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푸릇한 환경을 위해 경청하고 활동하는 사람들 푸릇한 환경을 위해 경청하고 활동하는 사람들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기자] 우리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지는 환경 문제는 무엇일까? 그리고 근원적 개선을 위해선 어떠한 방식이 필요할까? 우리의 삶은 자연 안에서 함께 이뤄지기에 ‘환경’은 끊임없이 관심 가져야 할 주제이다.매년 6월 5일로 지정된 ‘환경의 날’을 맞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김미선 사무국장을 만나 환경단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10여 년간의 활동 내용을 압축해 들어봤다.지난 2012~2014년 무렵은 홍성과 예산 지역에 농촌 환경 현안들이 집중되게 발생하던 시기였다. 또한 내포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새로이 생겨난 환경 이웃이야기 | 이정은 기자 | 2025-06-05 09:23 영양의 보고 술지게미, ‘홍동’에서 다시 태어나다 영양의 보고 술지게미, ‘홍동’에서 다시 태어나다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기자] ‘풀무학교생활협동조합(이하 풀무학교생협)’에서 술지게미를 활용한 빵과 쿠키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9일 ‘막걸리의 친구들(협동조합)’ 신은미 이사장과 김형수 조합원 그리고 풀무학교생협의 안상선따와 제빵사를 만나 술지게미 빵과 쿠키가 탄생하게 된 전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 막걸리로 유대하는 사람들최소 3년에서 최대 10여 년 전 홍동면과 장곡면에 귀촌해 농사를 짓고, 농사지은 곡식으로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를 만들던 이들은 지난 2022년 ‘막연한 모임(막걸리를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 이웃이야기 | 이정은 기자 | 2025-05-29 07:22 “나라사랑과 평화의 씨앗, 미래에 심다” “나라사랑과 평화의 씨앗, 미래에 심다” 나라사랑과 평화, 이 두 가지 가치를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월진회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지난 23일,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저한당 내 (사)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윤여두, 이하 월진회) 사무실에서 만난 윤철현 부회장은 환한 미소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저한당은 윤봉길 의사가 청년 시절 민족운동을 구상했던 뜻깊은 공간이자, 오늘날 그 정신이 이어지는 월진회 활동의 중심지다.올해로 52회째를 맞은 ‘2025 윤봉길 평화축제’는 ‘윤봉길, 나는 평화의 길을 택했다’를 이웃이야기 | 김영정 기자 | 2025-05-29 07:12 단박에 합격! “공부는 그냥 버릇이에요” 단박에 합격! “공부는 그냥 버릇이에요”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기자] 홍성초(101회)와 홍주중(41회), 홍성고(71회)를 졸업하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서울대 로스쿨(14기)을 다닌 조건희(27) 군은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15일, 변호사시험을 치른 뒤 휴식기에 있는 조건희 군을 만나 유년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의 성장기를 엿봤다.“부모님께서 교육에 신경 써주시긴 했지만, 많은 부분 제 선택에 맡기셨고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었어요. 학교 성적도 항상 1등을 도맡아 하진 않았고, 적당히 상위권을 유지하 이웃이야기 | 이정은 기자 | 2025-05-22 07:15 “겉바속촉 메주, 맛 좋은 명품 장(醬)으로 귀결되다” “겉바속촉 메주, 맛 좋은 명품 장(醬)으로 귀결되다”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기자] 홍주발효식품(대표 이경자)은 지난 15일 ‘참발효어워즈2025’에서 된장(홍주쥐눈이콩된장)·청국장(홍주황토방청국장)·장아찌(홍주청참외장아찌) 3가지 품목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뿐만 아니라 홍주발효식품은 2021년 홍주더덕도라지장, 2022년 홍주상실장과 홍주조선간장을 비롯해 지난해 홍주팥고추장까지 무려 총 7건의 대상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인간의 체온, 36.5도지난 20일 이경자 대표와의 인터뷰를 위해 금마면에 위치한 홍주발효식품을 찾았다. 기자가 제일 먼저 마주한 건 뜻밖에도 홍 이웃이야기 | 이정은 기자 | 2025-02-27 09:45 “광천토굴새우젓 잔다르크, ‘신다르크’ 돼 보일 것” “광천토굴새우젓 잔다르크, ‘신다르크’ 돼 보일 것”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홍성군 광천읍 故 신진옥·이옥수의 장녀 신세경 ㈜서해수산식품 대표가 새우젓 전통식품 제조기능 보유자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수산 명인에 등극했다.지난 19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신 대표는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신세경 대표(62)는 아버지 故 신진옥으로부터 물려받은 ㈜서해수산식품과 서해수산푸드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동생 신경진 씨와 함께 광천토굴전통식품도 운영하고 이웃이야기 | 오동연 기자 | 2024-12-26 09:27 ‘빛에는 이르고 늦은 것이 없다’, 만취(晩翠) 김용복 화백 ‘빛에는 이르고 늦은 것이 없다’, 만취(晩翠) 김용복 화백 4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의 화실에 찾아가다 개인전-‘제16회 만취(晩翠) 김용복 문인화 전(展)’ 오는 12월 31일까지 홍성읍 ‘홍성제빵소’에서 전시[홍주일보 홍성=이정은 수습기자] 지난 12일 홍성읍 월계천길에 위치한 만취(晩翠) 김용복 화백의 ‘만취 화실’을 찾아 그의 인생 전반에 걸친 예술 이야기를 들어봤다.김 화백은 홍성 장곡면에서 나고 자랐으며 장곡초와 광흥중을 나와, 1978년 광주광역시로 내려간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는 본격적으로 붓을 잡기 시작해 현재 47년째 문인화를 그리고 있다. 그는 “어릴 적 칭찬으로 이웃이야기 | 이정은 수습기자 | 2024-12-19 10:02 “모교 사랑 실천은 곧 고향 사랑 실천” “모교 사랑 실천은 곧 고향 사랑 실천”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광천 출신 출향인 김경환 충남드론항공고총동문회장은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30여 년간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해 왔다.김 회장은 대평초(27회), 광천중(31회), 충남드론항공고(28회)를 졸업하고 현재 천안에서 신비종합건설 대표이사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의 모교 사랑의 시작은 지난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부터 30년간 꾸준히 모교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동창회 성금 등을 기부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2003~2004년 모교 충남드론항공고의 소나무공원 이웃이야기 | 한기원 기자 | 2024-12-12 08:32 “함께 상생하는 밑거름 역할 해야 한다고 생각” “함께 상생하는 밑거름 역할 해야 한다고 생각”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2024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태경식품 이성찬 대표. 그는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럽다”며 “앞으로 이 분야의 기술력과 지식을 공유해 함께 발전시키고 상생하는 밑거름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성찬 대표는 1960년 광천읍에서 태어나 광천중, 충남드론항공고(옛 광천상고)를 졸업했다.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사한 후 고향인 광천으로 돌아왔고, 선배들과 지인들의 권유로 2009년 5명의 직원과 함께 김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이웃이야기 | 오동연 기자 | 2024-11-30 10:1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 성장할 것”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 성장할 것”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청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영욱)은 지난 1일 저녁 홍성 모처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청운사회적협동조합은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 7개 학과 중 사회적기업학과 재학생들이 설립한 최초의 동문 기업으로 이날 창립기념식을 통해 사회적기업학과(학과장 김현 교수)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영욱 씨가 초대이사장으로 취임했다.사회적기업학과는 올해 6년 차를 맞이했으며, 2회 졸업생 20여 명을 배출했다. 하지만 사회서비스대학 7개 학과 중 신입생이 가장 적은 학과다. 이영욱 이사장은 “다른 학과는 이웃이야기 | 한기원 기자 | 2024-11-29 09:02 귀촌 6년 차 30대 부부, 반려견 진돗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입선 귀촌 6년 차 30대 부부, 반려견 진돗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입선 홍성읍 송월리에 자리 잡은 귀촌 6년 차 젊은 부부가 온라인 선물가게 창업 3년 만에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김예슬 작가는 2018년 남편 장지수 씨와 함께 홍성읍 송월리에 귀촌해 캘리그라퍼(손글씨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라킹진도’라는 온라인 선물가게를 창업해 대표 제품인 ‘라킹진도 오리지널(Roking Jindo Original)’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 입선한 것이다.‘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 이웃이야기 | 김영정 기자 | 2024-10-12 08:30 “홍성여고의 새로운 시작, 신임 교감선생님의 다짐” “홍성여고의 새로운 시작, 신임 교감선생님의 다짐” 홍성여자고등학교 기자단 학생들은 지난 9일 이윤태 교감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윤태 교감선생님은 지난해 홍성고등학교에서 근무하셨고 올해 홍성여자고등학교 교감선생님으로 새로 부임하셨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이윤태 교감선생님과 기자단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의미 있는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Q. 홍성여자고등학교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15년 전 홍성고등학교에서 근무했을 때의 모습이 보여 고향 같은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의 내부인 교실과 시설물을 둘러보니 최근에 설치한 것이 이웃이야기 | <홍성여고 학생기자단> 2학년 송수빈·강도경·김민정·김가연, 1학년 조수련·박채민 | 2024-09-28 08:30 노평래 Bakery 신장개업, ‘홍성마늘빵’으로 고객 사로잡다 노평래 Bakery 신장개업, ‘홍성마늘빵’으로 고객 사로잡다 ‘노평래 Bakery’가 지난 14일 구항농협 주유소 건물(거북이 Cafe) 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베이커리는 ‘홍성마늘빵’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홍성마늘은 알이 굵고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지역 농가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홍성마늘은 그 특유의 맛과 질감으로 인해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에 활용될 수 있다. 홍성마늘의 이러한 독특한 장점을 살리면서 지역 관광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선물용 고급 디저트를 개발하기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8-29 08:46 “신앙과 봉사 가득한 삶 속에서 큰 보람을 얻다” “신앙과 봉사 가득한 삶 속에서 큰 보람을 얻다”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유년 시절을 보낸 최헌숙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외할머니와 친정어머니의 모습을 본받아 신앙생활과 봉사활동에 열심이었다. 1980년 당시 전도유망한 내과전문의였던 홍성 김내과 김용신 원장을 만나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그와 함께 홍성으로 내려와 가정을 꾸려 슬하에 2남 1녀를 모두 이곳에서 낳았다. 홍성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44년 동안 아름답고 정열적인 삶을 살아왔다. 육남매 가정의 맏며느리로서 가족 간의 각별한 우애를 중요시하는 가풍을 따라 시어머니가 향년 99세로 세상을 떠날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8-24 08:30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잘하는 일이 위드벅스의 시작이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잘하는 일이 위드벅스의 시작이었어요" 곤충을 사랑하고 파충류를 보살피는 곤충 브리더 겸 해설사홍성에서의 소중한 인연이 매개체가 된 체험농장 ‘위드벅스’사람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체험농장으로 만드는 것 목표업무상 우연찮게 오게 된 홍성에서 인생 2회차를 시작하게 된 김동만 씨는 홍동면 금당리에 곤충·파충류 전문 사육·체험농장 ‘위드벅스’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다.어릴 적부터 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해 항상 그의 곁엔 곤충이나 새, 물고기, 파충류 등 여러 반려동물이 있었다. 진로도 곤충을 전공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는데 해당 학과를 가기 위해 소질이 없던 수리 과목도 이웃이야기 | 이연정 기자 | 2024-08-17 08:30 강성현 대표, 시련 속에서 피어난 희망의 불씨 강성현 대표, 시련 속에서 피어난 희망의 불씨 금성PVC 종합상사,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나라 독립에 목숨 바친 현장을 견학하며 민족의 혼과 얼 느껴 강성현 금성PVC종합상사 대표는 고향 서산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나 농어업을 하시는 부모님을 도우며 학교를 다녔다. 그 후 1985년부터 1997년까지는 경기도 안양과 오산에서 ‘금성 플라스틱 공업주식회사’에서 공장 총괄이사로 근무했다. 그러나 1997년 11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로 인해 30억 부도로 회사 공장을 접어야 했다. 당시 회사에 근무했던 내국인 40명과 외국인(말레이시아, 필리핀, 조선족) 20명에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8-10 08:30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으로 가득 찬 세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홍성’으로 귀촌하다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으로 가득 찬 세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홍성’으로 귀촌하다 사회초년, 장인이 경영하는 회사서 사회생활 배우며 16년간 근무오랫동안 무탈하게 사회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항상 감사해도전과 배움으로 열정 가득한 삶, 홍성으로 귀촌해 재능기부 활동다양한 악기 배워 재능기부 봉사… 삶의 ‘만족감·자신감’으로 충만 지난 2011년 홍성으로 귀촌해 올해로 13년차를 맞은 안경모 씨는 7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홍성군체육회레크리에이션협회 회원으로서 2년이 넘게 재능기부 문화활동을 펼친 그는 협회 내에서도 악기를 다루는 면에서 ‘절대음감’을 소유한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7-25 08:30 “색소폰 연주 봉사로 삶의 희망과 기쁨 전달” “색소폰 연주 봉사로 삶의 희망과 기쁨 전달” 날마다 색소폰 불며 시간 보내는 것이 일상의 가장 큰 즐거움홍성군 내 노치원, 요양원 등 어르신들에게 색소폰 연주 봉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에덴 김종명 대표는 지난 1978년부터 2018년까지 40년 동안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근무하며 공주에서 3년, 보령에서 2년, 나머지 35년은 홍성에서 재직했다. 그의 인생은 단순히 직장 생활에 그치지 않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기타’에 흥미를 느껴 배우기 시작했던 그는 2007년에 우연히 색소폰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2007년 백령도 여행 중 동굴 속에서 울려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7-20 08:30 교육과 예술의 통합으로 새 길을 열다 교육과 예술의 통합으로 새 길을 열다 이연자 꽃가람무용단장은 공주대학교 무용학과 1회 입학생으로서 무용학과가 체육학과로 통합되는 변화를 겪으며 ‘무용’과 ‘체육’이라는 두 분야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교육을 받았다. 40여 년 전, 그녀는 대학에서 ‘통합 교육’이라는 개념을 몸소 실천하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리듬체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체육 교육과 함께 배웠다. 이러한 경험은 그녀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걷는 데 있어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줬다.이후 그녀는 1990년대 초 공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7-05 17:47 서부면 ‘민요 명창’ 유오임 씨 민요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서부면 ‘민요 명창’ 유오임 씨 민요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홍성 남자와 결혼해 서울에서 지냈던 유오임(66) 씨가 홍성으로 삶의 터를 옮긴 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이다.서울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홍성의 평온함 속으로 발걸음을 옮긴 전남 영암 출신 유 씨는 홍성에 계신 시부모님의 병환을 계기로 홍성과의 인연을 맺게 됐다. 홍성을 자주 방문하게 된 그녀는 홍성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에 빠져, 이곳 ‘홍성’에서 남편과 함께 노년을 보내고자 결심했고, 현재는 서부면에서 글로리아 펜션과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다.유 씨는 40대 후반까지 주부로서의 삶을 충실히 이어가다가, 50대 초반 서부문화누리센 이웃이야기 | 박승원 기자 | 2024-06-22 08:35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