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주읍성 발굴조사서 출토된 조선 함정유구 ‘관광자원’ 될까? 홍주읍성 발굴조사서 출토된 조선 함정유구 ‘관광자원’ 될까? [홍주일보 홍성=김영정 기자] 홍주신문 886호(2025년 4월 17일자) 5면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홍성군은 지난 21일 홍주읍성 동남측 성곽 보존과 정비 실시설계에 대한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발굴조사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함정(檻穽) 유구(遺構)의 보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자문회의에는 심정보 한밭대학교 교수, 정광용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정제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문화재 전문가, 설계 관계자, 군 문화관광과 담당자 등이 참석해 문화재 | 김영정 기자 | 2025-04-24 07:41 홍주읍성 발굴조사, 살상용 방어시설 함정·해자 대거 출토 홍주읍성 발굴조사, 살상용 방어시설 함정·해자 대거 출토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군이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홍주읍성 동남측 성곽 발굴조사에서 과거 방어시설인 함정과 해자 등 주목할 만한 유구(遺構)가 다수 출토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조사에서는 대규모의 ‘함정’과 ‘해자’ 등이 대량으로 출토되면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함정(陷阱)’은 땅을 파서 뾰족한 나무 말뚝을 설치한 살상용 방어시설로, 적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해자(壕池)’는 성 외곽을 따라 도랑처럼 파고 물을 채운 인공 구조물로, 침입을 어렵게 만들기 위한 고대의 방어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5-04-17 07:42 홍성군, 홍주읍성 복원·정비 본격 착공 예고 홍성군, 홍주읍성 복원·정비 본격 착공 예고 홍성군이 멸실된 홍주읍성 성곽 복원·정비에 대해 내달 본격 착공을 예고하며, 2023년 북문 동측성벽 정비를 시작으로 민선8기 임기 내 멸실 성곽 복원을 완료한다는 군의 야심찬 목표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에 복원한 북문 동측성벽 구간부터 조양문에 이르는 구간(L=185m, 이하 북동측 성곽), 북문에서 옛 정보화교육장에 이르는 구간(L=185.6m, 북서측 성곽)에 대한 성곽 복원․정비공사를 2026년 9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조양문에서 농협 오관지점에 이르는 구간(L=111m, 이하 동남 문화재 | 오동연 기자 | 2025-02-26 08:29 집중호우에 ‘와르르’ 무너졌던 홍주읍성 성벽 복원공사 완료 집중호우에 ‘와르르’ 무너졌던 홍주읍성 성벽 복원공사 완료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본지 799호(2023년 7월 27일자) 1면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홍주읍성 성벽의 복원 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국가사적 제231호인 ‘홍주읍성’은 조선시대 홍주목의 방어 요새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치성 동측 성벽 6.2m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군에서는 역사 유산 보존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긴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방수포와 안전띠 설치를 완료했다. 복원 과정은 국가유산청의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4-12-23 10:25 홍성군, 향토문화유산 2건 신규 지정… 지역 역사의 숨결 보존 홍성군, 향토문화유산 2건 신규 지정… 지역 역사의 숨결 보존 홍성군은 ‘옹암리 당산제’와 ‘순종대왕 태실 화소비’가 지난 16일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옹암리 당산제’는 충남 서부 해안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풍어제로, 조선 후기 장시와 상업이 번성했던 옹암포의 역사적 맥락을 잘 보여준다. 음력 정월에 주민의 안전과 건강,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 제사는 1970년대 중단됐다가 1985년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복원됐으며, 어로 문화와 어로 신앙 의례의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순종대왕 태실 화소비’는 조선 왕실의 태실(胎室)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 문화재 | 이정은 수습기자 | 2024-12-17 13:13 홍주의사총, 동학농민군 무덤? 지역의 역사·정신, 사실 밝혀야 홍주의사총, 동학농민군 무덤? 지역의 역사·정신, 사실 밝혀야 동학농민혁명, 일제강점기 비적이나 폭도의 반란으로 매도 홍주성 전투 의병희생자 83명, “성밖 남산에 정성껏 매장” 홍주의총은 1906년 병오의병 항쟁에서 희생된 의병의 무덤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홍주의사총은 의병의 무덤이라기보다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 시기에 희생된 ‘동학농민군의 무덤’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는 형국이다.이러한 주장의 일단은 학자들에 의해서도 제기되고 있지만, 지역에서도 지역의 얼굴이며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 사적이고,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기 때문에 관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4-08-17 08:30 홍주성 전투 희생자, 동학농민군 200~3만 명, 의병의 경우 80~1000여 명 “83명만 매장했다” 홍주성 전투 희생자, 동학농민군 200~3만 명, 의병의 경우 80~1000여 명 “83명만 매장했다”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와 홍주의사총과의 관계에 대한 논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숭실대학교 성주현 연구교수의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와 홍주의사총 관계 연구’라는 논문이다.성 교수는 논문에서 “홍주는 동학농민군의 피해(희생자)가 많았던 곳 중의 하나였다. 홍주에서의 희생자는 홍주성 전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홍주성 전투에서 많은 희생자가 있었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러던 중 1949년 4월 5일 홍성군수 박주철과 홍성경찰서장 박헌교가 직원들을 인솔하고 현재의 홍주의사총이 있는 대교리(大校里) 동록(東麓; 동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4-08-10 08:30 “천주교 순교자·동학농민군·홍주의병 묻힌 성지” “천주교 순교자·동학농민군·홍주의병 묻힌 성지” 동학농민군은 홍주성 서문과 동문, 북문을 중심으로 공격했으며, 홍주의병은 홍주성 안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방어적인 전투를 전개했다. 동학농민군은 정부와 유림이 중심이 된 민보군, 일본군의 토멸대상이었으며, 의병의 경우는 유림이 적극 참여했으나 정부는 오히려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의병의 경우는 대부분 석방됐다. 홍주의병대장 민종식도 체포됐으나 조정에 의해 석방됐다. 특히 홍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림 중심의 민보군은 최후까지 동학농민군을 토벌했다. 동학농민군은 홍주성 동문 앞을 흐르는 홍성천에서 가장 큰 희생자를 냈고, 관군과 일본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4-08-04 08:34 “연고자 없는 시신 83구 홍주성 밖에 매장” “연고자 없는 시신 83구 홍주성 밖에 매장” 홍주 지역 유림은 충남 서북부 지역의 동학농민군이 홍주성을 점령하려 하자 각 유회소를 통해 의군을 모집하는 한편 보부상과 연결해 민보군을 조직했다. 홍주의 민보군은 홍주목사 이승우가 이끄는 관군과 협력해 동학농민군의 홍주성 공격을 막았으며, 이후 동학농민군 색출에도 앞장섰다. 이처럼 동학과 유림은 적대적이었다. 홍주성에 있던 일본군은 동학농민군 수백 명이 사로잡혀 있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들을 처형할 것을 이승우 홍주목사에게 시달했으며, 홍주목사는 홍주성 북문 밖 월계천(月溪川) 변에서 동학농민군을 효수했다. 이와 관련해 ‘홍양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4-07-27 08:32 홍주읍성 북문 ‘망화문(望華門)’ 다시 열렸다 홍주읍성 북문 ‘망화문(望華門)’ 다시 열렸다 홍주읍성의 북문 ‘망화문(望華門)’이 복원됐다. 유일하게 남아있었던 홍주읍성 4대문 중 동문인 ‘조양문(朝陽門)’, 지난 2013년 12월 복원된 남문 ‘홍화문(洪化門)’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북문 ‘망화문(望華門)’이 복원된 것이다. 이로써 일제강점기 북문과 함께 파괴됐던 서문 복원만 남게됐다.홍성군은 북문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 홍주읍성 북문 문루 광장에서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과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 행사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조광희 부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과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4-07-25 08:31 홍주읍성 남문 ‘홍화문’, 7월부터 새 단장 마치고 재개방 홍주읍성 남문 ‘홍화문’, 7월부터 새 단장 마치고 재개방 홍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홍주읍성 남문인 홍화문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7월부터 재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점검 중 홍화문 귀틀의 부식으로 인한 구조적 손상 우려가 발견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설계승인을 받아 긴급 해체·보수 작업에 착수했다.이번 공사는 홍화문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홍화문은 홍성군의 중요한 역사적 유산으로,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정성과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문화재 | 박승원 기자 | 2024-07-01 08:26 홍성 역사의 중심 ‘홍주읍성’ 멸실 성곽 복원·정비 ‘박차’ 홍성 역사의 중심 ‘홍주읍성’ 멸실 성곽 복원·정비 ‘박차’ 홍성군이 멸실된 홍주읍성 성곽 복원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시대 석축 성곽의 생생한 모습을 되살리기 위한 발굴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군에 따르면 6월부터 조양문 남측에서 농협 오관지점까지 2770㎡ 구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해 2025년 8월까지 석축 성곽의 잔존양상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위한 학술자료와 실시설계의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북문 동측 성벽 정비공사(석성 복원 H=3.0m~4.0m, L=100m)가 지난해 11월 준공된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4-06-05 07:21 홍성 용봉사 범종,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귀환 홍성 용봉사 범종,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귀환 250여 년의 세월을 넘어 고향 홍성으로 돌아온 ‘홍성 용봉사 범종’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 범종은 1772년 장인 이만돌에 의해 제작됐으며, 오랜 시간 경남 창원에서 잊혀진 채로 있었다. 그러나 2021년 우연한 발견을 통해 그 가치가 재조명돼 이제는 그 영광을 되찾게 됐다.‘홍성 용봉사’ 범종은 높이 58.2cm, 너비 47.5cm의 크기로, 하단부에는 건륭 37년(1772년), ‘편수 이만돌’ 등의 명문이 새겨져 있어, 범종의 제작 시기와 봉안 사찰, 제작자를 명확히 알 수 있다.이 문화재 | 박승원 기자 | 2024-05-31 08:09 “홍주의사총, 역사적 위상에 걸맞는 국가직 관리로 전환돼야” “홍주의사총, 역사적 위상에 걸맞는 국가직 관리로 전환돼야” 전국 3대 의총 중 유일하게 홍성군만이 지방자치단체인 홍성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홍주의사총 국가관리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국회의원 홍문표(국민의힘, 홍성·예산) 의원이 주최하고, 홍성군·홍성군의회가 공동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홍주의사총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 한번 평가하고, 국가관리 승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토론회를 주최한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홍주의사총은 대한제국 말 홍주의병 호국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유적으로서, 금산의 칠백의총 남원의 만인의총과 함께 전국의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3-12-14 07:28 홍성 결성읍성 동문 ‘진의루’, 제 모습 드러내다 홍성 결성읍성 동문 ‘진의루’, 제 모습 드러내다 홍성군의 주요 읍성 유적 중 하나인 결성읍성(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 동문 문루가 복원사업 추진 8년 만에 제모습을 드러냈다.이번에 복원된 결성읍성 동문 문루는 통로 상부가 개방된 형태인 개거식(開据式)으로 복원돼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총 32.29㎡ 규모로 조성돼 있다.홍성군은 그간 결성읍성 동문 문루 복원 사업을 위해 민선 7~8기에 이르기까지 충남도청과 문화재위원회에 결성읍성 동문지 문루의 필요성을 수차례 설명하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자료를 추가 수집·분석하는 등 까다로운 현상 변경 심의 절차에 적극적 문화재 | 박승원 기자 | 2023-11-17 09:17 “잃어버린 홍성고 명화(名畫) ‘금강산 보덕굴’을 찾습니다” “잃어버린 홍성고 명화(名畫) ‘금강산 보덕굴’을 찾습니다” 지난 16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자신이 직접 구입한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인 ‘금강산 보덕굴(171×120cm)’을 홍성군에 기증했다.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의 저자로도 유명한 유홍준 전 청장은 지난 2011년 이응노미술관 건립에도 운영추진위원장으로 관여해 왔으며, 이후로도 홍성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유 전 청장이 홍성군에 작품을 기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유 전 청장은 지난 2011년 심향 박승무의 작품 ‘천첩운산도’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 ‘대나무문양 도배지’를 각각 기증했다.이번에 유홍준 전 청장이 고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3-06-29 08:30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 거행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 거행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이 1일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거행됐다.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체결에 반발해 이조참판을 지냈던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으로 지난 1906년 3월 광수장터(예산 광시)에서 일어났으나 합천(청양 화성)에서 관군과의 전투에서 와해됐다.이어 5월 지티(부여 내산)에서 재봉기해 5월 20일에 홍주성을 점령했다. 이후 일본군·관군과 수차례 전투가 있었는데, 5월 31일 새벽 일본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3-06-01 19:04 호국 열사와 효자·열녀의 정신, 홍성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호국 열사와 효자·열녀의 정신, 홍성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홍성군이 지난 30일 충신·효자·열녀와 관련된 8개의 문화유산을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문화유산은 △충신 유해 정려 △충신 성응길 정려현판 △효자 정용해 정려 △효자 장명항과 열녀배씨 정려 △효자 박기룡 정려 △열녀 원주변씨 정려 △열녀 광주이씨 정려 △열녀 단소사 정려 등 총 8건이며, 모두 지난해 12월 홍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서 신규 향토문화유산 지정심의를 통과했다.‘충신 유해 정려’는 1576년 무과에 급제해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호종공신에 책훈되었던 유해(1542~1629) 문화재 | 한기원 기자 | 2023-05-31 15:16 홍성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홍성문화도시센터,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홍성문화도시센터,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소장 장영현)와 홍성문화도시센터(센터장 모영선)는 지난 8일 홍성의 역사, 문화자원을 통한 지역 발전과 문화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참여와 네트워크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민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문화관광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양 기관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도시 홍성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홍성의 역사, 문화사업의 발전 및 지역민의 문화향 문화재 | 최효진 기자 | 2023-02-09 12:58 소전 손재형, 일본인 후지즈카 끈질긴 설득 끝 ‘조국’에 소전 손재형, 일본인 후지즈카 끈질긴 설득 끝 ‘조국’에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원소장자가 다시 한국에 돌려주기까지소전(素筌) 손재형 선생은 ‘세한도’를 찾기까지의 다음과 같은 회고담의 글이 있다.‘나는 경성제국대학 교수 후지즈카 박사가 ‘세한도’를 소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것을 다시 찾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었다. 그가 양보만 한다면 나의 소장품 중 무엇과도 바꿀 수 있겠고 금액으로 말한다면 부르는 대로 주리라고 작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선뜻 말할 수 없었다. 그것은 그가 한국인 보다도 완당에게 심취해 있는 학자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가 일본이 패망하기 전인 1943년 일본으 문화재 | 글·창원 이영복(한국화가) | 2022-12-11 08:30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