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3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남혁신도시 공동관리기구 설치 서둘러야 충남혁신도시 공동관리기구 설치 서둘러야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동관리기구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공동구 수용기관(점용예정자) 협약을 체결하고 홍성·예산군과 협의를 거쳐 공동관리기구의 설치를 검토했으나 실행되지 못하다가 이제라도 다시 추진한다고 하니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충남도청이 2012년 이전과 함께 2013년 1월 1일 시무식을 갖고 내포시대를 연 지 10년 가까이 흘렀지만 공공시설을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각각 관리하다 보니 주민들이 많은 의정칼럼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1-03-02 09:47 온라인 남당항 새조개축제 온라인 남당항 새조개축제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바닷가에서는 해마다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우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새조개축제, 대하축제, 광천의 김·새우젓축제 등을 들 수 있다. 지역축제이니만큼 필자도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말을 이용해 남당항 새조개축제 현장을 다녀왔다.남당항 새조개축제 소식을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고 방문하게 됐다는 관광객들의 얘기를 듣고 주위를 둘러보니, 지난해처럼 인파와 차량이 북적이지는 않더라 의정칼럼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1-02-26 16:36 홍성의 칼국수는 특별하다 홍성의 칼국수는 특별하다 필자는 대전에서 10여 년을 살다가 고향에 내려온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홍성으로 돌아오기 전엔 대전에서 직장 생활을 했는데 대전은 칼국수의 고장이었다. 특히 중구에 밀집돼 있던 칼국수 집들은 지금도 대전에 가면 방문하는 추억의 맛집이 돼버렸다. 그런 대전은 칼국수 축제를 6회째(언텍트로 6회 축제는 취소) 이어오고 있다. 참여업체가 9곳인데도 1회 3만 5000명, 2회 6만 명, 3회 8만 명, 4회 7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대전 중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에는 홍성 칼국수의 현주소를 알아보자. 전통시장 인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1-02-25 08:30 “산불은 우리의 생명을 태우는 것” “산불은 우리의 생명을 태우는 것” 숲에 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누군가에게는 겨울철 추위를 녹여주는 땔감의 따뜻함으로,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랑하는 이와 거닐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시원함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평생 큰 상처로 남아 있을 수도 있다. 이렇듯 숲은 다양한 생명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는 우리의 안식처가 되지만 때로는 두려움의 대상도 될 수 있다.}2018년 기준 우리나라 산림은 전 국토의 62.8%(630만 ha)로 다양한 산세를 즐기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관광 산업·산림 자원, 온실가스 공감시선 | 정채환 <홍성군 산림녹지과장> | 2021-02-25 08:30 대쪽 선비와 일본판사(日本判事), 그리고… 대쪽 선비와 일본판사(日本判事), 그리고… 옛날에 대쪽 같은 어떤 선비가 20리 정도 떨어진 친구 부친의 문상을 갔다가 다른 친구들과 대작을 하던 중에 한 선비가 말했다. “여보게들 옆 동네 아무개의 부친께서도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왔네. 우리 여기서 한 잔만 하고 이 참에 그 친구네 문상을 가세 여기서 한 茶頃(15분)이면 가니 그리들 함세.” 그러자 대쪽선비가 “이 사람들아 그러면 못쓰네. 우리는 지금 이 댁에 문상을 왔는데 그리로 가면 성의가 없으니 그러면 안되네. 마땅히 집에 다시 돌아갔다가 그 친구 댁에 문상을 가는 것이 도리네”라면서 다시 집에 왔다가 마음가짐을 새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1-02-25 08:30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어린 시절 우리 집은 마을에서 가장 가난했다. 혼자되신 어머니가 중풍으로 누워계신 할아버지와 우리 어린 사남매를 돌보시기엔 너무 힘겨웠다. 사람들은 나를 키 작은 목사라고 부른다. 우리 두 형들은 그런 나보다도 더 키가 작았다. 그런데도 형들은 중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서울로 돈을 벌기위해 올라가야했다. 어리고 조그만 형들이 서울로 일하러 떠나던 때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여동생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감기가 깊어져 폐렴으로 병원 치료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축 늘어진 동생을 업고 대전 병원을 전전하다 동행 | 송경섭 칼럼·독자위원 | 2021-02-25 08:30 헝가리의 결혼 붐 헝가리의 결혼 붐 중앙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1000만, 1인당 GDP $18,000의 헝가리에서 결혼 붐이 일고 있다.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는 결혼이 감소하고 있는데 헝가리에서만 결혼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9월까지의 혼인 건수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0%나 증가했다. 지난 30년만에 최고치이다. 결혼 붐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2019년 9월의 혼인 건수는 지난해 9월의 혼인 건수보다 29% 높다. 1979년 이래 40년만에 최고치이다. 반면에 이혼은 지난 6년 이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헝가리에 2019년 들어 갑작스럽게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1-02-25 08:30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재검토 필요하다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재검토 필요하다 2021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실시된 충남도의회 첫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현재 건축중인 내포신도시 아파트 단지와 접해 있어 향후 첨단산업단지(공장단지)의 환경민원 발생을 우려하고 미세먼지와 소음진동을 차단할 수 있는 차폐시설 설치는 물론 현재 미입주 기업이 다수인 만큼 산업단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조성하도록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2020년 인구 10만을 목표로 계획된 충남행정중심도시인 내포신도시는 국제회의 등 전국규모의 회의를 할 수 있는 콘벤션센터 부재, 숙박시설 부재, 문화체육 등 여가복지시설, 의료시설, 대형매장 미비 의정칼럼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1-02-19 14:58 “가고파(보고파)” “가고파(보고파)” 1964년 8월의 어느 날 세차게 소낙비가 내리던 오후. 군 입대를 앞둔 친구와 가곡집을 비롯해 가요집과 찬송가까지 펼쳐 놓고 아는 노래를 저녁노을이 질 때까지 불렀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 그 많은 노래 중에 설 명절에는 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의 ‘가고파’가 마음 깊이에서 메아리치는 듯하다.우리에게는 누구나 고향은 있지만 요즈음은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산과 들에 대한 예전 같은 향수를 느낄 수가 없지만 인간은 연어의 회귀본능처럼 흙에서 뛰어놀았고 싱그러운 흙냄새 따라 고향을 찾게 된다. 그러나 올 설 명절은 코로나에 대한 공 공감시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1-02-18 08:34 트라우마 트라우마 일반적으로 우리는 드러난 상처는 비교적 빨리 치료를 받지만,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처는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가족에게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은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외면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 더 큰 충격으로 반응하기 쉽다. S는 딸의 과도한 게임 문제로 여러 차례 상담실에 내방했다. 어느 날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남동생이 도박중독으로 수년간 연락이 두절되다가 자살했고, 시누이가 부부갈등으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하면서 온 가족이 충격 속에 허우적거렸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금 오피니언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1-02-18 08:33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위한 길 가족 내 돌봄을 사회적 돌봄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된 지 12년이 흘렀다. 그동안 수급자가 이용 가능한 인프라 확보에 집중한 결과, 장기요양 수급자는 3.6배, 장기요양기관은 3배, 활동 요양보호사는 4배나 증가하며 2019년 고객만족도가 84.3%로 국민이 만족하는 사회보험제도로 정착했다.급격한 고령화로 2008년 제도도입 초기 21만 4000명이었던 장기요양 수급자수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2017년도에는 58만 5000명으로 증가했고, 2019년에는 77만 2000명으로 급증했다.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 종사자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1-02-18 08:32 시험이 없는 나라의 비극 시험이 없는 나라의 비극 미국의 인종별 출산율을 보면 멕시칸의 출산율이 가장 높다. 2006년 히스패닉의 출산율은 2.86으로 흑인 2.13보다 높다. 멕시코의 출산율도 높다. 2016년 2.16으로 많이 낮아졌지만 1970년까지 6명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멕시코의 출산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멕시코는, 1521년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끄는 스페인 원정대에게 아즈텍왕국이 멸망한 후 스페인의 식민지가 된다. 1821년에 독립했지만 스페인어를 쓰며 대부분 카톨릭을 믿는다. 여전히 문화적으로는 스페인의 식민지와 다름이 없어 보인다.멕시코에는 시험이 있기는 하지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1-02-18 08:30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설 명절이 되면 그리운 고향 집, 즐거운 고향길로 가는 기쁨에 늘 들뜨곤 했지만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아쉬움이 남는다.설 연휴에는 각 가정에서 음식 조리, 차례 준비 등으로 화기를 많이 취급하게 되고 들뜬 기분에 방심함으로써 화재 발생의 위험도 높을것이라고 생각되므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경보를 울려 대피하도록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독자기고 | 조병근 <오가119안전센터장> | 2021-02-09 16:47 코로나19에 설 명절 분위기도 사라져 “설 연휴, 찾아뵙지 않는 게 효도입니다” “귀성도 성묘도, 이번 설엔 쉬어갑니다”다음 주 12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 시대에 등장한 키워드라고 한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공통 키워드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명절 연휴’다. 이른바 귀성을 포기하는 ‘귀포족’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되면서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가족·친지간 모임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전국 5인 사설 | 홍주일보 | 2021-02-06 08:31 교육제도와 저출산 교육제도와 저출산 지난 100년 동안 수명은 8배 이상 증가했지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생리적 나이는 변하지 않았다. 아무리 아이를 낳고 싶어도 결혼이 늦어지면 낳을 수 없다. 1930년대에는 15세 전후에 혼인하였는데 점점 늦어져 2019년에는 여성의 경우 30.6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세에 결혼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기간은 10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만혼을 앞당기지 않고서는 출산율 회복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만혼의 원인 중에 교육제도가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마치면 24세가 된다. 그런데 대학 들어갈 때 재수, 저출산·고령화시대, 삶의 창·희망보고서 | 김민식 칼럼·독자위원 | 2021-02-06 08:30 설은 한 번 더 주어진 기회 설은 한 번 더 주어진 기회 우리 삶에 모순된 것이 참 많다. 모순(矛盾)이란 뜻 자체가 창과 방패란 뜻으로 서로 완전히 성질이 다른 것이다. 창과 방패가 하나는 공격을 의미하고 하나는 수비를 의미하는 것처럼 서로 부합되지 않는 상황이나 현상을 일컬을 때 모순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온다. 추석이 성묘를 통해 조상의 은덕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날이라면 설은 세배를 통해 살아계신 웃어른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날이다. 물론 차례를 통해 조상께 감사를 표하는 의식도 있지만 설 하면 대표적으로 연상되는 행위는 세배다. 그러나 1월 1일의 새 독자기고 | 이용록 <전 홍성군 부군수> | 2021-02-04 08:33 삼각관계 삼각관계 모든 물체는 기울어짐 없는 평행(homeost ais)을 유지할 때 안정감이 생기고 비로소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계속 삐거덕 대고 불안정하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형태의 받침목을 넣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모습은 가족체계에서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부부 사이에도 안정이 없으면 사람이나 취미, 동물 등을 통해 삼각관계를 형성해 균형감각을 유지하려 한다. S는 여대생이다. 성인이 되던 해, 직장생활을 하던 아빠의 몸과 마음의 질병이 매우 심각해져 병원에 입원해야 할 상황이 됐다. 입원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1-02-04 08:32 어른들 또한 성장한다 어른들 또한 성장한다 영화 (2014)를 드디어 봤다. 이 영화는 (1995~2013) 시리즈로 유명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로서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에서 100점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영화를 제외하고 100점을 받은 영화는 (1972)와 (1941)뿐이다. 이 영화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엘라 콜트레인)이 대학에 들어가기까지 실제 시간에 맞게 촬영해 촬영 기간이 무려 12년에 달하는 ‘전설적인’ 영화다. 간단히 말해 이 영화는 주인공 메이슨의 ‘성장영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1-02-04 08:31 홍주신문, 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10년 연속 선정의 의미 ‘충남도청소재지 희망언론 행복신문’을 표방하고 있는 홍주일보사 홍주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202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본지는 지난 2009년 창간 이후 10여 년의 세월을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을 보듬어 행복을 담을 수 있는 사회적 공기(公機)로써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는 자부심이다. 홍주신문은 기업의 이윤추구 보다는 공익적 차원의 기능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왔다. 홍주신문의 창간정신인 참 언론의 꿈, 독립 사설 | 홍주일보 | 2021-01-28 08:36 준비된 겨울로 안전과 행복을 준비된 겨울로 안전과 행복을 이번 겨울은 유난히 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려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난방용품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위험도 덩달아 높아졌다. 우리가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가리켜 ‘3대 겨울용품’이라 부르며 이런 용품의 사용 시에는 과다한 전기사용 등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대형 화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독자기고 | 김성찬 <홍성소방서장> | 2021-01-28 08: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