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 정부 두 달이 나라의 5년을 좌우한다 새 정부 두 달이 나라의 5년을 좌우한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마치고 6월 4일 새 정부가 시작됐다. 매우 짧은 시간이어서 평가를 하기에는 이르지만 몇몇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출범이라는 말을 붙이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경제팀을 빠르게 인선하고, 비상경제점검TF를 가동해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짧게는 지난 6개월 계엄 이후 정국과 길게는 3년간의 정치적인 혼란이 주었던 국가시스템의 위기가 이제라도 정상화되길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에 최소한 호응하는 모습은 분명히 있다. 물론 기저효과도 있다. 상황이 워낙 바 나라살림 | 정창수 칼럼·독자위원 | 2025-06-19 08:06 2024년도 결산, 재정건전성은 악화 2024년도 결산, 재정건전성은 악화 지난 8일 정부는 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보험을 제외한 재정수지 지표인 관리재정수지가 104조 8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도 87조 원에 비해 17조 7000억 원이 증가했다. 전체 재정수입과 지출의 수지를 보여주는 43조 5000억 원으로 전년도 36조 8000억 원에 비해 6조 7000억 원이 증가했다.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은 61조 2000억 원이 흑자다. 전년도 50조 3000억 원에 비해 11조 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국민연금이 15%의 수익률을 기록해 59조 원 나라살림 | 정창수 칼럼·독자위원 | 2025-04-24 09:23 2026년 예산편성의 시작 2026년 예산편성의 시작 혼란 속에서도 시간은 가듯, 예산 일정이 시작됐다. 지난달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이 의결 확정됐다. 각 부처는 이 지침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작성해 다음달 31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한다.‘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총지출은 올해 667.4조 원보다 4.0% 늘어난 704.2조 원으로 사상 처음 700조 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아무리 긴축을 하더라도 예산 증가 추세를 막을 수는 없다. 그리고 그 나라살림 | 정창수 칼럼·독자위원 | 2025-04-10 09:35 정부 재정의 사각지대 예비비 정부 재정의 사각지대 예비비 우리나라에 극단적인 충격을 준 12·3 계엄사태가 9부 능선을 넘고 있다. 하루빨리 상황이 일단락돼 그동안 미뤘던 각종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사태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한 예비비 삭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윤 대통령은 2025년 예산안에서 전년도보다 6000억 원을 증액한 4조 8000억 원을 편성한 예비비를 야당이 절반인 2조 4000억 원으로 삭감해서 국가 본질 기능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왜곡이 나라살림 | 정창수 칼럼·독자위원 | 2025-03-13 09: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