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9년 세월 품은 일제시대 정미소, 문화예술을 품다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3〉 109년 세월 품은 일제시대 정미소, 문화예술을 품다 전라선 ‘춘포역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 가치를 인정옛 ‘춘포도정공장’ 문화예술을 품는 문화예술 전시장으로 변신문화예술공간인 현대미술전시장‘대장공장’ 변모 관람객들 북적창고 세 칸과 정원 4307m²(1300평) 규모의 공간을 모두 활용 전라북도 익산은 미곡 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획도시다. 만경강과 만경평야는 농경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었다. 대교농장을 포함해 당시 익산에 일본인이 운영하던 농장만 13곳이나 됐다고 한다. 일본인 지주들은 익산뿐만 아니라 완주와 전주, 김제와 군산까지 만경강을 따라 수백만 평의 농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08 08:31 경북 의성의병기념관, 충(忠)과 의(義) 인물 기리는 교육장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9〉 경북 의성의병기념관, 충(忠)과 의(義) 인물 기리는 교육장 의성군, 예산 10억 원·148㎡ 규모 한옥형식 ‘의성의병기념관’ 건립해일제, 항일의병 본거지 의성 사촌마을 보복으로 수백 채 기와집 불타서애 유성룡 태생지, 임진왜란·일제 침략 때 의병활동 중심지 역할해글 읽던 선비들 쇠스랑·괭이 든 농민들 부대 조직, ‘의성의병’ 일으켜 ‘항일 의병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에는 지난 2016년 12월 15일 ‘의성의병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의성군이 예산 10억 원을 들여 148㎡ 규모의 한옥형식 콘크리트 건물 안에 전시장과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이 마을에서는 구한말 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10-07 08:36 “어릴 적 나의 놀이터는 1급 발암물질 ‘석면 동산’이었다”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5〉 “어릴 적 나의 놀이터는 1급 발암물질 ‘석면 동산’이었다” 홍성지역 석면피해자 이명수 씨■ 어릴 적 뛰어놀던 석면 동산… 소복이 눈 쌓인 어머니 얼굴홍성 구항면 청광리 소반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명수(64) 씨는 어릴 적부터 달리기를 하면 쉽게 숨이 차는 것을 느끼곤 했다. 요즘도 한 달에 한 번씩 다니는 등산을 할 때면 때때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낀다. 평소 농사일을 하다가도 이따금씩 갑자기 몸이 피로해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이 씨는 석면폐증 3급이다.이 씨가 나고 자란 마을에는 석면광산이 있었다. 집에서 걸으면 2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다. 하지만 그는 석면광산에서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자문=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 2023-10-07 08:35 슬로시티 전남 담양 ‘창평국밥거리’등 음식특화거리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6〉 슬로시티 전남 담양 ‘창평국밥거리’등 음식특화거리 한국 가사 문학과 정자 문화의 본고장, 죽향(竹鄕)의 고장창평국밥거리. 집집마다 특별한 맛으로 문전성시·7곳 성행담양군, 창평국밥·국수·죽순푸드 등 ‘테마별 먹거리촌’조성담주다미담예술구·대나무축제·국제예술제 등 공연예술 거점전남 담양하면 슬로시티 도시로 주목받는 곳이다. 슬로시티의 가입 조건은 인구가 5만 명 이하이고 도시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환경 정책실시, 유기농 식품의 생산과 소비, 전통음식과 문화 보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친환경적 에너지 개발, 차량 통행 제한 과 자전거 이용, 패스트푸드 추방 등의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10-07 08:30 제천의병, “전국의 의병항쟁 선도·을미의병 상징이 됐다”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8〉 제천의병, “전국의 의병항쟁 선도·을미의병 상징이 됐다” 제천의병전시관, 제천의병의 고귀한 구국정신을 국민정신으로 계승창의 100주년, 1995년부터 현재까지 연례적으로 ‘제천의병제’ 개최의암 유인석 유물, 의병의 지도, 칼과 총 등 투쟁 사용 유물 전시돼 제천의병항쟁 발상지, 국가의 변란에 취할 세 가지 ‘처변삼사’ 제시“우리는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의병을 소재로 한 어느 드라마의 대사가 말해주듯, 나라가 짓밟히는 고비마다 스스로 일어선 꺼지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9-24 08:31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홍성·보령·예산·청양은?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4〉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홍성·보령·예산·청양은?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작은 나노 단위의 석면섬유가 공중에 떠다니다 사람 호흡기로 들어가 폐에 꽂히면 10~40년 긴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 미만성 흉막(가슴막)비후, 후두암, 난소암 등 질환을 일으킨다.석면은 유연한데다 1200℃ 고온에도 잘 견뎌 건축자재, 선박·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왔다. 광산에서 원석을 캔 뒤 부숴 석면섬유 형태의 원료로 만들어 쓰는 과정에서 수많은 광산노동자, 공장노동자, 소비자들이 석면에 노출됐다.한국에서 석면광산은 19 기획특집 | 취재·자료=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9-23 08:30 전국의 첫 을미의병 봉기지 양평, ‘지평의병기념관’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7〉 전국의 첫 을미의병 봉기지 양평, ‘지평의병기념관’ 을미의병의 첫 봉기 지역으로 알려진 경기도 양평의 ‘지평의병’양평의 지평의병은 400여 명의 의병을 모집하면서 불이 붙었다일본군, 의병의 식량·무기 비축한 주둔지 용문사·상원사 불질러지평의병기념관 ‘희망의 횃불, 지평의병’ 주제로 6개 테마 구성1894년 청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전쟁의 명분과 군사적 이점을 선점하기 위해 경복궁을 점령했다. 경복궁 점령으로 시작된 청일전쟁은 일본의 승리로 끝났지만 러시아가 개입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일본의 군사적 억압을 받고 있던 조선은 삼국간섭 이후 친일 내각이 무너지고 친러 내각이 들어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9-17 08:34 덕산향교·수덕사, 가야산·가야사터·가야9곡 품은 ‘덕산’ 충남도청신도시 주변마을 문화유산 〈7〉 덕산향교·수덕사, 가야산·가야사터·가야9곡 품은 ‘덕산’ 덕산향교(德山鄕校) 충청남도기념물 제137호예산군 덕산면 덕산향교길 88-34(사동리)의 2110㎡ 면적에 위치하고 있는 ‘덕산향교(德山鄕校, 충청남도 기념물 제137호)’는 처음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인조(재위 1623∼1649) 때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왕조실록’ 1430년(세종 12) 1월 21일 기사에 이조에서 아뢰기를 “500호(戶) 이상 되는 각 고을에는 으레히 교도(敎導)훈도(訓導)를 두었사온데, 영산현(靈山縣)은 506호이고, 언양현(彦陽縣)은 680호이고, 울진현(蔚珍縣)은 502호이고,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한기원·김경미·최진솔 기자, 협조=홍주일보·홍주신문 마을기자단 | 2023-09-16 08:30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60% “석면 건축물 남아 있다”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3〉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 60% “석면 건축물 남아 있다” 세계보건기구, 석면을 발암물질 규정 2009년부터 국내 사용 전면 금지충남지역 학교 석면 건축물, 725개 초·중·고교 중 415개교 57.2% 남아 충남교육청, 1군 발암물질‘석면’ “학교에서 주로 교사동 천장텍스 사용”홍성·예산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 30곳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존재 충남지역 일선 학교 10곳 중 6곳에 석면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석면은 자연 광물의 일종으로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가졌다. 이를 이유로 과거에는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의무적으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지난 2009년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9-15 08:34 부여, 100년 세월 품은 한옥·양조장 ‘문화갤러리로 변신’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2〉 부여, 100년 세월 품은 한옥·양조장 ‘문화갤러리로 변신’ ‘자온길 프로젝트, 오랫동안 변화되지 않는 문화거리 만들자’ 출발규암마을, ‘전통문화와 공예’ 문화콘텐츠로 쇠락한 시골 마을 살려부여의 작은 시골마을, 전통문화라는 씨줄과 공예라는 날줄로 변신100년 세월을 품은 한옥과 양조장, 문화갤러리·술과 음식카페 탄생 백제의 고도 충남 부여에는 백제의 찬란한 문화 유적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한편으로는 백제의 유적지 말고는 이렇다 할 관광 콘텐츠가 없어 한계라는 지적도 따르는 곳이다. 하지만 5년여 전부터 부여 규암면 규암리 자온로에 ‘자온길 프로젝트’라는 마을재생사업이 진행 중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9-10 08:34 전남 보성의병기념관, 전라좌의병·해상의병의 거점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6〉 전남 보성의병기념관, 전라좌의병·해상의병의 거점 의향(義鄕) 보성, 의병 정신 이어가기 위해 777명의 의병을 발굴해보성의병기념관, 의(義)로써 일어난 선인들 선양 위해 2020년 개관임진왜란 발발,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 대승의 상징적인 곳 ‘보성’의병 활동한 담살이 의병장 안규홍, 전국 유일의 머슴 출신 의병장 전남 보성은 예로부터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해 의향(義鄕)이라 하고, 서편제 보성소리 등 민족음악이 살아 숨 쉬는 예향(藝鄕)이라 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우리나라 최대의 차 주산지인 다향(茶鄕)의 고장이라 했다. 보성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병이 발굴된 곳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9-09 08:35 나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의병의 구국 충혼 기린다”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5〉 나주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의병의 구국 충혼 기린다” 불의(不義)에 대한 저항 의(義)를 따르는 ‘순의정신’이며 ‘선비정신’‘남도의병역사박물관’ 오는 2025년 6월 1일 의병의 날 개관 목표 나주 영상테마파크 부지, 건립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는 결실 맺어 부지 36만3686㎡(11만평), 사업비 440억 원, 연면적 6884㎡ 규모 외세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서 나라를 지킨 사람들은 다름 아닌 민초(民草)인 의병(義兵)들이었다. 의병은 나라가 위급한 지경에 처했을 때마다 조정의 공식적인 징발에 관계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민군(民軍) 내지는 자위군(自衛軍)을 말한다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31 08:35 전남 담양 ‘추성창의기념관’ 전국 최초 연합의병 거병지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4〉 전남 담양 ‘추성창의기념관’ 전국 최초 연합의병 거병지 호남 의병항쟁 촉발 시킨 의병장 고경명, 6000명의 의병 궐기담양, 전국 최초의 항일 연합의병 궐기지, 의병 창의의 시발점전라의병 진동장군 유팽로, 최초 의병장 곽재우보다 이틀 빨라의병장 김덕령, 충청도 홍주 이몽학난 진압하려다 무고로 죽어 의병은 자발적으로 봉기한 군사들로서 전직관료, 유생, 일반 백성, 노비, 승려까지 의병에 참여하면서 조선 최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정규군인 관군이 붕괴되면서 백성들 스스로가 자기 고장을 지키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쳐 일어난 것이 의병이다.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26 08:32 조선 고종 때 지어진 한옥, 갈산 물안이 ‘안동김씨 가옥’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52〉 조선 고종 때 지어진 한옥, 갈산 물안이 ‘안동김씨 가옥’ 갈산 김우열 가옥(金宇烈 家屋)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0호)홍성군 갈산면 갈산로 71(상촌리 234)에는 19세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가옥인 ‘김우열 가옥(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0호)’이 있다.‘김우열 가옥’은 노동마을 물안이라 불리는 나즈막한 야산인 병암산 자락 대나무숲 앞에 자리 잡고 있는데, 집으로 들어가는 별도의 대문 등은 없고 곧바로 사랑채에 접근할 수 있다. 사랑채 앞에는 문화재 안내 표지석과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김우열 가옥은 조선시대 고종 때 지어진 한옥으로 안동김씨 문정공파 김학근이 마을을 지나다가 집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8-19 08:30 전북 의병정신 계승 ‘완주의병공원’ 의병 품은 ‘비봉포란(飛鳳抱卵)’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3〉 전북 의병정신 계승 ‘완주의병공원’ 의병 품은 ‘비봉포란(飛鳳抱卵)’ 대둔산 전적지, 농민군 최후의 항전지 역사적 가치 높은 곳병오창의, 1만 2000명 무명 농민 의병 결사 항전 승리 거둬항일의병, 1895년부터 1915년 전후 20여 년 동안 무장투쟁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일원 8850㎡에 기념공원 조성 예정돼 전라북도는 우리나라의 서남부에 위치한 8개도(道) 중 하나이다. 도청은 전라북도 전주에 있으며 조선시대 전라감영이 있었던 수부이다. 또한 전라감영은 고부에서 봉기한 동학농민군이 각지에 집강소를 설치해 동학 정신을 꽃피웠던 최초의 집강소이기도 하다.전북 완주는 임진왜란 때의 이치·웅치 전투 전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18 08:31 대부호 양반집, ‘99칸 반’ 영화는 사라졌어도 자취는 곳곳에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 100경 〈51〉 대부호 양반집, ‘99칸 반’ 영화는 사라졌어도 자취는 곳곳에 갈산 전용일 가옥 (田溶一 家屋) (충청남도민속자료 제11호)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326-2(상촌로 9번길 21-1) 갈산중·고등학교 인근에 충청남도 민속자료 제11호로 지정된 ‘전용일 가옥(田溶一 家屋)’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대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문은 예전에는 안채를 들어갈 수 있는 중문이었다고 한다. 네모반듯한 대지 위에 높은 담장을 두른 전용일 가옥은 처음에는 ‘99칸 반’ 규모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99칸 반’의 집, 요즘 계산으로는 쉽게 그 규모가 가늠이 되지를 않는다. 아마 이 지역의 부농의 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23-08-12 08:30 고향사랑기부와 지역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고향사랑기부제, 일본은 어떻게 성공했나? ③국내-사천시 편 고향사랑기부와 지역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 기획특집 | 연합취재단 공동기사 | 2023-08-06 08:33 한말 전국 최다 의병·최대 접전지 호남, ‘호남의병기념관’ 충남의병기념관, 충남의 항일·의병정신 어떻게 담을까 〈2〉 한말 전국 최다 의병·최대 접전지 호남, ‘호남의병기념관’ 부지 5만㎡·총사업비 377억 5000만 원, 호남의병기념관 건립 추진 1909년 교전 의병수 전남 1만7579명(45.5%), 전북 5576명(14.5%)호남의병, 구국충혼을 기리고 역사 정립·기억 위한 노력 본격화돼야박산의병마을, 충신과 효자와 열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양씨삼강문’ 호남 의병은 외세가 우리 국토를 유린할 때 절의정신으로 무장하고 국난 극복에 앞장섰다. 특히 한말 전국 최다 인원으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이끌었으며,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항쟁 최후의 불꽃으로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그 결과 호남은 충절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06 08:32 지역의 100년 역사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을 입히자 100년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이 꽃피다 〈1〉 지역의 100년 역사 정미소·양조장에 문화예술을 입히자 지역의 폐건물이나 폐산업 시설 재활용하는 도시재생 정책 활발100년의 역사 간직한 폐건물·폐산업시설 새로운 기능 도입 필요오래된 정미소·양조장 대부분 지역·마을의 중심지 자리하고 있어지역에서도 100년의 역사 자랑하는 정미소·양조장 변신에 주목돼 우리들의 삶에서 100년의 역사, 100년의 전통이란 한 세기를 이어 가며 일관되게 유지돼 온 가치를 말한다.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는 일정 수준의 가치를, 10년도 20년도 아닌 100년 동안 지켜가기란 쉽지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우리 주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3-08-06 08:31 정읍 원도심 활성화, 쌍화차거리·주향(酒香)거리로 ‘거듭나다’ 홍성 원도심 활성화, 특화거리에서 답을 찾다 〈5〉 정읍 원도심 활성화, 쌍화차거리·주향(酒香)거리로 ‘거듭나다’ 원도심의 활성화는 돈만 들여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골목 특성·지역자원 효과적으로 활용, 주민·상인 주도하는 방식정읍시 쌍화차 특화 이유, 전국 ‘지황 생산량 70% 차지 주산지’주향특화거리, 전통주 전국화 목표 관광명소·지역상권 회복전략 최근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 됐다. 인구증가에 따른 도심 팽창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일이라는 분석이다. 도심의 빈집, 빈 상가 등으로 대표되는 원도심 공동화 현상은 비단 한두 도시의 문제만은 아니다. 도시가 성장하면서 도심지역의 수요와 땅값 등이 증가하면서 기획특집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08-06 08:3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