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0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서대총학생회 나눔 행사 한서대총학생회 나눔 행사 한서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1일 해미와 태안 캠퍼스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37명에게 방한복과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5-11-20 10:13 홍성군보건소, 금연환경조성사업 우수기관 표창 홍성군보건소, 금연환경조성사업 우수기관 표창 홍성군보건소는 5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에서 금연 환경조성사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5-11-20 10:12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신리마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신리마을 조선후기 유학자 남당 묘 등 역사자원 풍부출향인·마을주민 관계 돈독해 명절 마을축제전통두레와 벼농사 접목한 두레농사꾼 눈길주민 고령화로 인한 사업동력 저하해결 숙제 조선후기 유학자 남당 묘 등 역사자원 풍부출향인·마을주민 관계 돈독해 명절 마을축제전통두레와 벼농사 접목한 두레농사꾼 눈길주민 고령화로 인한 사업동력 저하해결 숙제 새터 또는 신대라고도 불리는 서부면 신리에 위치한 신리마을은 지금은 폐교된 천수초등학교 앞의 삼거리에서 남당리 방향으로 가는 도로변을 따라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양 옆에는 양곡마을과 안흥마을이 있으며 투구봉 줄기의 삼배제가 마을 뒤를 감싸고 있고 마을 앞으로는 천마산이 바라보인다.신리마을은 62가구 105명의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1-20 09:41 “테니스인 홍성에 모두 모여라” “테니스인 홍성에 모두 모여라” 지난 15일 홍주종합경기장 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제30회 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1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승부를 펼친 이번 대회에는 경력과 실력에 따라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 신인부로 나뉘어 복식팀으로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는 금배부에서 고덕성·김영춘(내포클럽)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은배부는 나경수·김호석(내포클럽), 동배부는 최성진·이광섭(늘푸른클럽), 신인부에서는 김정수·구자신(군청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금배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테니스 경력 5년차인 고덕성(35) 선수는 “그동안 열심히 해온 결실로 메달까지 받게돼 기쁘다”면서 “테니스를 하면서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스포츠”라고 테니스의 매력을 전했다. 홍성에 살다 | 백준현 기자 | 2015-11-19 14:33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여류소설가 김희원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9>여류소설가 김희원 어린 시절 ‘문학’에 가진 관심으로 소설가의 길 걷게 돼국내 유명 작가들의 제자에서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까지고향인 홍성은 문학인들의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존재‘반골기질’ 홍성의 여류소설가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어 “제가 나고 자란 홍성을 저는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어린 시절에 쌓았던 모든 추억들은 제 작품의 근간이자 모태가 되고 있습니다.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그 정서가 아직까지도 가슴에 고여 있죠.”홍성 출신의 여류 소설가 김희원 작가의 말이다. 김희원 작가가 어린 시절, 홍성은 참으로 고요한 동네였다. 또 책 한 권을 찾아서 읽기가 어려운 곳이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김 작가는 친구네 집 언니나 오빠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 가며 책을 어렵사리 구해 읽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19 13:56 “갈고 닦은 실력 뽐 낸 발표회” “갈고 닦은 실력 뽐 낸 발표회” 홍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이재)가 주관한 ‘2015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료식 및 학습발표회’가 지난 13일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배움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나눔의 계기를 마련하고 도전과 용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8개 프로그램 중 7개의 교육과정이 종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총 7개 교육과정(△경제교육지도사△김성달·이옥재부부의 사랑과 문학△에티켓영어△손뜨개△캘리그래피△한지인형△아이랑아빠랑요리교실)에서 127명이 참여한 가운데 70% 이상의 출석률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88명에게는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내는 김성달·이옥재부부 편지글 낭독, 한시 낭송, 영어노래 공연 등의 수료생 발표회와 손뜨개, 캘리그래피, 한지인형, 민화 등 홍성에 살다 | 백준현 기자 | 2015-11-19 13:49 “열심히 일군 이응노마을 1년 결실” '이응노마을 문화예술잔치‘가 지난 14일 홍천마을복지회관을 비롯해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앞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해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외지방문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겹게 펼쳐졌다. 이 행사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문화특화지역 이응노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1년간의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홍천마을 신회관 1, 2층과 구 회관 1층에서는 주민들이 생활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땀 흘리며 만들어낸 다양한 재봉틀 작품, DIY 및 정크아트, 주민 사진 및 가면, 산야초 명품효소, 생활도자기 작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구 회관 1층은 도예공방으로, 2층은 주민들의 쉼터와 마을 작은 도서관으로 탄생해 홍성에 살다 | 백준현 기자 | 2015-11-19 13:48 단결력 강하고 협동심 높은 결성 신리마을 단결력 강하고 협동심 높은 결성 신리마을 성남리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마을공동판매를 통한 마을 공동 수익 창출주민들의 높은 협조와 참여율 마을자랑마을발전 막는 도시계획구역 해제 숙제 결성면 성남리에 위치한 신리마을은 성남리에서 면소재지인 읍내리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신리마을은 성남리에 있는 마을 중 가장 최근에 생겼다고 해서 새터 혹은 신리라고 불리는데 52가구 10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성남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성남리는 본래 한 개의 마을이었으나 마을이 점점 커지면서 내남과 중리 2개 마을로 나뉘었다가 다시 내남, 중리, 신리 3개 마을로 나뉘어졌다. 신리마을은 지형이 배를 닮아 배형국의 마을이라고 한다. 원래 신리마을 끝에는 풍류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하나 마을신문 | 글=서용덕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5-11-19 13:32 “음악의 향기 풍성한 홍성 기대합니다” “음악의 향기 풍성한 홍성 기대합니다” “15년 전 쯤, 서울에 살다가 사업차 홍성 땅을 처음으로 밟게 됐죠. 그런데 고향처럼 조용한 것이 제 마음에 꼭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자리를 잡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홍성에서 통기타를 가르치며 노래를 부르는 김진석 씨의 말이다. 김 씨는 현재 관내 학교와 기관들을 순회하며 통기타와 노래 등을 가르치고 있다.“학창시절부터 음악을 했지만 2~30년간은 잊고 살았죠. 제가 젊은 시절만 해도 음악 하는 사람들을 ‘딴따라’라고 하면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그런 것 때문에 하고 싶지 않았고 장래성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컴퓨터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됐습니다.”대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한 김 씨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에 이웃이야기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19 12:08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예술작품 만들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예술작품 만들죠” “지난해부터 아이들이 직접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년엔 야외에서 전시회를 했는데 날씨의 영향이 있어 올해는 실내 전시를 진행했습니다.”홍주유치원 정수미 원감의 말이다. 홍주유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홍성문화원에서 ‘제2회 자연미술제’를 개최했다. 이 전시에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학부모와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아이들의 작품을 관람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5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진행했는데요. 저희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이나 다른 연령대인 초·중·고등학생까지 이웃이야기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19 12:05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17> 홍의나눔 봉사단(홍성의료원 나눔봉사단)은 지난 2011년 4월 처음으로 출범해 현재 7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직장 내 봉사단체다. 홍성의료원 재직 직원으로 구성된 홍의나눔 봉사단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의무기록사 △행정직 △영양사 △영선 △의료업무보조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 1회 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홍의나눔 봉사단에서는 장곡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및 가사보조(빨래,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했다.또 지난해부터는 홍성읍의 홀몸어르신을 위한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11-19 11:43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16>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에는 아주 특별한 동아리가 있다. 바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멘토가 돼 활동하는 봉사단체 ‘함께하자’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작된 ‘함께하자’ 동아리 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물론 또래 청소년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등학생이라 자기 공부만 하기에도 바쁠 텐데 시간을 내 봉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대견함을 느끼죠. 쉽지 않은 봉사의 길에 선뜻 나서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큰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권영신 프로젝트매니저의 말이다. ‘함께하자’ 지난해 12월 동아리는 협약식을 갖고 올해부터 사업이 추진됐는데, 현재는 90여 명의 학생들이 봉사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회원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11-19 11:22 “나만의 색깔 찾아 노래하는 것 행복하죠” “나만의 색깔 찾아 노래하는 것 행복하죠” “제 인생에서 노래를 빼면 남는 것이 있을까 싶네요. 어린 시절부터 노래는 제 취미이자 삶의 즐거움이었고, 꿈이었죠.”홍성출신의 인디 가수 황명하 씨의 말이다. 홍성읍에서 나고 자라며 홍성여고를 졸업한 황 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노래밖에 생각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2010년도에 음반을 처음 내면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집 앨범의 제목은 ‘사랑이 되어가는’이고, 타이틀곡은 ‘나는 여기서 무엇인가’였죠.”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장 좋았다는 황 씨는 최근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월요일마다 고향인 홍성을 찾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기타와 노래를 가르치기 위해서다. 황 씨는 노래를 부르면서 가장 행복했던 자신의 순간을 어린이들에게 이웃이야기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17 16:35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기산 정명희 화백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8>기산 정명희 화백 “자연계와 우주를 통합된 조형적인 질서로 결속시키는 조형적인 상상은 그저 아름답고 심오하다. 시각적인 이해를 뛰어넘는 사유의 공간을 열어놓고 있기에 그렇다.”기산 정명희 화백의 작품세계를 표현한 신항섭 미술평론가의 말이다. 우리 고장 홍동면 수란리 출신인 기산은 한국화의 거장 운보 김기창 화백의 수제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기산은 1945년 홍성에서 출생해 40여 년 동안 한국화 작가이자 시인으로 자신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가고 있으며, 화가로서 충청의 젖줄인 ‘금강’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기산은 환경과 인간과의 공조를 철학적으로 풀어내 사유하는 공간을 유추시킨다는 평을 듣고 있기도 하다.“나는 누구인가? 누구이기에 그림을 그리며 평생을 사서 고생하고 있는가? 나의 인디언식 이름은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12 12:14 고구마 캐러 느리실 마을로! 고구마 캐러 느리실 마을로! 서부초등학교(교장 한구)는 지난 6일 서부면 궁리에 위치한 느리실마을 체험장으로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진로교육과 연계한 2015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고구마 캐기, 가을열매 걷기 등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순을 걷어낸 밭에서 고구마가 다칠까 조심스런 손길로 캐내는 모습은 흡사 고고학자의 유물발굴현장과 같은 진지함을 느끼게 했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두 손 가득 고구마를 들고 자신이 캐낸 고구마의 크기를 자랑하는 학생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4학년 김은별 학생은 “할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셔도 고구마는 처음 캐 봤어요. 빨리 집에 가서 쪄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저마다 나누어준 봉지에 고구마를 한 홍성에 살다 | 장윤수 기자 | 2015-11-12 11:11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15> “저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양극화 심화에 따른 계층간 갈등 해결을 통해 사회공동체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족한 새로운 개념의 봉사조직입니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하 나눔봉사단) 이필순 단장의 말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으로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전문 모금기관’으로 ‘나눔의열매’를 상징으로 하고 있으며 공동모금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해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전문 모금 및 배분기관이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두를 위한 한번의 모금(One Fundraising for All)’이라는 가치아래 모금 및 배분의 효율성과 효과 기관·단체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1-12 10:50 최영 장군·성삼문 선생 낳은 충절의 고장 ‘한솔기권역’ 최영 장군·성삼문 선생 낳은 충절의 고장 ‘한솔기권역’ 최영 장군·성삼문 선생 등 큰 인물이 탄생한 고장장군우물, 엄찬고택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보유역사인물 앞세워 기존 농촌테마마을과 차별화 꾀해올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마무리 권역 자립 고민홍북면 한솔기권역은 ‘큰 소나무의 기운이 있는 터’라는 뜻으로 큰 인물이 나는 좋은 기운이 있는 터라는 뜻으로 주민들이 붙인 이름이다. 주민들은 한솔기권역이 큰 인물이 많이 난다는 포란지세형으로 수리봉과 닭제산, 매봉제가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는 지형이라고 설명한다.실제 한솔기권역은 고려 무관인 최영 장군과 조선시대 사육신인 성삼문 선생이 태어난 고장이다. 마을에는 최영장군 사당과 성삼문 선생 유허지, 사당, 사육신의 위패가 모셔진 노은단, 성삼문 선생이 태어난 엄찬 마을신문 | 서용덕·김경미 기자 | 2015-11-09 11:07 일 년에 두 번 꽃 피는 ‘칠자화’ 아시나요? 일 년에 두 번 꽃 피는 ‘칠자화’ 아시나요? 꽃이 만개하는 ‘계절의 여왕’은 단연 봄이다. 그런데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빨간 꽃이 만개한 나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일년에 두 번 피는 꽃’으로 알려진 ‘칠자화’가 그 주인공이다.중국이 원산지인 칠자화는 한여름에 흰 색 꽃이 만개한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흰 꽃이 지고 빨간 꽃받침만 남게 되는데, 서리가 내릴 때까지 지지 않고 붉게 남아 있어 그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그런데 홍성에서도 이 칠자화를 키우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하나냉동 이순준 대표다.“사촌동생이 서산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칠자화를 키우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저도 관심을 갖게 됐고, 홍동면 일원에서 키우고 있죠.” 이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도 나무에 관심이 많아 메타세쿼이아를 비 이웃이야기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06 16:50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너른내장학회 편기범 이사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17>너른내장학회 편기범 이사장 광천 출신으로 ‘한국 웅변계의 대부’돼 대통령상 3회 수상너른내 장학회 설립, 52차례 4억5000여만 원 장학금 지급아내 이정애 여사·동생 편사범 회장 장학회 이사로 함께해“받는 것보다 주는 즐거움 크다” 모든 이들 함께 누렸으면“저는 1년 중에서 장학생들을 만나는 날이 가장 행복하고 기다려집니다. 왜냐하면 1년 동안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편기범 너른내장학회 이사장의 말이다. 편 이사장은 지난 1979년 광동초등학교(현재는 광천초등학교에 합병)에 처음으로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고 지난 2000년 11월 너른내장학회를 설립했다. 광천의 순수한 우리말인 ‘너른’은 사방으로 힘차게 뻗어나간다는 뜻도 가지고 있는데, 편 이사장은 장학회를 통해 사람이 희망이다 | 장윤수·김경미 기자 | 2015-11-06 16:45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지역공동체 복원·지방자치 실현,사회 봉사단체의 지역운동이 답이다 <14> 섬세함으로 군민 안전을 책임집니다“여성소방관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죠. 여성의 섬세함이 필요한 분야는 어느 일이든 있으니까요.” 홍성소방서 여성소방관들의 말이다. 홍성소방서에는 현재 6명의 여성 대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일반직과 소방직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죠. 처음 공부를 하러 올라가는 날, 우연찮게 네잎클로버 세 개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 차에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소방차와 구급차가 진압하는 장면을 보았죠. 또 저녁에 돌아오는 길에 도로 밑에 교통사고가 나서 구조대와 구급대가 구조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 때 ‘소방관이 내 운명인가보다’ 생각하게 됐죠.”이효주 소방교의 말이다. 소방관은 준 기관·단체 | 장윤수·한기원 기자 | 2015-11-06 15: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