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이 펼치는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 산업이다. 최대의 서비스 행정은 곧 친절이다. 결국 진실한 봉사, 예의 바른 공직자상은 일반의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모습일 것이다. 특히 지방자치시대, 지방화를 주도해야 할 막중한 책임 앞에서 지방공무원들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로 현실을 개척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다. 인사는 정중하게, 안내는 성실하게, 태도는 예의 바르게, 용모는 단정하게, 말씨는 부드럽게, 전화는 공손하게, 상담은 경청하는 자세로, 민원은 되는 방향으로 신속정확하게, 가부에 대한 답은 분명하게 하라는 것이 공무원들의 대민자세 기본수칙일 것이다. 특히 전화민원은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 읽어줄 수 있
사설 | 홍주일보 | 2014-08-18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