사를 통해 도농 홍성군 | 김옥선 기자 | 2018-11-03 09:16 지역 장터와 마트에서 살 수 없는 것들 지역 장터와 마트에서 살 수 없는 것들 토요일 오후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공원으로 모인다. 돗자리를 펴는 사람, 테이블을 놓는 사람. 제각각 손마다 보따리가 들려있다. 떡꼬치와 어묵 같은 먹거리를 꺼내는 이들, 대파, 고추, 들기름 등등의 농산물을 꺼내는 이들, 옷장에 쌓여 있던 옷, 장난감, 천연염색 공예품을 놓는 이들까지 각양각색 좌판이 시작된다. 캐느라 허리 ‘뿌라질 뻔’ 했다는 우엉을 차로 만들어 온 이모 옆에 나도 자리를 잡았다. 우유에 홍차를 넣어 네팔식 밀크티를 끓인다. 백미는 메뚜기튀김이다. 마을 아이들이 논에 나가 직접 잡아 온 메뚜기. 오늘 장터에서 벌 돈을 미리 아이스크림으로 가불 받았다 한다.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들어간 메뚜기들이 빨개져 나온다. 평화롭게 가을을 즐기던 메뚜기들에겐 미안한 마음이 살짝 든다. 한 번 먹으면 독자기고 | 이동호 <홍동면> | 2018-11-02 09:10 사립유치원 비리 논란, 유치원뿐일까?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이후 전국은 물론 충남과 홍성지역에도 파장이 확산하고 있는 분위기다. 박용진 국회의원이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내용을 공개하면서 세상은 경악했다. 국무총리도 알릴 것을 지시했다. 설마 유치원이 이 정도로 썩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6년간 전국 교육청에서 실시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결과, 총 1878개 사립유치원에서 5951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공개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유치원의 비리 형태가 경악할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충청권의 경우 충남 21곳, 대전 82곳, 충북 74곳, 세종 3곳 등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74곳 중 49개의 유치원이 사립유치원회계 규정을 위반하거나 목적 외로 사용하다 적발됐다는 것이다. 비리내용은 전국적으로 대부분 사설 | 홍주일보 | 2018-10-18 09:10 농촌의 특징 살린 특성화교육, 행복 배움터 학교 살렸다! 농촌의 특징 살린 특성화교육, 행복 배움터 학교 살렸다! 농촌자체가 학교, 펼쳐진 논과 밭이 실습실이고 강과 산이 교실농촌의 특성을 살린 특성화교육 폐교위기에서 학교 살려낸 비결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농산어촌지역 교육 소외계층의 교육복지 실현 위한 서비스 제공농촌사회에 절망감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기고, 농사만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누구도 농사를 지으려하지 않고, 농사짓는 이들마저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그러다보니 학생은 줄어들고, 정부는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이라는 경제 논리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폐합 정책은 여전히 거센 반발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반발의 이유는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 폐교위기 농어촌 작은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 취재=한관우/한지윤 기자 | 2018-10-12 09:11 가을 ‘밤’ 판타지 가을 ‘밤’ 판타지 탁, 데구루루, 톡.가을의 신호를 꼽으라 한다면 밤 익는 소리를 꼽을 테다. 지붕이 꿀밤 맞는 소리가 들리는 요즘이다. 지난 주말, 동네 이모들과 함께 밤을 주우러 갔다. 밤 줍는다는 말에 일요일 늦잠을 포기하고 냉큼 쫓아간 길, 아침 이슬 피어나는 논길을 헤쳐 집결지로 모인다. 집 뒤 밭을 지나 대나무 숲을 뚫고 가시나무를 헤쳐 도착한 밤나무 숲 아니 이곳은 밤밭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테다. 나무 위를 쳐다볼 필요도 없이 발밑에 펼쳐져 있는 밤 세상이다. 조용한 숲에는 밤 떨어지는 소리만 간간이 들려온다.“(밤송이) 까지 말고 주워” 내가 밤송이 하나 붙잡고 있는 동안 밤톨 다섯 개를 줍던 이모가 답답했나 보다. 정말 손이 빨라졌다. 땅만 쳐다보며 정신없이 밤을 줍다 보니 일행을 놓치기 일쑤 독자기고 | 이동호 <홍동면> | 2018-10-06 09:20 100여년 전통의 농어촌학교 과연 문이 닫히나? 100여년 전통의 농어촌학교 과연 문이 닫히나? 정부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 강화, 농어촌지역의 학교 학생 수 줄어소규모학교 통폐합 농어촌의 황폐화 가속 등 부작용 만만찮게 나타나107년 전통의 결성초, 폐교는 시간문제일 수 있다는 위기감이 조성돼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명초, 학부모들 73% 광천초에 통폐합 찬성저출산 여파로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폐교 도미노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농어촌지역의 폐교는 인근 학령인구의 유출, 인구 감소, 지역 황폐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된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농어촌에서의 입학생 감소는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는 물론 지방의 소멸까지 불러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줄면 학교 간 통폐합이 이뤄져 아이들은 폐교위기 농어촌 작은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 취재=한관우/한지윤 기자 | 2018-10-06 09: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