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론직필의 자세로 군민들 자긍심을 높여 가는데 큰 힘을 보태주기를 정론직필의 자세로 군민들 자긍심을 높여 가는데 큰 힘을 보태주기를 홍주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주신문은 지난 5년 동안 홍성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왔으며, 때로는 가슴 따뜻한 이웃들의 모습을 전하고, 때로는 고향의 포근한 정을 전해주면서 군민과 출향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척박한 지역언론 환경 속에서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취재를 펼침으로써 많은 지역민들의 신뢰를 쌓아온 홍주일보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이제 홍성은 과거의 영광을 회상하는 곳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역사와 문화·관광으로 특화된 홍성의 미래비전을 구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을 만들기 위 오피니언 | 김석환 홍성군수 | 2012-06-14 14:40 “국민을 배신한 행위, 부인할 수 없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이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수많은 영령들 앞에서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심장인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인하는 세력이 국회의원이 되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 과연 법이 살아있는가. 아니면 법을 만드는 국회에 입성하여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인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까지도 말살하겠다는 것인가. 여기에 ‘종북’이란 단어와 ‘막말’파문까지 등장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치판을 보노라면 한마디로 비극적인 세상의 한 단면이기에 씁쓸하다. 통합진보당 사태는 분명 반민주주의 세력이 벌인 폭거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사태에 휘말린 경쟁명부 후보 14명 중 9명이 후보자 지위를 내놓고 공식 사퇴를 선언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이들은 “당내선거라지만 국민 앞에 책임져야 사설 | 홍주신문 | 2012-06-07 10:16 올 여름 전력난 심각, 원전 대안은 없나 올 여름 전력난 심각, 원전 대안은 없나 얼마 전 일본의 원전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따라 이번 여름은 전력난이 예상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전기료 인상 및 절전 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 우리나라는 갑작스런 정전으로 전국적으로 일대 혼란을 겪었다. 전기 사용이 예상보다 많아서 발생한 문제라는데 올해는 5월부터 벌써 무더운 날씨를 감안한다면 정전이 보다 빨리 예고 없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때문에 우리는 전기를 아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은 kWh당 전기료가 비교적 싼 나라이다. 또한 원자력 발전 규모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독일에 이어 세계 6위이다. 그러나 안전성은 확신할 수 없다.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효율에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위험성은 그 어떤 에너지들보다 높다. 우리나라 오피니언 | 서유정(홍성여고 2) 학생기자 | 2012-05-31 10:53 우리 아이가 한자 공부를 시작했어요! 우리 아이가 한자 공부를 시작했어요! 우리 큰 아이는 이제 여섯 살, 작은 아이는 네 살이다. 큰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영어와 한글, 수학, 과학을 틈틈이 배우고 있고 서서히 한자교육을 시작하려고 브로마이드를 준비해 두었다. 글자를 읽고 쓰는데 무리가 없는 큰 아이에게 한자교육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브로마이드를 부착했는데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자녀가 있는 모두에게 추천해 볼만하다. 너무나 다행인 것은 브로마이드가 50자인 것과 108자인 것 두 가지. 아이들 눈높이에 하나 조금 위쪽에 108자 브로마이드를 부착해 놓았다. 저녁을 먹은 어느 날 브로마이드를 부착하기 위해 스카치테이프와 가위를 준비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어느 곳에 부착하면 좋을지 의논을 나누고 테이프로 고정을 하고 예쁘게 부착했다. 50자는 글자도 크고 그림도 있고 다섯 개 오피니언 | 유선자 시민기자 | 2012-05-31 10:53 홍성의 랜드마크 홍성의 랜드마크 홍성은 나에게 있어서 제2의 고향과도 같다. 비록 태어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3년하고도 반이라는 긴 시간을 매일 같이 왕래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청운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데, 학교까지는 통학버스의 부재로 기차를 타고 통학한다. 내가 사는 곳은 경기도 평택으로 홍성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 매일 이른 아침에 눈을 뜨고 기차에 몸을 실어 비몽사몽이지만 여행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통학하고 있다. 홍성은 2007년 청운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홍성역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 다른 위치에서 방문객들을 반겨주었다. 그리고 홍성역에서 학교까지 셔틀버스로 이동하다 보면 김좌진 장군 동상과 홍주성도 만나게 되는데, 내게는 늘 지나치기만 했던 관심 오피니언 | 이찬우(청운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4학년) | 2012-05-31 10:51 충남도의회, 충남도청이전 ‘발목’ 옹졸한 보복? 충남도의회는 충남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을 마구잡이로 삭감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지방의회의 분명한 횡포다. 그 이유는 충남도가 도의원들에게 편성해주던 재량사업비를 이번 추경에서부터 제외키로 결정한데 대한 옹졸한 보복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그동안 도의원들을 위한 사업비로 1인당 수억원의 예산을 편성해왔다. 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낯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선심성 예산이다. 이는 예산편성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전북도가 편성한 노골적인 도의원 재량사업비가 드러나면서 감사원의 지적을 받는 등 몇몇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엉터리 예산편성이 이뤄지고 있다. 감사원은 충남도 등 다른 시도에서도 이런 예산을 편성하지 말도록 요구했다. 충남도는 감사원의 요구를 수용, 이번 추 사설 | 홍주신문 | 2012-05-31 10:07 천상천하 유아독존 천상천하 유아독존 봄이 깊어지면서 절 주변을 잠깐만 돌아 다녀도 푸새를 한 움큼씩 꺾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높은 산에서나 볼 수 있다는 산나물을 몇 가지 더 배운 터라 봄 향기 가득한 쌈밥을 자주 먹는다.며칠 전에도 산행 길에 꺾어온 취나물의 향이 너무 좋아 지인을 불러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마침 다음날 제사가 있어서 식사가 끝나고 재물로 올릴 과자를 괴는데 그 모습이 신기했는지 이것저것을 물어보고 이야기가 오가다가 유교식과 불교식 상차림의 차이점 등 폭넓은 토론이 이어졌다.많은 이야기 중에 한 가지만 소개해 볼까 한다. 절에서 지내는 제사(祭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2-05-24 11:07 정당의 국고지원금 대대적 수술이 필요하다 정당의 국고지원금 대대적 수술이 필요하다 지난 4월 11일 19대 총선이 치러졌다. ‘정치는 내일을 모른다’는 명제에 걸맞게 각 정당마다 총선결과에 대한 희비가 엇갈렸다. 당락(當落)과 득표율에 따라서 유력 정치인들의 정치적 파워 블록도 급격하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특히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대통령 선거 변수가 정치 지형 변화를 재촉한다. 이미 대선 경쟁은 시작되었다. 게임으로만 본다면 이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게임이 있을까마는 여야의 입장에서 보면 양보할 수 없는 벽적대전이고 당사자인 후보자 개인사적으로 보면 물러설 수 없는 사생결단의 한판이다. 선거는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유지하는 기본 요소이다. 그리고 선거에는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 선거에 소요되는 비용은 비경제적인 측면이 많다. 그러나 민주주의 유지비용으로 기꺼이 지불되는 사회적 비용 오피니언 | 전만수 본지 자문위원장 | 2012-05-24 11:06 자기평가 자기평가 모든 인생은 4가지 인생이 있습니다. 하나는 태양의 인생, 하나는 등대의 인생, 하나는 촛불의 인생, 하나는 어두움의 인생. 태양의 인생은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반면 어둠의 인생은 자기도 못보고 다른 사람도 못보는 인생, 촛불의 인생은 자기만 보는 인생. 다만 우리는 등대나 가로등의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의 인생에 속해 있습니까? 자기의 마음과 대화를 해보세요. 또 창을 열고 밖으로 나가 보세요. 조금이 아니라 멀리멀리 가 보세요. 그럼 모든 사람이 당신을 판단할 것입니다. 권세도 아닌 좋은 사람이라고 판정받을 때까지 걸어가 보세요. 그럼 답을 알게 됩니다. 자기잣대로 재지만 마세요. 조금은 맞는다 해도 30전 잣대는 이동하면 할수록 큰 길이를 잴 때는 틀립니다. 시야를 넓히세요. 소리를 쳐 메아 오피니언 | 심기섭(홍성읍 대교리) | 2012-05-24 11:04 봄의 향기, 봄의 소리,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봄의 향기, 봄의 소리,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2012년 5월 11일을 시작으로 3일간 세계적인 오카리나 연주자들이 문화와 역사의 고장 ‘홍성’에서 빅 콘서트를 펼쳤다. 이번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에는 오카리나 종주국인 이탈리아의 GOD팀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연주자 200명과 수백 명의 일본관광객이 참가 했다. 오카리나의 고장이 홍성이라는 사실도 몰랐었다. 4월 21일 문전성시에서 개최한 ‘홍성장터난장축제’중 오카리나의 초청공연이 있었는데 그 때, 청아하고 깊은 울림소리에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때마침 홍성에서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통역자원봉사로 자원을 하였다. 일본인들을 전담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다.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무 오피니언 | 김지수(청운대학교 관광레저경영학과 4학년) | 2012-05-24 11:03 노(老) 스님의 ‘알통’ 노(老) 스님의 ‘알통’ 어느새 숲속의 녹음이 짙푸른 5월이다. 앞 다투어 피었던 꽃들이 잎과 가지에 자리를 내어준다. 무참히 떨어진 낙화를 보며 삶도 찰나(刹那)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꽃잎과 잉잉대던 벌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꽃의 시신들만이 지난날의 화려했었음을 과시한다. 그러나 꽃들은 그냥 지는 것이 아니라 잎과 가지에 에너지를 전이(轉移)시키고 열매를 견인해 낸다. 가을이 되면 낙엽은 뿌리로 에너지를 전달하고, 봄날 소생하기 위한 긴 호흡의 겨울도 준비할 터다. 신비한 자연의 질서를 보면서 삶의 무상(無常)함을 느끼지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12-05-24 11:01 공사도 구분 못하는 홍성군의원이라면?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던 홍성군의회 의원들의 밀실논의, 이권개입 등을 비롯한 일단의 문제점과 난맥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 최근에 현실화 됐다.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미국 해외연수에 모 의원의 부인이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의원의 신분으로 공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관광성 외유가 아니냐, 자질의 문제라는 지역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 이유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21세기 다변화되고 있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수준 높은 의정활동 능력을 배양하고 자치역량을 제고한다는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분히 추상적이고 홍성군의 발전지향점과는 한참 떨어지는 궁색한 변명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실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장장 9 사설 | 홍주신문 | 2012-05-24 10:31 기상이변 등 재해재난예방을 앞장서 실천하다 기상이변 등 재해재난예방을 앞장서 실천하다 서산A지구 방조제는 현대건설(주)이 1979년8월24일 공유수면매립면허를 취득하여 간척사업을 시행하였고 1995년8월14일 준공인가를 받아 관리하던 중 2007년12월26일 현대건설(주)로부터 한국농어촌공사가 인수 받은 시설로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간월호에 담수된 용수원으로 서산시와 홍성군 서부면, 갈산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교통개선을 하기 위해 설치된 농업기반시설 및 시설물관리법 1종 시설물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방조제를 비롯한 농업기반시설물은 노후화되고 기상이변 및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한 계속적인 파랑작용과 폭풍, 해일 등으로 해측 피복석이 이탈하고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제체 일부 구간은 침투유로가 예상되고, 기전설비가 노후로 인하여 결함이 발생했다. 이 오피니언 | 서안철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장 | 2012-05-17 10:33 국어 시가(詩歌) 외우기 국어 시가(詩歌) 외우기 근래 TV에 ‘도전 1000곡’ 등 유행한 노래에 대한 경연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음정이나 박자는 채점기준이 아니고 가사의 내용만이 평가척도다. 가사가 잘못 전달될 때는 여지없이 경고등이 켜지거나, 쟁반이 내려치곤 한다. 동요나 당시 유행한 노래를 토씨도 틀리지 않게 그대로 부르는 것이 어렵지만 그 자체가 뜻 깊은 일이고 가사에 담긴 내용이 시적(詩的)이다. 초중등학교를 다니면서 현대시와 시조(時調), 고문(古文)을 많이 외웠다. 당시엔 고생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반강제적으로 외우게 하셨던 선생님이 그립고 고맙다. 그 당시 외우지 않았다면 지금 어찌 “나라 말씀이 중국에 달아 문자와 서로 사맛디 아니 할쌔…”,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오피니언 |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 2012-05-17 10:32 대한민국, 극지를 품에 안고 미래로! 대한민국, 극지를 품에 안고 미래로! 극지는 우리에게 있어 막연하기만 할 뿐이다. 당장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친구들을 붙잡고 물어보면 막연한 대답들만이 돌아올 것이다. 한국과 극지 사이에 펼쳐진 아득한 거리처럼 우리들에게 극지란 그러한 곳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극지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을까? 사시사철 눈에 쌓인 새하얀 대지 아니면 뒤뚱뒤뚱 걷는 펭귄들! 그러나 남극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봤다면 극지의 수많은 가능성과 그 가능성이 인류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지니는 의미가 무엇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인간의 본능인 호기심은 인류를 미지의 대륙으로 이끌었고 극지는 과연 그것에 보답이라도 하듯 수많은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작디작은 크릴에서 거대한 포유류 고래에 이르는 수많은 생명자원과 인류의 피라고도 할 수 있는 석유! 거기에 오피니언 | 최 빈(광천고 3) 학생기자 | 2012-05-17 10:30 저출산 문제, 부모의 인식 변화가 중요 저출산 문제, 부모의 인식 변화가 중요 현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1년 기준으로 1.23명이라고 한다. 이는 세계 222개국 중 217위로 최하위 권에 속한다. 왜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이렇게 낮은 것일까? 내가 생각하기로는 부모의 권리보다는 내 아이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육문화와 교육비 때문인 것 같다.프랑스에서는 시내 공원의 잔디밭에 4~5살 되는 어린 아이들이 혼자 뛰고 뒹굴며 놀고, 옆에 있는 엄마는 책에 푹 빠져있다. 아마 한국이었다면 혹여 아이가 다치지는 않을까 엄마 아빠들이 아이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프랑스 부모는 아이와 상관없이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와인을 마시며 자신들의 시간을 즐긴다. 공원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같은 식당이나 대형마트에서도 한국과는 다른 프랑스의 부모, 자 오피니언 | 김용원(홍성고 2)학생기자 | 2012-05-17 10:30 정성을 가장한 물질보다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요 정성을 가장한 물질보다 진심어린 마음을 전해요 5월은 가정의 달이 아닌 기념일의 달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기념일이 유독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 게다가 매달 14일마다 챙기는 로즈데이까지 별의별 기념일들을 따지다 보면 어느새 5월 달력은 기념일로 시작해서 기념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다른 기념일들을 보기 전에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들을 보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이날, 효 사상과 전통 가족제도 계승 발전을 위한 어버이날,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스승의 날, 이 모든 것들이 선물로 시작해서 선물로 끝난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 보았는가? 최근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때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 여자 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 1위가 포털 사이 오피니언 | 서유정(홍성여고 2) 학생기자 | 2012-05-17 10:29 애국가·국민의례 거부, 가치 있는 일인가? 해마다 5월이면 푸르른 신록의 계절에 맞춰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이 있어 참으로 아름다운 달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올해의 5월은 오히려 슬픈 초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가장 아름다워야 할 5월에 지난 4월 제19대 총선과 관련된 가장 처참한 모습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어 오히려 슬픔이다. 자유당 시절의 3·15 부정선거가 연상되는 통합진보당의 부정 경선과 관련된 일련의 쓰디쓴 뒷맛 말이다.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국민의례를 거부하는 것이 그렇게 가치 있는 일인가” 지난 10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의에서 유시민 공동대표가 문제제기를 하면서 한 말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땅 위에서 살며, 특히 대한민국을 이끌고 가겠다는 정당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사설 | 홍주신문 | 2012-05-17 09:45 윤달에 생각해 보는 장묘문화 윤달에 생각해 보는 장묘문화 요즘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에게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예전 같으면 꽃피고 신록이 우거지는 봄엔 결혼식장 예약을 하려고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했지만 올해는 가을 이후로 결혼식을 미루고 있다. 그 결과 예식장은 물론 백화점 혼수코너, 피로연 식당, 신혼여행지 숙박업소, 꽃가게까지 웨딩업 전체가 손님이 없어 울상이다. 반면 수의가게, 묘 이장 대행업소, 화장장 등은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바로 윤달 때문이다. 윤달의 의미 윤달의 사전적 의미는 ‘윤년에 드는 달로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의 차이를 조절하기 위해 1년 중 달수가 평년보다 많은 달’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예로부터 달의 움직임에 따라 생활해 온 우리 조상들은 달이 차는 주기를 기준으로 삼는 태음력을 사용해왔는데, 이러한 태음력에서는 한 달 오피니언 | 윤용관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 2012-05-10 11:20 행정체제통합과 공동화 행정체제통합과 공동화 요즘 우리 홍성의 화두는 도청신도시 건설로부터 비롯된 행정체제통합과 원도심 공동화 문제인 것 같다. 도청이전이 확정되었을 때는 천년홍주의 명성을 회복하고 충남행정의 중심이 된다며, 축제분위기였으나 막상 코앞에 닥치고 보니 이익은 커녕 어려운 일 만 생기는 것 같다.다시 말하면 다수의 군민들은 도청건물이 지어지고 신도시가 형성되고 있지만 생각했던 만큼의 어떤 변화나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자녀가 대학을 마치면 든든한 직장을 얻고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인생 전부를 투자했으나, 정작 대학졸업 후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2-05-10 11: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114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