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1단계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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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1단계 사업 준공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2.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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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홍성․예산군이 관리

내포신도시 1단계사업이 완공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12월말 신청한 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에 대한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준공검사는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총면적 995만㎡중 19%인 1단계 사업면적 184만㎡ 구역에 대해 실시됐으며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조례에 의거 사업이 적합하게 추진됐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준공검사 결과 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 사업이 특별법이 정한 실시계획에 적합하게 추진된 것으로 나타나 도는 사업시행자에게 준공검사필증을 교부하고 공사완료를 공고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1단계 사업 준공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침에 따라 그간 일시 사용협의로 사용 중인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됐다.
또 준공구역 내 기반시설인 도로, 상수도시설, 공원, 녹지, 광장 등은 시설물 인계·인수 절차를 거쳐 관리청에 무상 귀속되며 특별법에 따라 홍성·예산군수가 관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조성 1단계 사업은 도청과 도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초기생활권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올해부터 2년간 추진되는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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