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일보

[목적/방법]

한국인의 평균 식단 중 중금속 섭취량에 대한 위해도를 평가하기 위해 우리나라 지역별 대표식단을 작성하고 식탁에서 섭취단계의 음식물 시료를 조제하여 중금속을 측정했다.
조사 대상은 2000년도 하절기 식품으로 6개 지역을 조사했다.
측정분석 대상원소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유해중금속인 수인, 납, 카드뮴 및 비소와 생명활동에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과량을 섭취할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 니켈, 구리, 아연, 망간 그리고 철의 함량을 분석했다.

[결과]

측정된 이들 원소들에 대한 음식물 중의 농도 자료를 바탕으로 섭취총량을 산정하여 우리나라에서 측정된 결과 및 FAO/WHO의 잠정 주간섭취 허용량과 비교하는 위해지수를 산정하여 한국인의 평균 식단 중 중금속 섭취량에 대한 위해도를 평가했다. 유해중금속의 위해 지수는 전국평균치로 볼 때, 비소, 수은은 5% 수준이고, 카드뮴, 납은 30~60% 수준으로 PTWI보다 낮았다.
일반중금속의 전국평균치는 크롬, 구리, 철, 망간, 아연의 경우 오히려 영양권장향에 미달됐으며 PTWI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2010-03-24 09: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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