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영상문화의 시대다. 영상은 그 자체로 영향력이 크다. 문화산업은 경제의 한 축으로 급성장했고, 외연을 확장해나가는 모양은 실로 놀랍다. 특히 영화, 게임, 광고, 관광, 마케팅 등 문화콘텐츠 영역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은 가열하다. 사회 기반 시설의 진화와 기술, 환경의 변화가 지속될수록 확산세는 뚜렷하다. 대다수 기업은 스토리텔링을 기업의 이미지, 마케팅, 브랜딩 등에 활용할 방법 찾기에 골몰한다. 상황에 맞는 스토리텔링, 목적에 부합하는 스토리텔링, 잘 짜인 스토리텔링은 기업의 명운을 가른다. 말과 소리와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2-11-2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