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3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이삼(1·2·3) 법칙 일이삼(1·2·3) 법칙 중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배운 법칙은 과학 시간에 나온 ‘질량 보존의 법칙’이었다. 그 뒤로 많은 법칙을 알게 됐고, 필자도 한가지 만들게 됐다. 과학적 근거나 사회적 측정의 결과로 나온 것은 아니고 청소년을 많이 경험한 사람으로서 근거 없이 ‘일이삼(1·2·3) 법칙’을 만들어 봤다.일이삼 법칙은 청소년기 자녀와 대화할 때 필요하다. 특히 갈등이 생겼을 때 효과적이다. 청소년이 흔히 사춘기라고 불리는 시기가 도래하면 짜증도 많아지고 우울감도 생기고, 2차 성징으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도 생긴다. 바로 그때 대화를 하다가 뭔가 청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21-09-09 08:33 오서산을 다시 보자 오서산을 다시 보자 오서산은 충남 서해안에 우뚝 솟은 산이다. 금강의 북쪽에 위치한 약 280여km의 산줄기로, 태안 안흥진에서 안성 칠장사에 이르는 구간인 금북정맥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서해안의 등대 역할을 하는 섬으로도 유명하다.실제 1832년,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자이며 주기도문을 처음 번역한 것으로 알려진 독일인 귀츨라프 일행이 배를 타고 홍주목사를 방문하러 오는 길에 오서산을 만났다. 서해안 저 멀리에서도 뚜렷하게 높이 솟아 있는 오서산을 보며 ‘테이블 마운틴(정상부가 테이블처럼 평평하게 펼쳐진 산)’이라 표현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조양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21-09-09 08:32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2주년, 제26회 추모 다례에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2주년, 제26회 추모 다례에 지난날 흔적도 없었던 이곳에 만해 선사의 생가를 복원했고, 사당을 세워 오늘 이렇게 고향의 후세들이 모여 선사님의 142주년 탄신을 함께 축하드립니다. 평생을 조선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일제에 항거하시던 위대한 공훈을 간절히 경모합니다.여기 ‘만해사’ 경내에 세워진 전국 유일의 ‘공약3장비’를 보면서 조선 민족의 불굴의 독립정신을 선도하시던 선사님을 생각하며 애국애족 하는 나라사랑 정신을 다짐합니다.조선이 독립된 지 70여 년이 지났으나 늦게라도 군민들의 뜻을 모아 타관에 계신 선사님을 그토록 그리워하시던 고향, 이곳으로 모셔올 것 독자기고 | 홍암 이상선 | 2021-09-08 08:30 망전필위(忘戰必危) 망전필위(忘戰必危)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지난달 29일 결성면 만해 한용운 생가지 내 만해사에서 한용운 선사 탄신 142주년 제26회 추모 다례식이 간소하게 거행됐다. 몇 분이 추모사를 했는데, 홍문표 국회의원은 “우리나라는 안보가 불안하다. 안보가 불안해 국민의 삶도 불안하니 만해의 독립정신을 계승해 튼튼한 나라를 만들자”는 요지의 추모사를 했다.뒤를 이어 만해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옹산 큰 스님이 법어(法語)를 설파했는데, 90세가 다 된 노 스님께서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현 정부의 안보관을 질타했다. 도대체 국방부장관은 뭐하는 사람이냐, 왜 연습(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1-09-03 08:30 데이트 폭력의 오해 데이트 폭력의 오해 우리는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사랑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는 환상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사랑을 쉽게 끝내지 못한다. 자신이 원하는 사랑이 아니어도 참고 견디는 경향이 있다.G양은 고등학교 1학년이다. 성격은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학교에서의 존재감은 매우 낮은 편이다. 어느 날 G양에게 훤칠한 남학생 C군이 다가왔다. 친구들은 부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기분이 우쭐했다. C군은 친구들이 많았지만 항상 G양을 챙겨줬고, PC방에서 함께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느 날 C군은 G양에게 돈을 요구했다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1-09-02 08:37 아프가니스탄이 주는 교훈 아프가니스탄이 주는 교훈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의 폭탄테러와 아비규환, 그곳을 탈출해 각자도생해 보겠다고 공항에 모여든 사람들,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을 보여준다. 이 비참한 상황은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헬리콥터에 돈 보따리를 싸들고 일찌감치 카불공항을 빠져나간 뒤 발생했다. 카불공항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소환해 보는 것도 자연스런 일이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때 임금은 백성을 버리고 피신을 떠났고, 구한말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이승만 대통령은 한강철교를 폭파하고 서울을 서둘러 떠났다. 서울을 사수하겠다던 그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국민은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1-09-02 08:36 [독자 詩] 천하대장군이 울고 있네 [독자 詩] 천하대장군이 울고 있네 칠갑산 장승골 천하대장군 우뚝 서있네바쁜 걸음 길손잡고 눈물로 하소연 하네 천년을 하루같이 험한 사랑 해왔는데 마수에 홀렸는지 여장군이 토라졌네 여장군 찾아 뵙고 까닭을 물었더니귀와 코가 우람하여 겉만 보고 따라갔어 겉만 보고 기대한 것 속으로는 유명무실신령님 은총 입어 변강쇠 되었다면 문고리 열어 놓고 오매불망 기다릴께옹녀야 문열어라 대장군 들어간다한발 가는 길에 지하여장군 만났네무슨 사연 있는지 웃으며 손짓하네 긴세월 투정 없이 많은사랑 펼쳤는데옹녀에 잡혔는지 대장군 힘빠졌네 대장군 앞에 두고 이유를 물었더니너무 나도 정이들어 독자 시 | 청암 이상선 | 2021-08-27 08:37 ‘섬기는 자가 되라’ ‘섬기는 자가 되라’ 지난주에 요양원을 운영하는 원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까지 25년 동안 요양원을 운영해오면서 단 하루도 낮잠을 자보지 못했단다. 어느 분이 돈이 있다고 요양원을 사람을 사서 해보겠다는 걸 말렸단다. 먼저 단 1년이라도 아니 단 6개월만이라도 요양원에 가서 직접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했단다.수도권 도시에서 목회하는 친구 목사가 있다. 요즈음 코로나로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교회 일이 많이 줄었다. 그는 얼마 전부터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과 공원 주위를 청소하고 있단다. 그러면 어르신들 동행 | 송경섭 칼럼·독자위원 | 2021-08-27 08:34 [독자 詩] 수선화 [독자 詩] 수선화 수선화 같을 수 있을까?노오란 모습보다 아름다운 향기곧은 줄기보다 올곧은 마음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건향기없는 수선화가 아닌약속을 지키는 선함일 거야오래는 아니지만수선화는 피어 있는 내내 웃음을 준다닮을 수 있을까?보는 것만으로보여지는 것만으로이렇게 행복해지는데…약속을 어기는 세상들아수선화를 닮으렴… 독자 시 | 박만식 주민기자 | 2021-08-27 08:30 연애의 선한 파장 연애의 선한 파장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 연결고리 속에서 안정감을 갖게 된다. 특히 연인들은 좀 더 특별하고 친밀한 관계 유지를 원한다. 이런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커플링을 한다. 결혼하지 않더라도 서로의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담아서 말이다. D씨는 20대 무직여성이다. 채팅 어플을 통해서 만난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매주 기차표를 예약한다. 남친과 1박 2일 동안 맛집에서 음식을 먹고, 인형 뽑기도 하고, 서로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특히 남친의 자상함과 넓은 품은 답답했던 명치가 확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1-08-26 08:35 언제까지 일제 잔재 지명 ‘홍성’사용? 언제까지 일제 잔재 지명 ‘홍성’사용? 지난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았다. 일본의 36년 지배기간 동안 한국인의 삶에 스며든 일제의 잔재를 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상당수의 지명이 일본식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우리의 고유지명 찾기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논거에서다. 하지만 아직도 전국 곳곳의 지명이 일본식으로 불리고 일상 속 말투에 일본식 단어가 섞이곤 한다. 1910년 조선 국권을 강제로 침탈한 일본제국은 우리 국토의 고유 명칭을 일본식으로 바꾸는 이른 데스크 시감 | 한기원 <홍주신문 편집국장> | 2021-08-19 08:34 홍성을 양궁의 메카로 만들면… 홍성을 양궁의 메카로 만들면… 홍성에 살면서 홍성을 사랑하고 홍성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가끔 고민을 한다. 홍성의 미래발전을 위한 먹거리가 무엇일까? 무엇으로 경쟁에 우위를 선점하고 홍성의 특화산업으로 이 고장이 발전할까? 혁신도시, 축산의 도시, 관광의 도시, 교육의 도시, 기업 유치…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니 많은 것을 시도하고 또 도전해 봐야 할 것이다. 필자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간혹 홍성을 ‘양궁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여자단체전 김조순 선수, 2004년 아테네 올림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1-08-19 08:33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보장성 강화의 길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보장성 강화의 길 문재인 정부가 내년도 말까지 건강보험 보장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보장성 강화정책을 발표한 지 4년이 지났다. 2020년도 보장률이 산출되지 않은 지금 2019년도의 보장률은 64.2%로 그 이후 3년간 평균 2% 정도의 보장률을 높여야 목표 달성이 가능한 상태이다. 그 동안 정부는 국민 부담이 큰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2·3인실) 급여화는 차질없이 완료했으며, MRI·초음파 등 의학적 필요성이 큰 비급여 항목들은 단계적 급여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상급종합병원에서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 2017년 65.1%에서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1-08-19 08:32 한국소방안전원 내포신도시 설치를 적극 추진하자 한국소방안전원 내포신도시 설치를 적극 추진하자 필자는 내포신도시 내에 충남한국소방안전원 충남지부를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설치하는 건의안을 충남도의회 제330회 임시회의에서 대표 발의해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회 중앙부처에 보낸바 있다. 지난해 10월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이후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는 여론과 임대료도 비싸고 공실률이 많고 내포신도시가 크게 변한 것이 없다는 자주 말을 듣는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충남혁신도시로 그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내포신도시에 한국소방안전원 충남지부 설치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고 도민에게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할 독자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 2021-08-13 08:30 한국의 선비 대통령 박은식의 가르침 : 나라의 독립 회복, 양명학으로 무장해야〈3〉 한국의 선비 대통령 박은식의 가르침 : 나라의 독립 회복, 양명학으로 무장해야〈3〉 박은식은 유학자로서 사회에 참여하는 지도적인 인물들의 인격과 품행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그는 이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진실한 사업을 추구해야 실력 양성이 가능하다고 믿었는데, 을사늑약 이후 설립된 한국의 사회단체는 대한제국이 철거되는 역사적 상황에서 국권 회복을 위한 실력의 양성이라는 본래적인 취지에서 멀어지고 있었다. 겉으로는 국가와 민족을 말하나 실제로는 사리사욕에 매몰된 사람들을 가리켜 당시에 곧잘 가지사(假志士), 즉 가짜 지사라고 불렀다. 그는 이들 가짜 지사에 대한 도덕적 정화가 시급함을 절감하고 있었다.박은식이 서북학회 독자기고 | 노관범 <서울대학교 교수> | 2021-08-12 08:37 “대화(對話)로 풀자” “대화(對話)로 풀자” 요즈음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야 해마다 예약된 기후의 순환이라고 생각되지만 예고도 없이 불청객으로 밀어닥친 코로나19는 1년 반이 지나도 떠나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울화가 치민다. 지금은 세계 도처에서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폭염에 설상가상으로 코로나의 여독으로 심신이 피곤하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분노 발산 직전이다. 이 답답한 심정을 어디에 누구에게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데, 그마저 여의치 못해 혼자서 냉가슴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지난날에는 자연스럽게 사랑방에 모여 이런저런 세상살이를 나누고 아낙네들은 공동 우물가에 모여 수다를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1-08-12 08:36 코로나19 단상(斷想) 코로나19 단상(斷想) 코로나19가 우리 국민들을 정말로 힘들게 하고 있다. 문외한이긴 하지만, 워낙 장기간 ‘코로나 감옥’에 갇혀 살다보니 언론보도나 기타 자료를 찾아가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 봤다. WHO(세계보건기구)는 2021년 8월 8일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2억 300만 명이고 사망자는 약 430만 명으로서 사망률은 2.12%이며,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53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망률은 국가별로 천양지차를 보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시작한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1-08-12 08:34 “홍주의사총과 3대 성역화 성지 실현해야” “홍주의사총과 3대 성역화 성지 실현해야” 지난 7월 15일자 홍주신문에 “그리운 내 고향 홍성에 가고 싶다-‘백야 장군, 만해 선사 묘소가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다면?”이라는 제하의 기고를 읽고 필자도 이 고장에서 태어나 이 고장의 중심기관인 군청에서 34년, 의회에서 8년, 학교경영 12년 등 80여년을 살아오면서 이 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지금까지 고향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를 돌이켜 보니 부끄러운 세월을 보냈음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사연을 기고하신 분은 애향심을 갖고 우리 군이 변하는 모습을 갈구하는 의지가 역력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백야 김좌진 장군은 북만주 독자기고 | 이규용 <학교법인 신암학원 홍주중·고등학교 이사장> | 2021-08-07 08:30 한국의 선비 대통령 박은식의 가르침 : 나라의 독립 회복, 양명학으로 무장해야〈2〉 한국의 선비 대통령 박은식의 가르침 : 나라의 독립 회복, 양명학으로 무장해야〈2〉 청일전쟁의 영향은 심대했다. 중국은 왜 일본에 패했는가? 근대 서양 문명을 신속히 수용한 일본과 달리 중국은 구습에 젖어 있었고 중국은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서양 선교사들은 상해에 광학회라는 서학 지식 보급 단체를 설립하고 그러한 취지에서 갖가지 한문 서학서를 출판해 중국 지식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청일전쟁을 다룬 영 알렌의 ‘중동전기본말’이나 19세기 서양사를 개관한 티모시 리처드의 ‘태서신사남요’는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널리 읽혔다. 박은식은 중국발 한문 서학서를 읽으며 대한제국의 독자기고 | 노관범 <서울대학교 교수> | 2021-08-06 08:32 ‘의심’과 ‘불화’가 만날 때 ‘의심’과 ‘불화’가 만날 때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패트릭 섄리의 희곡 《의심》(2005)은 활력이 넘치고 자유로운 사고를 하는 젊은 신부와 가톨릭 교회의 엄격한 규율과 원칙을 지키려는 원장 수녀와의 대립을 극화하고 있다. 젊은 신부를 의심하는 원장 수녀는 ‘교리를 따르고 규율에 입각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선하고 옳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고, 자신의 신념에서 벗어난 것은 모두 의심의 눈길로 바라본다. 그녀는 객관적 상황, 당사자의 말과 행동에 대해 조금도 재고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다. 원래 의심은 눈에 보이는 현상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1-08-06 08: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