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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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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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기자회견 열고 홍성·예산지역 출사표
“90%의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 공약도 발표해
최선경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최선경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 후보자는 이미 지난해 12월 3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지역 민심을 받들어 90%를 위한 정치로 우리의 삶을 바꾸겠다”라며 “이젠 홍성·예산에서도 많은 것들이 바뀔 때가 됐다. 주민들을 위해 제대로 싸워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낡은 정치를 바꿀 적임자”라고 자평한 최 예비후보는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예산 홍성의 미래의 청사진도 실현할 수 없다”며 “저는 지역정치문화를 쇄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며 “정치인이 지역 기득권의 한 축이 되거나 그 패거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현 지역 정치세력과 각을 세웠다. 최 예비후보는 현 국회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하면서 “국회에는 청년도 여성도 없다”며 “평균 나이 55.5세의 남성들로 구성된 국회에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 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 대변자인 국회의원은 누구를 대변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재벌과 소수 특권층 10%를 대변할 사람인지, 노동자·농민·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90%의 국민 편을 드는 사람인지 엄격히 따져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90%의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수도권규제완화철폐 △사회적 약자 지원법 제정 △내포신도시 수부도시를 위한 예산·홍성 통합 △악취 없는 주거환경 위해 법과 제도 정비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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