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주의 도시정체성은 ‘천년왕도 역사문화 원류도시’ 천년의 역사를 담은 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다 〈4〉 경주의 도시정체성은 ‘천년왕도 역사문화 원류도시’ 경주의 정체성은 역사의 깊이만큼이나 다양, 고유한 개성 이뤄경주의 가치는 신라 천년의 왕도로 ‘한국 역사문화의 원류도시’최근 구도심 중심으로 젊은 청년들이 주체가 돼 상권 다시 부흥과거와 미래 잇는 문화융성도시, 활기 넘치는 생태관광도시 제시 경주는 천년 신라의 고도라 불리며 관광 도시로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함께 해오고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생성된 고유의 역사 환경, 수많은 유적들과 정신은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며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만들어 왔다. 특히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고분 등의 신라 유적들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상 깊게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28 08:30 옥천 ‘배바우’마을신문, 창간 12년 만에 발행 중단 위기? 풀뿌리미디어 마을신문, 동네를 바꾼다 〈7〉 옥천 ‘배바우’마을신문, 창간 12년 만에 발행 중단 위기? 옥천군 안남면, 주민자치 1번지로 농촌개발의 현장에서 주목받는 곳주민자치조직 지역발전위원회 중심, 행정과 생활문화공동체 어우러져인구 1400여명의 안남면 ‘배바우’마을신문 3000부 발행, 전국 곳곳에주민지원사업비 집행적절성 조사로 발행하던 마을신문 제작 가로막혀 옥천은 대청호를 품고 있는 대전 동쪽의 평범한 군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안남면은 옥천군의 9개 읍·면 중에서도 가장 작은, 지난 8월말 현재 인구 1428명의 자그마한 농촌이다. 이런 안남면이 시나브로 ‘주민자치 1번지’이자, 농촌개발 현장에서 주목받는 사례로 떠오른 곳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9-27 08:36 순천시 새 청사, 1800억 원 들여 2022년 착공 2025년 입주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13〉 순천시 새 청사, 1800억 원 들여 2022년 착공 2025년 입주 순천시, 새 청사 건립부지 현 청사의 동측 부지로 확장 건립 최종 발표해시민 주도로 건립하는 전국 첫 사례, 타당성 조사·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청사 면적은 2만 6000㎡, 건물은 지하 2층에 지상 10층 이하로 지을 전망도시와 생태, 시민과 공무원,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활력 넘치는 청사로 전라남도 순천시가 지난해 1월 4일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인 순천시 신청사 건립 부지를 발표하면서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 청사에 인접한 동측 부지로 확장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신청사는 시민 주도로 건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26 08:37 대구시 새 청사, 옛 두류정수장 터에 랜드마크로 ‘둥지’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12〉 대구시 새 청사, 옛 두류정수장 터에 랜드마크로 ‘둥지’ 대구지역 첫 참여형 민주주의 방식으로 현안을 결정한 것으로 관심15년간 끌어온 해묵은 과제를 마침내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옛 두류정수장 인근 두류공원 리뉴얼사업과 새 청사 건립사업 연계 새 청사 건립비 3000억 원 예상, 2024년까지 2500억 원 적립 예정 대구시청사가 대구시 중구에 들어선 지 26년, 신청사 건립 논의가 시작된 지 15년 만에 시민들의 손으로 새 청사 입지가 최종 결정됐다.대구시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25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20 08:34 천년고도 전주, 한 시대를 풍미했던 후백제 왕도 천년의 역사를 담은 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다 〈3〉 천년고도 전주, 한 시대를 풍미했던 후백제 왕도 전라감영이 있었던 곳, 태조 이성계의 본관이며, 조선왕조의 발원지전주는 조선 최초 시장이 열린 곳, 한양·평양 다음 세 번째 큰 도시1300여년 역사와 찬란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문화도시 도약전주의 정체성이 담긴 구도심 100만평 100가지 색깔의 문화심장터로 전주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후백제 왕도인 천년고도다. 올해는 견훤 왕이 전주(완산주)에 도읍을 정하고 후백제의 건국을 만천하에 천명한지 1120주년이 된다. 전주는 백제 때 완산(完山)이라 불렸고, 견훤이 후백제를 건국하고 나서 8년 뒤인 900년에 입성해 도읍을 삼았던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19 08:37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풀뿌리미디어 마을신문, 동네를 바꾼다 〈6〉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마을미디어 공동체를 묶어내‘판암골소식’ 창간 15년, 복간 제145호 발행 매월 4면, 5000부 배포해 주민기자로 구성된 마을신문주민기자단, 월례회의 통해 모든 것 결정 마을신문 주민기자 활동 마을의 변화·자신의 삶 자체도 변화 가져와 지역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디어가 바로 마을미디어다. 마을미디어는 작은 소식지부터 신문, 잡지와 같은 활자 매체도 있고, 공동체라디오와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렇게 마을미디어가 만들어지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런 본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9-18 10:36 창간 열 돌 맞은 따뜻하고 친근한 평화동마을신문 풀뿌리미디어 마을신문, 동네를 바꾼다 〈5〉 창간 열 돌 맞은 따뜻하고 친근한 평화동마을신문 평화동마을신문 올해로 창간 10주년,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발행해 지역공동체가 올바로 형성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여론이 형성돼야 제2회 전북민주언론상 특별상, 제4회 전북민주언론상 시민미디어상 “주민이 돈을 모아,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읽는 신문”을 자부해이웃들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신문, 동네의 역사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신문, 사라져 가는 지역 공동체의 복원을 꿈꾸는 신문이 있다. 전주 평화동마을신문(발행인 손광진, 편집인 김수돈)이다. 평화동마을신문이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0년 8월 15일 창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9-14 08:31 고양시 새 청사, 원당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둥지 튼다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11〉 고양시 새 청사, 원당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둥지 튼다 인구 107만 명 고양시, 1983년 건립 40년 만에 새 청사 짓기로 결정현 고양시청사는 신축한 지 37년, 2003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2023년 3월 착공 2025년 준공 목표, 현재 1000억 원 적립·계속 적립2만 6000여㎡ 부지에 연면적 8만㎡ 규모, 건축비만 2500억 원 예상 인구 107만 명의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현 청사와 가까운 곳에 40년 만에 새 청사를 짓기로 결정했다. 고양시 새 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5월 8일 제9차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에서 원당 주교 제1공영주차장으로 건립부지가 결정되면서,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13 08:30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백제왕도 천년 고도 ‘익산’ 천년의 역사를 담은 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다 〈2〉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백제왕도 천년 고도 ‘익산’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 포함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 5주년이 땅이 품은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왕도익산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미륵사지석탑’ 보수·정비세계유산 백제유적지구를 기반으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꿈꾸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끝없는 대화다. 백제의 마지막 왕도였던 전북 익산은 1400년 동안 간직해 온 이야기를 남겨진 유적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익산사람들은 그 위에 다양한 문화의 색을 입히며 새로운 브랜드를 재창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익산은 지리적으로 남쪽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12 08:37 천년역사문화도시 홍주,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비전 천년의 역사를 담은 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다 〈1〉 천년역사문화도시 홍주,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비전 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고유이름 ‘홍주(洪州)’ 되찾기 운동 지속돼야‘홍주’이름 되찾기, 1991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논의만 계속돼 홍주의 항일독립운동은 근대로의 이행기에 외세침범에 대항한 정신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시민사회 중심 활발한 운동 전개돼야 천년역사문화도시 홍주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말하면서 우선 제기되는 것이 바로 지명(地名)과 관련된 정체성의 문제다. 또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강탈당한 우리 민족의 주권과 생존권을 되찾고자 일어난 항일운동, 즉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출발점도 홍주라는 지역에서는 정체성의 본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06 08:49 따뜻한 도시 골목길의 이야기를 담는 ‘안마을신문’ 풀뿌리미디어 마을신문, 동네를 바꾼다 〈4〉 따뜻한 도시 골목길의 이야기를 담는 ‘안마을신문’ 인구 4만 명, 1만7000가구 살고 있는 공릉2동 ‘안마을신문’ 큰 반향타블로이드 8면 분량 전면 컬러 인쇄 5000부 발행 아파트·상가 배포 작은 의견도 신문을 통해 여론으로 발전하는 힘 발견 “사회 바꾼다”작은 마을신문 전국에 1000개만 있다면 거대 신문을 볼 필요가 없어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외곽지역인 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에서 발행되고 있는 동네신문인 ‘안마을신문(발행인 강봉훈)’이 지역공동체에 큰 관심과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인구 4만 명, 1만7000여 가구가 살고 있는 공릉2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마을신문이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9-06 08:30 익산시 새 청사 ‘역사·문화·숲 어우러진 열린 청사’ 건립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10〉 익산시 새 청사 ‘역사·문화·숲 어우러진 열린 청사’ 건립 현 청사부지와 인접 시유지 등 넓은 공간 확보, 현 청사 철거 않고 공사 시청사와 문화시설, 공원, 녹지, 시민광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설치해 국토교통부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공모 선정, 청사 건립 계획 수립‘백제고도의 미륵사지석탑을 담은 미래 역사의 관문’을 테마로 공간화 해 전북 익산시는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 청사 건립이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청사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당시 공모사업은 공기업인 LH와 함께 시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청사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9-05 08:40 제주도 빈집·폐건물·창고,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농어촌 빈집·폐건물, 공유경제 가치를 담다 〈5〉 제주도 빈집·폐건물·창고,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제주도에 빈집이 3만 채, 전체 주택의 약 10% 정도가 빈집농촌빈집, 폐건물, 창고, 폐교 등 활용하려는 움직임 일어나작은 마을들, 리(里)단위 마을에 문화예술 공간 하나씩 생겨근대문화유산의 가치 재사용, 다음 세대에 전해주는데 의의 농산어촌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빈집이 늘고 있다. 소유주가 외지인이어서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빈집이 리모델링을 거쳐 귀농·귀촌인의 새로운 삶터가 되기도 하고 폐교가 마을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농촌지역에 빈집이 많은 배경 중 하나는 상속 등으로 인해 소유주 대부분이 외지인이기 때문이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8-30 08:37 제주시,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청사 건립 추진 홍성군 청사이전, 균형발전 기회인가? 위기인가? 〈9〉 제주시,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청사 건립 추진 2015년 국토부가 실시한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선도사업에 선정 추진제5별관 철거 후 새 청사 건립, 700억 원이 넘는 재원 확보방안 고심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2만4822㎡ 규모의 청사 신축 계획 수립현 청사 본관 제주시역사박물관으로 활용, 나머지 시민문화광장 조성 제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옛 한국은행 건물(3층)이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상업시설이 입주하는 복합청사를 신축하기로 한 것이다. 옛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8-29 08:31 반일 강골 상징,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21〉 반일 강골 상징,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만해(卍海) 한용운(韓龍雲)은 1879년 8월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1번지 박철마을에서 아버지 한응준(韓應俊)과 어머니 온양 방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이며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萬海)다. 아명은 유천(貞玉)이며 용운은 출가 했을 때 은사 스님으로부터 받은 법명이다. 만해의 호적상 이름이자 본명은 한정옥이다. 형제로는 형 한윤경이 있었다. 만해 한용운은 세조 때의 권신 한명회의 동생으로 전구서승(典廏署丞)을 지낸 서원군 한명진의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8-14 08:52 홍성 유일의 유인도, 에너지 자립 섬 ‘죽도’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20〉 홍성 유일의 유인도, 에너지 자립 섬 ‘죽도’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 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竹島)’라 불린다. 죽도는 천수만에 위치해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으로 꼽힌다. 대하, 바지락, 우럭, 꽂게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 체험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죽도는 근래 통영의 연대도처럼 태양광발전소로 에너지 자립을 이룬 에코아일랜드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섬이다.죽도는 남당항에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8-08 08:34 옛 도심 근대건축물 부활… 젊은 관광객이 몰린다 천년역사도시, 홍성도심재생 젊은 문화도시가 답이다 〈6〉 옛 도심 근대건축물 부활… 젊은 관광객이 몰린다 근대역사박물관, 일제강점기의 잔영 복원·재생해 생생한 교육의 장개관 4년 전국 공립5대 박물관 선정, 개관 6년 관람객 100만 돌파젊은이 등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관광도시로 탈바꿈한 도시근대역사문화유산 활용한 테마 등 도시재생선도사업을 추진한 결과 정부는 ‘코로나19’시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3대 여행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소규모 여행, 마스크 쓰고 여행, 밀폐·밀접·밀집 피하기 여행이다. 아울러 소규모 안전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에서는 ‘안전한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간직하세요’라는 표어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8-02 08:34 백월·용봉 장군 전설, 홍성의 진산 ‘백월산’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19〉 백월·용봉 장군 전설, 홍성의 진산 ‘백월산’ 백월산(白月山)은 홍성읍 서쪽에 있는 해발 394m의 비교적 높은 산이다. 옛 고을에는 꼭 진산(鎭山)이 있었다.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이다. 관아가 등을 지고 있는 진산에는 흔히 외침을 대비하는 산성이 있었고, 고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당이 있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사당에 모셔진 산신 중에는 실제 인물인 경우가 있다. 조선 초기까지는 흔히 고을의 안위를 좌우했던 인물을 성황신으로 모셨고, 그 이후에는 다만 성황신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했을 뿐이었다. 흔히 그들에 대한 제향을 지내는 시기에 놀이판도 벌어졌으니, 지금으로 치면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0-07-31 09:05 충북 빈집, 귀농·귀촌인 위한 터전·공용주차장으로 활용 농어촌 빈집·폐건물, 공유경제 가치를 담다 〈4〉 충북 빈집, 귀농·귀촌인 위한 터전·공용주차장으로 활용 통계청 집계한 2018년 기준 전국의 빈집 141만9617채, 대안 찾아야2050년 충북지역 빈집 비율 15.1%, 청주시 빈집 철거비용 일부 지원증평 죽리마을, 빈집활용 통해 놀라운 변신 우수사례 공모 ‘대상’수상빈집 리모델링해 귀농인의 집 4곳 조성, 마을 공유형주차장도 만들어 빈집은 단어 그대로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다. 도시뿐만 아니라 특히 농촌지역의 빈집문제는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빈집을 오래 방치하면 해당 가구가 속한 동네와 그 지역은 슬럼화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거 환경이 나빠지면 인구의 이탈 현상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0-07-26 09:07 수원도시재생, 주민들 스스로 문화공간·명소 만든다 천년역사도시, 홍성도심재생 젊은 문화도시가 답이다 〈5〉 수원도시재생, 주민들 스스로 문화공간·명소 만든다 도심재생사업, 역사문화 콘텐츠활용 청년들을 포함한 인구유입 나서 행궁동, 2010년 ‘행궁동 사람들’ 예술프로젝트 진행 본격 변화 시작‘행리단길’ 트랜드, 어린이·청년·중장년 함께 찾는 관광명소로 입소문 지역주민들의 풍요와 희망의 공간 ‘고래등-24시 마을공유소’ 문 열어 도시는 나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다. 최근 도심재생사업에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각 도시들은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해 도시경쟁력의 원천으로 삼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처럼 각 도시들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0-07-26 08: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