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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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에 감사패 전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6.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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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방치된 위험 수목 해결에 기여

홍북읍(읍장 복성진)은 지난 28일 석택리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 위험 수목 제거에 도움을 준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

지난 21일 제거한 위험 수목은 도로 옆에 수년간 방치돼 주민 안전을 크게 위협해 주민들이 꾸준히 건의했던 마을의 숙원 사항이었지만, 해당 수목의 소유주를 찾을 방도가 없어 오랫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읍 직원과 마을이장이 계속해서 수소문한 끝에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수목 소유주의 친인척을 찾았고, 그를 통해 가까스로 소유주와 연락이 닿아 해당 수목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수목 소유주의 친인척을 찾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이 바로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이다. 윤주선 조합장은 평소 주민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위험목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위험 수목 제거작업을 완료하기까지 원활한 소통능력 바탕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도로변 수목을 제거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복성진 홍북읍장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내 일처럼 앞장서 애써주신 산립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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