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떤 자매들 어떤 자매들 얼마 전 경주에 갈 일이 있어서 천안에서 기차를 탔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보니 통로 건너편에 여자분 넷이서 마주보고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재미있는지 눈을 떼지 못하고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들이 모녀사이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들이 자매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게는 20년 정도 차이가 날 것 같은데 네 사람은 어린아이들처럼 장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다고 큰 소리를 내거나 주위 사람들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것은 아니었다. 언니 문화일반 | 전만성(화가, 갈산고 교사) | 2009-12-04 15:15 지역 문화예술 공연 '입장료'를 받자 지역 문화예술 공연 '입장료'를 받자 지역 문화예술계의 수준 높은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지역민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공연을 유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지역 내 대부분의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치러졌다. 올해만 거의 80~90% 정도는 무료공연으로 치러졌다. 무료공연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각종 지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지나치게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이런 지원 위주의 공연은 지원금 수준에 맞춰 무료공연만을 제작하게 되고, 지원금이 적을 경우 최악의 공연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역 공연의 현실이다. 또 지역민들의 의식 속에 지역 내에서 만들어진 공연은 무조건 '공짜 관람'으로 즐겨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된 원인에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지역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2-04 15:12 홍성 지역문화의 정체성 찾자(1) 홍성 지역문화의 정체성 찾자(1) 홍성 문화예술, 오늘의 문제와 내일의 과제 ②홍성의 문화예술이 침체돼 있다. 작지만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은 자생력을 제대로 갖춰나가는 일이 과제로 떠올랐다.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기관단체는 보다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지역 내 문화예술 공간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방안도 세워져야 한다. 현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제뿐만 아니라 홍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문화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이 앞으로 나갈 방향을 살피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 많은 지역민들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홍성은 많은 역사인물들이 배출된 곳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2-04 14:59 홍성배구사랑 '우승' 홍성배구사랑 '우승'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전국남녀배구대회에서 홍성배구사랑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클럽1부, 클럽2부, 장년부, 대학부로 나뉘어 9인제 배구로 치러졌다. 홍성배구사랑은 준결승전에서 진주윈을 21대17, 22대20으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오산(OSV)에게 21대14로 1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두 세트에서 21대13, 15대12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홍성배구사랑은 1997년 3월에 창단해 꾸준한 노력으로 충청남도 상위권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배구교실을 운영해 동호인들과 돈독한 우의를 쌓고 있다. 배구교실에 궁금한 사항은 010-6422-0632로 연락하면 된다. 홍성배구사랑 여성팀 문화일반 | 박수환 기자 | 2009-12-04 14:51 [취재수첩] 수험생 대책, 진전 없다 오랜 기간 수험생들의 마음을 움츠리고 얽매이게 만들었던 대입수능이 지난 12일 치러졌다. 매년 이맘때면 수능이라는 긴장과 불안에서 해방된 고3 수험생들이 무엇인가 분출하고 싶은 충동이 발생하는 시기다. 온 사회가 수능시험을 치르기 전에는 마치 홍역을 앓듯 수험생들에게 온갖 관심을 갖지만 막상 수능시험이 끝나면 관심이 멀어진다. 이러한 멀어진 관심과 갑작스러운 해방감으로 유흥업소 출입 등 온갖 사회의 유혹으로 빠져들어 탈선하기 쉽고 더욱이 시험 결과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허탈감으로 인해 방황하면서 범죄 행위에 빠져들 우려가 높다. 실제로 시험이 끝난 12일 저녁과 주말인 14일 저녁,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학가 근처 또는 주점 등을 배회하는 모습 등이 간간히 포착되었다. 대학가 근처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09-11-23 15:07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얼마 전 전국적으로 일제히 수능시험이 치러졌다. 하지만 묵묵히 밤낮없이 기술을 익히며 내일의 산업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결성면에 위치한 홍성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다. 기자가 학교를 방문 했을 때 이미 3학년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 또는 현장실습 파견을 나간 상태로 1~2학년 학생들과 3학년 학생 중 대학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 일부만이 학교에 남아 있었다. "대학 간다고 다 취직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대학이라는 간판보다는 취업이라는 실리를 찾기 위해 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홍성공업고등학교 3학년 양보현(남․디지털전자디자인과)학생의 말이다. 입학당시 보현 군의 부모는 인문계가 아닌 전문계로의 진학에 대해 완강히 반대했지만 결국 보현 군의 확고한 의지를 존중해줬다.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09-11-23 15:01 교장공모 모든 학교 가능 이르면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에 교장공모제가 전면 도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교장공모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승진 순위에 따른 교장임용에서 벗어나 교장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교장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을 도입,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장공모제는 초․중․고교별로 교장을 공개 모집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학교경영 책무성을 강화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한 제도로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시행돼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학교장은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용권자(교육감)에게 요청해 교장을 공모할 수 있다. 공모 교장의 임기는 4년으로 이 기간 중 특별한 사유 없이는 전보․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09-11-23 14:55 문예진흥기금, 30일까지 신청 접수 충남도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0년도 문예진흥기금지원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문화예술 창작 및 체험사업과 지역문화 예술 진흥과 활성화사업, 도민의 문화 복지 증대를 위한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충남도내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 및 도내에 소재하지 않으나 도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사업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단체이다. 신청접수는 충남도청 문화예술과(042-251-2272)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 한국예총충남도연합회, 전국문화원연합회 충남도지회에 직접 또는 우편이나 팩스 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함)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신청한 사업은 2010년 2월초 충남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심의․확정 후, 충남도홈페이지(www.chungnam. net)에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 문화일반 | 이종순 기자 | 2009-11-16 14:31 "전통 시조의 아름다운 멋 알리는 계기" "전통 시조의 아름다운 멋 알리는 계기" 조상들의 혼이 담긴 시조창의 아름다움이 은은히 진동했다. 제11회 전국 시조․가사․가곡․학생부 경창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 이틀간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려 열띤 경창을 펼쳤다. 대한시조협회홍성군지회(지회장 박석순)에서 개최한 이번 경창대회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첫날 학생부는 평시조․사설시조 중 1번창, 을부는 평시조 1번창, 갑부는 사설시조 1번창, 특부는 남녀질음 2번창이 부반주로 진행됐다. 둘째날 명인명창부는 우조질음․ 각시조․엮음질음 4번창이 부반주로 진행됐다. 31일 개회식에서 박석순 지회장은 "우리 조상들의 혼이 담긴 시조의 아름다운 멋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려 이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절의 고장 홍성에 오셔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1-16 11:50 "들꽃 향기에 취해 아름다움에 취해" "들꽃 향기에 취해 아름다움에 취해" 언제나처럼 우리들 추억 속에 가을 들녘 무리 져 피어있던 어여쁜 들꽃, 지금은 무관심 속에 사라지고 잊혀졌던 들꽃 이름 하나하나가 새록새록 생각나는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제3회 야생화(들꽃)전시회가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려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이 '들꽃 향기에 취해 아름다움에 취해' 전시한 들꽃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날 전시된 야생화 200여 점은 김준환 국화연구회 회장 작품으로 홍성문화원과 들꽃사랑회가 전시회를 마련했다.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1-16 11:48 용봉산에 가다 용봉산에 가다 이번에는 용봉초등학교 쪽에서 올라가보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나는 늘 수련원을 지나서 용봉산에 오르곤 했다. 그래야만 용봉산에 가는 줄 알았고 그 길에서 만나는 이미지들로 용봉산을 그리고 있었다. 습관이라는 게 그랬다. 오며가며 용봉초등학교 앞마당에서 관광버스며 등산객들을 보면서도 그 길이 산에 오르는 길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용봉초등학교 앞 공터에는 이미 등산객을 싣고 온 버스들로 만원이었다. 버스들은 새벽부터 달려 왔을 것이다. 등산로 초입에 맨드라미와 감나무, 그리고 색색의 백일홍이 말간 햇빛에 목욕을 하고 있었다. 나는 문화일반 | 전만성(화가, 갈산고 교사) | 2009-11-16 11:41 '풀꽃 이미지로 말한다' "드러나진 않지만 바라볼수록 그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것, 화려하진 않지만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한 것, 삶의 희로애락(喜怒愛樂)을 모두 담아 지역 문화예술에 화두를 던진다."예술 공간 MOM(맘)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제1회 홍성공연예술제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1-16 11:21 매죽헌 성삼문 선생 충절 기려 매죽헌 성삼문 선생 충절 기려 성삼문 선생을 비롯한 사육신의 충절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지난 3일 홍북면 노은리 충문사, 노은단에서 거행됐다. 성삼문선생(노은단)숭모회(회장 황필성)에서 주관한 이날 제향은 창녕성씨 문중회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유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이 초헌관, 이동의 홍성교육장이 아헌관, 성기문 창녕성씨 문중대표가 종헌관을 맡아 전폐, 초헌, 아헌, 종헌례의 순으로 거행됐다. 이날 제향은 우선 충문사에서 성삼문 선생을 추모한 뒤 노은단에서 사육신의 충절을 기리는 의식으로 치러졌다. 매죽헌 성삼문(1418~1456) 선생의 자는 근보(謹甫)․눌옹(訥翁)이고 호는 매죽헌(梅竹軒)이며 시호는 충문(忠文)이다. 사육신(박팽년․유성원․유응부․이개․하위지)의 한 사람으로 14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1-16 11:18 축제아카데미 개강 무기한 연기 '축제전문가' 양성을 위한 축제아카데미 개강이 무기한 연기됐다. 홍성내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용택)은 지난 4일 추진위 긴급회의를 통해 "신종 플루의 확산이 가장 높은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1-10 17:48 홍성, 충남도민체전 종합10위 홍성, 충남도민체전 종합10위 제6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홍성군이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청양군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홍성군은 461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출전해 16개 종목에서 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열전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홍성군 씨름은 종합 2위, 육상․검도․궁도는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수영과 유도, 테니스, 복싱, 태권도, 볼링 등의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해 전년도보다 한계단 상승한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당진군, 아산시가 2, 3위에 올랐다. 문화일반 | 박수환 기자 | 2009-11-10 17:44 전국고암청소년미술공모전 수상 전국고암청소년미술공모전 수상 청소년의 창의적인 예술적 감성과 미적체험을 크게 높이고, 지역미술 발전을 위해 한국미술협회홍성지부(지부장 오정자)에서 주최한 제8회 전국고암청소년미술실기공모전에서 초등부 이승구(홍남초 3), 중등부 노선영(홍여중 1), 고등부 백현우(홍주고 3) 등 3명의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홍성미협에서 고암 이응노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기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초․중․고 청소년들이 공모해 대상을 받은 3명의 학생을 비롯해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4명, 특별상 20명, 특선 72명 등이 각각 선정 수상했다. 홍성미협이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응모한 이번 공모전 결과는 지난달 30일 수상학생 각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상장 및 부상은 각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1-10 17:38 임진왜란 중 이몽학의 난 평정한 청난공신 기려 임진왜란 중 이몽학의 난 평정한 청난공신 기려 조선 중기 명장인 평성군 임득의(林得義)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제향이 지난 5일 홍성 서부면 판교리 정충사에서 거행됐다. 평택임씨평성군파종친회(회장 임철환)가 주관한 이날 제향은 평택임씨 종친회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규용 홍성군의회의장이 초헌관, 복익채 청난5공신추모회 회장이 아헌관, 박만 서부면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폐, 초헌, 아헌, 종헌례의 순으로 거행됐다. 임득의 장군은 자는 자방(子方), 본관은 평택(平澤)으로 부사 송파 임식의 둘째 아들이며 임득인의 동생이다. 조선 중기 무신으로 임진왜란의 혼란기인 1596년(선조 29년) 홍산(현 부여군 홍산면)에서 이몽학이 난을 일으켜 홍주성을 침범했을 때 홍주목사 홍가신을 도와 이몽학의 난을 평정했다. 그 공로로 1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1-10 17:34 교육청, 시범연구학교 운영보고회 개최 홍성교육청(교육장 이동의)은 각급 학교별로 다양한 주제의 시범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갖고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이번 보고회는 교육 현안의 개선 방안 모색과 선진 교육 기술을 일반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학교 운영의 취지와 교육적 성과를 확인하고 모범사례 발굴을 통한 교육방법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달 28일 장곡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다문화교육 운영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군지정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열린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각 학교의 운영주제에 따라 분과 협의,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교수․학습 방법 개선, 사교육 없는 학력증진, 올바른 인성 함양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협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09-11-10 16:44 신종플루 군내 초, 중, 고 4개교 임시휴업 신종플루 군내 초, 중, 고 4개교 임시휴업 최근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군내 학생 환자 수는 지난 주 37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나 5일 기준 206명의 학생이 등교 중지되었고,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1학년에 한해 휴업), 초등학교 1곳이 임시휴업 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달 30일, 학교장 중심의 대응체제 방안을 마련, 각 시군교육청에 긴급시달했다. 학교에서 환자(의심환자)학생이 10%이하일 경우 등교중지 및 격리조치, 11%이상일 경우 학급별․학년별 일부 휴업을 권장하고 40%이상, 정상적인 수업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교육감이 제시한 기준을 적용, 전체학생에 대한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휴업기간은 신종플루 잠복기간 7일 이내, 치료기간은 발열일로부터 7일임을 감안한 7일을 적용토록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09-11-10 16:43 자전거 타고 느끼는 홍성의 아름다움 자전거 타고 느끼는 홍성의 아름다움 수도권 MTB 동호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 특별열차에 몸을 싣고 광천을 찾아 오서산과 천수만 일대에서 자전거를 타며 홍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했다. 자전거 동호인들은 은하면 대판리 임해관광도로를 따라 천수만 A지구까지 바닷가 주변을 관광하는 초급자 코스와 MTB 산악자전거를 이용해 오서산 정상까지 약 30km를 달리는 고급자 코스 두 갈래로 나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페달을 밟았다. 오서산을 택한 30여명의 동호인들은 제철 단풍의 운치와 정상에서 출렁이는 은빛 억새풀 물결에 환호성을 보냈으며, 170여명의 동호인들은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피어있는 해안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수만 일대를 둘러보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서산MTB 동호인들이 홍성을 찾은 관광객들을 문화일반 | 윤종혁 기자 | 2009-11-09 15: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