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일손돕기 창구 운영
홍성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중에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릴레이식 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일손돕기는 봄철 농번기인 5~6월과 가을철 농번기인 10~11월에 집중 실시된다. 태풍·우박·대설·가뭄 등 기상재해가 발생하거나 꽃매미, 도열병 등 돌발 병해충 발생에 따른 긴급방제인력 필요할 경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원활한 일손돕기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사무소, 단위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대상농가당 10~15명 단위로 지원인력을 편성해 작업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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