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000만원 지원받아
홍성내포문화축제가 2014년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지원대상에 선정돼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남도는 지난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지원금 심의를 벌인 가운데 우수축제인 예산 옛이야기축제와 홍성 내포문화축제에 각각 7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유망축제인 논산 딸기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금산 금강여울축제에는 각각 4000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또 축제육성위원회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멘토제’를 올해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축제전략 수립과 효율적 운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멘토링 지원축제 선정은 이번에 지원확정 된 7개 축제와 시·군에서 희망하는 축제 3개를 추가하여 총 10개 축제로 결정했다.
도 축제 관계자는 “단체장의 치적 알리기와 선심성 축제 같은 낭비적 요소가 배제 되고 주민참여가 활발한 작지만 경쟁력 있는 자립형 축제를 집중지원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