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7월 18일의 단상 7월 18일의 단상 기회가 생겨서 여름을 영국 런던에서 보내고 있다. 홍성 집에는 바람이 불고 비가 무섭게 내린다는데 런던은 맑고 화창하다. 걷고 또 걸어도 좋은 날씨이고, 도시이다. 인기 있는 관광지인 트라팔가 광장으로 가기 위해서 런던 워터루 역에서 내린다. 이어서 사우스 뱅크 센터를 지나 다리로 템즈강을 건너 북쪽으로 간다. 이 길을 거의 매일 지나다니는데 덕분에 사우스 뱅크 센터 앞에 있는 넬슨 만델라 상을 매일 보면서 지난다.7월 18일에도 그 길을 걸어서 트라팔가 광장까지 왔고 광장 앞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교회에 들어가게 됐다. 그렇게 독자투고 | 김은희 <홍성녹색당> | 2024-07-29 17:22 홍성군수가 구부린 동전 홍성군수가 구부린 동전 홍성군수는 7월 18일자 홍주신문에 게재된 ‘동전의 양면과 군정의 방향’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기 마련이라며 자신의 역점 사업의 성과를 나열하며 군민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 바 있다. 군수의 자리가 비가 올 땐 짚신장수를 걱정하고, 해가 뜰 땐 우산장수를 걱정하는 자리인 만큼 모든 군민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고백은 인정한다. 다만, 역점 사업의 양면 중 한쪽 면(성과)만 언급했다. 군민들이 다른 면도 알고 있어야 군정을 균형있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 홍성군수가 구부린 동전의 뒷면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해 독자투고 | 김형수 <홍성풀뿌리자치학교> | 2024-07-25 08:30 청소년 변화시키는 청산리 역사대장정 청소년 변화시키는 청산리 역사대장정 적은 예산으로 출발해 도의 지원으로 9번 째선열들 나라사랑 정신 애국애족 함향한 시간지난 4일 이른 아침,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출발하고자 충남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남·여 청소년들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충절의 고장 홍성군의 갈산면에 소재한 백야 김좌진 장군의 사당 앞에 모였다.청산리대첩은 1920년 10월 김좌진·나중소·이범석이 지휘하는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가 이끄는 대한독립군 등을 주력으로 한 독립군부대가 독립군 토벌을 위해 간도에 출병한 일본군을 청산리 일대에서 10여 회의 전투 끝에 대파한 전투다 독자투고 | 조승만 <충남도의원·문학박사> | 2018-08-16 09:26 가장 행복한 세상은 가정 가장 행복한 세상은 가정 지난 설날 아침에 평창올림픽경기에서 스켈레톤이라는 썰매 경기종목에서 윤성빈 선수가 두 번째의 금메달을 안겨줘 온 국민을 환호하게하는 새해선물이 되었다. 썰매를 생각하니 설명절과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어린 시절 동네 아이들과 썰매타고 연을 날리며 뛰어놀던 기억이 떠오른다. 하루 종일 연을 날리고, 팽이치고 썰매타기에 열중하다 보면 금방 저녁이 되었다. 그 당시는 집집마다 끼니가 어려워 점심은 보통 고구마로 때우거나 아예 굶고 저녁을 일찍 먹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너무 뛰지 말라고 타이르기도 하셨다. 뛰어놀면 배 독자투고 | 조승만 <전 홍성읍장·문학박사> | 2018-02-23 09:08 한번 뿐인 아름다운 생을 위해! 한번 뿐인 아름다운 생을 위해! ‘오늘은 힘들고 어려워도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하며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살아가면서 사람들 대부분은 죽음이라는 것을 염려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염라대왕에게 불려가기 전까지는 죽음을 너무 의식할 필요도 없다.몇 년 전의 일이다. 농촌의 어느 마을에서 어린 아이가 농기계 위에서 놀다가 떨어져 사망해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했다. 늦자식을 둔 아이의 부모는 “엄마 아빠를 남겨두고 네가 먼저 떠날 수가 있느냐”며 아이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화장로에 들어 갈듯이 슬피 우는 모습을 보았다. 어느 죽음보다도 자식이 먼저 가 독자투고 | 조승만 <전 홍성읍장·수필가> | 2018-02-01 10: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