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페르트 ‘남연군 묘’ 도굴사건과 ‘통상수교 거부정책’ 오페르트 ‘남연군 묘’ 도굴사건과 ‘통상수교 거부정책’ 홍성 구항의 ‘대원군 척화비’홍성의 ‘대원군 척화비(大院君 斥和碑;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3호, 1984.5.17.지정)’는 홍성군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홍성~서산 간 국도 29호선 건너편 500m지점인 구항면 오봉리의 막다른 도로 끝 자연암석 위에 위치하고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척화비의 비문에는 ‘오랑캐가 침범하는데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화해를 하자는 것이다. 화해를 하자는 것은 나라를 팔아먹음과 같으니, 우리들의 만대 자손에게 경고하노라(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戒我萬年子孫 丙寅作 辛未立;양이침범 비전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3-23 08:30 ‘비석 동편 오보(五步) 밖에 애도비(哀悼碑) 원형을 묻어’ ‘비석 동편 오보(五步) 밖에 애도비(哀悼碑) 원형을 묻어’ 홍주성 ‘병오항일의병기념비’지금의 홍성은 고려 초까지 운주(運州)로 불렸다. 운주는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고을’이란 뜻으로 고려 태조 왕건은 운주 전투에서 승리한 뒤 충남 서북부 지역을 장악하고 여세를 몰아 후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역사의 땅은 지금으로부터 1000년여 전인 고려 현종 때 홍주(洪州)로 이름이 바뀐 뒤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홍주(洪州)라는 지명을 홍성(洪城)으로 강제로 바꾼 이후 1941년 10월 1일 홍주면(洪州面)이 홍성읍(洪城邑)으로 승격할 때까지 홍주(洪州)라는 지명을 유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3-19 08:38 3·1독립선언서가 ‘눈’이라면 공약삼장은 ‘눈동자’다 3·1독립선언서가 ‘눈’이라면 공약삼장은 ‘눈동자’다 만해 한용운과 독립선언서 공약삼장(公約三章)비홍성읍 대교리 대교공원에는 ‘만해 한용운과 독립선언서 공약삼장(公約三章)비’가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韓國儒林獨立運動巴里長書碑)’와 나란히 세워져 있다.이 ‘선언서(宣言書)’와 ‘공약삼장(公約三章)’ 작성과 관련해서는 홍주(홍성) 출신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이 핵심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기념비에는 중앙에 선언서와 공약삼장과 민족대표 33명의 이름이 오석에 새겨져 있고, 좌측에는 서울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민족 대표의 모습과 오른쪽에는 만해 한용운이 공약삼장을 작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3-12 08:30 ‘파리장서운동’ 104돌, 홍주 유림대표 국제법에 ‘독립’ 호소 ‘파리장서운동’ 104돌, 홍주 유림대표 국제법에 ‘독립’ 호소 대교공원의 파리장서운동기념비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대교공원에는 일제의 침략상과 조선의 실상을 국제적으로 호소한 ‘파리장서운동(巴里長書運動)’을 기리기 위한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가 세워져 있다.홍주의병장 출신 김복한 등 유림 대표가 서명한 독립청원서를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제출했던 1919년 3월 29일에 맞춰 지난 2007년 3월 29일에 제막식을 가졌다.파리장서기념비는 지난 2005년 12월 착공, 지난 2006년 12월 9일 준공됐다. 기념비는 좌대(座臺) 0.72m, 비신(碑身) 2.67m, 갓석(石) 1.05m, 높이 4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3-05 08:30 1900년대 초 벼락을 맞았던 용두마을 ‘미륵불’ 1900년대 초 벼락을 맞았던 용두마을 ‘미륵불’ 홍북읍 용산리 용두·용갈미마을홍북읍 용산리는 본래 홍주 치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두리와 갈산리 일부를 병합해 ‘용산리’라 해 홍북읍에 편입됐다. 이후 용두리는 용산1리, 용갈산은 ‘용산2리’로 편제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용두마을은 마을 앞쪽으로 삽교천이 흐르고 넓은 농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동네 뒤편에는 낮은 야산의 산줄기가 길게 이어져 있다. 그 산세가 마치 용의 형상과 같다고 해 용머리 자리라는 의미로 ‘용두리’ 또는 ‘용머리’라 불리었으며, 용의 꼬리는 ‘용갈미’라 해 ‘용갈산’이라 불렀다. 용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3-02-25 08:30 홍성 구절암 마애불(洪城 九節庵 磨崖佛) 홍성 구절암 마애불(洪城 九節庵 磨崖佛) ·충남문화재자료 제361호(1998년 7월 25일 지정)구절암(九節庵, 일명 칠절사)은 구항면 지정리 지석마을의 뒷산인 보개산(寶蓋山, 274m) 남동쪽 정상부에 위치한다. 보개산은 홍성의 진산인 월산(月山)이 남쪽으로 달리다가 동(남산)·서(보개산)에 봉우리를 만들었는데, 보개산은 서쪽에 해당한다. 구절암은 중건기에 백제시대에 처음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사력(寺歷)은 알지 못한다. 다만 강희(康熙, 서기 1662∼1722년까지 사용됐던 청나라 강희제의 연호)라는 연호(年號)가 새겨진 조선시대의 기와편이 발견된 점으로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1-01-29 08:30 광천 독배마을, 100년 전통 광천토굴새우젓 광천 독배마을, 100년 전통 광천토굴새우젓 김치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대표 발효식품으로 손꼽히는 ‘젓갈’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새우젓은 오젓, 육젓, 자하젓, 추젓 등 10여 가지가 넘는데, 경기 강화, 전남 신안, 충남 강경과 광천 등에서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진 새우젓이 생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광천에서 생산되는 ‘광천토굴새우젓’은 천수만과 목포, 신안 등에서 잡아 올린 새우에 천일염으로 염장을 하고 토굴에서 적정한 온도와 습도로 숙성시켜 담백하고 감칠맛이 살아있다.홍성군 광천읍 옹암리 독배마을의 ‘광천토굴새우젓’은 고려 때부터 옹암포구에 새우젓 장터가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1-01-15 08:30 결성향교(結城鄕校), 천년홍주 역사문화 간직해 결성향교(結城鄕校), 천년홍주 역사문화 간직해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에 가면 결성향교(충청남도기념물 제134호, 1997.12.17 지정)가 있다. 정확한 주소는 홍성군 결성면 홍남서로 707번길 21-8이다.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23년에 도유사(都有司) 가진(賈璡)이 중수했고, 1674년에는 현감 남종표(南宗標)가 중수했으며, 그 뒤 1699년·1752년·1822년·1828년·1841년·1865년에 부분적인 보수공사가 있었다. 또 1914년과 1923년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1-01-08 08:35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생가 터·표지석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생가 터·표지석 홍성군 갈산면 운곡리 126번지는 홍주의병과 파리장서를 주도한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1860~1924)이 태어난 곳이다. 이곳에는 생가 터가 있다. 생가도 있었으나 지금은 당시의 집이 헐렸다. 다만 잡초만 무성한 생가 터에는 1973년 홍성군에서 건립한 생가 터 표지석만 이 외롭게 자리를 지키며 서 있다.김복한은 철종 11년(1860) 7월 24일 충청도 홍주군 조휘곡(현, 충남 홍성군 갈산면 운곡리 조실)에서 안동김씨 봉진(鳳鎭)과 연안이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원오(元吾), 호는 지산(志山)이며, 당색은 노론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12-25 08:30 광경사지 삼층석탑(廣景寺址 三層石塔) 광경사지 삼층석탑(廣景寺址 三層石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9호원래 광경사(廣景寺)의 옛 터에 당간지주(幢竿支柱)와 함께 남아 있던 5층 석탑이라고 전해진다. 1914년 일본인이 자기 집 정원으로 옮긴 것을 1959년 홍성읍 소향리의 홍성여자중학교 정문 안의 정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한다. 본래는 구항면 내현리 탑골에 있었다고도 전해진다. 다른 지역의 문화재처럼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개인의 정원으로 옮겨졌던 것이라고 한다. 해방 이후 일본인의 집터에 홍성여중이 개교하면서 그 자리에 있던 석탑을 현재의 자리로 홍성여자중학교가 이전 개교하면서 옮겨와 현재의 자리에 있는 것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12-04 08:32 결성 고산사(高山寺) 대광보전(大光寶殿) 결성 고산사(高山寺) 대광보전(大光寶殿) 국가지정 보물 제399호고산사(高山寺)는 홍성 결성면 무량리 나지막한 청룡산(230m)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규모가 작은 절이다. 이 절에는 대광보전과 요사채, 모서리가 깨져 애처로운 삼층석탑만 있을 뿐 비교적 한적하기만 하다. 대광보전(大光寶殿) 건물은 조선 초기 건축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로 보물 제399호로 지정됐다. 대웅전은 고산사의 주불전으로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주심포계 팔작집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봉안하고 있으나, 건물 밖에는 ‘대광보전(大光寶殿)’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어 불상과 불전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11-06 08:30 대교리 석불입상(大橋里 石佛立像) 대교리 석불입상(大橋里 石佛立像)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0호홍성장터보물 제1호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408에 있는 이 불상은 미래에 나타나 중생을 구제한다는 미륵불(彌勒佛)로 짐작되고 있다. 광경사지 당간지주에서 보면 홍성천 건너편 홍성재래시장 뒤쪽 대교리 어린이놀이터의 한쪽에 서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0호로 지정됐다. 대교리 석불입상(大橋里 石佛立像)은 이 지역에 있던 고려시대의 절 이름을 따 ‘광경사지(廣景寺趾) 미륵불(彌勒佛)’이라고도 불린다. 이 지역에 위치해 있던 광경사에 연유해 고려시대에 건립된 불상으로 보이나 조각된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10-30 00:00 광경사지 당간지주(廣景寺 址 幢竿支柱) 광경사지 당간지주(廣景寺 址 幢竿支柱) 우리 문화속의 ‘당간지주(幢竿支柱)’는 무엇일까. ‘당간지주’는 불교 사찰에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한다. 또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幢竿支柱)라 한다. 사찰의 입구에는 주로 기둥을 두개 세운다. 나무·돌·구리·쇠 등으로 만들며 찰간(刹竿)·장간(長竿)·정간(旌竿)·기간(旗竿)·치간(幟竿)·번간(幡竿)·범장(帆檣)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당간이라는 말을 주로 쓴다. 당간의 끝에는 보통 당을 달아두지만 현재는 당간을 지탱하는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10-23 08:30 충남기념물 제135호 ‘홍주향교(洪州鄕校)’ 충남기념물 제135호 ‘홍주향교(洪州鄕校)’ 향교(鄕校)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경국대전’의 ‘이전(吏典)’에 의하면 충남에는 2개(홍주·공주)의 목(牧)이 중심이었고, 홍주(洪州)에는 군(郡)이 없었으나 충남의 22개현(縣)중 에 결성(結城)에 현이 있었으므로 충남의 향교 34개 중 홍주에는 ‘홍주향교(洪州鄕校)’와 ‘결성향교(結城鄕校)의 2개의 향교가 있어 교관으로 교수(敎授)와 훈도(訓導)등이 배치돼 교육을 담당했다. 홍주목이 90명, 결성현이 30명의 비율로 배정됐고, 주요학과는 소학과 4서5경이었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10-20 08:30 반일 강골 상징,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반일 강골 상징,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만해(卍海) 한용운(韓龍雲)은 1879년 8월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1번지 박철마을에서 아버지 한응준(韓應俊)과 어머니 온양 방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이며 자(字)는 정옥(貞玉), 속명은 유천(裕天), 법명(法名)은 용운(龍雲), 법호(法號)는 만해(萬海)다. 아명은 유천(貞玉)이며 용운은 출가 했을 때 은사 스님으로부터 받은 법명이다. 만해의 호적상 이름이자 본명은 한정옥이다. 형제로는 형 한윤경이 있었다. 만해 한용운은 세조 때의 권신 한명회의 동생으로 전구서승(典廏署丞)을 지낸 서원군 한명진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8-14 08:52 홍성 유일의 유인도, 에너지 자립 섬 ‘죽도’ 홍성 유일의 유인도, 에너지 자립 섬 ‘죽도’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 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竹島)’라 불린다. 죽도는 천수만에 위치해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으로 꼽힌다. 대하, 바지락, 우럭, 꽂게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 체험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죽도는 근래 통영의 연대도처럼 태양광발전소로 에너지 자립을 이룬 에코아일랜드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섬이다.죽도는 남당항에서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8-08 08:34 백월·용봉 장군 전설, 홍성의 진산 ‘백월산’ 백월·용봉 장군 전설, 홍성의 진산 ‘백월산’ 백월산(白月山)은 홍성읍 서쪽에 있는 해발 394m의 비교적 높은 산이다. 옛 고을에는 꼭 진산(鎭山)이 있었다.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이다. 관아가 등을 지고 있는 진산에는 흔히 외침을 대비하는 산성이 있었고, 고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당이 있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데 사당에 모셔진 산신 중에는 실제 인물인 경우가 있다. 조선 초기까지는 흔히 고을의 안위를 좌우했던 인물을 성황신으로 모셨고, 그 이후에는 다만 성황신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했을 뿐이었다. 흔히 그들에 대한 제향을 지내는 시기에 놀이판도 벌어졌으니, 지금으로 치면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7-31 09:05 서해의 낙조, 은빛물결의 영산 ‘오서산’ 서해의 낙조, 은빛물결의 영산 ‘오서산’ 오서산(烏棲山)은 보령시 청라면과 청소면, 홍성군 광천읍과 장곡면, 청양군 화성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791m 인 오서산은 ‘평지 돌출형 산’으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다. 산세의 위용과 기상이 빼어나고 신령스런 기운을 지닌 호서 제일의 명산으로 꼽힌다. ‘삼국사기 전 32’에 오서악(烏棲岳)이라고 기록돼 있다. 당시에는 명산대천을 대사, 중사, 소사로 나눠 국가 차원의 천재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백제 때는 오산으로 불리며 대사 격에 해당 됐고, 통일신라에서는 중사의 위치에 있었으며, 이후 백제 부흥운동의 정신적 구심점이 됐다.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7-24 09:00 항일의병 투쟁의 성지 ‘홍주의사총’ 항일의병 투쟁의 성지 ‘홍주의사총’ 홍주의사총은 1906년 5월 30~31일 홍주성전투에서 일본군에 희생된 홍주의병의 유해가 묻혀 있는 곳이다. 이곳의 창의사에는 이때 희생된 900의사의 위패를 봉안했다. 본전은 건평 14.7평이고 삼문이 설치돼 있다. 900의병의 유해가 묻혀있다 해서 ‘홍주구백의총’이라 부르던 명칭을 1992년 ‘홍주의사총’으로 바꿨다. 2001년 8월 17일 사적 제431호로 지정됐다.조선말기인 병오년에 홍주지역에서 있었던 의병운동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희생된 홍주의병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1905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홍주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7-17 09:00 청산리대첩 100주년 ‘단장지통비’ 바꿔야 청산리대첩 100주년 ‘단장지통비’ 바꿔야 단장지통비를 그대로 두고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르겠는가?홍성군이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보은행사를 오는 10월 24∼25일 양일간 김좌진 장군 생가지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홍성군으로서는 매우 뜻 깊은 해이고, 군민들로서는 크게 자랑스러워해도 누가 무어라 하지 않을 당연한 2020년이다.장군의 생가지에 가면 정문을 들어서서 왼편에 ‘백야 김좌진 장군 어록비’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비석에 새겨진 그 어록의 제목이 ‘단장지통’이다. 한편 생가지 옆에 조성된 장군의 사당에 가면 장군의 흉상 옆에 장군의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이상권 변호사 | 2020-07-10 09:00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