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부모님 모시지만 너무 편하게 해주셔요” “시부모님 모시지만 너무 편하게 해주셔요” 홍성읍 롯데마트 4층에서 ‘사진사랑’을 운영하는 이한경(46) 씨, 그의 가게에 진열된 사진의 모델은 거의 모두 자신의 가족이다. 아내 이하나(29) 씨를 비롯해 어린 3남매까지 정말 한경 씨가 모델로 삼을 만큼 모두 인물이 좋다. 요즘 전 국민이 사진사여서 사진관이 어려울 것 같은데 한경 씨는 나름대로 틈새시장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편집해주고, 오래 전 옛날 퇴색한 사진을 가져오면 새롭게 만들어 주기도 하며, 사진으로 선물용 액자를 만들기도 한다.원래 사진을 좋아했던 그는 사진을 찍기 위해 2010년 필리핀에 가서 인형같이 예쁜 아내를 만났다. 하나 씨는 당시 음식점에서 일하다가 한경 씨를 만났다고 한다. 먼저 프러포즈를 한 쪽은 한경 씨, 당시 30대 후반의 나이로 미혼이었던 그는 다 함께 홍성사람-다문화가족 만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20 09:18 가곡초교 총동문회 제32차 정기총회 가곡초교 총동문회 제32차 정기총회 가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준행)는 지난 15일 갈산면 가곡리 옛 교정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가곡초교는 농촌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10여 년 전 폐교된 후 지금은 군립무용단 연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날 전국에서 참석한 100여 명의 동문들은 옛 교정을 둘러보며 깊은 감회에 젖어 학생시절의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김준행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대를 이어갈 학생이 없어 학교는 이미 문을 닫았지만 가곡초교의 맥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문들에게 “애교심을 갖고 학창시절 쌓은 우정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날 내빈으로는 이흥종 갈산면장, 가곡초교 16회 출신으로 홍성군립무용단을 이끌며 폐교된 모교를 연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포츠 | 허성수 기자 | 2018-08-19 09:21 서부면 400ha 논 농업용수 공급 서부면 400ha 논 농업용수 공급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에서는 홍성군의 요청을 받아 지금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서부면과 결성면에 홍보지구의 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14일 민흥기 천수만사업단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가뭄 해갈을 위해 홍보지구 물은 언제부터 공급하고 있나?“지난 6일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공급할 여건이 안 돼 8일부터 시작했다. 원래 내년부터 염도가 1280ppm으로 유지되면 공급하려고 했는데 지난 6~7월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염도가 많이 떨어져 이번에 군의 요청을 받고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금 서부면에는 400ha의 논에 공급을 완료해 벼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요청을 받고 지금 결성면에 160ha의 논에 물을 공급했다.”-2008년에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8-08-18 09:18 70년대 배추 시설재배 도전 근면으로 가난 극복 70년대 배추 시설재배 도전 근면으로 가난 극복 은하면 화봉리는 4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 위치한 마을을 ‘중가’라고 부른다. 물론 중가 위에는 ‘상가’, 아래는 ‘하가’가 있으며, 상가와 중가를 경계로 동쪽에 ‘야동’이라고 하는 마을이 있다. 중가마을은 은하면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광천읍과 매우 가깝다. 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때 가산면 상가리, 중가리, 하가리와 야동을 병합해 꽃처럼 생겼다고 화봉(花峯)리라 했다고 전해진다.■ 벼농사대신 시설 채소 재배 눈 돌려중가는 결성면과 구항면에서 광천읍으로 들어오는 길목으로 교통이 매우 좋은 편이다. 왕복 2차로인 홍남로 96번 지방도가 마을 앞을 지나가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가 불과 1km밖에 안 되는 거리에 있어 외지로 나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17 09:18 홍주문화예술인공동체 너나들이, 광천읍 8·15 경축음악회 홍주문화예술인공동체 너나들이, 광천읍 8·15 경축음악회 홍주문화예술인공동체 ‘너나들이’는 지난 13일 밤 광천읍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8회 광복73주년 경축음악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축제 한 마당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위한 출연진은 거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향토 예술인들로 인기 가수들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민요와 가요를 부르고, 난타, 북 등의 연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가냘프게 울려 퍼지는 대금의 연주에 맞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대금 연주자는 특별히 서울에서 모셔온 외부 연주자로 치과의사로 활동하면서 문화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8-16 14:30 이재준 박사, 군 부대 안보강연 이재준 박사, 군 부대 안보강연 육군 충절부대는 지난 2일 영남대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이재준 박사를 초청, ‘백제 마지막 전쟁의 진실’을 주제로 장병들에게 안보강연을 했다.이 박사는 백제가 나당연합군과 전쟁에서 10일 만에 멸망했으나 백제부흥을 위한 전쟁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당시 백제군은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다고 평가했다.백제는 고구려의 침략으로 생존을 위해 신라와 동맹을 맺고 120년간 화친했으나 갑자기 신라가 나당연합군을 결성해 백제의 뒷통수를 쳐 5000명의 백제군사가 죽을 때까지 싸워 5만 명을 이길 수 있었다며 멸망하기 전 백제군의 호국정신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날 이 박사의 강연에는 홍주향토문화연구회 안병주 회장을 비롯해 원로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복지 | 허성수 기자 | 2018-08-14 09:20 늘 꿈꾸는 여인, 자유로운 여행과 해외전시가 꿈 늘 꿈꾸는 여인, 자유로운 여행과 해외전시가 꿈 늘 꿈꾸는 사람, 그래서 ‘늘꿈’이라는 고유명사로 불리기를 좋아하는 여인이 있다. 늘꿈 김윤숙(60) 화가이다.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그녀의 화실 간판도 ‘늘꿈먹그림실’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홍성여고가 최종학력인 늘꿈은 학부전공은 안했지만 한국화(문인화)분야에서 대가의 꿈을 이뤘다. 교수님을 찾아가 사숙을 받기도 하며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대한민국 최고 화가의 반열에 올랐기 때문이다.1958년 홍성읍 옥암리에서 태어난 늘꿈은 홍성초, 홍성여중, 홍성여고를 차례로 졸업했다. 그녀의 어린 시절 비교적 여유있는 환경에서 학교를 다녔다. 제법 먹고 살 만 한 형편이었으나 여고 3학년 마지막 학기 때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집안의 기둥이었던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입시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12 09:16 친환경농업과 축산으로 부농을 이룬 마을 친환경농업과 축산으로 부농을 이룬 마을 광천읍 운용리는 동쪽으로 장곡면 가송2리, 남쪽으로 장곡면 죽전리, 북쪽으로 홍동면 홍원리와 경계를 이룬 오지 마을이다. 원래는 홍동면에 속했으나 1983년 2월 15일 비교적 가까워 접근하기 쉬운 광천읍으로 편입됐다. 광천읍과 홍성읍을 오가는 군내버스가 하루 3회 왕복을 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읍내 외출하기가 쉽지 않다.■ 유기농, 풀무생협과 계약재배산골 오지에 고립된 지리적인 특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일찍 친환경농업에 눈을 떴고, 양돈과 함께 고소득을 올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현재 85가구 200명이 살 정도로 산골마을 같지 않게 공동체의 규모가 크다. 4개 반으로 나눠진 운용리는 대형 돈사나 축사를 따라 집들이 띄엄띄엄 흩어져 있다. 축사는 15가구가 하고 있으며, 친환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10 09:21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농장주도 피해자다!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농장주도 피해자다! 홍북읍 대동리 내포신도시와 경계선을 접한 곳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김아무개(45) 씨는 요즘 죽을 맛이다. 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축분냄새가 나지 않도록 나름대로 무척 애를 쓰는데도 잦은 민원 때문에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민원이 제기되면 군청의 담당공무원이 달려와 주의를 주는데 늘 같은 소리다. 규정대로 축분냄새를 저감할 수 있도록 다그치는 것인데 물론 김 씨도 그렇게 한다고 반복해서 대답한다. 군에서 지원해주는 악취저감제를 쓰면서 늘 사육장을 청결하게 하고 있지만 그래도 짐승의 냄새는 나기 마련이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저녁시간 창문을 열면 냄새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이 힘든 것도 안다. 그러나 가축을 함부로 키웠던 예전만큼 축산악취는 심한 편이 아니라고 김 씨는 자신한다.“우리도 악 사회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8-10 09:19 [의정인터뷰] 서민의 대변자 역할 기대 [의정인터뷰] 서민의 대변자 역할 기대 선서할 때 만감이 교차권한 남용한 질책 삼가주민위한 봉사자 될 것조승만(더불어민주당·홍성1·사진) 도의원은 지난 7월초 초선으로 도의회에 처음 등원하면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했다.“지난달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반짝이는 의원 배지를 달고 선서하는 동안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눈물이 마구 났다.” 무엇보다도 지난 선거 기간의 일이 그의 뇌리를 많이 스쳐갔다.“선거기간 깊은 잠에 들지 못한 채 내내 가슴 저리던 일들과 당선 후 개원식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만감이 교차했다. 공무원 퇴직 후 여행과 음악, 문학을 즐기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며 제2의 인생을 살려고 했으나 지역의 어르신들과 친구, 선·후배들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치열했던 선거과정에 기획특집 | 허성수 기자 | 2018-08-10 09:13 서부면 가뭄과의 전쟁 중 서부면 가뭄과의 전쟁 중 요즘 서부면에서는 대형 탱크로리가 천수만 간월호에서 바닷물을 실어와 바닥이 바짝 말라 갈라진 논에 공급하고 있다. 간월호는 내륙에서 흘러온 여러 하천들의 물이 바닷물과 합류하는 곳으로 현대건설이 간척을 하면서 배수갑문으로 바다를 막은 담수호로 염도를 낮춰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요즘 극심한 가뭄으로 내륙의 하천에서 내려오는 민물의 양이 줄어들어 염도가 높고 가축의 분뇨를 비롯해 온갖 오염된 물이 하천을 통해 흘러와 평소에도 농업용수로 쓰기에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끊이지 않는다.서부면 내륙지역 주민들은 한 달 내내 퍼 올려 썼던 지하수조차 말라 버려 마냥 타들어가는 농작물을 두고 볼 수 없어 바닷물을 끌어와 논에 대고 있다. 물을 실어와 들판에 급수하는 비용은 군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단 사회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8-09 09:03 광흥중학교, 내년 2월말 문 닫는다 광흥중학교, 내년 2월말 문 닫는다 입학생 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광흥중학교가 내년 2월말 문을 닫는다.학교법인 천수학원(이사장 박상진)은 지난 7일 예산 천수한양관광 회의실에서 9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019년 2월 28일부로 광흥중학교 폐교를 결정했다. 이 날 이사회에 참석한 박병규 광천고교장은 “이사장이 몸이 불편한 가운데 참석해 학교의 형편과 지역사회 여론, 학내 교직원들의 입장을 전해 듣고 광흥중 폐교를 승인했다”고 전했다.박병규 교장은 “이번 주 안에 홍성교육지원청에 폐교 신청을 할 예정이다”며 “광흥중을 폐교하는 대신 같은 재단의 광천고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조건부로 도 교육청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광흥중의 폐교는 교직원들의 공립학교 전환 이직과 함께 재학생들의 전학, 교육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8-09 09:02 월 8일 일해도 국민연금 가입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지사장 김인철)는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건설일용근로자의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8월 1일부터 건설일용근로자가 한 달에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 동안 건설일용근로자는 월 20일 이상 근로를 해야 사업장 가입대상이 될 수 있어서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건설일용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월 20일 이상’인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개선한 것이다.한편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던 건강보험의 경우 생활상식 | 허성수 기자 | 2018-08-07 09:01 원동시장 살리면 광천 원도심 활성화 가능하죠 원동시장 살리면 광천 원도심 활성화 가능하죠 4일과 9일은 광천장이 서는 날이다. 광천읍의 현저한 인구감소와 함께 상권 쇠락으로 5일장 분위기가 옛날 같지 않지만 그나마 장꾼들로 다소 붐비는 곳이 광천버스터미널 부근 신동시장이다. 그러나 신동시장보다 앞서 형성된 원동시장은 장날에도 사람 구경하기가 힘들다.■ 광천장이 시작된 동네원동은 광천읍의 중심에 위치한 광천리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마을로 지금 광천오거리에서 광천역과 연결된 도로를 따라 신동시장 윗부분까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굳이 원동과 신동으로 나눌 필요 없이 원래 하나의 마을로서 ‘시내마을’로 불리기도 했다. 예부터 광천시장이 원동마을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나 해방 후 인구가 점점 늘면서 1961년 2개의 마을로 나뉘어졌고, 아래쪽 신동에도 시장이 생겼다.원동마을에 광천시장이 탄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06 09:13 교육청 초등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의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초등 진로전담교사 233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의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진로교육과정 운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로 나누어 진행됐다.원격연수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개인별로 실시했으며 집합연수는 1일부터 2일간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시행하는 등 총 60시간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연수과정은 △학교 진로교육 기획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학부모 진로교육 연수와 컨설팅 운영 방안 △학생 진로심리검사의 이해와 상담 △충남교육청 진로교육 방향과 정책 공유 등 학교 현장에서 실 교육일반 | 허성수 기자 | 2018-08-06 09:07 “고부갈등 몰라요, 비빌 언덕은 남편뿐” “고부갈등 몰라요, 비빌 언덕은 남편뿐”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생활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우선 넘어야 할 큰 벽이다. 게다가 세대차이로 인한 갈등도 극복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시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필리핀 출신 송혜란(29) 씨는 신혼 초부터 고부갈등을 겪어본 적이 없었다. 혜란 씨가 너무 잘 했기 때문도 아니었고, 성품이 좋고 너그러운 시부모를 만나서도 아니었다. 시부모 두 분은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고부갈등이 뭔지 모른다. 비록 갈등이 불가피하더라도 시어머니의 존재는 며느리에게 비빌 언덕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결혼 후 원래 이름이었던 마일라 벨리아(Myla Belia)대신 송혜란이라는 한국이름을 얻었다. 그녀가 성으로 택한 송 씨는 어머니의 성이다.“돌아가신 다 함께 홍성사람-다문화가족 만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05 11:34 충남 NH농협은행 무더위쉼터 운영 충남 NH농협은행 무더위쉼터 운영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원종찬)는 최악의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돕기 위해 도내 38개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무더위 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하며, 영업점 객장을 휴식공간으로 마련해 얼음생수와 음료수 등을 제공한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도민들은 언제라도 은행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객장에는 쉼터 공간에 시원한 음료도 마실 수 있다.원종찬 본부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쉼터를 제공해 폭염 취약 노약자를 비롯해 무더위에 지친 충남도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 | 허성수 기자 | 2018-08-05 09:06 농협 충남본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 농협 충남본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달 31일 충남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를 천안시 동남구 소재 천안축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열려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와 한돈, 닭고기, 농협안심계란 등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더불어 한우 불고기·삼겹살 및 유제품에 대해 무료시식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농협 충남지역본부 조소행 본부장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우리 지역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 축산물들은 모두 철저한 위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8-05 09:00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조이현 원장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조이현 원장 충남도는 제4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에 조이현(63·사진) 전 당진부시장을 임명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조 신임원장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도 예산담당관과 공무원교육원장, 서천부군수, 당진부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14년 공직 퇴임 후에는 세한대 교수로 근무하며 같은 대학 평생교육원 당진분원장을 맡기도 했다.양승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 조 신임원장은 오는 2020년 7월 31일까지 2년 동안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조 신임원장은 “시대 변화와 민선7기 충남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의 환경을 분석하고, 조직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역할과 비전을 설정해 충남의 평생교육을 펼쳐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8-04 09:58 충남도, 나소열 정무부지사 내정 충남도, 나소열 정무부지사 내정 충남도는 나소열(59·사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을 정무부지사로 내정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시대를 열어 갈 민선 7기 첫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나 내정자에 대해 “지역행정과 자치분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이해가 깊고 분명한 소신을 가진 분”이라며 “그런가 하면 지방과 중앙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국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양 지사는 “나 내정자는 특히 충남 정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조직운영 역량 등을 겸비한 정무적 판단 및 현안과제 추진에 적임자”라며 “이처럼 역량 있는 분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나 내정자는 기존의 정무적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8-04 09:5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