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역점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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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역점 둘 것"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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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군의회 2차정례회서 군정연설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6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1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군정연설을 가졌다.

연설 서두에서 김 군수는 도청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그간의 주요 성과로 중앙부처 시행 9개 사업 285억원 확보, 국토해양부 중기계획에 3개 사업 247억원 반영, 공모사업 20개 사업에 94억원을 확보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 등으로 지역발전 촉진을 꾀해 왔다고 밝혔다.

이 밖에 홍주성복원, 광천문예회관 건립, 홍성학 강좌 및 남당학연구소 개설 등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이뤄왔고, 철도청 등 7개 기관과의 MOU 체결, 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 승마체험장 개관 등 관광객 유치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홍성 구현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옥암지구·용봉산지구 개발 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원도심공동화 대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회전교차로 건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으로 교통여건을 개선했고, 일반산업단지 건설의 순조로운 추진과 기업유치 실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신도청 시대를 맞아 홍성의 미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신 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내년도에는 서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군수는 제65회 도민체전과 전국연극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신도시와 예산군과의 상생발전·친선교류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신도시 입주민들의 초기생활 편익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한 내년도 역점 시책으로 △생산적 복지행정으로 서민생활 안정 도모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신도시와의 상생발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군민의 삶의 질 제고 △농업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5개 분야를 제시하고, 앞으로 군민의 뜻을 받들고 군의회의 고견에 귀 기울이면서 '힘찬 도약 희망 홍성'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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