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홍성지역 선거인수가 3월 말 현재 7만39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7만516명과 비교할 때 5.6% 가량 늘어난 것이다.
홍성군이 집계한 인구수 현황에 따르면 3월말 현재 홍성군내 전체 인구는 8만9815명이며 이중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인구수는 7만3927명이다.
남성이 3만6535명이고 여성은 3만7392명이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857명 많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의 19.9%(1만4718명)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40대 18.4%(1만3640명), 60대 14.1%(1만464명), 30대 13.9%(1만289명), 70대 13.8%(1만165명), 20대 13.7%(1만144명), 80대 5.3%(3934명), 90대 0.7%(53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선거인수는 홍성읍이 3만3986명(46%)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천읍이 9389명(12.7%)으로 뒤를 이었다.
또 홍북면 5402명(7.3%), 구항면 3785명(5.1%), 홍동면 3679(5.0%), 갈산면 3669명(4.9%), 금마면 3449명(4.6%), 장곡면 3353명(4.5%), 서부면 3320명(4.4%), 은하면 2654명(3.6%), 결성면 2233명(3.0%) 등의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홍성읍이 40대 8173명, 50대 6496명, 30대 6364명, 20대 5549명 등의 순이어서 타 읍면 지역에 비해 비교적 청장년층 비율이 고르게 나타났다.
반면 타 읍면지역의 경우 50~70대 유권자의 비율이 월등이 높았으며 특히 장곡·은하·서부·결성면의 경우 60~70대 유권자가 전체 4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6·4 지방선거인 명부는 5월 18일부터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다음달 26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