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주민참여 혁신모델 55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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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주민참여 혁신모델 55건 육성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0.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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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모 결과 발표, 총10억여 원 투입
지역 문제 해결 등 주민자치 저변 확대

충남도는 3‘2020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회 등 총 5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충남형 주민참여 혁신모델 지원 사업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자율사업을 발굴육성한다도는 주민자치 관련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주민참여 의지, 사업 적정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공모 신청한 112건 가운데 55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건당 1000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101500만 원을 투입한다유형별 선정 건수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25주민자치회 제안사업 10동네자치 시범공동체 20건 등이다특히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읍동 단위의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사결정의 대표 기구로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는 이달 중 보조금 지원 절차를 거쳐 사업비를 지급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45월 중 합동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과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고, 개선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도민이 주인이 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충남형 주민참여 혁신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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