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성공창업프로젝트에 4팀이 최종 선정됐다.
성공창업프로젝트는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장에서 자생가능한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새일센터의 기획과 고용노동부의 공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14개 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로 10팀이 선정됐으며 창업교육 수료 후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윤현미(건어물연구소) △이영주(까꾸끼구) △유영숙(흑마늘제조) △김정희(공간크리에이터) 등 4팀의 예비창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리모델링, 임차료 등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초기창업자금을 비롯해 멘토‧멘티 사업, 평가단을 통한 현장점검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예비 창업자 A씨는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새일센터에 감사드리고 이번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이해와 안목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사업 발표 과정을 경험하면서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자신감을 갖게 됐고, 앞으로 창업자로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날개를 달아드리겠다”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취업상담이나 취업정보제공을 희망하는 여성은 새일센터(041-630-9541~6)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