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주민자치회, 독거노인 이불빨래 원스탑 세탁서비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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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주민자치회, 독거노인 이불빨래 원스탑 세탁서비스 사업 추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4.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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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주민자치회-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업무협약 체결 실시
어르신 이불빨래 부담 줄이고, 지역 장애인 일자리 제공 ‘일석이조’

홍성읍주민자치회(회장 성낙홍)는 거동불편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기철)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독거노인 이불빨래 원스탑 세탁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사진>

‘독거노인 이불빨래 원스탑 세탁서비스 사업’은 계절이 지난 묵은 이불을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독거노인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상호 협력으로 침구류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에 맞게 두 단체 간 장점을 살린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읍주민자치회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불빨래 부담을 덜면서 동시에 지역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상생 선순환 구조 구축과 지역 복지단체 운영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탁물을 수거·배달하는 과정에서 세탁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도 병행해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돌봄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홍 홍성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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