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 거행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 거행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이 1일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거행됐다.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체결에 반발해 이조참판을 지냈던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으로 지난 1906년 3월 광수장터(예산 광시)에서 일어났으나 합천(청양 화성)에서 관군과의 전투에서 와해됐다.이어 5월 지티(부여 내산)에서 재봉기해 5월 20일에 홍주성을 점령했다. 이후 일본군·관군과 수차례 전투가 있었는데, 5월 31일 새벽 일본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3-06-01 19:04 호국 열사와 효자·열녀의 정신, 홍성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호국 열사와 효자·열녀의 정신, 홍성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홍성군이 지난 30일 충신·효자·열녀와 관련된 8개의 문화유산을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문화유산은 △충신 유해 정려 △충신 성응길 정려현판 △효자 정용해 정려 △효자 장명항과 열녀배씨 정려 △효자 박기룡 정려 △열녀 원주변씨 정려 △열녀 광주이씨 정려 △열녀 단소사 정려 등 총 8건이며, 모두 지난해 12월 홍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서 신규 향토문화유산 지정심의를 통과했다.‘충신 유해 정려’는 1576년 무과에 급제해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호종공신에 책훈되었던 유해(1542~1629)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3-05-31 15:16 홍성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홍성문화도시센터,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홍성문화도시센터,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소장 장영현)와 홍성문화도시센터(센터장 모영선)는 지난 8일 홍성의 역사, 문화자원을 통한 지역 발전과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참여와 네트워크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민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문화관광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양 기관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도시 홍성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홍성의 역사, 문화사업의 발전 및 지역민의 문화향 문화재 | 최효진 기자 | 2023-02-09 12:58 소전 손재형, 일본인 후지즈카 끈질긴 설득 끝 ‘조국’에 소전 손재형, 일본인 후지즈카 끈질긴 설득 끝 ‘조국’에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원소장자가 다시 한국에 돌려주기까지소전(素筌) 손재형 선생은 ‘세한도’를 찾기까지의 다음과 같은 회고담의 글이 있다.‘나는 경성제국대학 교수 후지즈카 박사가 ‘세한도’를 소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것을 다시 찾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었다. 그가 양보만 한다면 나의 소장품 중 무엇과도 바꿀 수 있겠고 금액으로 말한다면 부르는 대로 주리라고 작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선뜻 말할 수 없었다. 그것은 그가 한국인 보다도 완당에게 심취해 있는 학자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가 일본이 패망하기 전인 1943년 일본으 문화재 | 글·창원 이영복(한국화가) | 2022-12-11 08:30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12월 중 완공 예정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12월 중 완공 예정 홍성군이 추진 중인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공정률 85%를 보이며 이번 달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은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세계를 체험하고 휴식과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5만 496㎡ 규모로 조성 중이다.군은 향후 공원부지 내 주차장을 포장하고 데크로드,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마무리 공사 후, 12월 중에 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이다.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단순한 역사공원이 아니라 역사문화 보존과 시민휴식·문화체험의 장소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공사를 마무리 문화재 | 정다운 기자 | 2022-12-07 08:37 2023년 문화재 야행 사업으로 홍주의병 홍보 나선다 2023년 문화재 야행 사업으로 홍주의병 홍보 나선다 홍성군이 2023년 문화재 야행 사업으로 홍주의병 홍보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군은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문화재 야행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군비 1억 10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2억 7000만 원으로 다음 해 6월 이틀간 ‘홍주읍성, 조선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문화재 야행 행사는 △파사드퓨전극인 홍주의병 깨어나다 △홍주의병 역사 스토리 로드맵핑 △홍주성재현극 그날의 함성이 문화재 | 정다운 기자 | 2022-11-22 08:31 추사의 ‘세한도’ 대표적인 문인화의 ‘정수’ 학예의 총화 추사의 ‘세한도’ 대표적인 문인화의 ‘정수’ 학예의 총화 풍양 조씨, 안동 김씨 등의 세도 정치에 도전했다가 쫓겨나 제주도로 귀양 간 추사 김정희가 자신의 쓸쓸한 심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메마른 둥치를 드러낸 세 그루 소나무에 둘러싸인 초라한 집 한 채. 날씨가 차가워진 뒤에도 변함없이 꼿꼿한 모습으로 작은 집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는 절개를 상징한다. 불우한 처지에 놓인 김정희를 끝까지 지켜 주며 북경에서 귀한 책까지 구해 준 제자 이상적을 이 소나무들에 비유했다고 한다. 추사의 심정이었을 것이다. 혼탁한 정치판에서 물러난 김정희는 세상을 한탄하며 글씨와 그림에 깊숙이 몰두하게 문화재 | 글·창원 이영복(한국화가) | 2022-11-19 08:32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세한도(歲寒圖)와 소나무’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세한도(歲寒圖)와 소나무’ 풍양 조씨, 안동 김씨 등의 세도 정치에 도전했다가 쫓겨나 제주도로 귀양 간 추사 김정희가 자신의 쓸쓸한 심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메마른 둥치를 드러낸 세 그루 소나무에 둘러싸인 초라한 집 한 채. 날씨가 차가워진 뒤에도 변함없이 꼿꼿한 모습으로 작은 집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는 절개를 상징한다. 불우한 처지에 놓인 김정희를 끝까지 지켜 주며 북경에서 귀한 책까지 구해 준 제자 이상적을 이 소나무들에 비유했다고 한다. 추사의 심정이었을 것이다. 혼탁한 정치판에서 물러난 김정희는 세상을 한탄하며 글씨와 그림에 깊숙이 몰두하게 문화재 | 글·창원 이영복(한국화가) | 2022-11-11 08:32 석택리 유적 보존지역 건축행위 허용기준 마련에 ‘설왕설래’ 석택리 유적 보존지역 건축행위 허용기준 마련에 ‘설왕설래’ 지난 12일 석택리 유적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성 석택리 유적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이날 설명회는 석택리·대지동·석교 마을회관 등 3곳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시된 기준안은 문화재 지정구역에서 직선거리 300m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설정해 문화재를 인접 건축물로부터 보호하고 문화재 주변 조망권 확보, 건축물·시설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등 건축·현상변경 행위의 기준이 되는 내용을 담 문화재 | 황희재 기자 | 2022-04-14 14:43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첫 삽’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첫 삽’ 홍성군이 결성면 성곡리의 한용운 생가지 일원에 전체면적 5만 496㎡ 규모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만해 한용운 선사와 관련된 전시기능 보완, 주차시설 확충, 야외여가활동공간을 증대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히 활동할 공간을 제공하고 만해 한용운 생가지의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이번 역사공원 조성으로 한용운선사생가지, 김좌진장군 생가지 등과 연계한 문화재 | 윤신영 기자 | 2022-03-26 08:32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새 위치 주장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새 위치 주장 홍성군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유명한 한용운 선사의 생가지와 출가 전에 살았던 집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한건택 만해학회 홍성군지부장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만해학보 제21보에 실린 논문 ‘만해 한용운 가문과 생가지에 대한 재고’를 통해 그간 알려진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1번지’의 한용운 생가지의 위치가 ‘홍주면 옥동 또는 남문동’으로 재정립돼야 하며, 남문동 집은 ‘홍성읍 오관리 474번지’가 아니고 ‘홍성읍 오관리 212번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지부장은 한용운 선사의 본명 한유천의 본관인 청주 한 문화재 | 윤신영 기자 | 2022-03-19 08:3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