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인프라 구축 통해 주민 편의 도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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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인프라 구축 통해 주민 편의 도모하겠다”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1.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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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광천읍 어린이 생태체험놀이시설 지을 예정
역점사업으로 산림공원·역재방죽공원 조성 내세워
역점사업인 산림공원·역재방죽공원의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윤태 산림녹지과장.
역점사업인 산림공원·역재방죽공원의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윤태 산림녹지과장.

김윤태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도심 속 숨통을 틔우는 그린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관내에 어린이생태체험놀이공간을 비롯해 역재방죽공원과 산림공원을 조성할 것을 전했다.

어린이 생태체험공간은 홍성읍 남장리에 위치한 도시숲 남장달공원이 그간 이용률이 적어 이를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남장달공원 3406㎡의 부지에 내년 1월부터 설계 용역 추진·행정절차이행, 내년 6월부터 사업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며, 어린이 놀이시설은 광천읍 광천리에 위치한 광천생활체육공원 내부 1180㎡의 부지에 자연친화적인 성격을 띤 놀이시설의 조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이어 김 과장은 역점사업인 역재방죽공원과 산림공원의 조성의 현 추진 상황에 대해 밝혔다. 산림공원은 작년부터 홍주종합경기장 인근의 홍성읍 소향리 일원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9만 9949㎡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산림공원 조성계획 수립용역 △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계류 중) △주민의견청취·관련부서 협의 △군의회 의견청취의 과정을 거쳤음을 밝혔다.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랜드마크’로 내세운 역재방죽공원의 경우, 지난 2017년 토지 매입 후 △지장물 보상 △역재방죽공원 조성계획변경·실시설계용역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 추진완료 △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원안가결) △각종 영향평가·인허가 추진을 진행했으며, 마찬가지로 2022녀까지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만 6437㎡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윤태 산림녹지과장은 “‘숲세권(숲 근처에 거주지가 있음)’,‘공세권(공원 근처에 거주지가 있음)’이라는 말을 아느냐, 홍성군도 이러한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녹색도시를 통해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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