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밥상·건강한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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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밥상·건강한 마을 조성”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4.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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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먹거리·생활환경 분야 공약 발표

오는 6·4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홍성녹색당이 먹거리와 생활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정영희(도의원 가선거구)·이재혁(홍성읍 가선거구) 예비후보와 강국주 충남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등 홍성녹색당 관계자들은 지난 1일 홍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 관련 주요공약을 공개했다.
우선 먹거리 주요 정책공약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조례 제정·시행’, ‘유전자 조작 또는 식품 첨가물로부터 안전한 밥상’, ‘먹거리 기본권 향상’ 등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홍성녹색당은 △군민 참여형 식품방사능안전감시센터 설립 추진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조례 제정 △유전자 변형 식품과 첨가물 표시제 확대를 위한 ‘식품법’ 개정 요구 △유전자 변형 식품 완전표시제 도입 △학교 주변 그린푸드존 확대 △학교 급식 식재료에 지역농산물(로컬푸드) 공급 장려 △우유 강제급식 중단 등을 세부 공약으로 선정했다.
생활환경 주요 정책으로는 어린이 활동 공간 유해물질 관리 강화, 공원 농약과 유해 방역약품 사용 금지, 안전하고 걷기 좋은 ‘행복 골목’ 만들기, 생쓰레기 분리수거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민 정원사·농사꾼이 만드는 녹색마을 등이 제시됐다.
세부 공약으로는 △아동·청소년 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미세먼지 경보시스템 강화 △생활 주변 살충제·제초제·소독약품 등 독성물질 추방 △어린이집 스쿨존 확대 △폐기물 관리업무 개선 △공원·녹지 관리에 주민 참여 촉진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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