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떡방앗간, 노인일자리 창출 성공한 농촌건강 장수마을 떡방앗간, 노인일자리 창출 성공한 농촌건강 장수마을 출향인의 후원으로 외식과 수덕사 나들이에 나서기 전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벌써부터 즐겁다. 9월 초순의 태양이 오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던 날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화산마을회관에는 어르신들이 나들이 옷차림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오늘은 홍주신문에서 취재 온다고 어르신들에게 좋은 옷 차려입고 나오시라 했슈.”정헌규 이장이 기자에게 말했다. 마당에 서 있는 서너 명의 어르신들 가운데 30대로 보이는 퍽 젊은 남성이 돋보여 “마을에서 가장 젊은 분인가 봐요?” 했더니 그는 아니라며 식당에서 왔단다. 좁은 주차장에는 12인승 승합차도 2대나 서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날은 어르신들이 수덕사에 점심식사 겸 나들이를 가기로 돼 있다고 했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17 08:58 업어준다고 다리가 굽어지지는 않는다 업어준다고 다리가 굽어지지는 않는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관습 중엔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유익한 것도 많다. 그 중에서도 어린애를 업어 주는 습관은 별로 나쁜 것도 아닌데 업어주면 자라난 후에 애들의 양다리가 굽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정장을 한 부인들이 아기를 업은 모습은 꼴불견임에 틀림없지만, 어린애를 많이 업어 준다고 해서 애들의 다리가 쉽게 구부러지는 것은 아니다.실제로 서양에선 어린애를 업어 주는 습관을 찾아 볼 수 없다. 대개 동양 사람들이 어린애를 업어 주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이 어린애를 업고 다니지 않는다 해서 우리들도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물론 정장을 했을 경우에 아기를 업으면 불편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린애를 업어준다고 해서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9-16 14:36 오석범 전 군의원 출판기념회 오석범 전 군의원 출판기념회 오석범 전 홍성군의원(사진)이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성읍 오관리에 있는 카페로그 카페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이번에 내는 책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는 그가 이웃에게 필요한 일을 찾아 실천하면서 느꼈던 나눔의 가치와 과정 등을 담았다. 홍주지명되찾기범국민운동본부장을 맡기도 한 오석범 전 의원은 이 책을 통해 홍주 지명 되찾기와 함께 홍주의 정체성과 역사관 확립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출판기념회 행사 때는 홍주천년을 부활할 10대 미래정책과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홍 전의원은 3선 홍성군의원과 부의장을 지냈다. 홍성에 살다 | 허성수 기자 | 2017-09-14 13:51 식용곤충의 왕 흰점박이꽃무지 식용곤충의 왕 흰점박이꽃무지 요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곤충이 식용곤충이다. 식용곤충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직장에서 은퇴하신 분들이 적당히 노동력을 사용해 식용곤충을 사육해 괜찮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기도 하고 있다.이렇게 식용곤충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곤충단백질이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영양분이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돼 있어서 혈관속의 피를 잘 돌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부인병이나 간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언론 보도를 통해 안내 되면서다.이렇게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하는 곤충들을 사육하는 현장을 방문해 보면 몇 백 평이나 되는 너른 밭에서 사육하시는 분들도 있고 비닐하우스에서 땀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09-13 09:09 아기는 작게 낳아 크게 키울 수 없다 아기는 작게 낳아 크게 키울 수 없다 흔히 아기는 작게 낳아 크게 키우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우선 아기가 작으면 순산하게 되며 아무리 골반이 작은 부인들도 난산을 면할 수 있게 된다지만 신생아의 체중이 너무 가벼우면 여러모로 좋지 않다.대개 어린이들은 출생시에 약 3kg쯤 몸무게가 나가지만 생후 3~5일 동안엔 평균 2백g쯤 가벼워진다. 이것은 먹는 양보다 대소변과 노폐물의 배설량이 많아 일어나는 정상적인 체중감소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생후 1주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젖을 먹기 시작해 체중도 늘어나기 시작한다. 3개월까지는 하루에 약 30g씩, 3~6개월까지는 20g씩, 그리고 6~9개월 사이엔 15g씩 늘어나고 그 후 한 돌이 될 때까지는 10g씩 증가된다. 그러나 대개 태어날 때 몸무게가 작은 어린이는, 정상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9-13 09:00 축산농가 많지만 구제역과 AI도 비껴간 청정마을 축산농가 많지만 구제역과 AI도 비껴간 청정마을 홍성군 구항면 장양리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3개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기자가 선택한 길은 매우 좋지 않았다. 구항면 소재지에서 은하면 방향으로 2km 정도 달리다가 우회전해서 들어갔는데, 비포장도로였다. 앞서 가던 트럭을 따라가게 됐는데 흰 먼지를 뒤집어 써야만 했다. 초행이었던 기자가 내비게이션이 가르쳐 준 길을 따라간 것이지만 마을회관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가장 안 좋은 길로 왔다고 말했다.사실 원래 포장된 길인데 상수도 공사 때문에 파헤쳐진 상태라고 했다. 그 길 말고 홍성과 서산을 잇는 왕복 4차선 국도에서 구항우체국 쪽으로 나와서 벌리마을을 거쳐 들어오면 상태가 좋다고 알려줬다. 기자가 마을을 떠날 때는 오던 길을 등지고 반대편으로 나갔다. 들판 가운데로 군내버스가 다니는 지방도를 따라 벌리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09 09:29 “이국적 태국 음식 맛보러 오세요” “이국적 태국 음식 맛보러 오세요” 해외여행을 다니면 여행지에 대한 기억보다 그 나라의 특유한 음식 맛을 더 기억하게 된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음식인데 맛도 좋다면 더 그러하다. 그 중 태국 음식은 맵고, 달고, 시고, 짠 맛이 강한 음식이며 그래서 더욱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다. 홍성에 태국 음식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지난 7월 8일 문을 연 타이씨암은 조삼현 대표가 매장을, 태국에서 온 마티카가 주방을 책임진다. 올해로 결혼한 지 13년이 된 부부가 홍성에서 문을 연 것은 친구와의 인연 때문이다. “도시에 살면서도 늘 시골에서 살고 싶었어요. 태국에서도 시골에 살았거든요. 그러던 차에 홍성에 있는 태국 친구가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했고 꼭 하고 싶었던 음식점을 내기로 한거죠.”한국 사람과 이야기를 해도 아무 문제없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7-09-09 09:20 홍주지명되찾기본부-대한노인회 업무협약 홍주지명되찾기본부-대한노인회 업무협약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7-09-04 09:21 배 싸개는 안 하는 것이 좋다 배 싸개는 안 하는 것이 좋다 흔히 여름철에 애들이 설사를 하면 이불을 덮지 않고 자거나, 배에 덮은 이불을 걷어차고 자서 배가 차가워져 설사를 한다고 야단을 치는 어머니들이 있다. 그러나 여름철에 생기는 설사는 배 싸개를 해서 배를 덥게 해줘도 생겨나는 세균성 설사인 경우가 많다.여름철에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세균이 들어간 지 3~4시간이 지난 음식은, 충분히 한밤중에 두서너 번씩 화장실에 드나들 만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물론 과식을 하거나 위장 기능이 떨어져 일어나는 설사도 있거니와, 평소의 여러 가지 위장병이 악화돼서 생겨나는 설사도 있다. 실제로 이러한 위장병이나 소화 장애에 물리적으로 배 싸개를 해주거나 따뜻한 이불을 덮어 주면 설사를 방지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배 싸개를 해서 위장병을 치료한다는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9-02 09:58 고소득 취나물 노동력 고령화로 재배규모 줄여 고소득 취나물 노동력 고령화로 재배규모 줄여 홍성읍 학계1구 마을 가운데 장항선 간이역이 있다. 신성역이라고 간판이 붙은 역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역사 건물과 주차장이 구비돼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전혀 활용되지 않고 있는 폐역이었다. 2008년 장항선을 직선화하면서 신축한 역사인데, 실제 여객 승하차 역으로서의 구실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코레일이 수요예측을 잘못 해서 혈세를 낭비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마을 가르는 철도 신성역은 폐역학계1구는 장항선 철도 때문에 갈라진 마을로 신성역이 제 역할만 하면 일종의 역세권 마을로 날개를 달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장에 가서 직접 살펴보니 주민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코레일이 행여나 기대하며 지었던 역사는 부활할 길이 점점 멀어져 가는 모습이었다. 혜전대학과 청운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02 09:16 쟁이들이 빚어낸 정직한 수작족발 맛 쟁이들이 빚어낸 정직한 수작족발 맛 출출함이 느껴지는 한밤, 야식 생각에 입안에 군침이 돈다. 치킨, 순대, 보쌈, 라면 등 여러 메뉴들이 있지만 야식의 가장 대표메뉴는 당연 족발이다. 족발이 야식업계 강자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다. 그 인기 요인은 국물이 없고 식어도 맛있다는 점이다. 족발에는 젤라틴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모유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임산부와 수유부에게도 좋다. 경기도 구리에서 10여 년 동안 족발 집을 운영하다가 최근 홍성에 족발집을 새로 오픈한 맛집이 있다.지난 2일 문을 연 ‘정직한 족발보쌈’은 이헌구 대표의 고향인 홍성으로 돌아와 족발집을 열었다. 홍성 배양초등학교 10회 졸업생인 이헌구 대표는 여러 번의 사업 실패로 좌절을 겪었다. 그러다 대전에 있는 한 족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7-09-01 10:13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 재부천홍성군민회 강중식 회장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 <9>재부천홍성군민회 강중식 회장 조합비리 척결 부천 구도심 재개발사업 추진 성공 광천상고 졸업 후 안산 거쳐 부천에 정착해2006년부터 추진된 재개발 사업 지지부진2013년 조합장 추대되자 강한 추진력 발휘주말에는 예산군 덕산 ‘산마루펜션’ 운영해 경기도 부천시 구도심의 가장 노란 자위라고 할 수 있는 중동 780번지 일대가 고층 아파트단지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인물은 강중식 재부천홍성군민회장이다. 추진 주체가 중동제1-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어서 강 회장의 직함은 부천에서 조합장으로 불린다. 2006년 추진위원회가 구성됨으로써 시작된 이 사업은 2009년 2월 정비구역이 지정되고, 2009년 7월 24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지만 그 동안 숱한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7-09-01 09:20 식용귀뚜라미 무엇이 문제인가? 식용귀뚜라미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경기도 한 지역에서 식용귀뚜라미를 대량 사육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노인들로부터 약 200억원의 투자금을 모아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지 못하고 사기를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이 대부분 은퇴한 노인들이어서 더욱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사실 최근 식용곤충 사육 붐이 일어나고 있긴 하지만 판로에 관해서는 사육자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소비처가 분명히 정해진 곤충을 선정해 사육해야 한다.정식 식품으로 식품공전에 식품의 원료로 등록된 곤충은 2015년에 갈색거저리(고소애)와 쌍별귀뚜라미, 2016년 12월 28일에는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와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등재돼 이제 연구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다.식용곤충을 대상으로 한 연구 개발과정은 1년 6개월에서 7개 곤충이야기 | 박승규 전문기자 | 2017-08-27 08:50 임신 중에도 치과 치료는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도 치과 치료는 받는 것이 좋다 여자들이 아기를 가지면 조심해야 할 일도 많거니와 삼가야 한다는 것도 많다. 감정의 균형을 잃어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슬퍼하면 태아에게 좋지 않다고 하며 태어날 어린이를 위해선 자극이 있는 음식은 삼가야 한다고 한다. 또 임신 중엔 마취제를 쓰는 수술과 같은 치료는 받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임신 중엔 이가 좋지 않더라도 이를 뽑거나 치료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비록 이가 나쁘더라도 아기를 낳은 후에 의치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이다.실제로 아기를 가진 부인이 치과 치료를 받으면 좋지 않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이를 뺄 때 마취제를 쓰면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 또 이를 뺄 때 아픈 쇼크가 유산을 일으킬까 우려된다. 임신 중의 부인은 스트레스에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8-27 08:33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부천시의회 김문호 의원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8>부천시의회 김문호 의원 “홍성군수보다 부천시장 되는 것이 더 쉬워요” 홍성 출신으로 경기도 부천에서 촉망받는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김문호 부천시의원이다. 김문호(52) 시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뒤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7대 부천시의회 전반기에는 의장을 맡아 지난해 6월말까지 2년 임기를 채우고 물러났다. 본지는 8월 중순 부천시의회를 찾아 김문호 의원과 마주했다. -태어나서 자란 고향에 대해 소개한다면?“홍성군 서부면 거차리가 고향입니다. 그때는 걸어서 산 넘고 물 건너 학교를 다녔습니다. 장마 때 불어난 냇물을 부모님 등에 업혀 건너간 적도 있고, 우산 살 형편이 안 돼 비를 맞고 학교를 다니기도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8-25 12:39 자연재해 걱정없고 농사 짓기 좋은 ‘모가울·조잔마을’ 자연재해 걱정없고 농사 짓기 좋은 ‘모가울·조잔마을’ 홍성군 장곡면 가송1리는 면 소재지에서 광천읍 방면으로 서쪽 약 1km 지점에 위치한 농촌마을로 약 60가구 100여 명이 살며 수도작을 한다. 96번 지방도와 야트막한 산이 마을을 가르고 있는데 모가울마을과 조잔마을로 각기 불린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별로 없고 물 공급이 원활해 가뭄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짓기에 좋은 동네라고 한다. ■도깨비불 막기 위한 도끼비제와 샘제그러나, 옛날에는 화재가 잦아 마을사람들이 도깨비를 달래야 액운이 물러간다며 제사를 재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장곡면지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1930년 무렵 가송1리와 가송2리의 경계지점에 불이 났는데 마치 도깨비불처럼 점점 마을 안쪽으로 번졌다. 그래서 주민들은 정월 열나흗날 도깨비를 달래는 제사를 지내기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8-25 11:42 “사람, 동물 이제는 같이 살자!” “사람, 동물 이제는 같이 살자!” 축사 악취 문제로 내포 신도시와 주민간의 갈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때 대안적 축산 방안에 대한 사유와 토론, 합의를 만들어내기 위한 모임이 열렸다.2017년 홍성군 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람_동물, 마을_농장, 이제는 같이 살자!’가 홍성군/홍성군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지난 10일 홍성아이쿱 2층 체험실에서 주민과 축산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간사는 “3년 전부터 악취와 수질문제로 끊임없이 민원이 접수되면서 축산문화를 바꿔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단지 농장주만의 문제가 아닌 제도와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날 강의에는 예산군 덕산면 덕산농협협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7-08-21 09:55 임신 중 닭고기 먹어도 아기가 닭살이 되지는 않아 임신 중 닭고기 먹어도 아기가 닭살이 되지는 않아 임신 중에는 가리는 음식이 많다. 술이나 커피 같은 자극성 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지 않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수긍할 수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금기 식품들도있다. 물론 임신 중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바와 같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능한 한 최선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음식을 가려 먹을 필요는 없다.임신 중에 닭고기를 먹으면 태어나는 어린애의 살이 부드럽지 못하고 닭살이 된다고 해서 또 오리고기를 먹으면 어린애가 육손이 된다고 해서 오리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임신 중에 오징어를 먹으면 뼈 없는 어린애가 생긴다는 터무니없는 얘기를 듣고 닭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 있다.임신은 여자들에겐 정상적인 생리 과정이지만, 임신으로부터 어린애의 생활건강상식365 | 한혜원 전문기자 | 2017-08-20 08:51 “다시 오고 싶은 해장국 집을 만들거예요” “다시 오고 싶은 해장국 집을 만들거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술에 대한 애정은 무한하다. 속이 상해도 한 잔, 기쁜 일이 생겨서 한 잔, 축하할 일이 생겼으니 또 한 잔, 비가 오니 한 잔, 이래저래 뱃속은 편할 날이 없다. 그러나 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숙취로 인한 두통과 속쓰림은 달랠 길이 없다. 그럴 때 쓰린 속을 부여잡고 찾아가는 곳이 바로 해장국 집이다. 해장국은 술로 쓰린 창자를 푼다는 뜻의 해정(解酊)탕에서 유래해 와전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한다. 1883년 개항한 인천에서 노동자들이 빈속을 달래기 위해 끓여 먹었다는 설도 있다. 나라마다 해장 방법은 다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것은 뭐니 해도 해장국이다. 해장국의 종류만 해도 콩나물 해장국, 북어해장국, 선지해장국, 뼈 해장국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 소고기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7-08-18 15:29 올바른 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 ‘채움’ 올바른 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 ‘채움’ 우리 식단에서 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류는 이미 1억 5000만 년 전부터 육식을 해왔으며 그로 인해 인구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문제는 얼마나 질이 좋은 고기를 먹을 것 인가다. 소비자들에게 최상급 고기를 제공하고자 올바른 축산물 유통을 만들어가겠다는 젊고 패기 넘치는 이창영 대표(31)를 만났다.지난 4월 문을 연 농업회사법인 ㈜채움은 한돈, 한우를 농협이나 관공서, 식당 등에 납품하는 일을 주로 하며 일반 가정에 택배를 보내주기도 하고, 판매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부위별 판매도 하고 있다.“22살에 제대를 하고 예산에 있는 정육식당에서 9년 동안 일하면서 축산물 유통을 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도축장에 가서 소도 잡아보고, 이웃이야기 | 취재=김옥선/사진=김경미 기자 | 2017-08-18 15: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7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