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3〉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3〉 주렁주렁 열릴 원천마을 조롱박원천마을 마을회관 앞 논길에는 약 110m 길이의 넝쿨 터널이 있다. 조롱박, 수세미, 개구리참외, 여주, 호박, 수박 등 이곳에는 매년 여름이면 주민들이 심은 넝쿨이 주렁주렁 달린다.원천마을 조롱박축제는 더운 여름 주민들이 어울려 놀고 활력을 더할 목적으로 시작된 축제로, 올해로 어느덧 11회째를 맞이한다. 조롱박을 활용한 공예체험, 전시, 박에 소원 쓰기 등 즐길 거리와 에너지자립마을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시(신재생에너지로 전력 생산하는 모습)와 체험 등이 조금씩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도 찾는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 오마이뉴스, 글·사진 월간옥이네 한수진 | 2024-09-07 08:30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2〉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2〉 함께 살아갈 방법으로에너지 자립 선택했죠 마을과의 상생 2014년 마을발전추진위원회를 통해 ‘마을과 축산이 상생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라는 커다란 방향을 설정한 원천마을은 가정용·마을공동 태양광발전시설과 지열냉난방 시설을 가장 먼저 도입했다.태양광발전시설 3.5kWh 패널을 설치하는 데 지방자치단체 보조를 받아 주민들은 설치 전체 비용의 10%인 80만 원 정도만 부담할 수 있었다. 이는 2016년부터 시작, 2020년 빈집을 제외한 마을의 모든 집에 설치되며 마무리됐다. 약 700만 원 자부담 금액이 드는 지열발전시설은 13가구가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 오마이뉴스, 글·사진 월간옥이네 한수진 | 2024-08-24 08:30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1〉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1〉 홍성군 결성면 원천마을, 넓게 펼쳐진 논 그 사잇길로 들어서니 군데군데 자리한 주택들이 보인다. 32가구 51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농촌 마을. 평범한 듯 보이는 이 마을은 ‘에너지자립마을’이라 불린다. 생활에 필요한 전기, 난방 등 에너지를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해 낸다는 것. 32가구 전 세대에는 가정용 태양광 패널(3.5kWh)이 설치됐고, 13가구는 지열 난방을 사용한다. 그 외에 마을공동 태양광발전시설(500kWh)이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가축분뇨로 퇴비, 친환경 액비, 전력을 생산하는 원천에너지전환센터가 골칫거리 ‘돼지똥’은 어떻게 마을 재산이 됐나? | 오마이뉴스, 글·사진 월간옥이네 한수진 | 2024-08-10 08: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