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막장 정치에 국민은 피곤하다 막장 정치에 국민은 피곤하다 2025년 3월 28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부가 마은혁을 헌법재판관에 임명하지 않더라도, 헌법재판소가 결정으로 마은혁을 재판관에 임명하거나, 임시로라도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의 청구를 했다. 우 의장이 기를 쓰고 종전에 했던 청구를 다시 한 것은, 마은혁의 임명 여부가 마은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다.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별도의 기관을 두지 않고 있는 국가들은 대부분 일반 법원이나 국회에서 그 업무를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5-04-03 10:29 정치는 국민의 트라우마를 알고 있는가? 정치는 국민의 트라우마를 알고 있는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계엄과 탄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우리에게 있어서 ‘계엄’은 단순한 법적 조치가 아니라 군사정권과 독재정치의 억압적 통치수단으로 인식된다. 5·16 군사정변, 10월 유신, 5·18 등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수단으로 계엄이 동원됐고,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과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외교와 경제분야에서까지 나라가 뒤흔들렸으며, 국민은 두 편으로 나뉘어 극렬하게 적대시하던 상황이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그러다 보니 계엄과 탄핵을 사법적으로 다뤘던 법원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불신도 심화돼 국민으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5-02-06 09:37 홍성군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안한다 홍성군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안한다 여러해 동안 홍성군과 내포신도시(충남혁신도시)의 가장 뜨거운 주제는 대학 캠퍼스 유치였을 것이다. 지난 2월 충청남도와 충남대학교, 홍성군이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학생과 연구원이 들어찰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에 사실상 최종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 이전에도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충남대학교의 소재지가 대전광역시였기 때문에 “학교 소재지 행정구역 이외의 지역에는 학교의 교육기본시설 등을 둘 수 없다”는 국립학교설치령의 규정 때문에 실질적인 추진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었다. 그 문제를 지난 연초에 충남도가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4-10-03 08:30 인공지능이 집필한 실존 인물 단편소설 인공지능이 집필한 실존 인물 단편소설 예산군 덕산 출신의 박인호는 1883년 동학에 입도해 북접(충청지역)의 지도자로서 동학운동을 주도했고, 동학이 천도교로 개편된 이후인 1908년 천도교 제4대 교주를 역임했으며, 1990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은 분이다.인공지능 Chat GPT4에 박인호를 주인공으로 하는 단편소설을 써보라고 명령했더니 30초도 채 지나지 않아 아래와 같은 소설을 써냈다. 이 칼럼에 허용된 지면보다는 약간 긴 소설이어서, 분량을 조절했음을 감안해 읽어주시고, 인공지능이 향후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지 가늠하며 숙고해 보시기 바란다.아래 단편소설의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4-06-06 08:30 충남의 대표 독립운동가는 누구인가? 충남의 대표 독립운동가는 누구인가? 필자는 3년전인 지난 2021년 4월 홍주신문 칼럼으로 다음과 같은 기고를 했다.지난 2020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충남의 대표 독립운동가 5인의 조형물’이라는 이름 하에 유관순, 이동녕, 한용운, 김좌진, 윤봉길 등 5명의 독립운동가 조형물이 세워졌다. 이 중에서 유관순과 이동녕은 천안 출신이고, 한용운, 김좌진은 홍성 출신, 윤봉길은 예산 출신이다. 한편 이동녕을 제외한 네 분은 모두 건국훈장 1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서훈받은 분들이고, 유독 이동녕만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은 분이다.동상의 배치는 유관순 열사가 정중앙에 우뚝 서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4-04-04 08:30 미성년자의 정치 테러 미성년자의 정치 테러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살인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해 사회적 공포상태를 일으키는 행위를 테러(Terror)라 하고, 이에는 사상적 테러, 정치적 테러가 있고, 특정한 목적이 없는 테러도 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1949년 김구 임시정부 주석 암살사건,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커터칼 테러사건 등의 주요 정치적 테러가 있었다. 한편 최근에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등산용 칼 테러가 정치적 테러 사건인 것은 분명해 보이며, 연이어 벌어진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한 돌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4-02-01 08:30 86운동권 정치인들의 허상 86운동권 정치인들의 허상 1980년대 활동하던 운동권 인물들을 386운동권이라 불렀고, 그들의 연령이 주로 50대 중후반이 되자 586이라고 부르다가, 일부가 60세를 넘어서게 되어, 이제는 그저 86운동권이라고도 한다. 그들이 자신들을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건, 나는 그리 관심이 없지만, 한 가지만큼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던 것은 86운동권과는 전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경제에 관한 한 1960년대부터 정부가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한 개발정책을 내어놨고, 그 정책을 충실히 수행한 대기업이 전면에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3-12-07 08:34 수사와 재판에 있어서의 정치적 고려 수사와 재판에 있어서의 정치적 고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법의 잣대는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원칙에 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이 원칙이 무너지면, 수사기관과 재판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이들 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면 법치주의가 무너지며, 법치주의가 무너지면 정의가 설 자리를 잃고, 정의가 바로 서지 못한 국가는 필히 부정과 부패의 나락에서 헤어나지 못해 스스로 멸망하게 된다.필자 스스로가 법조인이고, 한때나마 여의도 정치에도 몸을 담갔던 한 사람으로서, 권력을 쥔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얼마나 많은 국민에게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3-10-05 08:30 학교에서의 ‘정치적 올바름(PC)’에 대해 학교에서의 ‘정치적 올바름(PC)’에 대해 2022년 5월, 미국 여성 축구대표팀은 남성 대표팀과 동일한 임금을 받기로 미국축구협회와 단체협약을 맺고 합의했다. 2016년 여성 축구대표팀이 연방정부에 진정을 제기한 것부터 시작해 6년 동안 축구협회를 상대로 하는 끈질긴 협상과 법정소송 등을 거쳐서 얻어낸 성과였다. 이 협상결과를 두고 FIFA 여자 월드컵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머쥔 여성 축구대표팀이 상대적으로 국제경기 성적이 떨어지는 남성 축구팀보다 연봉이 떨어지는 성차별 현상을 바로잡은 당연한 결과라는 견해가 있는 반면에, 남자 대표팀이 받는 상금의 10분의 1도 벌어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3-08-03 08:32 ‘생성형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생성형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이번 칼럼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 rative AI)’의 하나인 ChatGPT를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독자들과 공유해 보고자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이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의 요구에 대해 자신이(인공지능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구에 대한 응답을 생성해내는 인공지능을 말하며, 학문, 사회현상, 문학, 예술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콘텐츠를 생성해내고 있다. 달리 말하자면, 생성형 인공지능은 사람처럼 판결문도 작성하고, 소설이나 시도 쓰며,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는 것이다.필자는 지난 5월 8일 처음으로 ChatGPT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3-06-03 08:32 ‘검수완박법’과 절차적 민주주의 ‘검수완박법’과 절차적 민주주의 지난해 4월 14일자 홍주신문에 필자가 ‘검수완박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법)’ 입법의 부당성에 관한 칼럼을 올린 바가 있었다. 지난달 23일에는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국회 입법과정에서 절차적으로 잘못됐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실질적 내용에 비춰 법률이 무효는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검수완박법’이라는 이름을 가진 법률은 없다. 다만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의 일부 규정을 개정해서 검찰의 수사권을 대폭 축소한 법조항들을 다 합쳐서 알아듣기 쉽게 속칭 ‘검수완박법’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다.개정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3-04-06 08:37 정치인과 거짓말 정치인과 거짓말 고대 그리이스어 ‘데마고기(Demagogy)’는 아무런 근거 없는 거짓 선동(煽動)을 뜻하는 말이다. 이 단어의 존재 자체가 고대로부터 이미 거짓 선동정치가 있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약칭 ‘데마’라고도 하며, 많은 거짓 중에서도 이제는 “정치인의 거짓말”을 가리켜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꼭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정치인들에게 있어서 ‘데마’는 일상적인 일이다. 매우 흔한 예로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국무위원에게 질의를 하면서 ‘…라고 국민들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하지만, 그건 국민의 말이 아니라 국회의원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12-09 08:33 임금피크제로 삭감된 임금 받을 수 있다! 임금피크제로 삭감된 임금 받을 수 있다! 지난 회 필자의 칼럼 ‘우주개발시대와 고교평준화(홍주신문 2022년 8월 11일자 15면 게재)’에서 “사람의 능력에는 ‘차이(差異)’가 있는데, 그 차이를 무시하고 같게 취급하는 것은 바로 ‘차별(差別)’이다”라는 주장을 한 바가 있었다. 이번에는 그와 반대로 대법원이 ‘정년에 가까운 직원들을 상대로 연차별 임금피크제를 시행함에 있어서 불합리한 차별이 있었다’고 인정해 삭감됐던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한 사례를 살펴본다(대법원 2022.5.26. 선고 2017다292343 판결).지난 2007년 노무현 정부가 ‘차별금지법’을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10-13 00:37 우주개발시대와 고교평준화 우주개발시대와 고교평준화 대한민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사돼 4개월 반의 긴 여정을 떠났다. 하지만 다누리호는 일론 머스크가 의결권의 78%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 민간기업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서 우주에 진입했다.외국의 기술과 장비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아쉽고 안타깝기는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 발사체 기술 수준이 미국의 민간기업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를 부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한민국이 지구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우주개발 경쟁에 돌입하였다는 의미는 매우 크다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08-11 08:37 반동분자보다 부역자(附逆者)가 우대받는 세상 반동분자보다 부역자(附逆者)가 우대받는 세상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생존했으면 100세가 넘은 아버지는 6·25전쟁 당시 홍성경찰서 말단 순경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철도 선로를 유지·보수하는 노무원으로 휴전선 이북인 강원도 복계역에서 근무하다가 정부 수립 직후에 시행된 순경공채에 합격한 ‘건국경찰’이라는 자부심이 무척 강했다.6·25전쟁이 터지고, 인민군이 홍성에 들어올 즈음에 어머니는 여섯 살짜리 해방둥이 형은 걸리고, 세 살짜리 누나를 업은 채 피난길에 나섰다. 중도에 신작로에서 인민군 대열을 만났는데, 철없는 형님이 자랑스럽게도 “울 아부지두 총 있는디”하는 순간 모친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06-11 08:35 검수완박(檢搜完剝) 검수완박(檢搜完剝) 국가권력은 국민에 대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검찰은 가장 강력한 국가권력기관의 하나이며, 국가원수도 검찰의 칼날을 피하기는 어렵다.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들이 하나같이 검찰 신세를 진 분들이니, 퇴임을 앞둔 대통령도 걱정이 되기는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그래서인지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아직은 여당인 민주당이 막강한 절대다수 국회 의석의 힘으로 ‘검수완박’하자고 나섰다.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해서 기소만 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것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04-14 08:30 내포신도시의 ‘충남혁신’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 내포신도시의 ‘충남혁신’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 내포신도시는 처음부터 혁신도시로 조성된 것이 아니라, 이완구 전 도지사 시절에 도청의 이전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어서 산업이나 경제와는 그리 관련이 없이 정치적, 행정적인 이슈에 편승해 조성된 도시이다.정치적, 행정적인 이슈에 편승해 도청 이전을 목적으로 조성된 도시는 내포신도시뿐만 아니라, 전남도청을 이전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전남 목포시·무안군에 걸쳐 조성된 남악신도시와 경북도청을 이전하기 위해 2015년에 안동시·예천군에 걸쳐 조성된 경북도청신도시가 있다. 이들 신도시 중에서 뒤늦게나마 혁신도시로 지정된 곳은 그래도 충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02-10 08:33 국민의 뜻 그리고 법치주의 국민의 뜻 그리고 법치주의 근세 이전의 왕조국가에서도 체계적인 법이 존재했다. 중국의 대명률, 조선의 경국대전 같은 것들이 그렇다. 그 시절 사회의 질서유지와 안정을 위해 개인의 행위를 규율하는 한도 안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규정을 두는 정도였지만,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현대국가에서는 법이 개인의 행위규율을 넘어서 ‘정책(공공정책) 수행의 수단’으로 확대·변화됐다.국가와 공공기관의 ‘정책’이란 사회적 이슈(공공의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권력에 의해 결정된 장기적 방침을 의미한다. 정권(권력의 주체)은 자신이 결정한 정책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그대로 두지 않는다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1-12-09 08:34 내포신도시 ‘크린넷’의 진실과 운명 내포신도시 ‘크린넷’의 진실과 운명 크린넷(Clean-Net)이란 쓰레기를 투입구에 넣으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지하에 연결된 관을 통해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시설을 말하는데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이라고도 한다. 이 시스템은 지난 1999년 경기 용인 수지2지구에 처음으로 설치됐고,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수도권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확산됐다.충남내포혁신도시에도 2011년 3월에 크린넷 설치계획이 수립돼 9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성됐고, 170개의 쓰레기 투입구와 홍성 쪽과 예산 쪽에 1개씩의 집하장이 설치돼 있다.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1-10-14 00:00 코로나19 단상(斷想) 코로나19 단상(斷想) 코로나19가 우리 국민들을 정말로 힘들게 하고 있다. 문외한이긴 하지만, 워낙 장기간 ‘코로나 감옥’에 갇혀 살다보니 언론보도나 기타 자료를 찾아가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 봤다. WHO(세계보건기구)는 2021년 8월 8일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2억 300만 명이고 사망자는 약 430만 명으로서 사망률은 2.12%이며,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53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망률은 국가별로 천양지차를 보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시작한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1-08-12 08:34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