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 교통문화는 필수”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 교통문화는 필수” 먼 옛날 19세기 발명된 자동차는 21세기 현대에 이르러 인간이 사용하는 최고의 운송 수단이 됐고, 자동차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10년 전까지 우리 홍성군에서 보기 어려웠던 교통체증도 이제는 아침저녁 홍성읍내와 내포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농촌 마을 어디에 가든 자동차를 마주치는 일이 사람을 만나는 일만큼이나 흔해졌다. 우리 군의 등록 자동차 대수는 2022년 말 기준 5만 5217대로 같은 시기 홍성군 인구수 9만 8068명의 절반 이상이 차량을 가지고 있는 시대다. 2013년 도청 이전과 함께 급증한 자동차 등록 대수는 독자기고 | 육헌근 <홍성군 건설교통과장> | 2023-03-23 08:30 조물주도 머리가 아플까! 조물주도 머리가 아플까! 요즈음 국내외는 물론 우주 곳곳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를 보면서 ‘과연 조물주도 머리가 아플까?’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해봤다. 물론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어디든지 힘들고 머리 아픈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에 결코 생소한 일은 아닐 수 있다.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보통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일도 있고 수학적인 공식이나 과학적인 실험으로도 증명할 수 없는 일도 있기 때문일까? 가령 우리가 듣는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은 인간적인 시기심에 의한 행동이라 생각하지만 서양 사람들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영어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3-03-16 08:36 ‘땅’에도 주민등록이 있는 거 아십니까? ‘땅’에도 주민등록이 있는 거 아십니까? 군청 민원지적과에 방문했을 때 전문 분야에서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이라면 ‘지적팀’, ‘지적재조사팀’, ‘지적측량’ 등 ‘지적’이란 생소한 용어를 접하게 된다.인간의 삶의 흔적은 주민등록, 가족관계 등의 서류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인 땅에도 저마다 지번, 지목, 면적, 이동 연혁 등을 기록·비치하고 있는 서류인 공부가 있는데 이를 ‘지적(地籍)’이라 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국가가 국토 전체를 필지 단위로 구획하여 토지에 대한 물리적 현황과 법적 권리관계 등을 등록·공시하고 변동 사항을 지속적으로 등록․관리하는 국 독자기고 | 박종연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지적팀장> | 2023-03-09 18:07 실직 중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지원 실직 중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지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22년 5월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현재 매월 수급자 622만 명에게 매월 2조 8000억 원의 연금을 적기에 정확하게 지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수급자의 급속한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팍팍한 생활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워 못 내는 분들이 아직 많다. 매월 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납부를 기피하기도 하며 소득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독자기고 | 최문환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장> | 2023-03-04 08:31 실직 중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지원 실직 중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지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22년 5월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현재 매월 수급자 622만 명에게 매월 2조 8000억 원의 연금을 적기에 정확하게 지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수급자의 급속한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팍팍한 생활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워 못 내는 분들이 아직 많다. 매월 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납부를 기피하기도 하며 소득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독자기고 | 최문환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장> | 2023-03-01 09:42 도로(道路)위 안전과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도로(道路)위 안전과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도로는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다시 말하면, 인도와 차도, 고속도로부터 시내 도로는 물론 주택가의 골목길과 사도까지 모두 도로에 해당한다.우리의 국토가 내 몸이라면, 도로는 혈관과 비교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히면 작게는 내 이웃, 크게는 지역적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도로는 어느 개인의 이익이나 편리보다는 공익(公益)을 우선하는 시설인 것이다.여기서 우리가 모두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사항이 있다. 도로는 주차장이 아니라 사람과 차가 원활히 통행하기 위 독자기고 | 이용재 <홍성군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장> | 2023-02-23 10:49 어린이·청소년의 만능 공간,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어린이·청소년의 만능 공간,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홍성군은 홍북읍 중심으로 내포신도시 성장과 함께 주거, 교육, 의료 환경 등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구 유입이 큰 지역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젊은층의 인구 유입이 두드러진다. 자녀들의 연령도 다양하다.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연령의 자녀를 둔 가족구성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시설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홍성군은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춘 ‘홍성가족어울림센터’를 건립했다.전국 최초의 복합복지문화시설인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내포신도시 내 완공돼 지난해 독자기고 | 박성래 <홍성군청 가정행복과장> | 2023-02-09 08:35 “배움은 어디든지!” “배움은 어디든지!” 눈망울이 예쁘고 민첩한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도 벌써 한 달이 지나 입춘(立春)이 다가온다. 아마도 토끼하면 동화 ‘토끼와 거북이’가 떠오르며, 재빠른 토끼와 느림보 거북이와의 경기는 이미 승부가 결정된 게임과 마찬가지이다.그런데 경기 결과는 의외로 거북이가 승리함에 꾸준한 인내에 찬사를 보내지만 다른 시각에서는 경기는 정정당당해야 하기에 잠자는 토끼를 그대로 두고 먼저 결승점에 도착한 거북이를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기에 세상사는 양면성이 있고 한 가지 사물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선 전후, 상하, 좌우, 표리(속과 겉)를 보며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3-02-02 08:32 노년의 가슴에 12월이 오면! 노년의 가슴에 12월이 오면! 어느새 올해 12월의 내리막길에 이르게 되니 다른 해보다 감회가 새롭다. 지난 2019년 초 갑자기 광천노인대학장을 맡게 됐고, 이제 4년의 임기를 마치면서 지난 15일에 ‘제9기 졸업식’을 갖게 됐다.한파와 폭설주의보로 조심스런 식장에는 어느 대학에 비할 수 없는 인생의 애환이 담긴 사각모를 쓴 어르신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다. 그동안 3년간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면서 이제는 그것도 멀리 떠날 준비를 하는 듯하며 지난주 강의시간에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린 ‘노년의 가슴에 12월이 오면’이란 시(詩)의 여운이 귓가에 맴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2-12-22 08:35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심각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심각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꼭 필요하다. 소방대원(인원), 소방장비(차량), 소방용수(물)가 바로 그것인데, 이를 소방력 3요소라고 한다. 이 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효과적인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예를 들어, 아무리 많은 소방대원과 차량이 있어도 물이 없다면 화재를 진압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소화전은 소방 활동에 무척이나 중요한 시설물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를 하는 것은 정상적인 화재진압에 큰 방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르면 독자기고 | 김성찬 <예산소방서장> | 2022-12-01 10:23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어느덧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올해도 2개월 정도를 남겨놓고 있다. 흔히 말하기를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이 대학이라는 말처럼 현대 사회는 무궁무진한 지식과 정보가 담겨 있는 핸드폰이나 컴퓨터가 대학일 수 있겠다.한편 망상(妄想)은 이치에 어긋나는 헛된 생각이고 이상(理想)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상태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과거에 나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든다고 했을 때나 사람들이 달나라 여행을 꿈꾸던 그 당시에는 그런 것을 망상이라고 했겠지만 그것이 실현되는 현재에는 이상이 되듯이 망상과 이상의 한계는 모호하다.우연히 핸드폰에서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2-11-03 09:10 세대차이의 이해 세대차이의 이해 전 국민을 긴장시켰던 태풍 ‘힌남노’가 조용히 지나고 추석 명절에 대한 풍속도 많이 변한 뒷자락에서 광천노인대학에 ‘1960~1970년에 이런 때가 있었다’라는 유인물과 영상을 가지고 출근했다. 시간을 되돌리기에서 50~60년 전의 생활상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고 젊은 세대들이 보고 부모님의 세대를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내용을 요약해 보면 ‘호롱불 세대’는 90%가 전깃불이 없고 호롱불을 켜놓고 공부했다. ‘뒷간 세대’ 역시 90%는 실내 화장실이 없고 엄동설한 한겨울에도 뒤 구석이나 재래식 변소에서 볼 일을 봤다.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2-09-24 08:30 자치경찰시행 1년, 낯섦과 편견에 마주하다 자치경찰시행 1년, 낯섦과 편견에 마주하다 요즘 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가 사회적 편견, 기득권과 마주하며 만들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 속에는 주인공 ‘우영우’를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보다 오히려 그녀의 행동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며 우리 사회에 잔잔한 메시지를 던져 준다. 과연 우리는 낯선 것에 대해 얼마나 편견 없이 수용할 수 있을까?새로운 치안 모델인 자치경찰제가 도입된 지 1년이 지났다. 자치경찰제가 지방자치에 녹아들면서 가져오게 될 치안 독자기고 | 이시준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 | 2022-08-13 08:33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듯…!”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듯…!” 홍동면은 나의 영원한 고향이기에 무한히 사랑한다. 여기서 태어나고 분명히 언젠가는 이곳에 묻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어린 시절 배움의 요람이었던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홍동초등학교와 한학을 터득하게 한 도광제(서당)가 가까운 이웃에 있고, 정신적인 지주와 신앙의 그루터기였던 풀무학교가 내 성장의 큰 기틀이었다.이번 홍동면 주민총회 식전행사에서 장구를 치면서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20대 청년기에서 60대 장년기까지 40여 년을 단거리 선수로 달렸던 기억도 새롭다.공치사 같지만 홍성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되던 어느 해에 독자기고 | 주호창 <전 홍동면주민자치위원장> | 2022-08-04 08:35 뜨거운 여름, 냉방기도 火난다 뜨거운 여름, 냉방기도 火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열대야가 점령한 뜨겁고 끈적거리는 여름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매체에서는 열대야 극복 비법이 속속 소개되고 거리에는 각종 아이템이 줄이어 나오고 있다. 많은 방법 중 가정에서 가장 애용하는 것이 바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 사용일 것이다.그러나 냉방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에 따른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올 여름은 지구온난화 및 고기압성 순환의 영향에 따라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으로 냉방기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5년간 냉방기 화재는 총 1801건으로 에 독자기고 | 이주진 <예산소방서 대응예방과장> | 2022-07-14 08:35 “광천 읍민에게 고함”, “독일 국민에게 고함” “광천 읍민에게 고함”, “독일 국민에게 고함” 2022년 6월 23일 광천노인대학이 개강하는 날에 신주철 광천읍장이 아래와 같은 강연에 합석할 것을 건의해서 쾌히 승낙하고 함께 듣고 소감을 써 본다. 지난 1807년 독일은 나폴레옹 군대에 패해 국민들은 절망 속에서 날로 침울해져 가고 사회는 이기심이 가득 차고 도덕과 정의가 실종된 채 국민들이 국가는 멀리하고 자기 살길만 궁리했다. 이때 ‘역사에 대한 각성이 없는 민족에게는 자유민주주의란 분열과 갈등의 온상이 된다’는 교훈을 주는 한 애국자 피히테(1762-1814)가 “독일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피를 토하는 연설을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2-07-09 08:35 花无十日紅(열흘 붉은 꽃) 花无十日紅(열흘 붉은 꽃) 만발했던 봄꽃이 비비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면서, 열흘 남짓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것으로 낙화유수가 되고 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동토(凍土)의 겨울을 이겨낸 안도감이며, 열흘 잠시 붉었다가 사라지는 떠남의 아쉬움과 내년을 기약하는 기다림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꽃이 피었다 간 자리에는 반드시 열매라는 결실이 뒤를 따르니 시작에서부터 마지막까지 아름답다 하겠다. 누구든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꽃처럼 아름답고, 무성해 기운이 넘치고, 풍요로서 넉넉하며, 활량한 가운데서도 싹을 틔우고 꽃을 잉태하는 희망을 잃지 않 독자기고 |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 | 2022-06-30 08:30 “100년은 아무나 사나!” “100년은 아무나 사나!” 어느덧 2년이 넘게 삼엄한 계엄령과 같은 코로나의 괴력 앞에 우리네 삶은 불안의 늪에서 방황하다 보니 올해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급속한 시대의 변천과 물질문명의 발달로 과거에 1000년이 소요됐던 과업이 현대는 100년에 100년의 것은 10년에 10년의 것은 1년에 성취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한편 인간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남과 동시에 회갑잔치가 사라졌고,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대신에 인생백세고래희(人生百世古來稀)라는 말이 어울리는 세대가 돼 지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앞으로 20~30년 후에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2-06-10 08:30 향교를 살리고 유학을 현양하는 길〈3〉 향교를 살리고 유학을 현양하는 길〈3〉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수가 되겠다는 큰아들을 친애하고, 가수가 되겠다며 가출을 밥 먹듯이 하던 작은 아들을 핍박하던 어떤 사람이, 가수왕이 된 작은 아들 덕분에 고급승용차를 타고 명산대천을 유람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날의 향교 교육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오늘날 사람들은 더 이상 전근대적인 교육과 윤리를 긍정하지 않는다. 가치관과 의식이 변했다. 더불어 인간다움의 모습과 내용도 변했다. 전통과 관습에 매어 자기 뜻을 펴지 못하는 이를 시대에 뒤떨어진 이로 생각하는 반 독자기고 | 손세제 <철학박사> | 2022-06-05 08:35 향교를 살리고 유학을 현양하는 길〈2〉 향교를 살리고 유학을 현양하는 길〈2〉 그래서 때로 공동체[不法]에 맞서 주체적으로 대응[抵抗]하는 것을 옳은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국가에 공권력이 있다면 개인에게는 저항권이 있다는 논리이다. 정치의 내용도 변화되었다. 과거에는 도의 구현을 정치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출사(出仕)를 선비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덕으로 여겼다. 어찌 되었든 출사를 해야 자신의 의로운 뜻을 펼칠 수 있지 않겠는가.그러나 오늘날에는 정치를 개인의 자유의 실현을 보장하는 도구 내지 수단이라고 여긴다. 정치에 참여하는 자가 굳이 도덕적일 이유도 없다. 부(富)를 고르게 분배할 수 있고 개인의 독자기고 | 손세제 <철학박사> | 2022-05-29 08:35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