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1,8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인종합복지관 해고 무효 판결 인건비와 처우개선비의 부적절한 수령 등의 물의를 일으켜 지난해 해임된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S 전 관장이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이하 홍성군노인회)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대전지방법원홍성지원은 지난 10일 S 전 관장의 해고무효 확인 소송과 관련해 면직처분 사유와 시기 등을 서면으로 통지 않아 무효이며 복직 시까지 급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홍성지원은 홍성군노인회가 S 전 관장을 상벌심의위원회에 회부하며 소명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S 전 관장을 면직처분하며 서면으로 구체적인 해고사유를 명시하지 않는 등 근로기준법 제27조(해고사유 등의 서면통지)를 위반해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S 전 관장은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이용하는 어르신들 위해서 과거에도 그렇게 사회일반 | 서용덕 기자 | 2015-10-15 12:08 청소년 음주실태 심각해근본적인 해결 대책은? 청소년 음주실태 심각해근본적인 해결 대책은? 청소년의 음주문화가 도를 넘고 있다. 최근 관내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이 귀가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A군(18)은 지난달 말 친구들과 함께 소주를 마신 후 만취한 채 오토바이로 귀가하다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도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2일 교육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조사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보면 지난 해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음주율은 16.7%, 흡연율은 9.2%였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 학생 음주율이 20%를 넘겨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남고생 음주율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여고생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보호법 규정에 따라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 등을 받게 되어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5-10-15 12:03 홍동농협, 비엠퇴비 친환경유기농자재 인증 홍동농협, 비엠퇴비 친환경유기농자재 인증 홍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주정표)이 관내 가축분퇴비제조 업체 중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인증 받았다. 홍동농협은 지난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홍동농협이 자체 생산하는 유기질 비료인 비엠퇴비가 가축분퇴비 1등급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홍성은 지난해 전국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 받는 등 국내 유기농의 메카로 불린다. 그러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퇴비는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인증 받지 못해 지역의 유기농가에서는 전량 타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유기농자재인증 퇴비를 이용해 왔다. 이번 홍동농협 비엠퇴비의 친환경유기농자재 인증으로 유기인증필지에도 안심하고 비엠퇴비를 사용할 수 있게 돼 홍동농협은 지역 순환농업 및 친환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에 한축을 담당하게 됐다. 또한 가축분뇨 퇴비자원화 활성화로 지역내 농업일반 | 서용덕 기자 | 2015-10-15 11:56 “지역신문 흡수합병과 체인화가 트렌드” “지역신문 흡수합병과 체인화가 트렌드” 디지털마케팅으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장호순 순천향대 교수 발제를 중심으로신문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독자들의 정보를 취득하는 수단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 중앙지, 지방지 할 것 없이 전통적인 독자층은 반토막이 났고 광고주도 지면신문 시장을 떠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언론매체들은 디지털을 통한 수익모델을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장년층 독자들을 갖고 있는 지역주간지들은 독자층을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유지될지 장담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미국의 지역신문 미국의 지역신문시장의 트렌드는 흡수합병과 신문의 편의점화로 가고 있다. 더 이상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발 빠르 지역신문의 콘텐츠와 매체다각화 | 당진시대·청양신문·뉴스서천·홍주신문 공동취재팀 | 2015-10-15 11:45 마실물도 말랐다… 물부족 비상 다음 달부터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이 26.3%, 3000만 톤으로 집계돼 고갈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다음 달부터 보령댐 물을 이용하고 있는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제한급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령 댐은 지난 달 18일부터 용수공급 ‘심각 Ⅰ단계’로 하천 유지용수를 줄이고 있으며, 현재 상태가 계속될 경우 ‘심각 Ⅱ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각 Ⅱ단계’ 돌입 시에는 생활용수 공급량을 20% 감축해야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수도 제한급수에 대비한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이후 10월 6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20~25% 감량공급(제한급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훈련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5-10-15 11:38 최선경 의원 ‘안일행정’ 질타 최선경 의원 ‘안일행정’ 질타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조례안 심사 및 군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대상지로는 죽도 상펄어장, 어사리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그림이 있는 정원 등 관내 주요사업장 35개소로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황현동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농어업 보조금 관리 운영 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7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이상근 군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고 군민의 뜻이 올바르게 접목될 수 있도록 모든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시회 1차 본회의 석상에서 최선경 정치일반 | 이은주 기자 | 2015-10-15 11:30 군 청사 이전부지 원점에서 재검토 홍성군이 기존 홍주성과 어울리는 군청사 신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이전 장소를 결정하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군은 지난 8일 홍성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홍성군청사 건립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현 청사는 사적인 홍주성내에 위치해 홍주성 복원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전이 필요하고 밝혔다. 또한 청사부지와 사무공간 부족으로 근무여건이 열악해 새로운 행정타운을 조성해 도청소재 수부도시로 위상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군은 연내 가칭 ‘홍성군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운영 조례’를 신설해 입지후보지를 발굴·선정할 계획을 밝혔다. 군은 군의원과 읍·면주민대표, 공무원, 전문가,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내 각계각층 50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여론을 수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은 자치행정 | 서용덕 기자 | 2015-10-15 11:25 주민공동체, 지역관광사업 이끈다 주민공동체, 지역관광사업 이끈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에 선정된 홍성군이 주민공동체 발굴을 위한 모집결과 최종적으로 5개 단체가 선정됐다. 군은 선정된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관광두레 최철 프로듀서를 만나 주민공동체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관광두레 사업은 우리의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인 ‘두레’와 ‘관광’을 결합한 것으로 새로운 지역 관광 개발 협동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관광 상품을 만들고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지역관광공동체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 31개 지역 104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선정된 5개 주민공동체는 문화예술 및 복지관광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5-10-12 16:15 홍주신문 이은주 편집국장 취임 홍주신문 이은주 편집국장 취임 홍주일보사(대표 한관우)는 지난 7일자로 홍주신문 편집국장에 이은주 기자를 임명했다. 이은주 편집국장은 지난 2000년 3월부터 지역신문 기자 생활을 시작,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홍성신문 기자를 거쳐, 2009년 6월 홍주신문 창간과 함께 취재기자로 입사, 취재부장과 편집국장을 맡아 2011년 1월까지 근무했다. 2010년 12월 충남지역신문협회 풀뿌리자치대상 최우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홍성문화원 등에서 근무하다가 이번에 홍주일보사에 재입사 하게 됐다. 이 국장은 “그동안 오랫동안 근무했던 언론계를 떠나 다른 일을 접하면서 지역언론을 바라보는 시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역신문에서의 경험과 그동안 다른 현장에서 다져온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다시 수습기자의 뜨거운 열정과 홍주일보 | 장윤수 기자 | 2015-10-12 16:08 홍주목(洪州牧)과 왕사(王師) 보우(普愚)국사의 고향 홍주목(洪州牧)과 왕사(王師) 보우(普愚)국사의 고향 홍주, 공민왕 7년(1358) 왕사(王師) 보우(普愚)의 고향 목(牧) 승격홍주(洪州) 조선이 망할 때까지 600여 년 동안 충청지역의 중심지 홍성사람들은 지금도 홍주인(洪州人)이라고 스스로를 부르고 있다. 홍주(洪州)가 공주·충주·청주와 더불어 충청지역의 대표적 중심지였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연유에서 출발한다. 더구나 충남도청이 공주시대와 대전시대를 거쳐 2012년 말부터 충청도 홍주 땅에 정착했기 때문에 그 자부심은 더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어떤 이유에서인지 홍주(洪州)가 목(牧)의 위치를 가지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 홍성의 옛 고유지명‘홍주’를 함께 찾아요 | <특별취재팀> | 2015-10-12 15:57 산단 조성·분양도 비리로 얼룩진다면 홍성지역은 현재 충남도청신도시 조성에 따른 개발 사업을 비롯해 옥암지구 개발사업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이 줄줄이 진행 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총선을 6개월여 남겨놓은 시점에서 최근 자치단체가 공직자와 공기업 직원들의 고질적 토착비리와 주민들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한 감찰 강화 등을 밝히고 있어 주목을 끈다. 특히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수수 행위와 공금 횡령·유용,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 통지 및 경조금품 수수 등의 비리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선제조치를 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 또 건설, 건축, 회계 등과 관련해 예산 목적 외 사용과 예산낭비 사례, 부당한 구비서류 요구, 업무전가, 무사안일 등의 생활밀착형 민원비리에 대해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설 | 홍주일보 | 2015-10-12 15:14 풀잎 끝 매달린 이슬 백로(白露) 풀잎 끝 매달린 이슬 백로(白露) 여름의 무더위를 뒤로하고 전국적으로 화창한 가운데 큰 일교차로 낮의 옷차림으로는 싸늘하고 춥기까지 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 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간다”며 “이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지난 9월 8일은 백로(白露)였다. 24절기 중 처서와 추분 사이의 15번째 절기, 천문학적으로 태양이 황경 165도를 통과할 때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때이다. 백로(白露)라는 이름의 유래는 하얀 이슬이라는 뜻인데 잘 이해가 안 된다. 이시기 밤 동안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대기 중의 수증기가 엉겨서 오피니언 | 모영선<생태학교나무 이사·주민기자> | 2015-10-12 15:11 세월호, 그리고 ‘생각하는 백성’ 세월호, 그리고 ‘생각하는 백성’ 지난 주말 벌초를 다녀왔다.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많았다. 친척들이 모이면 이런저런 세상사를 얘기하는 건 당연지사. 그 가운데도 압권은 정치 이야기인데, 문제는 정치 이야기는 대개의 경우 안 하니만 못할 때가 많다는 사실이다. 그날도 그랬다. 집안 어른 중 한 분이 세월호 얘기를 꺼내며 “세월호로 얼마나 많이 울궈먹었나”라며 마치 세월호 참사로 한몫 잡은 이들이 있는 것처럼 얘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 어른이 평소 그런 편협한 생각-노무현은 좌파고 문재인도 그러하며 전교조는 좌빨 중에 좌빨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는 걸 익히 아는 나로서는, 그 분이 하는 웬만한 말씀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곤 했지만 그날 세월호를 두고 하는 말 만큼은 그럴 수가 없었다. 그 어른은 아마도 세월호도 좌파의 ‘책동’으로 녹색상상력 | 강국주 <녹색당·칼럼위원> | 2015-10-12 15:08 홍성유기농 창립 10주년 행사 이모저모 홍성유기농 창립 10주년 행사 이모저모 2015년 8월 26일은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이 딱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10주년 행사 준비는 약 2달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었다. 홍성유기농에는 위원회라는 조직이 있는데, 조합원님들의 의견과 참여가 조직 내에 잘 전달되도록 만든 것이다. 그중 교육 문화위원회라는 곳에서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하셨다. 8월 26일, 오후 2시경 아직은 한창 더운 여름 날씨에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의 마당으로 타고(TAGO)라는 공연 팀이 식전공연 준비를 위해 도착하면서 행사준비는 시작됐다. 조합원님들이 생산하신 양파를 수매해 차곡차곡 쌓아놓은 양파더미에 현수막을 걸쳐서 무대를 설치하고, 행사용 탁자와 의자를 놓으며 정리는 끝났고, 한쪽에선 다과와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오후 6시 되기 전 서서히 조합원님들께서 미리 홍주로 | 맹다혜<곰이네농장대표·주민기자> | 2015-10-12 15:05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잊혀지겠죠? 미안합니다....”영화 에서 의열단장 김원봉(조승우 분)은 미래를 정확히 통찰했다. 일제로부터의 해방소식을 듣고, 그동안 의열단 일원으로 항일투쟁을 하다 숨져간 동지들의 이름 한 명씩을 부르며 그렇게 앞날을 내다봤다.그날 독한 배갈에 이름을 담아 추모했던 술잔에는 민족혁명당의 무장병력이었던 조선의용대의 순직용사 영혼도 담겨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역설적으로 우리들에게 이들의 독립투쟁 사실과 그 죽음을 ‘결코 잊지 말라고,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절규였다.그 절규를 듣는 날, 뜨거운 여름 한 가운데를 떠받치듯 붉은 정염을 토해내는 ‘목백일홍’이 떠오르는 건 자연스럽다. 목백일홍은 백일을 피는 꽃으로 알려졌지만, 백일 동안 피는 꽃은 아니다. 아침에 폈다가 여하정 산책 | 손규성 <언론인·칼럼위원> | 2015-10-12 15:00 [특별기고] 어느 굼벵이의 고백 [특별기고] 어느 굼벵이의 고백 나는 굼벵이야. 내가 사는 곳은 톱밥과 기름진 퇴비가 섞인 상자 속이야. 우리는 먹고 자고 팬터마임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 그런데 나는 그런 일상이 행복하지가 않은 거야. 내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건지 알고 싶었어. 그러나 아무도 말해주는 이가 없었어. 나는 이해할 수 없는 굼벵이로 낙인찍혀 무리에서 잊혀 가고 있었지. 어느 날이었어. 우리의 보금자리가 파헤쳐지면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렸어. “굼벵이들이 잘 자랐네. 무게도 실하게 나가고 값도 제대로 받겠어.” 동료들이 사람들의 손에 의해 박스에 담겨졌어. “이 녀석은 아주 형편없네. 상품가치가 엉망이야.” 누군가가 마당 한 구석에 나를 던져버렸어. 부르릉, 굉음이 들리면서 친구들은 어디론가 사라져 갔어. 홀로 버려진 나는 뜨거운 태양 오피니언 | 정규준 <홍성도서관문예아카데미 회원> | 2015-10-12 14:56 꼴찌반 아이들은~컨닝 안 해요 꼴찌반 아이들은~컨닝 안 해요 <61> 괜스레 신경이 쓰였다. 남은 변사또가 수청들라는 위협 때문에 골치머리를 앓고 있는 판국에 보자만 방자하고 이러니 저러니 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일종의 우정어린 위기의식 같은 것이었다. 그대로 계속되다간 정말 보자가 호동이와 화끈한 장면을 벌일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이다. 걔 그러다 정신 없어져 호동이한테 치마 벗어주는 거 아냐, 하는 방정맞고 음탕한 예측까지 할 정도였다. 구체적으로 그 화끈한 일이, 즉 치마를 벗어 주는 일이 어떤 모양새인가는 아직 아니다. 그냥 그들이 계속 가깝게 어울리다 보면 한 덩어리가 되어 버릴 것 같았던 것이다. 본드처럼 고약한 냄새를 풍기면서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고등학교 1학년 때에 그 화끈한 경험을 가진 애들이 상당수나 된다고 했다.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순결도 교육 | 한지윤 | 2015-10-12 14:49 홍성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장 추대 홍성읍은 지난 9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홍성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위원장에 전인수 홍성읍 이장협의회장을, 부위원장에 최희자 홍성읍새마을지도자(여)회장을 추대했다. 또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한 상시 발굴체계 구축 과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체계 기능 확대에 따른 방안 모색 및 읍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조승만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논의 구조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성군 | 서용덕 기자 | 2015-10-12 14:43 서부면,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조기 발굴 서부면(면장 한선희)은 지난달에 ‘2016년 주민숙원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현장 실사와 내부 심사를 마쳤다. 서부면은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각 마을에서 주민들로부터 건의된 주민숙원 사업 대상지인 32개소 5억6600만 원을 신청 받았으며 나머지 미반영 사업 대상지(21개소·3억6600만 원)는 내년도 면 본예산과 군 본청 해당실과에 건의해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5-10-12 14:42 어머니 생활체육 동호인 ‘화합 한마당’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충남도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일 홍성에서 열린다. 충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생활체육회, 충남도 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충남도 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도내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지역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축구, 게이트볼 등 총 10개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홍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보조경기장에서 어머니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황선만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경제 침체로 힘든 시기에 열리는 이번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조금이나마 도민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선수단 안전을 위해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5-10-12 14: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9115921593159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