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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050건)
할머니의 변비
검은 공기 모양 덩어리 열댓 개가 방바닥에 나뒹군다. 할머니 손이 기저귀속에 들어가 있다. “이게 뭐예요 할머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죠.” 치매가 심한 할머니는 가끔 작고 동글동글한 대변 덩어리들을 방바닥에 던져...
백정자 수필가  |  2017-07-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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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조직개편에 거는 기대
홍성군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인구 10만을 넘기면서 국 설치 법적요인을 충족하게 됨에 따라 조례를 개정해 정기인사를 단행하게 된 것이다. 지난 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으로 인해 4급 국...
최선경 칼럼위원  |  2017-07-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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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자연재해, 철저한 대비 필요해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렸으나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심하고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농민들의 하소연이다. 전례 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대부분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농작물이 타들어갔던 상황에 ...
홍주일보  |  2017-07-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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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江)
천둥 치던 날컴컴한 세상에 와서낮은 곳으로만 흘렀네깊은 산 속 나무를 만나고이름 없는 들풀 곁에 쉬며낮은 곳으로 흘렀네인내로 흐르지 않고개울, 시냇물 거치지 않고어찌 큰 강에 다다를 수 있으랴상처 입은 수초를 품고둥...
윤주선 주민기자  |  2017-07-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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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에
국가의 간성이 되겠다고 입학한 육군사관학교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냐는 설문에 미국이라고 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던 바 해이해진 안보관에 문제가 있다는 필자의 판단에 따라 호국보훈의 ...
김주호 주민기자  |  2017-06-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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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무 소리도 하지 않는 아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38개월 된 이 아이는 중년 부부의 늦둥이 외아들이다. 장난감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글자와 숫자에 관심이 많아 눈에 띄는 영어 단어들과 한...
윤장렬 칼럼위원  |  2017-06-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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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전심전력을 다하게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스승을 존경한다는 의미의 표현이다. 스승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작금의 풍조가 더 안타까운 것은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잊지 않았던 조상의 향기가 진하기 때문이다. 스...
한학수 칼럼위원  |  2017-06-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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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에 오는 장마, 철저한 대비를
극심한 가뭄 끝에 찾아오는 장마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현재 충남지역의 강수량은 서북부 가뭄지역인 홍성은 16㎜에 불과했고, 서산 34㎜, 서천 56㎜, 예산 79㎜를...
홍주일보  |  2017-06-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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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러닝의 마술
2045년 경이면 인간은 영원히 죽지 않을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거나 잘못되면 인조인간(AI)의 노예로 전락하거나 최악의 경우 인조인간에 의해 멸절될 수도 있다는 말은 이제 호사가들의 한담으로 돌릴 수만은 없는 시대...
이원기 칼럼위원  |  2017-06-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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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화해를 기원하는 추모제
아버님들이 제삿날이 한 날 한 시인 한국전쟁 유족회 형제들이 열 번째 추모제를 올리고자 이곳 비극의 용봉산 추모공원에 모였습니다. 제삿날이 같으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국가 공권력이 보도연맹원들과 부역혐의 양민들을 불...
최홍이  |  2017-06-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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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승격, 시 승격 디딤돌 될까?
홍성군 홍북면이 충남도청내포시대 5년차를 맞이하면서 ‘홍북읍’으로 승격된다고 한다. 홍성군은 지난 1941년 홍성읍, 1942년 광천읍 승격 이후 실로 75년 만에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3개의 읍시대’를 열면...
홍주일보  |  2017-06-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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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에
국가의 간성이 되겠다고 입학한 육군사관학교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냐는 설문에 미국이라고 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던 바 해이해진 안보관에 문제가 있다는 필자의 판단에따라 호국보훈의 달...
김주호 주민기자  |  2017-06-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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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가방
언제쯤 나에게로 왔을까기억조차 아득한 너아직도 짐승냄새가 난다 처음 색조차 모르겠다늙은 살처럼 쪼그라지도록비바람 햇빛도 가려주었지 누가 널 그만 버리라 해도가끔은 명품 같다는 헤픈 말로나의 값어치가 오르기도 했어 몸...
백서이<홍성도서관 문예아카데미 회원>  |  2017-06-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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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이 되다
드디어 나도 이순이 되었다. 귀가 순해졌다는 공자님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 역시 그 나이가 되어보니 희로애락을 잘하면 넘어설 수 도 있겠다 싶어 스스로 놀라버린다. 사랑도 미움도 넘어설 수 있...
오세홍 수필가  |  2017-06-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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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애향심과 지역신문
홍성지역의 지역언론인 홍주신문이 올해로 창간 열 돌을 맞이했다. 이렇듯 지역신문은 대부분 활동영역을 시·군단위로 발행하기 때문에 정해진 지역에서의 작은 일까지도 소상히 다루게 된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인쇄된 신문지...
홍주일보  |  2017-06-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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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과 청운대학교, 상생·발전의 길
지역사회와 대학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머리를 맞대고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내 놓아야 할 시대적 소명(召命) 앞에 서 있다. 우리는 소위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아래 아무도 경험해 보지 않은 길을 가야하고,...
김상구 칼럼위원  |  2017-06-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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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
연화문양의 대좌석에 앉아 보니그 아래가다 떠나려는 수행자들이다가는 곳은 다르지만 깨달음의 끝은 분명 하나여기가 떠나는 발원지다옛 승려들이 그랬듯이성주사지를 에둘러 핀 송화 가루적막 속에 분분하다일부는 떠나고 또 일부...
박미연  |  2017-06-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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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하느님, 부처님, 공자님 맹자님께 여쭤보았다. 하느님께서는 여전히 왼쪽 뺨을 내놓고, 부처님은 마음을 비우라고 하시니, 공자님 맹자님께는 가다 말았다. 하느님 말씀을 실천하니 ...
이윤자 수필가  |  2017-06-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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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종자 검역에 구멍이 뚫렸다
수입종자 검역에 구멍이 뚫렸다. 국내에서 종자용으로 수입 승인을 받지 않은 ‘유전자 변형’ 유채가 대량 발견됐기 때문이다. 특히나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친환경농업도시 홍성에서 발견됐다는 점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에서 다...
홍주일보  |  2017-06-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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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
공직자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화두 가운데 하나가 ‘청렴’일 것이다. 사전에서 찾아본 청렴(淸廉)은‘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다.과거에는 흔히 청렴하다면, 본받고 이어나가야 할 덕목이 아니라 ‘요령이...
김미진 주무관  |  2017-06-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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