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전국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낮춤에 따라 그간 운영을 임시 중단했던 관내 시설들이 재개장했다.
지난 12일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소장 유대근)는 △홍주성역사관 △만해문학체험관 △백야기념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결성농요·농사박물관 등의 관내 역사문화시설이 재개관됨을 공식 SNS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어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를 비롯해 △홍주종합경기장(축구보조경기장, 족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홍무정 포함) △홍주문화체육센터 △홍성군파크골프장 △홍성군내포야구장 △광천생화체육공원(테니스장, 족구장, 배구장, 광무정 포함) △광천그라운드골프장 △관내 게이트볼장 등 관내 공공 체육시설들이 기존 이용인원 50% 이내로 제한한 채 운영 가능 상태가 돼 재개장했다.
이외에도 △충령사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 △노인회관 △긴급피난처 △지역자활센터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홍성군방과후돌봄센터(3개소) △지역아동센터(12개소) △어린이집(62개소) △청년공유공간 1839 △시민공유공간 아문길벗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특이사항 없이 운영 재개하며, △여성회관 △홍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문화원 △결성농요전수회관·상설공연장 △홍성군평생학습센터 △신도시평생학습센터 △광천공공도서관 등은 개별적 인원제한이 실시된 채 운영된다.
또한 △경로당(371개소)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의 경우 운영 결정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재개장되는 전체 시설들은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상황이 아님을 고려해 방명록 작성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의 방역 수칙을 기존과 같이 실시하며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