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선 김석환-한기권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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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선 김석환-한기권 압축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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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경선후보자 선정

6·4지방선거 새누리당 홍성군수 경선후보자가 김석환 현 군수와 한기권 전 홍성군의장 등 2명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6·4 지방선거 홍성군수 경선후보자로 김석환 군수와 한기권 전 군의장을 선정 발표했다. 공천 신청을 한 신동찬 당 중앙위원, 오석범 군의원, 이명복 전 충남도문화체육관광국장 등 3명은 컷오프 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및 여론조사 컷오프를 통해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며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는 후보자가 4명 이상인 경우 컷오프 여론조사를 통해 2배수로 압축하되 2위와 3위의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이내인 지역만 후보자를 3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홍성군수 후보 경선은 김석환과 한기권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김석환 후보는 그동안 탈당설이 나돌았으나 지난 5일 당 관계자 등과 접촉 한 뒤 새누리당 잔류를 최종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단체장 당내 경선은 경선후보자에 대한 등록 공고와 접수를 거쳐 오는 20일 후보자를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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