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투입 왕복 4차로 규모 읍내 교통 흐름 개선 기대
홍성읍 남장리 주공아파트와 고암리 신동아아파트를 잇는 도로가 상반기 중 개설될 예정이어서 읍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은 지난 6일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역재방죽 도시개발구획 계획 및 도로개설’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역재방죽 주변 도시개발구역 4만7430㎡를 대상으로 공원, 소하천, 도로, 자전거 도로 등 종합적인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역재방죽 도시개발구획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며 실시설계 이후 구체적인 감보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남장 주공아파트에서 신동아아파트 간 도로는 35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480m, 도로폭 24.8m 규모의 왕복 4차로로 개설되며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홍성읍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장 주공아파트-신동아아파트 간 도로는 당초 역재방죽 인근을 지날 계획이었으나 역재방죽 생태계 보호를 위해 신동아아파트와 홍성문화원 사이에 있는 도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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